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해 처음으로 도전해 봅니다
사과를 시작해 보니
묘목 지줏대가 많이 필요 합니다
혹시 중고 있으신분들 소통 부탁 드립니다
23년 6월 15일
안녕하세요 저희는 상태가 좋고 사용감이 덜한
중고고소작업대만을 수입하여 판매중인 제우스렌탈입니다.
취지와는 조금 어긋나있을수 있지만 농장에서도 많이
사용하시고 고소작업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유지보수용 고소작업대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사진속 해당장비 : 370만원
중고고소작업대라는 것이 구매후 작동이 안되면정말 난감한데
제우스의 기술연구팀, 자동제어 전문가들을 보유하면서
3차에 걸친 검수끝에 정상상태시 출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후관리가 정말 철저하기로 소문난곳입니다.
중고고소작업대 구매후 문제 발생시 1개월간 무상A/S를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
직접 방문해서 실제로 타보고 마음에 드는 장비로 구매를 하셔도 좋고 ,
방문이 어려운경우엔 전국 화물로도 받아보실수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는품목이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1855-4079 / 010-8370-4079
팜모닝 보셨다고 말씀해주시면 좀더 수월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2020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2022 우수중소기업 선정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대상
2023 고소작업대 기술특허보유
23년 4월 25일
4
Farmmorning
중고 전기식 콩수확기
구매요청.
22년 11월 15일
초보농부입니다 8차에서는 꼭 당첨되서 중고관리기라도 사고 싶어요
22년 8월 26일
나이들어 초보농부가 되어서 많이 힘드네요 8차에 꼭 당첨되서 중고 관리기라도 사고싶어요
22년 8월 26일
안녕하세요 저희는 상태가 좋고 사용감이 덜한
중고고소작업대만을 수입하여 판매중인 제우스렌탈입니다.
취지와는 조금 어긋나있을수 있지만 농장에서도 많이
사용하시는 유지보수용 고소작업대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중고고소작업대라는 것이 구매후 작동이 안되면정말 난감한데
제우스의 기술연구팀, 자동제어 전문가들을 보유하면서
3차에 걸친 검수끝에 정상상태시 출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후관리가 정말 철저하기로 소문난곳입니다.
중고고소작업대 구매후 문제 발생시 1개월간 무상A/S를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
직접 방문해서 실제로 타보고 마음에 드는 장비로 구매를 하셔도 좋고 , 방문이 어려운경우엔 전국 화물로도 받아보실수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는품목이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1855-4079 / 010-8370-4079
팜모닝 보셨다고 말씀해주시면 좀더 수월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2020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2022 우수중소기업 선정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대상
2023 고소작업대 기술특허보유
사진속 해당모델은 RMU04모델로
동급의 AC40 , AMC40, RM04B등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
현재 배터리 교체 프로모션으로 추가금 드는일없이
새배터리로 출고가 진행되고있으니 많은문의부탁드립니다
1855-4079 / 010-8370-4079
팜모닝 보셨다고 말씀해주시면 좀더 수월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23년 4월 24일
2
Farmmorning
비가오는 오후입니다
모두 맛점들 하셨나요 지원금의 행운이 나에게도온다면 경운기앞부분과분무기일체형을 중고로 하나구입하고싶은데 ~
나에게도행 운이 함께했으면 바래봅니다
22년 8월 30일
Farmmorning
중고 관리기 구입합니다. 옥천입니다.
22년 8월 17일
중고농기계 트렉타 소개해 주세요
23년 8월 18일
안녕하세요.
전이사를해서 텃밭을 가꾸어
볼려구하는 사람입니다.
집주변 밭에 비닐하우스를
약10평정도만들어 각종체소를
가꾸고싶은데 적은
비용으로 중고품파이프를
구해보려고하나 여의치안해
새자제로하면 비용은얼마나
드는지모르겠어요.
아시는분있으면 소개부탁
드립니다.
23년 6월 9일
1
이제사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엊저녁 8시부터 비온다하여,
로터리 쳐놨던 500평 밭에,
겨우 기계랑 사람 구해서,
화욜 오후 두둑만들고,
수욜 이른 아침부터 멀칭하고(불스 무동력 피복기),
오후에 옥수수 모종 정식하고 기다렸는데..
몸은 힘들어 잠조차 안들고 ㅜㅜ
가을엔 두둑기랑 피복기가 붙은관리기 중고라도 준비해서 기계를 배워야겠네요.
