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날씨가 많이차갑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바랍니다
22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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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추 200개 메운고추36개
오이고추10개 심었네요
날씨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14도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디~~~
연작장애가 되는지 시험도하고
과수들이 크면 그때는 과수들에게
넘겨주려고 무경운을 했는데 어찌될지 ~~~~
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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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 밥상에 올라온 농산물 중에 경작기간이 가장 긴 작물이 고추다.
지금은 대형육묘장에서 고추모를 사다가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본밭에 식재를 해서 7월말부터 붉은고추를 따기 시작하면 찬바람이 있는 8월말경이면 고추 수확이 끝난다.
이런 경우는 5개월 정도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관행으로 고추농사를 하셨다.
설 명절 쇠고 따뜻한 아랫묵에 보자기에 고추씨앗을 넣어 싹을 틔워 비닐하우스에 대나무가지로 활대를 만들고 비닐을 두겹으로 씌워서 고추모를 키웠다.
낮에는 비닐을 걷어서 물도 주고 햇볕을 쬐고 밤에는 다시 비닐을 덮어서 보온을 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해질녘에 하우스에가서 비닐을 덮고 바람이 들지않게 잘 눌러주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얼어죽기 때문이다.
이렇게 1년 중 반년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다른 농작물에 비하면 거의 두배의 경작시간이 걸린다.
이제 애써 키운 붉게 물든 고추를 수확할 때다.
주부들은 김장도하고 1년내내 양념으로 먹을 고추를 구입해서 고추가루를 빻아야한다.
일반적으로 햇볕으로 건조한 고추를 태양초(양건)이라하고 건조기라는 기계로 건조한 고추를 화건이라고 한다.
태양초와 화건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초 꼭지는 노랗지만 기계초 고추 화건의 꼭지는 녹색이다.
요즘 시장에는 꼭지를 딴 고추가 나오고 고춧가루로 8-90%는 태양초라고 판매를 한다.
일손이 부족하고 날씨가 고르지 않는데 태양초가 그렇게 많이 나올까요?
과연 태양초가 얼마나 존재할까요?
태양초를 생산하는 과정이 엄청 복잡합니다.
옛날 비닐하우스가 없는 저희집 태양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께요.
일단 고추를 따다보면 햇볕이 덜받는 쪽은 야간 초록색이 있습니다.
덜 익은 고추죠.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고 어두운 곳에 멍석을 깔고 살짝 덮어서 이틀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그러면 덜익은 고추도 색이 빨갛게 익습니다.
그 다음에 아랫방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방바닥에 널고 얇은 이불을 덮어줍니다.
한여름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널고 몇차례 뒤집어 줍니다.
고추를 찐다고하는 과정입니다.
2-3일 두면 고추가 물렁물렁하고 색도 더 진해집니다.
그 때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추를 널고 그 위에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부직포를 덮지않으면 강한 햇볕에 골깡한 고추가 타서 희나리가 생기거든요.
하루에도 위아래로 뒤집기를 몇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추가 고르게 말리거든요.
소나기라도 내릴라치면 난리가 아니죠.
장마철이나 비가 연속해서 계속내려서 햇볕을 보지 못하면 골캉한 고추가 썩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계속 방바닥에 널고 불을 지펴줍니다.
이렇게 1주일 이상을 밤에는 이슬을 맞지않게할려고 걷어서 방에다 널고 낮에는 마당에 널기를 반복해야 태양초가 만들어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10여일 걸립니다.
고추를 대량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광같은 밀폐된 곳에 연탄을 피워서 고추를 익힌 다음 하우스에 널어 말립니다.
지금은 대부분 농가에서 건조기를 사용해서 고추를 말립니다.
옛날과는 다르게 고추가 대과종이고 과가 두꺼워서 자연건조는 정말 어렵습니다.
수확한 고추를 숙성시키고 고추세척기에 넣어 깨끗하게 씻어 건조기에 적당한 온도를 3일이상 말려서 꺼냅니다.
예전엔 기름으로 건조기를 돌렸는데 지금은 전기로 하기 때문에 기름냄새 등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맛과 색깔도 크게 다르진 않고 특히 위생적인 면에서는 화건이 훨씬 깨끗합니다.
고추건조기에서 고추를 숨을 죽인 후에 햇볕에 말리는 반양건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하우스에 고추를 말릴 경우 보름정도 널어서 말릴 때 온갖 미세먼지와 고추단내음을 맞고 달려드는 파리와 초파리떼가 있습니다.
어느날 빨간 고추를 많이 널려있는 비닐하우스를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냄새가 많이나는 돼지축사가 있더군요.
요즘은 쥐는 없다고 하지만 비라도 내리면 고양이와 심지어는 개들이 비를 피해서 들낙거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남부시장 새벽시장에서 고추를 샀는데 짐승털이 많이 나와서 여러차례 닦아서 고추를 빻았습니다.
100% 자연건조는 너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건조기에서 좀 낮은 온도로 이틀정도 말린 후에 하우스에 있는 2개의 평상에 깨끗한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반건조된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습니다.
부직포를 덮지 않으면 쌔까맣게 타버리거든요.
계속 비가 내리는 경우는 고추속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썩을 수 있으니까 건조기에서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우스안에는 비닐을 통해서 햇볕이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굳이 비싸게 양근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매끈하고 때깔이 좋은 화건도 좋지 않나?싶습니다.
어제 홍고추 첫물을 땄습니다.
