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렇게 이쁜데
요롷게 귀여운데~~
오리.거위.청계들이 자유롭게 놀고. 먹을것도 토실토실 알밤을 톡톡 깨트려서 손바닥에 올려주면 냠냠~맛있게 먹는다~아~~
이제 집에 들어가자 하면 물가에서놀다가 뒤뚱뒤뚱 줄 마춰서 집에들어오고.
오미자 그늘에 누워 흙목욕하던 닭들도 날아서 들어와요.
오미자 가지치거나 순을 올려주거나 풀을 뽑으면 심심할까봐 쫓아다녀요.
힐링하는곳.
가을햇살 오미자 농원 입니다~^^
23년 3월 25일
6
4
Farmmorning
왜출석이안돼나요
23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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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속해출첵이안됩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23년 3월 20일
2
4
안녕하세요.어제는 장날이여서 나가봤는데 날씨가 좀풀려서 사람이 많더라고요. 미세먼지 많아서 마스크쓰고 다녔답니다. 버섯사려다 그냥 왔어요.텃밭에 있는 버섯은 추우니 겨울엔 지켜봐야해요.
22년 12월 28일
7
어제는 출석체크 되어있었는데 출석이 안되어 있네요
23년 9월 7일
1
오늘 날씨가 좋네요 출췍합니다.
22년 11월 22일
1
친구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구슬이라도
가슴으로 품으면 보석이 될 것이고,
흔하디 흔한 물 한잔도
마음으로 마시면
보약이 될 것입니다.
풀잎같은 인연에도
잡초라고 여기는 사람은
미련없이 뽑을 것이고,
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알뜰이 가꿀 것 입니다.
당신과 나의 만남이
꽃잎이 햇살에 웃는 것처럼
나뭇잎이 바람에 춤을 추듯이,
일상의 잔잔한 기쁨으로
서로에게 행복의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과의 인연이 설령 영원을
약속하지는 못 할지라도
먼 훗날 기억되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한떨기 꽃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보약같은 당신과의 인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아름답게 기억하겠습니다.
"보약같은 친구~
당신같은 친구가 있기에
항상 좋은날입니다~!
서로에게
위안, 행복, 기쁨을 주는
우리는 그런 친구이기를…
우리는 모두 그런 보약같은 인연이기를…
11월 17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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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첵 안되신분들 폰을 껏다가 다시 켜서 해보세요.
저는 잘되는데요.
23년 3월 19일
4
출석이요
22년 9월 27일
1
출첵이 안되어서요
23년 4월 6일
1
1
복숭아 농장의가을 풍경
가을 심상한 바람이 불어오면
늘 그랬듯이
노란 복숭아 잎들은
갈 바라에 축포늘 터트린다
딸시집보낸 친정 아비 처럼
눈물같은 이슬이 맷인체
노심 초사 이백일 도 함깨
주머니 두둑한 나는
처다보며 웃을수만 없어
돌아서서 웃는다
시집간 이뿐이들아
내년 춘삼월에다시 만라면
비료한줌선물로 주마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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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4 -
대나무 스키와 시케토.
겨울에 하안눈과 동네 앞에 수렁논이 있어서 꽁꽁언 논 바닥에 얼음은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대나무 스키는 큰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공이 부분을 낫으로 납작하게 밀고 앞쪽은 불로 그을려 휘게 만든다.
스키봉은 따로 없어서 순전히 발로 중심을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앞머리가 살짝 구부러져서 눈을 헤치고 나가게 만든 대나무 스키는 요즘 스키와 비슷했습니다.
이 대나무 스키를 약간 경사진 골목을 지게 작대기 정도 크기의 막대기로 중심을 잡고 내려갈 때 기분을 정말 짱이었습니다.
논바닥에는 널판지로 만든 시케토라는 썰매를 만들어서 얼음판을 씽씽 달렸습니다.
두꺼운 철사나 창틀에 있는 레일을 구해서 스케토 바닥에 고정시키면 얼음판에서 신나게 놀 수가 있었습니다.
굵은 철사를 시케토날에 부착해야 하는데 그때는 참 귀했습니다.
집에서 목재나 금속 따위를 갈거나 다듬는 데 쓰는 공구인 야스리(줄)를 갖고 전봇대를 넘어지지않게 양쪽에서 묶어 놓았는데 전봇대를 묶는 철사가 굵어서 시케토날에 적합했습니다.
한사람은 망을보고 야스리로 몰래 한가닥을 위아래를 잘라와서 시케토날을 만들었다.
살짝 도둑질을 한 셈이었다.
옛날 교실 창문에 있는 레일이 두껍고 날이 넓어서 제일 좋은 시케토날이었다.
오늘날 스케이트날 역할을 한 셈이지요.
반듯한 막대기를 잘라서 손잡이도 만들고 지팡이 끝에는 뾰쪽한 못을 박아서 시케토를 탈 때 힘차게 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틱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외발 시케토도 만들어서 한발로 얼음을 지치기도 했다.
외발 시케토는 신발보다 조금 큰 판자밑에 시케토날을 달고 시케토가 벗어지지않게 구멍을 뚫어서 끈을 매달아 시케도가 벗기지않게 발에 묶고 탔습니다.
요즘 쇼트랙선수같이 커브를 틀 때는 몸을 옆으로 수구리면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비료포대는 엉덩이쪽에 폭신하게 지푸라기를 넣고 눈덮힌 비탈진 길을 미끄럼을 타기도 했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은 신작로 내리막길이나 동네 비탈진 골목에 눈이 쌓이면 비료포대를 들고와서 미끄럼을 탔다.
