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의 전쟁 지긋지긋~
뽑고 깍고 바스타 근사미
뿌리고 할수있는것은 다함
23년 7월 4일
오늘 새벽에도 나가서 콩밭 매고 왔습니다. ㅋㅋ
처음 농사 짓던 해엔 새벽부터 12시 1시까지 둘이 꼬박 앉아서 호미로 잡초를 완전 뿌리 뽑아 헛골이 깔끔하게 흙색이 보였었지요. 하지만 그게 얼마나 땡볕에 힘든 일인지....이젠 설렁설렁 예초기로 슬쩍 깎아주고 저는 쭈그리고 앉아서 콩낫으로 슥 벤 풀을 잡초자리 위로 깔아서 덮어버립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한번 실험중이예요. 호미로 뽑는 것보다는 낫으로 베어나가기에 힘은 훨씬 덜 들었지요.
문제는 이 헛골 잡초가 또 언제 발딱 일어날지....ㅋㅋㅋ
서리태와 동부콩은 그 와중에도 늠름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콩 키우는 이야기를 여기서 함께 나누며 농사지으니 웬지 든든해요.ㅎㅎ
23년 8월 4일
2
15
Farmmorning
경상북도 청송군
새콤달콤 아삭 찐한맛 부사 [미얀마]설선물용,제수용사과 주스용
17,000원
경상북도 청송군
새콤달콤 아삭 찐한맛 부사(미얀마) 설선물용 5k가정용10k쥬스용10k
17,000원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농원 부사(미얀마) 선물용5k.
깍아서도드시고 쥬스용10k17000원(마른기스)
선물용 5kg (부사) "설선물용,제수용사과"
1번) 특과 정품 10~12과 40000원
2번) 대과 정품 13~14과 35,000원.
(가정용 )중과이상흠과 10k(당도보장)30000원.
(가정용)소과정과10k29000원
(사과생즙) 저온착즙 120m
1박스 (50포) 23000원
2박스(100포)42000원 세일가격
" 주문은항시 " 010-7703-4590, 김향숙
010-9358-4590 이윤동
댓글 달아주시고 성함,주소,연락처 문자로 주세요^^​​.
"당일날 배송"됩니다
(택배비포함)
10kg박스/알무게 9키로 이상/ 박스무게포함10.5kg이상
5kg박스/알무게 4.5키로이상/ 박스무게 포함 5.5kg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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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703-4590 김향숙입니다.
010-9358-4590 이윤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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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후 사과에 문제가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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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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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수구 정리
비닐하우스
정리 예처기로 풀깎기
산에서 내려 오는 배수구 정리
하였습니다~
23년 6월 21일
1
사과사랑4949
경상북도 청송군
맛있는 청송사과 부사(미안마)선물용, 가정용 10kg17000원
[판매중] 청송농원 새콤달콤 찐한맛 사과선물용
선물용​ 5kg​
1번) 10~12과40000원
2번) 13~14과 35,000원​
가정용 정품10kg
중대 28~30과 48,000원​
중과 33~35과 38,000원
소과 42~46과 30,000원
미세흠(중과이상) 10k 렌덤30,000원
가정용​​​ 5kg
15~16과 28,000원
주스용 10kg 17,000원/ 한정5박스 깍아서도드시고 (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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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착즙 1박스50포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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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박스/알무게 9키로 이상/ 박스무게포함10.5kg이상
5kg박스/알무게 4.5키로이상/ 박스무게 포함 5.5kg이상
저희 청송농원 위치는 국내에서 가장높은
댐으로 고산지에 위치한 상수원 성덕댐 방류천
인근에 있습니다. 둘러싸인 청정 고산의
솔바람이 댐의 수분을 머금고 좁아진
방류천 골바람으로 거새져 기온과 일기의
변화가 심해 안개가 잦고
돌풍,우박등 예기치 않은 피해가 많아
정과 생산 비율이 적은 곳입니다.
올해 저희
청송농원 부사 미얀마는
수확기에 높은 일교차와 영하권 기온에
서리까지 맞아 맛있게 익어 출하하게 되었습니다.
최적의 저장시설 에서 후숙된 잘 익은 부사의
새콤달콤하고 싱싱한 참 맛을 느껴보세요~
​3시까지 주문서, 입금완료 되면 당일 발송됩니다​​
​설 선물용 <이미지>사진참조
​​과수는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실제 중량 기준으로 맞춰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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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냉장보관 하시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수령 후 사과에 문제가 있을 경우 사진을 첨부하여
주문서 번호로 연락주시면 빠른조치 해드릴께요
맛있는 청송사과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주문상담은 010-7703-4590 많은이용바람니댜
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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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청송농원 달콤 세콤 찐한맛 부사 (미얀마)선물용5k 쥬스용10k17000원 전품목 택배비포함 당일발송 주문은언제나 010-7703-4590
선물용 5kg (부사)
1번) 특과 정품 10~12과 40,000원
2번) 대과 정품 13~14과 35,000원
(사과생즙) 저온착즙 120m
1박스 (50포) 23000원
2박스 (100포)42000원
주스용(가정용):10kg17000원 깍아서도드시고 맛있는사과(미색,마른기스)5박스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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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703-4590 김향숙입니다 010-9358-4590 이윤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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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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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 시부모님 병수발과 24년간 남편 병수발을 했고 끝내 남편은 병상에서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창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 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가족은 같은 마음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오래전에 올림푸스라는 디지털카메라를 찾아 충전도 하고 여유분 밧데리도 메모리카드도 다 찾아서 큰 손주한테 선물로 주었습니다.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기 전에는 대단한 카메라였죠.
