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구마를 홍콩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혹시 밤이나 감자를 같이 수출하고 싶은데 연락 주실 대표님들 계실까요 ?
또는 운송 2주 정도시간까지 컨테이너 보관이 가능한 농산물도 가능합니다.
010-7145-8547 입니다
23년 3월 13일
9
2
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50
57
Farmmorning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농부로 2014년에 2천평의 오미자를 심고 재배하다 기후조건이나 여건이 불합리해서 2017년부터 체리로 전환하여 7년차 농사를 짖고있는데 품종에 따라 호불호가 있어요
홍수봉,타이톤,승리,브룩스는 조중생종이라 장마가 오기전에 수확을 할 수있어 열과를 피 할 수 있지만 레이니어, 스윗하트, 라핀등은 만생종이라 열과의 리스크가 있네요
점차적으로 간이비가림시설로 늘려가면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1월 23일
11
11
Farmmorning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어 아침과 저녁시간대에 농작업을 하곤 있으나. 오늘 한낮 낮기온이 36도를 가리키니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초가 6~70도로 누워버렸네요.
땅에서 올라오는 복사열로 인해 실제 온도는 이보다 높을 것 같습니다.
팜모닝 회원 여러분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셔서 농작업하셔요.
8월 3일
10
2
1
Farmmorning
저는 1. 청송 순한 칼빈 고추 560 주와 2. 해남 애플 고구마 700 포기를 전문으로 하고
싶어 심었는데. 일반 고추는 나방병이 아주 조금 오고요. 미리 나방병이랑 탄저병
예방 한번 했어요. 칼빈고추는 열흘 늦게 심었는데두 엄청 머리 숱이 실하고, 병도
없고, 색깔도 짙고. 고구마는 7단 중 한 단이 상한게 와. 죽은거는 땜빵도
두번 정도하며. 요즘 비가오며. 엄청 잘 자라네요. ㅎ.
3. 노각 6주, 가지 3주, 일반 토마토 3주, 노랑 방울 토마토 3주.
4. 로메인 상추 7포기, 일반 상추 7포기, 쑥갓 5포기로 '예쁜 마트' 맹글었구요.
5. 블랙 베리가 엄청 실하고요. 추이 자두, 노란 자두, 앵두는 잘 따 먹고, 따 먹는
중이고요. 매실도 쬐끔. 6년만에 첨으로 엑기스를 담갔지요. ㅎ. '노천 매실'인데,
'홍 매실'은 삼년전 '동해 산불'에 불 맞아 거의 실신인데. 제가 계란 껍질, 깻묵으로
올해 돌 배 나무랑 같이 살아남요. ♡■○. ㅎ.
6. 꾸찌뽕, 흑 자두, 대추. 납작 봉숭은 익는 중요. ㅎ.
♤♧ 삼년전 '동해 산불'이 밭을 폐허로 맹글었지만, 작년 농사부터 땅에 '재'는 거름이 되고, ''불은 '병균'을 태워 대풍이예요. ㅎ.
이제 6년차로, 좋은 모종, 매일가는 성실함, 타인의 '농법 모방'으로 욜씨미
거북이처럼 다가가지만, 맘은 '최태원 회장님의 애인'같이 행복합니다. ㅎ.
7월 9일
34
20
3
Farmmorning
너구리가 한바탕 지나고 나니 이제는 새와 청솔모가 포도밭 습격을 ㅠ ㅠ 농부는 몰먹고 살라고 이리들 극성인지 이제는 나무에 올라가 봉지 버끼고 느긋하게 먹고 가니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놈들은 어이 퇴치 해야 하는지 ㅠ ㅠ 방법좀 알려 주세요
8월 13일
15
15
Farmmorning
목단을 화단에 심어서 지금 꽃이 피기 시작 하는데 너무 구석인데다가 위에 장미넝쿨이 가려서 이쁜꽃이 잘 안보이네요.
지금 조심히 잘 파서 잘 보이는 앞쪽으로 옮겨 심어도 될까요?
5월 4일
13
24
Farmmorning
옥수수심기
3월7일에 하우스에 씨파종했다가
오늘밭에 옮겨심었는데
서리맞는다해서
화분으로 가려두었다
잘자라길바라며~~ㅋ
4월 5일
16
7
Farmmorning
팜모닝한번들어가려면십분이상가려야하니해먹것소?때려치우소!
8월 11일
2
💘食중독을 비롯한 배탈의 특효藥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이제부터는 장염이나 食중독 등의 배탈이 나기 쉬워진다.
배탈이 나면 病院에 갈 것이 아니라 뒷뜰이나 노천 습지에서 자라는 머위 뿌리 두개만 캐서 끓여 드세요.

