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미 같아요. 제주도는 너무 빨리 풀이 자라서 근사미를 자주 쳐야되요.
7월 9일
6월 중순즈음에 밭에 들깨모종을 정식하려합니다. 풀이 많은데 뽑기는 그렇고 풀약을 치려하는데 어떤 제초제를 치면 댈까요?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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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미 + 소금물 한줌
저도 풀과의 전쟁에서 패자네요.
될수있는한 농약안하고 하였으나 내몸만 아프고 병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지 ~~~
뭐니뭐니해도 내몸이 최고니깐 몸관리필요해요.
년말 농민들 빛잔치 걱정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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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영암군 불용농기계 매각 공고]
✅ 입찰물건
- 퇴비살포기 등 15종 47대
✅ 입찰서 제출 방법
- 인터넷으로 전자 입찰서 제출(온비드)
✅ 기간
- 2023-09-11 10:00 ~ 2023-09-18 16:00
✅ 참가 자격
- 일반 경쟁 : 온비드에 가입한 전 회원 참가 가능
👇공고 바로가기👇
https://www.onbid.co.kr/op/ppa/plnmmn/publicAnnouncePsnsDetail.do?pbctNo=9744560&plnmNo=735553
23년 9월 15일
Farmmorning
겨울난 대파꽃대가 제법 예쁘게 피어나고 감자도
추위를 이기고 싹들이 잘
올라오네요.
비닐피복않한 밭에는 벌써
풀들이 파라게 올라와 풀들
과 전쟁을 해야겠지요.
갑자기 여름 날씨로 변하는
것 같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즐기며 텃
밭 농사 홧팅합시다.
4월 13일
4
Farmmorning
매실이 커가는 것보다 훨 빠르게 자란 잡풀들..
저희 농장엔 제초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1년 4번 정도 예초기 작업 합니다.
올 첫번째 작업 올립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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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마무리 -
지금까지는 60대부터나 시골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23번의 이야기를 올려드렸습니다.
제 어릴적에 추억을 끄집어내서 알아듣지 못할 사투리에다 시작도 끝도 없이 두서없는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고를 쓰고 수정하는 작가들이 쓰는 글이 아니라 그냥 일기쓰듯이 컴퓨터도 아니고 핸드폰에다 써내려갔습니다.
띄어쓰기나 받침 정도는 될 수 있으면 바르게 쓸려고 TV자막에 나오는 문장들을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저한테는 일상이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요즘 말하는 저는 흙수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금수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40마지기의 논이 있어서 머슴이 두명이나 있었다.
저희 고향은 논 한마지기가 150평이었다.
지금은 1,200평을 한필지로 경지정리가 되어있고 볍씨도 개량되어서 쌀 생산량이 많은편이다.
그 때는 모조건 2모작을했고 한마지기에 90k들이 쌀 두가마니가 안되었던 것 같았다.
그러다 마대포대가 생기면서 40k씩담았다.
고등학교를 전주 외갓댁에서 다니면서 하숙비로 40k들이 쌀포대를 메고 다니곤했다.
어느 날 튀밥을 튀는 기계가 마을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는 가끔씩 튀밥기계를 지게에 짊어지고 마을을 돌아다녔거든요.
남들이 먹는 하얀 쌀튀밥을 먹고싶어서 어머니를 졸라서 쌀 한 됫박을 가지고 튀밥을 튀러갔습니다.
하얗게 나와야 할 튀밥이 튀밥은 튀지않았고 색깔만 누렇게 나오더군요.
쌀이 습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튀밥이 실패를 했습니다.
설 명절쯤에 동네에 발동기를 돌려서 가래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집에서 쌀을 절구통에 넣고 절굿대로 빻아서 삶아 안반에서 둥글게 만들어서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기계로 뺀 가래떡은 말랑말랑하고 낭창낭창하니 맛있는데 집에서 만든 가래떡은 거칠고 딱딱했습니다.
떡빼는 돈을 아끼실려고 집에서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여느 부모님보다 더 아끼시면서 살림을 하셨던 집이라 그렇게 풍족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초등학 때부터 교복시대였다고 3번째 이야기에 있었죠?
설빔으로 교복을 사주실 때는 앞으로 2-3년은 더 입히실려고 소매단과 바지단을 무조건 접어서 넣었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다음해에 키가 커서 접었던 곳을 풀어야 했는데 접혔던 곳이 하얗게 달아서 표시가 났습니다.
집에 머슴들이 2명이나 있었는데도 새마을사업하는데 부역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냇물을 막아서 봇또랑으로 물을 대는데 책임자 되시는 분께서 동네 정기나무 아래에서 징을 몇번 치시고 "보매기 나오세요"하시면서 큰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냇물을 막는 보막이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농사철이 다가오면 냇물에 보를 만드는데 추석보와 번암보가 있었습니다.