필름 카메라를 쓰다가 필름도 필요 없고 그 자리에서 방금 찍은 사진도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잘못된 사진은 바로 지우기도 해서 아주 편리한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에 화질이 더 좋은 렌즈가 내장되면서 소형 디카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금새 카메라 사용법을 숙지하더군요.
시골에 내려올 때마다 곤충채집한다고 들녘을 뛰어 다녔거든요.
곤충이랑 풍광도 찍으라고 카메라를 주었습니다.
엄청 좋아하더군요.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면서도 줌을 당기고 밀면서 찍고,
즈네 가족사진도 찍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찍고,
달과 별이 이쁘다고 하늘에 카메라를 대고 보름달을 찍어서 보여주더군요.
고향하늘에는 신기할 정도로 별들이 많이 보입니다.
세상이 참 많게 변했습니다.
옛날 딸을 시집보낼 때 제사를 모시고 많은 식구들이 둘러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는 커다란 교자상과 4인용 밥상도 혼수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특히 남원은 목기랑 옻칠을 한 상(床)이 유명했습니다.
작년에 추석 명절전에 성균관에서 차례상간소화 방안을 발표를 했습니다.
차례상이나 제수음식을 간단하게 성의 껏 준비해서 조상님을 찾아뵙는 마음이면 되겠구나!싶습니다.
어제 저녁 해질녘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깨끗한 제기가 사과박스에 담겨서 버려졌습니다.
언뜻 보기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제기 같았습니다.
제 아내를 불렀습니다.
제기를 본 아내도 아깝다고 들고 가자고 하네요.
집에와서 제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아주 깨끗했습니다.
술잔이 2개 밖에 없는 것을 보니 당대만 제사를 모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는 몇대(代)에 걸쳐서 사용해서 옻칠은 다 벗겨지고 갈라지고 금이간 목기도 있습니다.
몇 벌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목기가 여러가지입니다.
제주를 따르는 술잔도 크고 작고 여러가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는 버릴일이 없으실테고 제기를 버릴 때는 집안에 싸움이라도했지 않을까?싶습니다.
제사를 모셔야한다?
제사를 뭐하러 모시느냐?
아마 어느 한쪽은 마음이 무너져 내렿지 않았을까요?
씁씁합니다.
"빨간색이 싸면 파란색이 비싸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고추이고 파란색은 배추를 말합니다.
아마 올해가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고추는 의외로 값이 저렴하고,
김장용 배추는 고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워낙 날씨가 뜨거워서 배추가 죽는 일이 엄청 않은 것 같습니다.
세번 네번 보식을 했다는 농가가 많습니다.
이맘 때 배추를 심어도 김장을 할 수가 있어서 꼭 늦게 김장배추를 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배추는 서리를 맞고 약간 얼었다 녹았다를 번복해야 맛있다고 옛날에는 그랬거든요.
그래서 하얀 눈이 내리고 김장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 때는 저장시설이 없어서 너무 빨리 익어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그런데 올해 전주는 배추 모종이 품귀라네요.
아마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온 것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예보입니다.
태평양고기압과 티벳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서 태풍이 올라오지 못하고 무더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더위에 고생은 했지만 태풍이 일본과 중국으로 진로를 바꾸게 되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습니다.
단군 할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자리를 잘 잡아주신 것 같습니다.
주말부터 아침기온이 20도로 내려가고 낮기온도 30도 미만으로 내려간다니까 활발하게 움직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차례상부터 조금씩 간소화해볼려고 합니다.
조상님들께서 혼내실까요?
차례를 모시는데 삽시정저를 하고 잠시 돌아앉아서 조상님들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을 드린다고 했더니 손주가 병풍뒤를 돌아보네요.
"어디에 오셨나고"하면서요.
그렇죠?
얼굴도 모르는 증조, 고조께서 멀리 전주까지 찾아오셨을까요?
요즘은 해외에서 차례를 모셔도 찾아오신다고는 하십니다.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가는데 뙤약볕에 지난 벌초할 때 깍아놓은 풀들이 있어서 푹푹찌는 것 같았습니다.
70년 넘게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풀이 조금씩 자랐더군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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