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구세군의 자선남비와 이웃돕기 성금등, 나보다 못한 이웃들의 어려움도 보이게 됩니다 오늘 저희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농한기를 예유롭게 보내는 관내 경로당에 커피와 화장지를 나눠드렸답니다 팜님들 차가운 혹한의 한겨울 따사롭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12월이 가고 새해 새날이 오면 또 다시 야심차게 우리의 비상을 꿈꿔봐요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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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09시경부터 후덥지근한 기온이 초여름 날씨입니다.
이른 아침에 참깨 정식한 모종 관주하고
08시경에 엔진살포기로 초벌경운한 논 잡초에
근사미로 제초작업하고 고구마 심은 이랑에 비닐멀칭 하다가 갈증이 나서 하우스 데크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 합니다
주변에는 이곳저곳에 모내기가 되어 있는곳도 있는데, 트렉터로 논장만하시는 곳도 많이 볼 수 있네요.
기계가 없던 옛날에는
정신없이 바빴는데 요즘은 모든게 기계로
농작업 하니까 별로 바쁜것 같지 않습니다.
손으로 모심던 시절에는 하루종일 모내기 하다보면 허리 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그 시절이 벌써 옛 일이 되었네요.
온 산천이 푸르른 옷으로 새단장하고 아직도 꽃향기는 남아 있는데,봄에 개나리 진달래를 시작해 매화를 비롯 과일 나무꽃에 이어 벚꽃 아카시아 이팝꽃이 지나가는듯 목단 작약이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연이여 밤꽃이 채비를 하는데
참 자연의 질서도 괘도처럼 순탄하게 진행되는데 갈수록 기후 변화가 또 어떤 결과를 줄련지 아련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뭐 걱정한다고 해답은 없지만, 모든게 인간 사회에서 만들어낸 좋지못한 결과물인데
인내 하면서 오늘도
더운 일과에 무탈하시길 바랖니다.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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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및 다용도 수동 살포기 필요하신분은
관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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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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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농사를 지음으로써 우리 인류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종자개량에 힘씀으로 식량걱정을 덜개 되었다. 그러데 60~70년도에는 모든 인류가 식량난에 허덕이며 곡식 한톨이라도 줍고 아끼고 보리고개 신세에 얼마나 허리띠를 졸아매고 살았던가? 70세이상은 느끼었으리라. 설음 설음 배고픈 설음이 제일 슬프다고 하지 않있던가? 그때 일어났던 운동이 4-H 운동으로 토끼 키우기 운동을 장려하면서 누구나 토끼키운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문득 옛생각이 떠올라 글을 띄워본다. 토끼고기는 요리하기도 쉽고 아무거나 넣어서 국을 끓어도 일품이다. 쑥갓.당근.무.깻잎.된장.간장.고추장.아무거나 넣어도 일품요리가 된다. 팜모닝에서도 농사일을 하면서 잡풀이용하여 토끼 키우기 장려 운동도 병행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적어본다. 고기도 기름기가 없고 단백하다. 물론 지금은 입맛에 당기는 것만 먹어 비만에 몸을 주체할수 없어 걷지도 못 하는 젊은세대가 딱하기만하다. 진짜 맛에 살지 말고 건강을 살필 때가됐다. 토끼간은 용왕이 탐내는고기가 이니더냐 어릴적 토끼를 잡아 가죽을 볏겨 가죽을 햇빛에 말러 추운겨울에 귀마개로 사용하는 생각도 난다. 번식력도 강하여 매달 새끼을 5마리에서 열마리 이상 낳으므로 번식력도 강하다. 무리모두 새로운 방향에서 음식 문화도 개선하고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옛날의 음식 문화도 익히고 건강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가 보자.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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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풍단감 ~식감은 태추랑비슷하고 크기가 좋아요
체리~좋아요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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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에어콘이최고지요럭기금성창문형40년사용했는더고장도없고아주좋아요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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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잎을 어떻게 이렇게 뜯어먹었는지 무슨벌레가 그랬는지 알수가 없네요 약을 했는데도 자꾸 늘어나네요 동네 어르신들도 날아다니는 벌레가 그랬을거라 하시는데 농약사에 가서 물어보면 잘 아시련지~~배추 심느라 힘들었고만 휴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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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아직도 마니안자라서 문의드려요
고추 4월 15일에 심어서 차추비 늦게 5월 10날복합을 줬는데요 2차추비 언제줘야할까요?? 곁순제거는했어요 지금 이사진보다 조금컸어요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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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 농작업 ‘핵심’ 주의사항을 알려드려요🙌
농작업이 한창인 3월,
농작업 주의사항 확인하고 농사 대박나세요😊
🔻농부님이 알고 계시는 주의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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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겨울나기입니다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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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파농사 1375평 11월 2일에
처음 퇴비 200평당 15포
석회 비료 복합비료 200평당 4포씩
양파 노균병 지금까지 4번 방제 1톤탱크로 주었습니다
요소비료3번 첫번째 두포반 두번째 3포반 세번째 5포 주었습니다
nk복합비료 1번 21포 주었습니다
병은 오지 않았는데 양파 크기가 들쑥날쑥 하고 큰건 크고 작은건 작은데 무엇이 문제 일까요..ㅜㅜ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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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9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퍼붓듯 쏟아지는데
주막집의 사립문 앞에서
누군가 울부짖는 사람이 있었다.