저희 고향이 장수군과 남원군 경계가 되거든요.
추석보는 남원군에 속한 논에 물을 대는 보이고, 번암보는 장수군에 있는 논에 물을 대는 보입니다.
번암보는 맨 끝에 우리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군데 보막이를 다녀야 했습니다.
번암보는 마을에서 좀 멀리가야 했습니다.
산중이라 그렇게 넓은 뜰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동네 방송시설이 안 되었을 때라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저는 쉬는 날이면 제가 나갔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삽이나 괭이를 들고 나오시고, 젊은 사람들은 지게에 바작을 얹어서 지고 나왔습니다.
냇물을 막기 위해서 커다란 돌멩이를 주어다 쌓아아했고 옆에 있는 산에서 흙과 떼(잔듸)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야 했습니다.
그래야 냇물을 막아서 보또랑으로 물을 보냈거든요.
큰비라도 내리면 쌓았던 보가 다 떠내려갑니다.
그러면 다시 "보매기 나오세요"하고 외치면 동네사람들이 나와서 보를 막습니다.
지금같이 비닐이 있는 것도 돌멩이 사이를 솔가지를 베다가 넣고 그 사이를 흙과 떼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서 막았습니다.
보를 다 막고나면 한말들이 막걸리통으로 새참을 먹었습니다.
안주는 된장에 풋고추인데 보를 막고나면 물이 말라서 뗑아리라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기도했습니다.
저도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새마을사업에 부역이나 보막이를 할 때 동네 어르신들께서 저를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잘 아시죠?
새마을사업을하는 부역은 농땡이 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사업 때나 보매기할 때 저는 지게로 짊어지고 나르고 일을 잘 했었던 것 같습니다.
머슴들이 나가면 맨날 농땡이만 친다고 저더러 나오라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면 어김없이 깔(꼴-소먹일 풀)을 한망태씩 베서 소여물을 준비해야했습니다.
여름에는 나무도시락에 밥을 싸서 꽤나 먼 산에가서 풀을 베서 말린다음 지게로 날랐습니다.
건초라고 했습니다.
그때 퇴비증산은 국가에서 장려를 했습니다.
생풀은 무거우니까 말려서 지게로 나르는데 길도 좁기도 했지만 꾸불꾸불한 산길로 십리가 짱짱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머슴들을 나무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니면서 건초를 하러 다녔습니다.
집으로 가져온 건초는 새벽에 작두로 썰어서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발효가 됩니다.
작두질은 늘 제 몫이었습니다.
아버지서 한웅큼씩 풀을 작두에 넣으시면 저는 힘차게 작두를 밟아서 풀을 썰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3.6짜리 콘테이너박스 두개크기정도로 퇴비더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소마굿간에서 나온 두엄과 섞어가면서 몇차례 쇠스랑과 거름삽으로 뒤집으면 하얀곰팡이가 끼면서 퇴비가 만들어집니다.
이퇴비는 가을에 논에 뿌리고 보리를 심었습니다.
겨울철엔 산에 나무를 하러 다니기도했습니다.
큰 재를 넘어 먼곳에 고목나무들이 있는데 그 고목나무가 있는 곳에 관솔이 있습니다.
관솔을 캘려고 재넘어까지 지게를 지고 다녔습니다.
관솔은 소나무가 썩으면서 송진이 뭉쳐서 불을 부치면 지글지글하면서 불이 잘 붙었습니다.
그때는 건초를 하기위해서 일부러 산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래야 내년에도 연한 풀을 할 수가 있거든요.
해마다 국유림인 큰재 넘어 깊고 높은 산에 일부러 불을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야 봄철에 고사리와 취나물, 수리취를 뜯기도 했으니까요.
어떤이는 힘들고 복잡한 지나간 과거를 뭐그리 생각하면서 사느냐?하는 질책도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도 있었던 어린시절이지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이 그리 싫지는 않았습니다.
나이들면서 새벽잠이 없어지더군요.
그럴때마다 가끔씩 옛날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려보는 것이 시간 때우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새벽시간입니다.
날새면 친구님들께 제 페붘에 밴드에 카스에 제자들께 단톡방에 지금까지 메세지를 주고받은 많은 사람들한테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 이야기는 며칠전 보내드린 60년70년 동영상과 이번의 이야기로 마칠 것 같습니다.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쪼끄만 일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쩔땐 힘들고 짜증난 날이었는데 손주들의 영상통화에 집안에 생기가 돋는 것 같아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글을 제 자식들도 봅니다.