작년에 맵지않고 맛이 좋아서 그 고추를 신청했는데 생가보다 과가 그다지 큰고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레쯤 씻어서 건조기에 넣을려고 합니다.
작물중에서 고추가 병충해가 많아서 소독을 제일 많게한 것 같습니다.
요즘 대농에서는 고추를 씻는 기계도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저는 지하수가 있어서 다라이에 6번을 옮기면서 씻고 높은 고무통에 식초를 타서 담갔다가 고추 꼭지를 떼고 물기를 뺀다음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고추를 딸 때 꼭지를두고 고를 따서 씻는 농가도 있는데 고추꼭지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쪽가위로 꼭지랑 같이 땁니다.
고추에 소독을 안할 수는 없고 씻는 것이라도 깨끗하게 씻고 건조기 온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서 하루 더 말립니다.
얼마전만해도 건조기에서 이틀정도 말리다 하우스에서 부직포를 깔고 덮고 말렸는데 굳이 번거롭게 할일이 아니더군요.
고추가 바삭거리고 깨질정도로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고 꼭 묶어놓으면 가을에 고추를 빻을 때까지 바삭거린답니다.
오늘 아침에 참깨순을 마저 짚어주고 고추에 토생수라는 영양제를 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별희안한 영양제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 토생수라는 것을 구입해서 옆면시비했습니다.
결과를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났나봅니다.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중북부 지방에 비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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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좋아요
22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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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네요 출석합니다~
22년 8월 29일
밑둥을 베어 놓았던 고추대 끈을 제거 하는 작업을 했다. 고추대는 옮겨 두면 썩어
없어지지만 고추끈은 썩지 않아 환경오염이 될 수밖에 ㅛㅛㅛ
고추끈음 잘 풀러 놓으면 재활용 할 수 있어서 해마다 정성 들여 풀고 있는데 날씨는 춥고 , 고추대에 걸려서 잘 풀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
22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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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한낮은 여름 버금가는 날씨
해볕이 그렇게 따가울수가
그덕분에
홍고추가 잘익어가는봅니다
드디어 네물 고추 따기위해 10일 새벽6시반이면 인부5명과함께 하루시작합니다
고추가 워낙많이 달리고 키가커서 여섯물~일곱물 까지 따야할것같아요
23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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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 2주 차 고추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3.8~5.2℃)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8~14.4㎜)과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 72.1% (평년 74.4%의 96.9%) / 2. 27. 기준)
❍ 육묘 중기는 본잎이 2~3매 정도 나와 묘가 왕성하게 발육하는 단계로 균형적인 생육을 하도록 하기 위해 광합성을 촉진하고 양분전류가 합리적으로 일어나도록 관리해야 해요.
-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이 달리는 마디 부위가 상승하고 꽃수가 감소하며 꽃의 소질이 떨어지므로 육묘 기간에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 주어야 함
- 보온 위주로 관리하면 고온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관리 중요
❍ 저온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 한 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주어야 온상 내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육묘 중 저온 피해를 보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 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켜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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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가 저녁부터 새벽사이에 영하로 내려가서 무우를 뽑아 보온 저장 하여야 얼지. 않고 먹을수 있음
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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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 솔솔 포도들이 좋아할 날씨이네요 .
22년 8월 12일
팜보닝의 여러분들의 메세지하고 농작물 판매하는등이 관심이만고 궁굼하기도해서 자주보고싶어 져서출석울이좋네요 여러분도 궁굼한점이나 관심있는것이 있다면 자주보면서이해하고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잘지내식고 새해는 복많이 받세요^^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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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운데 태풍 영향으로 가끔 시원한 바람도 몰고 오네요 고추 한 번씩 더 묶어주고 오이도 오래 된 잎은 다 따 주고 참외 토마토 미리 다 따 놓고 개울가를 보는데 새삼 덩굴이 어마어마하게 뒤엉켜 있네요 몇년전에도 한 번 나와서 씨앗 받아 볶아서 차로 마셨었는데 올 해도 또 거두어야겠네요
예쁜 칡꽃과 우리가 살고 있는 위쪽에 은행나무카페의 은행나무길도 걸어보니 시원하네요 은행나무길 여름과 가을의 모습
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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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월 3주 차 고추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0.8~2.2℃)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6~10.3㎜)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수율 : 71.4% (평년 73.0%의 97.8% / 2.6 기준)
❍ 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세요.
❍ 잘록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합니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켜주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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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태풍은 지나가고 좋은날씨
22년 9월 21일
오늘은 여주 따는날입니다.날씨가 좋군요.
2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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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걱정되네요
22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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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자주 오더니 오늘은 비가 잠시 멈추고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네요~ 농부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풍요로운 결실 맺으세요~
2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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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복숭아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7~0.3℃)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0.7~2.6㎜)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71.1% (평년 72.5%의 98.1% / 1.25 기준)
▶️ 동해 피해를 입었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1️⃣ 땅과 맞닿은 부분
수피 대부분이 갈변 또는 파열된 경우 다시 식재,
그렇지 않을 때에는 파열 부위를 밴딩 처리하세요.
2️⃣ 나무 중간 부분
수피 일부가 피해 받았다면 열매가 달리는 양을 줄이고
수세 약화로 인한 봄철 나무좀 등 해충을 방제하세요.
3️⃣ 가지와 꽃눈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면
수세 안정을 위해 착과량을 가능한 많이 확보하세요.
그렇지 않은 경우 적화, 적과 시기를 늦추어 실시해주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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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