얼음판에서 놀다보면 살얼음판이 깨져서 물에 빠지기도했고 엉덩방아를 쪄서 엉덩이가젖곤 합니다.
주변에 나뭇가지를 모아서 모닥불을 피우고 물에 빠진 양말과 젖은 엉덩이를 말리곤 했습니다.
모닥불에 젖은 양말과 엉덩이에서 김이 모락모락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양말은 나일론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라 나이론 양말은 불에 약해서 금새 빵구가 나기도 해습니다.
엉덩이를 불 가까이에 대고 있다가 바지가 노린내가 나며 눌기도 했습니다.
지붕 끝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드름은 간식거리였습니다.
스레트나 양철같은 골골이 있는 처마밑에 고드름은 길쭉하게 달렸습니다.
막대기로 쭈욱 긁고 나가면 고드름이 두두둑 떨어졌습니다.
그 때는 정말 고드름이 많았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가 많았습니다.
시암가(우물가)나 골목에 얼어 붙은 얼음덩어리는 봄비나 내려야 녹았습니다.
밤새 하얀 눈이 장독대위에 버섯모양으로 쌓였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람도 없고 고요하고 포근한 밤이었습니다.
깨끗한 눈을 입으로 핥아 먹기도 했습니다.
햇볕에 살짝 녹은 눈은 잘 뭉쳐지기 때문에 눈싸움 하기에 좋았습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버스가 눈이 녹아 질퍽거렸는데 그냥 흙탕물을 튕기면서 지나갔는데 약이 오른 친구가 얼른 눈을 뭉쳐서 차에다 던졌습니다.
그 때는 비포장도로라 차들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런데 손에 낀 장갑이 녹은 눈에 휩쓸러 벗어지면서 열린 창문으로 딸려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장갑 한짝을 잃은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돌팔매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전봇대에 있는 호롱을 맞추는 내기도 했습니다.
전선줄에 앉아있는 새를 맞추기도 했습니다.
잔잔한 웅덩이나 냇가에서 둥글고 얄팍한 옆으로 돌을 물위로 스치듯이 튀기어 가게 던졌을 때 그 튀기는 자리마다 생기는 물결 모양의 물수제비를 누가 많이 하나 내기도 했습니다.
나는 물수제비를 평균 7-8회는 기본이고 많게는 15번도 했었다.
납작한 돌이 통통통 튀는 거리가 짧을수록 물수제비 숫자가 많이 생기고 꼬르륵 물속에 돌멩이가 잠긴다.
아침 등교길에 언덕에 있는 신작로에서 냇가를 바라보면 냇가 가운데 커다란 바위에 자라들이 아침에 따뜻한 햇볕을 쬘려고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돌멩이를 던지면 자라들이 놀라서 우루루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때는 냇가 모래밭에 자라들이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내기철에 냇물을 끌어드릴려고 물이있고 모래가 있는 보(洑)또랑을 파다보면 손바닥 크기의 자라가 모래밭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돌을 던져 냇가를 건너는 멀리 던지기 시합도 했습니다.
어느 날 체육시간에 실기시험으로 공던지기를 할 때면 내가 제일 멀리 던졌습니다.
시내 아이들은 어깨넘어로 살포시 공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야구선수 투수들이 던진 공이 쉽게 보이기도 했다.
4월 21일
11
6
출석이요♡♡♡
22년 9월 25일
1
배추가 가을비에 흠벅젖어 잘자라고 있습니다
22년 10월 5일
2
팜모닝 관리자님.지난 날에도 출석체크가 되지않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는데,7일자 출석이 또 누락 되어있네요.나의경우 눈을 뜨면 바로 공부를 시작하고, 마치면서 바로 출석 체크를 한는데 빠질일도 없고 한데 이건 너무 억울 하지않나요. 이런일이 나 하나만이 안ㆍ더라구요.구제 바랍니다.않된다면 출석체크 할 필요가 없겠지요.
11월 7일
6
2
1
출삭요
22년 9월 28일
1
한파가 닥쳐 많이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첵하고 갑니다. 메리크리스 마스.
22년 12월 23일
5
이곳 청송은 추운지방이라 모든게 늦네요.낮은 영상인데 밤은여전히 영하권이라서, 이직 양파 마늘의 보온부직포도 못걷었네요.이제 고추밭도 정리를해서 고추 심을 준비도해야 하고요,청송은 지자채가 고추묘의 절반가격을 지원해줍니다.정말
김사한 일입니다.어제 열댓그루되는 유실수의 가지 치기를 마쳤는데,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23년 3월 4일
3
1
5일 출첵에 문제 있는 것 같습니다.출첵했는데 빠졌네요~~ㅠㅠ
23년 5월 5일
1
1
사기당한 걸까요?
26일날 팜모닝 출첵했다가 농사일 접고 올라간다는 진도 꼬마 농부 라는 분이 판매하려고 올려논 물건을 구매 했는데 ~ 입금 과정에서 송장 보내면서 입금 해달라해서 입금 했습니다 27일 송장조회가 안돼 ..편의점에서 택배 보낸거라 아직 픽업이 안된거겠지 하고 믿었는데 3일이 지나도 송장 조회가 안되고 판매자는 전화기꺼져 있고 판매글 조회 하다 보니 다른 농부님하고 채팅하고 있길래 전화 하니 저모ㅘ 안받으며 쌩뚱 맞게 상중이라고 문자가 옵니다 연락 달라고 신고 하겠다 했는데 .. 남편이. 고추가루 사겠다고 연락하니 연락이 오네요 다들 조심하셔요
23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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