영상통화를 자주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리 사랑이라 모든 어르신들은 손주들 재롱이 큰 보약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으십니까?
어제 하루도 별일 없음이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일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 비를 동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이미 비피해를 입은 지역에 또 많은 비예보가 있어서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정부에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를 했지만 갈수록 노동력이 늙어만가는 농촌에 수해복구를 할 엄두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사일이 크게 부가가치가 없어서 점차 줄어드는 농촌인구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심도있게 고민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전주는 비소식이 아침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점차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더 큰 비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16일
14
7
1
저의 농사 애장품은 아내가 선물해준 전동킥보드와 삼각 괭이 입니다.
전동킥보드는 비록 몇 번 넘어지긴 했지만 언제나 밭과 하우스에 갈 때 제 발이 되어주고 수확물을 실어주는 정든 친구 입니다. 게으른 저를 언제나 편하고 쉽게 움직이게 해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그리고 허리가 안좋은 저에게 삼각괭이는 호미 보다 더 좋은 친구입니다.
서서 풀을 매고 비닐멀칭을 하고 뱀도 잡고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제 농사친구 입니다.^^
8월 29일
23
1
Farmmorning
((((덤으로 먹는것))))
장마철 풀관리는 잘하시는지요?.
저는 농지가 작은탓에 갑바나 하우스폐비닐을활용해서 걱정없이 잘관리 합니다.
마늘수확후에 들깨모종을 키워 정식해놓고 활착되면서 벌레가 꼬이네요.
살충제를 2회 살포해서 깨끗하게 정리해주니 잘자랍니다.
종유를 위해 심었는데 잎이 좋아서 종종따다 먹고있습니다.
날도 구질한데 입도출출한 시간대에 들깻잎. 땡초. 감자. 부추넣고 1장 구어먹으니 꿀맛납니다.
7월 29일
47
23
Farmmorning
[돌아온 팜퀴즈] 4일차🎁
매일매일 퀴즈를 풀면 선물을 드려요!
🎉오늘의 퀴즈
팜모닝의 새로운 출석 기능! [연속 출석] 해보셨나요? 성공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선물은 몇 일을 성공해야 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팜퀴즈는 매일 오후 3시에 새로운 퀴즈가 올라오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정답을 맞춘 팜이웃중 매일 10명을 뽑아 선물을 드려요!
퀴즈가 어렵다면? 💚힌트보기💚를 눌러보세요!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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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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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명이나물모종을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나무 등 침엽수 밑에 심어 보세요
송진 때문에 풀이 나오지 않아 제초작업이 필요치 않고
땅에 떨어져 쌓인 솔잎 낙엽이 겨울철에 명이의 이불 역할을 합니다
솔향이 나서 맛도 좋구요
습도유지가 잘 돼서 가뭄에도 대처됩니다
종자업으로 등록된 우수품종을 선택하세요
실패가 없습니다
전화주세요. 재배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홍천 화촌면 당무로658
황덕순 올림
3월 9일
31
35
3
Farmmorning
오늘은 과일 나무에 검정색 벌레들 퇴치약을 주고
자라지 말라는 잡풀을 제거하는 약을 뿌려 작업을 했답니다 ᆢ
5월 19일
2
아직 벌이 있네요💕💕
우리밭에있는 다래순에
꽂이 아직안피었는데~~
어디선가 벌들이 많이왔어요
것두 아주많이요
소나기 오는소리가 장난아니예요
쑥갓 밭에 풀매다가 잠간 쉬는데~~뭔소리가했지요
여러분들 오는도 힘내세요
5월 15일
6
Farmmorning
요즘 살인적인 더위에 나이 많이 드신분들이 밭에서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자주 보인다.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다. 특히 연세가 있으시고 농사를 평생의 업으로 하시던 분들은 밭에 풀이 있는것을 보지 못하신다. 풀을 매어야만 직성이 풀리시기 때문에 이런 더위는 정말 위험하다.
온열질환 ....쉽게 얘기하면 뇌가 망가지는 것이라 회복할 수 없다고 알고 있다. 총기가 있었던 분도 주말에 뜨거운 밭에서 일하시고 난 다음 월요일 봬니 총기가 확 사라지고 치매증상이 심각하게 악화된것을 직접 접하고 나니 온열질환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던 적이 있다.
우리 농부님들 더위조심하세요~~~~~
8월 4일
7
8
저희 증평읍 남차1리 마을도 어제6시부터 마을입구. 전역 풀베기. 도로청소. 풍성한 가을 맞이 대청소 실시 어르신들이 같이동참. 직불금 사인등
거주자 확인등. 부녀회에서 아침식준비도 해 주심. 동네가 해맑은 풍경을 야기함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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