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잔디를 깍고 나온 슬러지를
밭에 뿌리면 거름이 되나요
혹시 작물에 해롭지는 않을까요
22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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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저는귀촌한지7년이다됐는데요
잔디밭에잡풀제거를아직까지백프로
잡지를못하고있읍니다
특히소풀이란게많이자랍니다
좋은처방좀알려주시면
고맙겼읍니다
2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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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伐草)시즌 잡설 -
벌초시즌이 되었다.
매년 이 맘때면 산소에 벌초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석명절 전에 벌초를 했습니다.
요즘은 산림청, 지역농협 등 민간기관과 벌초대행업체들이 있어서 벌초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지번만 알려주면 GPS와 드론으로 사진을 찍어서 벌초전과 후 사진을 보내서 벌초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70,000원인데 산소의 거리와 산소의 넓이 등 상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객지에 나가서 벌초시즌에 고속도로의 혼잡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벌초에 참여하는 대신에 돈 100,000원정도 부담하면 가성비가 큰 셈이지요.
그래도 조상님들 산소에 성묘도 드릴 겸 벌초에 참여하는 자손들이 옳다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벌초를 하는 벌초객들 때문에 고속도로가 많이 복잡하겠지요?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면서 벌초가 무엇인지?를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문헌을 찾아봤습니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친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게 욕을 하게 된다.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도 임무교대를 한다. 매미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벌초와 관련한 비슷한 용어를 정리 해 보자.
이것만 알아도 아는 체 할 수 있다.
'벌초(伐草)'는 무덤의 풀을 깎아 깨끗이 한다는 뜻으로, 정벌(征伐)에 나선 병사가 창을 든 사람 모습이다.
벌(伐)자는 전쟁에서 적군을 베듯 과감하게 풀을 벤다는 뜻이다.
'금초(禁草)'는 '금화벌초(禁火伐草)'의 준말로서, 무덤에 불이 붙지않게 가연성 풀을 제거하고, 때 맞추어 풀을 베어 잔디를 잘 가꾼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초(刈草)'는 무덤뿐만 아니라 정원이나 논밭 등에 자라나 있는 잡초를 벤다는 뜻이다.
요즘은 낫으로 풀을 베지않고 기계로 하는데 풀을 베는 기계를 예초기(刈草機)라고 한다
'사초(莎草)'는 오래되거나 허물어진 무덤을 보수하고 떼를 입혀 다듬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성묘(省墓)'는 뜻이 조금 다른데,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는것을 귀성(歸省)이라 하는데 이는 귀향성묘(歸鄕省墓)를 줄인 말이다.
성묘는 명절이나 한식(寒食)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는 일이다.
따라서 추석에는 아침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조상묘를 찾아 성묘를 한다.
성묘와 벌초의 차이는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은 겨울이라 벌초할 필요가 없고 한식도 풀이 자라나지 않아 벨 풀이 없다.
다만 한식에는 봉분이 무너진 곳을 수리하거나 말라버린 떼를 다시 입혀주는 사초(莎草)를 하기도 한다.
벌초시즌에는 문중마다 애로사항이 많다.
요즘은 도회지로 나가서 생업을 하고 있는 자손들이 대부분이라 벌초시즌이 되면 도로에 차량이 막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선산을 지키는 나무는 굽은나무인가?
¤ 종손에게 문중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1. 못 되면 조상 탓이고, 잘 되면 자기 탓이다.
2. 젊은 사람은 집안 문중행사에 참여도가 낮다.
3. 50대 이상이라야 낫질이나 예초기 다룰 줄 안다.
 (낫질은 군대가서 해본 것 뿐이다)
¤ 젊은 종원들에게 물어보면
1. 오고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2. 허구헌날 돈 내라는 이야기만 한다.
3.조부모 얼굴도 가물가물 하는데 그 윗조상은 모른다
4. 벌초가 이렇게 극한직업인 줄 몰랐다.
5. 마누라나 자식이 잘 따라오지 않으려고 한다.
핑계거리가 젊은 종원들이 더 많다.
요즘은 이런 문제가 집안 문중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까지 번졌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입법사항이나 정부가 나설일은 아니지만
오비와 같은 중늙은이 세대가 해결해 놓아야할 사회적 과제다.
몇년 전부터 벌초대행을 해주는 곳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조상님에 대한 무성의하다고 썩 내키지 않아하던 문중들도 이제는 수용하는 분위기다.
벌초는 대행하지만 성묘는 대행할 수 없다.
벌초에도 4차산업혁명시대가 접어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로 묘지를 찾고드론으로 벌초작업하는 과정을 찍고 벌초 전후의 묘지모습 사진을 전송한다.
대금은 스마트폰으로 이체하고 업체는 묘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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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잔디가 군데군데 잿빛으로
바이러스가 걸렸네요,
일단은 갖고 있는 탄저병 살균제
(쿠론트)로 방제를 했는데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나요?
23년 7월 1일
Farmmorning
정원 잔디깍기로 하루일과 시작
22년 8월 22일
잔디밭 잡초(사진 참조)제초에
필요한 농약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21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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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집앞에 자경하고 있읍니다.뒷쪽에는 잔디판을 사다가 군데군데 심었는데 사이에 풀들이 많이 올라와서요..애기로는 잔디에는 무해하고 풀만없애는 제초제가 있다는데 제품명과 어디서 구입가능한지 몇월에 뿌리는게 좋은지 농사도사님께 자문구해봅니다.감사합니다.