필요할 때 같이 할 남자들이 없어 여자 서너명이 하느라 힘드네요
ㅋ ㅋ
그래도 심어놓고 나니 감사할따름입니다.
23년 5월 4일
1
Farmmorning
"한 가정이 해체 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의 32층에 서울대 농대 학장을 역임한 오ㅇㅇ이란 교수님 이 살고 있었다.
19년 전 처음 신규 입주할 때 부터 함께 입주한 분이라 엘리베이터 등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누곤 했다. 당시 나는 60대 초반을 갓 넘긴 초로였고 그분은 77세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항상 웃음끼가 가시지 않고 정정해 보였다. 마나님과 함께 단지내 산책을 자주하고 두분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 자주 보였다.
나와 같은 교회에 다녔는데 매주 주일날이면 어느 대학 교수라는 사위가 와서 픽업을 해 모시고 다녔다.
그런데 한 7년 전 쯤에 마나님이 돌아 가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홀로 사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주일 날이면 사위와 딸이 픽업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갔다. 수원에 산다는 아들은 어쩌다 찾아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을 한 번 본 것 같다.
그런데 언제 쯤인가 사위가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그 사위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혼자서 아파트 단지를 천천히 거니는 쓸쓸한 모습을 보며 인생 마직막의 행로가 누구에게나 다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우리 인생의 말년은 다 저렇겠지!
그런데 한 두어달 전부터 오학장 할아버지가 눈에 띄지가 않아 가벼운 궁금증이 들기는 했지만 남의 일이라 그냥 잊고 있었다.
근데 어제는 우리 라인의 주차장에 책이 가득 찬 왠 커다란 '탑'차가 보여 직감적으로 오교수님의 책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오전에 집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려 내려 갔더니-
아주 고급스런 책장들을 비롯한 꽤나 비싸 보이는 가구들이 한살림 한가득 나와 있더라는 거다.
값꽤나 나갈 만한 서양화와 액자들 그리고 오교수의 박사학위 학위모를 쓰고 찎은 사진과 가족 사진들이 널브러져 있더라는 거다.
가구들은 중고 가구점에 연락하면 헐 값에라도 얼씨구하고 가져 갈만한 고급품이고 오교수 사진들과 가족 사진들은 다 태워버리지 않고- 왜 저리 내다버렸는지 자식들이 욕먹을 것 같더란다.
금년 95세로 서울 농대 학장까지 지내 분이라 세상을 아쉬움 없이 빛나게 살다가셨지만-
인생의 끝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다 저렇게 쓸쓸히 허망히 다 버리고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다.
내가 여기서 주제로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노교수의 죽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 끝의 모습!
한 가정이 자연스레 解體되는 모습을 말하고 싶어서다.
젊은 시절 나도 그랬다!
우리도 그랬다!
한참 자식들이 태어나 자랄 때 식구들이 모여 웃고 울고 떠들고 먹으며 집안이 시끌쩍하게 들썩거리던 기쁨! 그 사랑!
좀 더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꾸며 놓고 만족해 하던 시절-
자식들 공부 잘해 가슴 뿌듯해 하고 공부 못해 가슴 조이던 시절-
세월따라 그런 오붓한 시절은 점차 사라지고 자식들은 제각기 자기 일, 자기 가정을 찾아 뿔뿔 흩어지고 기둥 같던 엄마 아빠는 병들어 쇠잔해지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세상을 떠나면 그 가정은 허물어지 듯 해체 돼 버린다는 사실!
그 사실 그 사정이 지금 내 앞에도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비단 내 이웃에 살던 오 교수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나의 현실로 내 코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은 회피할 수가 없다.
하나 하나 정리해야 하는데 아직도 붙들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책이며 옷이며 가구들이며 모든 것이 한낱 쓰레기가 될 것인데-
젊은 시절 읽던 책들 더러는 읽지도 않고 허영으로 모은 것도 있고 내가 아껴 입던 옷들 드라이 크리닝해 놓은 채 비닐 커버를 쓰고 있는 입지 않은 옷들-
필요 없이 찎은 사진들-
나름 욕심 내서 산 가구들-
이 "브라운 톤 오크 가구들"은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요즘 애들은 트랜드에 맞지 않으니 그냥 버리라고 한다.
넘 아깝지만-
아! 그런데 아까운 것이 어디 있나,
내가 세상 떠나면 나의 물욕과 함께 다 버려질 텐데. 결국 쓰레기가 돼버리고 말 텐데.
한낱 거품 같은, 연기 같은, 물리적인 世物에 목을 걸고 살아온 인생이여!