“영업 벌써 끝났소.”
자다가 일어난 주모는
안방 문을 쾅 닫아 버렸다.
그때 열두어 살 먹어 보이는
사동이 나와서 사립문을 열어보니
한 사람이 흙담에 등을 기댄 채,
질척거리는 흙바닥에 앉아 있었다.
고주망태가 된 술꾼인 줄
알았는데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
가시넝쿨 속을 헤맸는지,
옷은 찢어졌고 삿갓은 벗겨졌고
도롱이는 비에
흠뻑 젖어 있으나 마나다.
사동이 그를 부축하며
뒤뜰 굴뚝옆에 붙어있는
자신의 쪽방으로 데려갔다.
내일이 장날이라
장사꾼들이 빼곡하게,
새우잠을 자는 객방에는
자리가 없었을뿐더러
흙투성이를 방에
들이게 할 수도 없었다.
사동이 반평도 안 되는
자기 방으로 그 사람을 데려가
호롱불 빛에 보니
그 사람은 볼품없는 노인이었다.
동창이 밝았을 때
노인이 눈을 떠보니
자신은 발가벗겨져 있고
옷은 바짝 말라
머리맡에 개어져 있었다.
그때 사동이 문을 열고
생긋이 웃으며 말했다.
“어르신, 아궁이에
옷을 말렸으니 입으세요.”
그 며칠 후,
그날은 장날이 아니라 일찍
주막문을 닫으려 하는데,
웬 장정이 들어왔다.
주모는 바깥나들이를
나갔고 사동 혼자 있었다.
“너, 나하고 어디 좀 가야 쓰겠다.”
장정이 사동의 손을 잡아끌었다.
“안 돼요. 왜요?”
그렇지만,
덩치 큰 장정은 사동을 번쩍 들어
사립문 밖에 매어둔 말에 태웠다.
말은 달리고,
사동은 떨어질세라
장정의 허리를 껴안았다.
수십 리를 달려 고래 등 같은
어느 기와집 앞에 멈췄다.
사동이 바들바들 떨면서
장정에게 이끌려
대문 안 사랑방으로 갔다.
유건을 쓴 대주 어른이 빙긋이
웃으며 사동의 두 손을 잡았다.
“내가 누군지 알겠느냐?”
“어? 그날 밤 비를 맞고...”
“그래, 그렇다.
내가 어머님 묘소에
갔다가 갑자기 폭우를 만나,
하인은 낭떠러지기에 떨어져 죽고
나 혼자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
여우고개 아래 너희 주막에서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목숨을 잃을 뻔했다.”
사동의 얼굴에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놀라움에 벌린 입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그날 밤 비를 맞고
주저앉은 노인을 보고,
"붓장수일까, 갓장수 일까,
아니면 비렁뱅이일까?"
온갖 추측을 다 했는데,
이런 큰 기와집주인이라니...
“너의 바람이 뭐냐?”
“돈을 벌어서 주막을
도로 찾는 것입니다.”
원래 여우고개 아래
주막은 사동네 것이었다.
그런데 이태 전,
7년이나 누워 있던
사동의 아버지가 이승을 하직하자
약값으로 쌓인 빚 때문에
주막은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에게 넘어갔다.
사동의 어머니는 저잣거리
국밥집 찬모로 일하게 됐고
형은 장터에서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주막집 주모는
고리채 영감의 사촌 여동생이다.
사동의 내력을 다 듣고
난 대주 어른이 물었다.
“몇 년이나 돈을 모으면,
그 주막을 도로 찾을 것 같으냐?”
코흘리개를 겨우 면한
사동이 손가락을 세어 보며 말했다.
“십 년 안에는...”
대주 어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동을
말에 태워 돌려보냈다.
이튿날 대주어른이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을 찾아가,
주막을 사겠다고 흥정을 했다.
이미 주막이 넘어간
가격을 알고 있는데
고리채 영감은
터무니없는 값을 불렀다.
며칠 후 나루터
옆에 목수들이 모였다.
"뚝딱뚝딱"...
석 달 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월상달에,
널찍한 기와집 주막이 완공됐다.
대주 어른은 완공식 날,
땅문서와 집문서를
열두 살 사동에게 줬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선하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넘쳐난다.
@넷이서 담아온 글입니다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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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옛날에 격어 봐서 알고 있는데 있는 사람 들 이 없는 사람들 대상 으로 사회적 모멸감 줄때 자주쓰는 방법이 없는 사람들의 생존권 을 이용해 돈으로 모욕감을 준다. 우리도 옛날에 없이 살던 시절 있는 사람들에게 당해 봐서 없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 한다.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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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심기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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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그날 이라 나는 여기 와 있어야된다.
ㅅㅇ형? ㅈㅅ형? 뭐 알아서들 오시겠지!!!!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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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옛날 그 시절
날마다 뜰에서 지내던 그 시절
그리움이가득 남은 그 시절
시설만 좋았다면 행복했을건데
절망속에서 살아온 그 시절
지금은 행복합니다.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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