21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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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톡톡으로만 키우는 텃밭후기-
하루만에 또 이만큼이나 자랐어요..!!ㅎ
제주 귤밭 한귀퉁이에 귀엽게 자리하고 있는
텃밭에는 고추 25주, 상추 10포기, 가지 3포기, 호박 3포기가 튼실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24일 6차 엽면시비 때 텃밭 모습)
고추는 곧 꽂망울을 터뜨릴 예정이고..
가지도 무럭무럭 자라 곧 꽃이 필 듯합니다.
상추는 곧 식탁으로 자리 이동 예정이고..ㅎ
호박도 여러겹의 새순을 뽐내며 잘자라고 있네요..ㅎ
지난 24일 6차 엽면시비에 이어 29일 500:1의 101그린톡톡 희석액으로 7차 엽면시비를 실시했습니다.
검질도 매고, 상추도 뜯고..ㅎ
옆집 아주머니가 남는 호박 모종을 텃밭에 심으라며 주셔서 꼭 꼭 눌러 잘 심어 주고 그린톡톡 희석액을 듬뿍 뿌려 주었습니다.
옆집 아주머니네 서울서 올케언니가 오셨다고
저녁에 제주 흑돼지바베큐 파티를 하신다기에
어제 상추 한보따리를 뜯어 선물했는데..
하루만에 이게 웬일인가..!!
이 만큼이나 자라 또 한보따리를 뜯어 왔네요.
그렇다면 오늘은 우리의 파티 타임..!!
이게 텃밭을 가꾸는 재미인가 봅니다..ㅎ
텃밭.전원주택 잔디.정원수도
그린톡톡으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비는 내리지만 편안한 하루 되세요~^^
23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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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잡초.
풀.
어떻게 하면 잡을수,
없앨수 있나요?
정말 풀과의 전쟁입니다.
마당의 잔디. 밭에 고추.고구마.
산에 오미자.음나무 등등
사이사이에 나오는 온갖 잡초들..
뽑아도 뽑아도 짤라도 짤라도
없앨수가 없네요.
22년 8월 30일
잔디밭 지렁이 선충뚝 매입 가능한가요
22년 4월 29일
출석 인사드려요~~~집 마당에 물이 너무 많이 차서 집 안으로 들어올까 잠을 설쳤던 엊그제와는 다르게 물이 빠져 잔디에는진흙으로 묻혀 버렸내요. 우리 회원님들 비 피해 없길 바래요.
22년 8월 19일
잔디밭에 이끼가 생겨 넓게 번지는데 므방제 방법이 없을까요?
22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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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귀농하여 1000여평에 잔디농사를 지으려고합니다
황금잔디(금)씨앗을 뿌리려고하는데 지식이나 정보가없습니다
씨앗구매 심는시기 관리등을 알고싶은데 도움을 받을수있을까요
01054599589입니다
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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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유기농이 자랑인 충북 괴산에서 살고 있어요
★약선밥상머리 김성령 이라 합니다
저는 자연에서 나오는 식물들과
거의 웬만하면 유기농으로 키운 작물들로 음식 연구도 하고 음식들을 만들어서 많은 분들과 즐겁게 나눠 먹고 있죠
저에겐 농사 비법이 있어요
예전에 우리 아버지 어머니 현재 계신 71세 70세인 울 작은 엄마 작은아버지
그 분들을 보면 항상 거의 큰일 빼고는
맨날 맨날 밭에 나가 시고요
자주자주 시간 되실때 풀을 뽑아 주시고요 작물들에 물을 자주 주시고요
작물들과 같이 자주 놀아요
특히 제가 어렸을 때부터 늙은
사과나무나 배나무 를 큼직하게 토막내어
겁나 큰 다라에 넣고 막걸리 하고 설탕을 한다라 넣어 2년 동안 숙성시켰다가
그 효소 물을 농약과 섞어서 주거나
아니면 그것들 효모균 만 주거나 그래요 그러고 저는 따로 직접 발효시킨
효소 진액들과 이런 데에 소주나 막걸리 등등을 연하게 타서 준답니다
고추에 탄저병에 뿌리는 탄저병약 나방 진딧물약 이런 것들은 ((아주ㅡ 소량의 소주물의 530분의 1정도))물과 함께 섞어서 주면 좋아요 그리고 중요한 거는 자주자주 물를 준다는 거예요
품목마다 다르겠지만요
어 그리고 중요한 것은 풀을 뽑는 즐거움
#풀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 있어요
풀을 뽑거나 붕붕카처럼 쪼만한 차가 있는데 운전을 하면 잔디 깍듯이 뒤에서 깎여 나가면서 그 뿌리에 풀이 쌓이면 그게 자연으로 썩으면서 뿌리까지 썩으면서
자연 걸음이 되거든요 굉장히 품질 좋은 작물들이 되겠죠 그러고 고추 고랑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보다는
풀을 베워서 꼬랑꼬랑 갖다 놓으면
걸름도 되고 땅 마름 조절도 되고 하여튼 이것저것 고추나 모든 작물들이 단맛이 많이나요 힘들겠지만 풀 뽑는 거
이런 것도 해보시고 충주시 산척면 에
유기농 영양제 판매 하신 분이 계시거든요 그것도 저는 사용하고 있답니다
고추는 무조건 약부터 주는게 아니고
심고 나서 15일 후부터 10일에 한 번씩 세네 번 정도 영양제를 주는 거예요 나중에 탄저병이 올 때는 탄저병 약
나방 진딧물약 소주
물 여러가지 섞여서 주면은 허신고추 들이나 모든 작물들이 좋아요
제가 몇 년 동안 시험해 본 결과 그렇게 농약 같은게 필요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필요할 때는 칼슘보조제 우리 작은아버지가 추천해 추천해 주는 요소비료 그 정도 아니면 우리 괴산군에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기농 효소 등 등 등
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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