전, 두릅 100주와 감나무 20주, 구기자 40주를 451평 밭(2021년까지 논으로 경작)에서 2022년 4월부터 아내와 둘이서 농사를 짓는 중입니다.
첫 해인 2022년에는 예초기를 구입, 풀을 수시로 베어내거나 뽑거나 하다가 금년부턴 밭고랑과 밭두둑을 잡초매트로 거의 덮어버릴 정도로 매트를 깔았지만, 이음새라든가 가장자리를 뚫고 솟아나는 풀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 농약(비선택성)을 하였습니다. 지난 6월 24일 방제 후, 현재까지 경과를 볼때 완전 제초가 되는걸로 판단하고 한번 더 뿌릴려고 어제 농협에서 다시 또 2병을 구입하였습니다.
농약 이름은 '프라웃'이고요, 농협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여기에 분말상 농약을 추가하였습니다. 프라웃 한뚜겅, 분말 2숫갈입니다.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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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수확 했네요
마늘10000통
양파 600개
작황은 좋네요
고구마밭은 잡초매트 쫙 깔았던 깔끔 하네요~^^
23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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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주말농장 밭 이에요. ㅎㅎㅎ
풀 뽑기 넘 힘들어 올해는 제초매트를 깔아 보았네요.
잘한건지 잘 못한건지...ㅎㅎㅎ
23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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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으로 키우다보니 예초기랑 호미와 낫이 제겐 필수품이랍니다 특히 장마철엔 돌아서며 풀과의 전쟁이죠 그래서 올가을부턴 제초매트 설치후 재배해볼 생각입니다 무농약으로 재배시 좋은방법 있음 공유바래봅니다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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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 제초매트로. 도배작업후 고추가 병없이 잘 커주네요 해남 수열이네고추밭
2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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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고추밭 관수호스 설치후 비닐피복하고 고랑에 잡초매트 피복 작업 했습니다
4월 중순에 정식할건데 한달전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힘든하루 였습니다
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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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초매트와지주대를 동시에 작업
23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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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에 3차로 파종한 고추묘들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7,500종자중 약2,000개 가량이 피해를 입어서 부랴부랴 한봉지 더 사와
다시 파종했습니다.
원인은 '쥐'입니다.
생쥐 한마리가 이처럼 새싹들을 잘라먹고, 상토속 씨앗까지 꺼내서
속알맹이는 먹고 빈껍질만 남겨놓습니다.
아침에 덮개를 열다가 쥐방을만한
새앙쥐 한녀석과 눈이 마주쳤는데,
포트밑 틈새로 숨어버립니다.
쥐찐드기에 싸이매트로 총공격을 했지만 사살도 생포도 안된 상황입니다.
몸집은 500원짜리 동전만한데
아마도 특수훈련을 받고 침투한
쥐인듯 합니다.
묘판을 다 드러내고 싶지만 가식한 묘들이 상해를 입을까봐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200구 파종포트 열개가 휑~한걸 보니
산탄총들고 경계라도 서고 싶네요.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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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행복은 가뭄에 단비가 내릴 때라고 합니다.
농사는 하늘이 지어준다는 옛말이 옳은 것 같습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입니다.
옛날에는 바라구나 꺼스랭이 풀 정도였는데 왜 못보던 풀들이 많습니다.
저수지에 베스같은 외래종이 국내 토종 물고기를 다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천변이나 밭두덕에 옛날에 보지 못했던 잡초들이 많습니다.
워낙 번식력이 강해서 넝쿨이 번지면 잔듸도 다 죽어버립니다.
특히 보라색꽃이 피는 넝쿨식물 보세요.
어느 동네 이장님께서
풀하고 와이프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하네요.
쓰잘떼기없는 풀은 왜 그렇게 잘 크나요?
그 가뭄속에도 기죽지않고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장마철에 내린 비로 잡초는 지세상을 만난거죠.
정말로 풀을 매고 돌아서면 또 새싹이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제초매트나 부직포 등이 있어서 그나마 일손을 덜어주고 있는 셈이지요.
그 것도 소농에서나 가능하지요.
