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신고 처음해봤어요🌈
살다살다 세상에 초보농부
말벌집이 무서워119
신고를 다했어요
얼마전 토마토 수확차 왔다가
시골서 자란 경험있는
후배가 말벌집을 보고
하필이면 우리농장에 자릴잡았다네요
깜놀했는데
그간 무서버 농장근처도 못오다가
휴가온 아들과 용기내서
신고를 했더니
신기하게 벌집이 다 도망가고
비어있는 흰말벌집만
치워 주고 가시네요
더운날 너무 애써 주신
김포119 소방대원께
감사드립니다!
김포가 유독 말벌신고가 많다고 합니다
초보농부 배울게 넘 많네요
23년 8월 4일
9
18
Farmmorning
밭에 머무르는 몸에 묻어나는
땀방울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답고
찬란 하여라.
땅에 쪼그리고 앉아 마주하며
호미에 힘을 실으니 새생명의
길이 트이네
사랑하는 우리 당신
함께하는 시간 우리는
마음도 하나
당신의 보석같은 땀방울에
우리의 행복도 영글어
갑니다
10월 24일
4
1
♡ 노부부가 피워 놓은 꽃 ♡

들여 문 계절의 끝.
까만 하늘을 뚫고 얼굴을 내민
달님이 비춰주는 초저녁 길을 따라
노란 달빛을 머리에 인 노부부가
봄이
먼저 도착해 있는 우동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기 우동 두 그릇만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가져다 드릴께요"

아직도
연분홍 순정을 간직해서인지
두 손을 꼭 잡고 들어온 노부부의
주문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우왕좌왕하는
가게 안 풍경 속에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오시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가져다 드릴건데.....
손님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혼자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사는
그 모습조차도
그저 부러울 뿐이라며...
싱긋이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던 노부부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두 그릇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테이블 사이로
드문드문 앉은 손님들에게도
음식을 가져다주는 바쁜 손놀림을 보며

"임자도 기억나지
우리도 젊을 때 돈가스집 하면서
저렇게 바빴던 거?"

"그럼요
마치 어제 일 같구만요."

노부부는
모든 날 모든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진
자리를
기쁨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들로
도란도란 깨를 볶고 계셨는데요.

고생은 되었지만
아등바등 바쁘게 살던 그때의
추억들을
우둥 국물에 넣어 드시고 난 노부부가
계산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두 손 꼭 쥔 사랑으로
황혼에 기울어
멀어지는 두 분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서서 바라보던
주인아주머니는

"에고....
내 정신 좀 봐...."

노부부가 앉았던 자리의 그릇들을
치우러 서둘러 다가가더니
탁자에 놓인 무언가에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에 와서 먹을 땐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쓰여진 메모지 안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피울 수 있는
배려 꽃
한 송이와 함께.....

*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https://youtu.be/AqYiqxDVMak?si=GyKcWr9552aZXffq
8월 24일
23
17
♡ 이웃이란? ♡
한 마을에 이웃한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넓은 초원에 많은 염소를 키우고 있었죠.
그 옆집에는 사냥꾼이 살았는데
아주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는 종종 집 울타리를 넘어 염소를 공격하기도 했죠.
그걸 본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개들은 우리에 가둬달라고 여러번 부탁했지만
사냥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화를 내며 이렇게 생각했죠.
'내가 우리 집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상관이야'
며칠 후 사냥꾼의 개는 또 농장의 울타리를 뛰었고 염소 몇 마리를 물어 죽였죠.
화가 난 염소 주인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을의 치안판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염소 주인의 사연을 들은 판사는
''사냥꾼을 처벌할 수도 있고
또 사냥꾼에게 개를 가두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판사는 이렇게 물었죠.
''하지만 당신은 친구를 잃고
적을 한 명 얻게 될 겁니다.
적과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염소 주인은
''당연히 친구와 이웃이되고 싶죠''라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잘됐군요.
한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그렇게 해보시죠.
그럼 당신의 염소도 안전하고
좋은 이웃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라고 제안했습니다.
판사에게 방법을 전해들은 염소 주인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라고 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장 사랑스러운
새끼 염소 3마리를 골라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웃의 세 아들에게 염소를 선물했습니다.
사냥꾼의 세 아들은 염소를 보자마자 푹 빠졌죠.
집으로 돌아오면 매일 염소들과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사냥꾼의 마음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마당의 개가
염소를 물어서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 사냥꾼은 개를 큰 우리에 가뒀습니다.
염소 주인도 그제야 안심을 했습니다.
사냥꾼은 염소 주인의 친절함에 보답하려고 사냥한 것들을 그와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염소 우유와 치즈를 보답으로 주었고요.
그후 두 사람은 가장 좋은 이웃이자 친구로 지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더 많은 것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염소 주인이 이웃을 벌하려고만 했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가장 가까이 살지만 먼 이웃이 되지 않았을까요?
6월 16일
63
19
8
사랑합니다 사람들 에게만 넘치게 사랑합니다 또한 팝모닝 을 사랑한모든 분들께 복넘치게 드립니다
22년 8월 30일
여러분들사랑합시다
22년 8월 15일
5
내 어머니의 체온이
동구 밖까지 손짓이 되고..
내 아버지의 소망이
먼길까지 마중을 나오는 곳..
마당 가운데
수 없이 찍혀 있을
종종 걸음들은
먹음직하거나 보암직만 해도
목에 걸리셨을
어머니의 흔적..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되어도
쓸고 쓴 이 길은
겉으로 내색하진 않아도
종일 기다렸을 아버지의 숨결..
오래 오래 사세요
건강하시구요
그냥 그냥 좋아하시던
내 부모님..
내 아버지,
내 어머니..
이젠 치울 이 없어
눈 쌓인 길을 보고픔에
눈물로 녹이며 갑니다..
- ♡♡♡-
풍요로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며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설은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덕담을 많이 나누시는 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려가고 오시는 길
꼭 안전 운행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밴친님들의 삶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서로서로 안부인사를 주고 받는
따뜻한 정을 마음에 가득 채울 수 있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월 8일
16
2
Farmmorning
대추가 올 해 처음 열렸습니다
시진처럼 벌래가 갉아 먹은 것처럼 되는데 어떤 이유인지 그리고 방제약은 무엇을 쳐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23년 8월 14일
2
Farmmorning
인생의 세가지 진실들
 