신기하리만치 痛症이 완화되는 것을 느끼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언제 아팠냐는 듯이 깨끗이 나을테니까~
탈이 난 고양이도 30분도 채 되지 않아 일어
서게 하는 머위뿌리...

머위뿌리 먹는 방법은~
깨끗히 씻어서 그냥 88 끓여서 뜨겁게 1잔 마시면 痛症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느껴진다.
배탈에는 머위뿌리...
기억해 두면 요긴하게 活用할 때가 있을거다.
창자가 끊어지는 苦痛과 함께 물만 마셔도 죽죽 설사를 해 대고. 藥을 먹어도 듣지 않고 밤새 설4를 연속으로 하고 또 하고,몸은 뼈와 가죽만 남을 정도로 야위어 갔고 일어설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는...이런 정도의 극심한 배탈 환자에도 머위뿌리는 特酵가 있다.
이런 명약을 두고 엉뚱한 藥을 먹으면서
1주일 넘게 앓고 病院 신세지는 일 없도록 하셔요.
🫒
정보 공유
00)
https://m.youtube.com/@Welfaremarble
01)
https://m.youtube.com/@seniorwealth
02)
https://m.youtube.com/@sikbo
03)
https://m.youtube.com/@sbs_economy
04)
https://m.youtube.com/@K-healthTV
05)
https://m.youtube.com/@JSSD
06)
https://m.youtube.com/@user-hl9ul2sy3j
07)
https://m.youtube.com/@realtips1000
08)
https://m.youtube.com/@Yorigosu
09)
https://m.youtube.com/@kheak_khil
10)
https://m.youtube.com/@user-lb2kw3ge3p
11)
https://m.youtube.com/@tv4935
12)
https://m.youtube.com/@trop
13)
https://m.youtube.com/@tinyahn
14)
https://m.youtube.com/@pumbada
15)
https://m.youtube.com/@tranthihuong-vx
16)
https://m.youtube.com/@DmitryLukinDIY
17)
https://m.youtube.com/@anartistsperformance6823
18)
https://m.youtube.com/@G-movie
19)
https://m.youtube.com/@DALBITMUSE
어느 山악인의 넋두리~😆
1. 山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며 안아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안아주고 싶을 때만 안아준다.
2. 山은 내가 바빠서 찾아 주지 않아도 아무 말없이 나를 기다려 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電話通이 불난다.
3. 山은 사계절 새옷을 갈아 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기다린다.
그러나... 마누라는 四季節 몸빼 입고 나를 기다린다.
4. 山은 나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만능 맥가이버가
되길 바란다.
5. 山은 10年이 흘러도 제 자리에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오늘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
6. 山은 꾸미지 않아도 이쁘다.
그러나... 마누라는 화장 안하면 무섭다.
7. 山은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自然의 노래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잔소리와 바가지가 전부다.
8. 山은 맑은 공기와 흙내음, 초목의 향기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의 향기는 外出用이 된지 5래다.
9. 山과는 말없이 조용히 대화한다.
그러나... 마누라와 對話는 부부 싸움의 전초전이다.
10. 山은 백지상태다.
아무 것도 없는 無念의 상태로 나를 끌어 들인다.
그러나... 마누라의 머리 속에는 '白年 묵은 여우'가 들어있다.
그래도....
내가....
내가....
山이 아니라 마누라하고 4는 이유는....
.
.
.
.
.
밥을 주기 때문이다.
😀😄😁😂🙂😊🥰😗😚😙🥲☺
農事를 모르는 사람들은 畓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안다.
하지만.畓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太風에도 잘 넘어진다.
.
그래,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진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水을 비워야 할 때가 있다.
人生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울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다. 가끔씩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G
○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G
○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G
○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G
○ 자기 위안이 무거워져 변명을 가리키는G
○ 슬픔이 무거워져 우울을 가리키는G
○ 주관이 무거워져 독선을 가리키는G
마음이 조금 무겁다고 느낄 땐,
거울을 한 번 들여다 보자~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必要하다.
세상을 살면서 사랑하는 일이 우선이다.
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기 때문
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소풍 온 사람들이다.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해 줄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인생이 아름다운 건 사랑 때문이다"
환한 웃음 속에...
늘 건강과 사랑, 행운이 함께 하길 응원한다.
감4한 날 되시길♥︎
5월 12일
16
14
1
Farmmorning
팜에서예습 복습 공부를잘해서하반기에는 시금치열무 얼가리쪽파를심어서 잘키워 소득을올리겠읍니다
7월 10일
5
홍이네 딸기 샐러드입니다
23년 3월 23일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