대농에서는 그렇찮아도 천정부지로 오른 인건비에 제초매트를 깔려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거든요.
요즘 농사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들입니다.
한 때는 저렴한 인건비 때문에 외국인들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택도 없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니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외국인들을 쓸 수 밖에 없답니다.
오죽하면 농사지어서 외국인들만 먹여 살린다고 연세드신 농부가 하신 말입니다.
농사가 자동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람손이 갈 곳이 많습니다.
내일부터 내륙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논에 물꼬도 낮추고,
배수관리도 잘 하셔야겠습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이길 바랍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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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한지 32일 제초매트 깔아주었습니다.
고추야!
무럭무럭 잘 자라주라.
병해충 잘 이겨내고....
23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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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칵 칵
막히고
등판이 뜨거워져
조금쉬고 할까나
여태 미루어 둔
온수매트 택배나 보내자 하면서
자동차에 물건싣고
우체국가서
보내려는데
옆창구에서
들리는 할머니의 한숨소리
저가 통장을 잘못
가져왔네요 하시면서
어떻게 안되는지
창구직원에게
사정하고 계신 엄니같은 할머니
저는 일
다보고
오려는 차
엄니
어디사요
쩌그 동두산 사요
집에 가서
통장 다시 가져올까요
제가 도와 드릴게요
도와주면
고맙지요
하시면서
지금
가십시다
가까운 거리이기에
할머니 오시고
다녀오니
우체국장님
하시는 말씀
형님
고맙습니다
제가 도와드려야 하는데
형님께서
제일을하셨네요
아닙니다
그냥
우리엄니
생각나서
잠시 도았습니다
그때
할머니
꼴마리에서
나온 저 사진속 콩
나는 그냥

보내
집가서
밥해 먹어
하셨습니다
오랫만에
어렵게
지냈던
지난날이
생각이 나서
마음씨고운
우리엄니같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 하셔요
6월 12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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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매트를 사용하려는데 어떤것이 좋은지 알고싶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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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축공사장에서 벽면 아시바치고 벽가리개로 사용하는 자재인데 뭐라고 부르나요?
제가 이것을 밭에 잡초방지매트로 깔아쓰는데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23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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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물러나니까 기다린듯 더위가 바로
자리를 차지하네요.
7월이 언제 가는지도 모르는데 벌써 8월 입니다.
참 덥습니다. 요즘 일과는
이른 아침에 작업시작해
09시가되면 더위를 피해서 하우스 데크로
쫒기듯이 내려와 주변 소일거리 간단하게 하고는 하루에 찬물에
샤워는 두 번은 해야 되는데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이 와중에 회원님께서는
홍고추를 비롯하여 여타한 과일 수확으로
고생이 많으실텐데 그나마 소득이 흡족해야
되는데 아뭏튼 수고 많으시리라 사려 됩니다.
저는 아침에 남은 참깨대
모두 베 놓고 마냥 막걸리
한 잔씩 하고 19시가 되면
제초매트 깔아서 참깨대 건조시킬려고 합니다
아직도 선풍기 앞에서 해가 서산으로 기울기를
바라면서 삶은 옥수수에
오이로 배 채우고 있는 중입니다.
무더운 8월 날씨에 여하튼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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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는 오지 안았지만 가뭄은 좀 해갈한것 같아요
비오는날 하우스 고추대박고
잡초매트 깔다가 뱀이 바구니 밑에 자고 있어요 살모사,독사?
머리가 삼각모양 인게,,,
23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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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나가보니 비가 왔는지 제초매트에 물이 약간 고여있네요 고추보고 고구마에 풀이 나오기에 풀 뽑기해주었네요 그냥 않뽑히지 않는데 비가 그래도 내려주었는지 잘 뽑혀서 제초작업 마무리 하였네요
23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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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조금넘은 하우스고추
(돌격탄)입니다.
아직까지는 별탈없이 잘크고 있네요
비닐 멀칭대신 아예제초매트를 맞대고 심었답니다
두줄 띄웠구요
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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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밭에서 도라지를 심고 제초매트를 점검 했습니다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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