인생들이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반듯하게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자!
< 옮긴 글 >
♡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3년 8월 31일
17
26
Farmmorning
출석합니다 중고굴삭기 판매를 진행하고있습니다 궁금하신점있으시면 문의주세요
22년 8월 24일
서울공공기관에서근무하다퇴직후어머님이계신고향으로내려와기존에있던농경지를활용하려고인력으로하기엔힘들어"구보다"15마력트랙트를중고로구입했습니다.
작은트랙트라이곳저곳로타리치기에는그만입니다.아직도농사일엔미흡하고농기계다루는것도조금은미숙합니다.
그러나하루하루점점적응중입니다.
농민여러분힘내셔요~~^^
23년 8월 20일
Farmmorning
아로니아 착즙액이 작물에 영양공급원이 될수 있을까요?
중고 수확용 컨테이너 박스 구입했는데 오래된 아로니아 착즙액이 담겨 있네요
콩을 7,000평 재배중인데 7월중순경 파종해서 꼬트리에 아직 알이 꽉차잇지 않 은데 엽면 시비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처음이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되어 망설이고 있답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가능 하다면 농도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21년 9월 18일
2
2년차 농사 행복합니다.
무지 무지 힘들지만 흙과잡초와의 전쟁이지만
고랑 이랑이랑 잡초님들과 소곱놀이로 날이가지만
주렁주렁 일곱빛깔의 맺힌 열매들을 볼테치면 해피한 함박웃음이 저절로 선물하지요. 왜 농사를 짓냐고 윗집 댁은
고개를 저어대지만
그냥 좋아요. 행복해져요.라고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답니다...
늘 괭이로 밭일구고 뒤집고 가꾸는 남편위해
허리 어깨등을 관리기로 교체해 드리고파요.
새건 넘 비싸구요.중고
약120~150만원이래요
좀더 효과적인 깔금한 환경을 위해
부직포 마니 많이 사고파요.^^
22년 8월 16일
Farmmorning
https://youtu.be/-PoGMTIiOmw
안녕하세요.
2024년도 고추건조기 정부보조 지원사업(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시행 일정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오늘은 고추건조기 정부 보조 지원 사업 받으려면 꼭 알아야 할 7가지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직 정부 보조 지원 사업에 대해서 모르시는 농민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쓸데없는 내용 없이 정리 한번 해보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부 보조 지원 사업을 통해서
저렴하게 고추건조기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1. 지원자격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들 중에 하나인데 고추건조기 같은 경우 7단,8단과 같은 가정용 고추건조기 제품들은 정부 보조 지원 사업 대상품목이 아닙니다.
11단 이상 크기의 품목부터 지원금이 나오니까 요점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이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는 지원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보조사업 지원금액
이거 역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들 중에 하나인데요
고추건조기는 통상적으로 50%가 지원이 됩니다. 근데 지원되는 금액이 지자체마다 조금씩 상이합니다.
어떤 지역은 50%, 어떤 지역은 30% 또 어떤 지역은 금액으로 뭐 예를 들면 100만 원 50만원
그래서 지원금액 같은 경우에는 주소지 읍. 면. 동사무소 산업계로 문의해 주시면 정확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4. 신청 시기와 장소, 그리고 준비물, 심사과정
중.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대부분 연초에 시행되는데 통상 1월에서 2월 사이에 신청을 받아요
앞에서 말씀드린 지원금액과 마찬가지로 신청을 받는 시기도 지자체마다 조금씩 상이하기에
이 부분 또한 주소지 읍. 면. 동사무소 산업계를 통하여 정확한 신청 시기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신청하러 가실 때는 신분증이랑 구매할 농기계의 견적서를 지참하시고 읍. 면. 동사무소 산업계로 찾아가 주셔서 신청 서류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추첨제나 점수제를 통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선정이 된 농민분들께는 교부 결정서가 발급됩니다.
교부 결정서란?
선정이 되었으니까 지금부터 기계를 사시면 됩니다 하는 서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부 결정서를 받으면 그때부터 이제 개인적으로 고추건조기 제품들을 비교견적하고 선택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5. 구매 기간
선정이 되고 교부 결정서를 받으면 언제까지 고추건조기를 구매해야 한다 하는 구매 기간인데요.
앞서 이렇게 신청하고 선정까지 되셔서 교부 결정서를 받으신 농민분들께서는 이제부터는 내가 구매할 고추건조기 회사를 콘택트하고 비교견적을 시작하셔야겠죠?