1. 인생에서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 것은 시간 (Time), 말(言.Words), 기회(Opportunity)입니다
 
2. 인생에서 누구나 항상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은 희망(Hope), 평화(Peace) 정직(Honesty)입니다. 
 
3. 인생에서 가장 고귀한 것은 사랑(Love), 친구(Friend), 자신감 (Self-confidence)입니다
 
4. 인생에서 결코 확실하지 않은 것은 성공(Success), 꿈(Dreams), 행운(Fortune)입니다. 
 
5. 인생 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은 성실(Sincerity), 노력(Hard Work), 열정(Compassion)입니다
6. 인생에서 사람을 파괴하는 것은 자존심(Pride), 욕심(Greed), 화(Anger)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화이팅
하는 날되세요
모셔온 글
1월 16일
5
1
방에서 으싸으싸큰아가들이
비닐하우스 로 이사후
가식을 하고 조금씩 자라는게 눈에
쏵쏵보이네요
또다른 방법으로
직파를해보았더니
요렇게 이쁘게 싹이트기시작하네요
넘넘 이쁘고 기특하네요.
올해도 작년처럼 잘되었으면좋겠어요
얘들아 올해도 잘커주라
화이팅
23년 3월 19일
6
Farmmorning
♣ 좋은 말 ♣
좋은 말은
아침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의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양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 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양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양양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 좋은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말은
없을것 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주는 것과 같이
좋은 말을 해서 사람이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다면.....
좋은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급 받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소망을 주는 말을 하세요
이슬과 같이 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말을 하세요
소망을 주는 말은 진실
되어야 합니다
즐거운 말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하고
사랑의 한마디가 축복을줍니다~
오늘하루 좋은말 많이하시고 행복하세요^^
4월 15일
3
참깨농사에 기본적인 재배방법을 저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적어두었습니다.
재배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 https://m.blog.naver.com/jj414181/223073917518
참깨농사의 경우, 파종 또는 육묘부터 재배 후 수확 및 저장까지 많이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 작물입니다.
또한 참깨에 발생하는 모잘록병, 역병, 잎마름병, 노린재 및 기타해충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기도 하고, 날씨(비, 온도)의 영향을 특히나 많이 받는 작물입니다.

오랜기간 참깨농사를
하셨던분들은 이미 다 알고계신 내용이실수도 있습니다.
처음 참깨농사를 짓는 분들은 농사짓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4월 13일
8
2
Farmmorning
방갑습니다!~~작년부터 보령에서 농사 연습 하고있어유!~^^"저도 출석 우등생이라고합니다..좋은건가요?~~ㅋ
23년 4월 5일
2
(꽃)관계의 소중함
약점은 도와주고~♡
부족은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비밀은 지켜주고~♡
실수는 감춰주고~♡
장점은 말해주고~♡
능력은 인정을 해주세요~♡
사람을 얻는 것이 커다란 행복이며
사람을 잃는 것은 크나 큰 슬픔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실패도
사람으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좋은 사람 만나고 싶거든
내 자신이 먼저 어떤 사람인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사람은 자석 같아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끌어
당기기 때문입니다
성공도 같습니다
우리들의 그릇이
키운 만큼 담을 수 있는
사람들의 크기가
달라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고
조금은 버거운 세상
우리 서로 사랑하며
감싸면서 살아요.
- 박 래 식 -
12월 4일
14
3
양파
양파 농사.
양 ㅡ 양동이 물떠다가
파 ㅡ 파밭에 뿌리니
농 ㅡ 농부의 마음
사 ㅡ 사랑합니다 양파여
10월 29일
1
경북 북부지역에 위치한
순흥복숭아는 청정지역에서
맑은 물과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자란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자연이 키운 순흥복숭아는
사랑스런 가족과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영양가득한
건강 과일입니다
23년 3월 3일
2
1
Farmmorning
4월사과방제법병충해방재법알고싶어요
21년 4월 15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