통상 1~2월에 신청을 하셔가지고 선정이 되면 3월에는 교부 결정서를 받으시거든요. 그러고 나서
고추건조기 제품을 선택하셨다면 그 해의 10월 전까지는 꼭 구매완료를 해주시고 서류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6. 진행과정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부 결정서가 나온 시점으로부터 기계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내가 구매할 건조기 업체를 선정 완료했다면 나에게 맞는 용량과 크기의 건조기를 선택을 합니다.
선택 후 건조기 업체에 전화를 해서 중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품목인가요? 문의를 합니다.
그리고 여러 업체 상담을 해보고 나서 구매해야겠다! 구매 결정까지 완료가 되면 이제 결제를 합니다. 근데 여기서 잠깐
고추건조기 정부 보조로 결제할 때 참고사항 몇 가지 말씀드리고 이어서 갈게요.
고추건조기는 부가세 환급 기종입니다. 이거 모르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신데요
구매할 때 고추건조기 업체를 통해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을 받으시고 출력 후 세무서로 찾아가시면 즉시 100% 환급이 됩니다.
이 외에도 이제 전자세금계산서 같은 경우에는 정부 보조 지원 사업의 서류 중에 하나라서 카드 결제는 안된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현금을 주고받는 것도 안되고 구매 기록이 남아 있어야 되기 때문에 계좌이체로만 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이제 계좌이체라는 건 개인 계좌가 아니고 업체의 사업자 통장으로 입금을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개인 계좌로 입금을 해달라고 하면 그건 아마 사기겠죠?
자! 정리하면 최초에 이제 제품 금액과 부가세를 결제를 완료하고 업체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 받아서 부가세는 세무서에서 100% 환급을 받고
부가세를 제외한 제품 금액에 대한 50%를 지원받는 순서입니다.
이렇게 결제까지 완료되셨으면 건조기 업체를 통해서 배송을 받고 설치까지 무료로 지원을 받습니다.
지자체에 제출할 서류까지도 건조기 업체에서 다 대행을 다 해주거든요. 그래서 구매하시는 농민분들께서는 업체에서 서류 제출할 때 필요한 자료가 있다 발급해달라 하면 고 서류만 발급을 해주시면 됩니다.
자 마지막으로 제품 배송과 설치까지 다 됐다. 그리고 서류 제출까지 완료가 됐다 하면 지원금을 입금 받는 일만 남으셨는데요.
지원금 입금 같은 경우에도 지자체마다 시기가 다 조금씩 상이합니다.
서류 제출 시점으로부터 빠르면 2~3주, 늦으면 1달까지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까
입금이 안 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7. 주의사항 그리고 간단한 팁
주의사항 첫 번째
정부 보조 지원 사업 신청할 때 주민등록증 상에 주소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내 주소지는 서울로 돼있는데 농장은 경기도 용인에 있다고 해서 용인시의 중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중고 기계는 보조사업으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카드 결제 그리고 카드 할부 안되는 거 아시죠?
그리고 네 번째
최근 3년에서 5년 사이에 정부 지원 사업을 받으셨거나 선정이 되었는데 사업을 포기하신 농민분들은 신청이 안될 확률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부 보조로 농기계를 구입하게 되면 구입한 날로부터 5년간은 절대 기계를 판매하면 안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정부 보조로 구매했으니 5년 동안은 온전한 내 기계가 아니다 요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리고 알아두시면 꽤 도움이 되는 팁!
시나 군 같은 지자체에서 농민분들 한 분 한 분 찾아가가지고 이런 보조사업이 있다 라고 일일이 알려주시진 않거든요?
그래서 지자체에서는 이제 통상적으로 동네 이장님들한테 공지를 해서 이장님들한테 지원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는 농민분들 많으시거든요
근데 이번 기회에 내가 농기계 한번 지원받아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조금 번거롭겠지만 당장 오늘이라도
읍. 면. 동사무소 산업계에 전화하셔서 중.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의 일정이 어떻게 되는가? 신청 자격이랑 제출해야 할 준비물이 뭔가? 문의해 보시고 미리 준비하셔가지고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 움직이신다면 좋은 기회가 분명히 우선적으로 찾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보조 지원 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의 진행과정 그리고 절차를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항상 유용한 정보들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 외 궁금하신 점은 010-7941-0070 으로 전화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28일
12
10
'※※※※※※※※※※※※※※※※※※※※※※
한 가정이 해체 되는 모습을 보며-
※※※※※※※※※※※※※※※※※※※※※※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의 32층에 서울대 농대 학장을 역임한 오ㅇㅇ이란 교수님 이 살고 있었다.
19년 전 처음 신규 입주할 때 부터 함께 입주한 분이라 엘리베이터등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누곤했다.
당시 나는 60대 초반을 갓 넘긴 초로였고 그분은 77세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항상 웃음끼가 가시지 않고 정정해 보였다. 마나님과 함께 단지내 산책을 자주하고 두분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 자주 보였다.
나와 같은 교회에 다녔는 데 매주 주일날이면 어느 대학 교수라는 사위가 와서 픽업을 해 모시고 다녔다.
그런데 한 7년 전 쯤에 마나님이 돌아 가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홀로 사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주일 날이면 사위와 딸이 픽업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갔다. 수원에 산다는 아들은 어쩌다 찾아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을 한 번 본 것 같다.
그런데 언제 쯤인가 사위가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그 사위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혼자서 아파트 단지를 천천히 거니는 쓸쓸한 모습을 보며 인생 마지막의 행로가 누구에게나 다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우리 인생의 말년은 다 저렇겠지!
그런데
한 두어달 전부터 오학장 할아버지가 눈에 띄지가 않아 가벼운 궁금증이 들기는 했지만 남의 일이라 그냥 잊고 있었다.
근데 어제는 우리 라인의 주차장에 책이 가득 찬 왠 커다란 '탑'차가 보여 직감적으로 오교수님의 책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오전에
집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려 내려 갔더니-
아주 고급스런 책장들을 비롯한 꽤나 비싸 보이는 가구들이 한살림 한가득 나와 있더라는 거다.
값께나 나갈 만한 서양화와 액자들 그리고 오교수의 박사학위 학위모를 쓰고 찎은 사진과 가족 사진들이 널브러져 있더라는
거다.가구들은 중고 가구점에 연락하면
헐 값에라도 얼씨구하고 가져 갈만한 고급품이고 오교수 사진들과 가족 사진들은 다 태워버리지 않고- 왜 저리 내다버렸는지 자식들이 욕먹을 것 같더란다.
금년 95세로 서울 농대 학장까지 지낸 분이라 세상을 아쉬움 없이 빛나게 살다
가셨지만-인생의 끝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다 저렇게 쓸쓸히
허망히 다 버리고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다.
내가 여기서 주제로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노교수의 죽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 끝의 모습!
한 가정이 자연스레
解體되는 모습을 말하고 싶어서다.
젊은 시절 나도 그랬다!
우리도 그랬다!
한참 자식들이 태어나 자랄 때 식구들이 모여 웃고 울고 떠들고 먹으며 집안이 시끌쩍하게 들썩거리던 기쁨! 그 사랑!
좀 더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꾸며 놓고
만족해 하던 시절-
자식들 공부 잘해 가슴 뿌듯해 하고
공부 못해 가슴 조이던 시절-
세월따라 그런 오붓한 시절은 점차 사라지고 자식들은 제각기 자기 일, 자기 가정
을 찾아 뿔뿔 흩어지고 기둥 같던 엄마 아빠는 병들어 쇠잔해지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세상을 떠나면 그 가정은 허물어지 듯 해체 돼 버린다는 사실!
그 사실 그 사정이 지금 내 앞에도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비단, 내 이웃에 살던 오 교수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나의 현실로 내 코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은 회피할 수가 없다.
하나 하나 정리해야 하는데 아직도 붙들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책이며 옷이며 가구들이며
모든 것이 한낱 쓰레기가 될 것인데-
젊은 시절 읽던 책들 더러는 읽지도 않고 허영으로 모은 것도 있고 내가 아껴 입던 옷들 드라이 크리닝해 놓은 채 비닐 커버를 쓰고 있는 입지 않은 옷들-
필요 없이 찎은 사진들-
나름 욕심 내서 산 가구들-
이 "브라운 톤 오크 가구들"은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요즘 애들은 트랜드에 맞지
않으니 그냥 버리라고 한다. 넘 아깝지만-
아! 그런데 아까운 것이 어디 있냐.
내가 세상 떠나면 나의 물욕과 함께
다 버려질 텐데.
결국 쓰레기가 돼버리고 말 텐데.
한낱 거품 같은, 연기 같은, 물리적인
世物에 목을 걸고 살아온 인생이여!
인생들이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반듯하게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자! <옮긴글>
23년 4월 27일
9
9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