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쌀쌀 하네요
몆일만에 강한 햇살을 보는것같네요
콩 호박 포토에 모종 오늘 심어야 겠는데
이제 냉해 피해는 없겠지요. ^~^
마을 회관에서 어버이날 잔치 합니다
많이들 오셨요~
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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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하우스 고구마 실험재배결과
7월24일 고구마순정식
10월30일오전9시30분수확
대파모종이 자라서 정식시기가
되어갑니다
2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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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도 열씸히 모종 준비 중입니다^^
22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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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꿀비가
내립니다.
너풀거리고
풀들은 춤을
추겠네요
오늘은 푹쉬고
비가 그치면
강냉이 모종
심고 땅콩 심고
팝모닝 여러분
조금 쉬었다
합시다~
23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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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엊저녁 8시부터 비온다하여,
로터리 쳐놨던 500평 밭에,
겨우 기계랑 사람 구해서,
화욜 오후 두둑만들고,
수욜 이른 아침부터 멀칭하고(불스 무동력 피복기),
오후에 옥수수 모종 정식하고 기다렸는데..
몸은 힘들어 잠조차 안들고 ㅜㅜ
가을엔 두둑기랑 피복기가 붙은관리기 중고라도 준비해서 기계를 배워야겠네요.
필요할 때 같이 할 남자들이 없어 여자 서너명이 하느라 힘드네요
ㅋ ㅋ
그래도 심어놓고 나니 감사할따름입니다.
23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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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땅두릅 모종을 키우고 있는데요 올해는
추워서 자라지 않아 걱정이네요 ~~~ 😂
온풍기가 좋을지 팰릿난로가 좋을지 고민 하고 있습니다.
22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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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들깨 모종심었습니다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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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4년차입니다
참께모종 키가 좀큰 모종을 사다가
심었는데 아래 줄기부분이 말라서
픽픽 쓰러지는데 대책을 알고 계신분
좀 알켜주세요.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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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호박 모종 키우기와 생육기간
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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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4일(월)고구마를
심었는데 약간 서리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시 모종을 구입해서 새로 심어야 하는지 잘
아시는분은 고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금산 청산농장 송석봉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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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모종후 약을 두어번 쳤는데 하나 건너 하나씩 속에 진딧물이 엄청 있어요. 다 컷고 뽑을때가 되었는데 약을 또 치면 사라질까요? 또 진딧물 사체는 상관없을까요?
참고로 물 한말에 마요네즈, 퐁퐁, 막걸리라던데 효과가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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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케고 감자섶은 고랑에 그냥 두워도 되는지요 감자켄자리에 깨모종 심을건데요
섶이 넘많어서 치우기도 힘드네요
23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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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오기전 따두었던 풋고추
이제서야 색깔별로 대충 나누었다
일부는 #풋고추가루로
일부는 #고추부각으로
그리고 조금은
된장찌게용으로 잘라서 말려 볼 참이다.#풋고추 가루는 몇년전부터 해왔는데 #갈비찜 #찜닭 #가지볶음등 빨간고춧가루를 넣기에는 깔이 안맞고 후추넣기는 뭐하고 할 때 주로 쓴다.
그중 가지볶음에 계란후라이에 많이 뿌리는데 그 뭐랄까?매운맛을 주면서 개운하게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준다 할까?몇몇 지인에게 나눔을 했었는데 "이런 시즈닝은 어디에서 사느냐?마법의 가루다"라고 극찬을 했었다.
오늘 튼실한 아이들 선별하여 씻어 꼭지따고 건조기에 넣고 왔다.붉은 고추는 고춧가루의 운명이지만 설익은 풋고추는 오히려 쓰임이 다양하게 간택이 된다.
이 작업이 끝나면 고추부각,무우말랭이,맷돌호박과자,호박죽을 만들어 볼 요량이다.농촌의 초겨울은 해가 짧아 쉼을 하기에 매우 적절하다.반면 게으른 농부는 촌입맛을 달래 줄 저장음식 준비에 늘 분주하다.
그리고 텃밭에 나가볼 생각에 벌써 봄이 기다려진다.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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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토끼가 고추모정식한 모종을 잘라놓아요
처음본일이라 어떤대체 방법은 없나요
고라니 방제망을 설치했는데 퇴치방법좀 알려주세요
2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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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 심는중
심어야할 수량 128구 100판
현제 30판 심었어요
둘이서 천천히 심습니다
차에 30판 실을수 있으니 모종 가져온거 다심고 다시 가지러 갑니다
23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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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즘 저희 참사리농원 육묘장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무더운 무게를 뚫고 세상밖으로 기지게를 펴고 있습니다
저희는 고구마와 태추단감 ,태추단감묘목,고추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고구마종순이 올라오는 지금의 모습 입니다
23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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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올해 고구마를 심어보고싶은데 모종을 어떻게 만드나요?
제가듣기로는 고구마를 하우스에 묻어두면 된다고하던데 그렇게 만들면될까요?^^
2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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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순차적으로 아스파라거스 씨앗을 파종해서 모종 3,000주를 준비 완료하고보니 뿌듯합니다.사실 직장 퇴직하고 처음해보는 농사라 걱정은 되었지만 작년에 약 200여주를 시험 재배 한 결과 어렵지 않아 올 가을에 약 500여평에 본격 정식 할 예정 입니다.
2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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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한국( 韓國 )은 보석 같은
나라였다! ♥
- 한국인은 원래
善한 품성을 가진
백의민족이었다. -
요즘 우리 세대가
自己中心의
윤리적 에고이즘에
빠져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겠다.
우리 조상들은
작은 벌레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뜨거운 개숫물을
마당에 버릴 때에는
이렇게 외쳤다.
“워이 워이!”
물이 뜨거워 벌레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어서 피하라고
소리친 것이다.
봄에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
두 종류의 짚신을
봇짐에 넣고 다녔다.
'십합혜'는
씨줄 열 개로
촘촘하게 짠 짚신이고
'오합혜'는 다섯 개의
씨줄로 엉성하게 짠
짚신을 가리킨다.
행인들은
마을길을 걸을 땐
'십합혜'를 신고 걷다가
산길이 나오면
'오합혜'로 바꾸어 신곤 했다.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오는 봄철에
벌레들이
깔려 죽지 않도록
듬성듬성 엮은
짚신을 신은 것이다.
'오합혜'는
'십합혜'보다
신발의 수명이 짧았으나
그 만큼 벌레의
수명은 늘어났다.

콩을 심을 때엔
세 알씩 심었다.
한 알은 땅 속에 있는
벌레의 몫으로,
또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으로,
마지막 하나는
사람의 몫으로 생각했다.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밥’을 남겨 놓고,
들녘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고수레"하면서
풀벌레들에게
음식을 던져주었다.
이러한 미덕은
우리의 식문화에도
그대로 배어났다.
여인들은
3덕(三德)이라고 해서 식구 수에
세 명의 몫을 더해
밥을 짓는 것을
부덕(婦德)으로 여겼다.
걸인이나
가난한 이웃이
먹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미국 여류소설가
'펄 벅'은 장편소설
‘살아 있는 갈대’에서
한국을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나라’로 표현했다.
그녀의 극찬은
한국에서 겪었던
특별한 체험때문 이었다.
1960년 '펄 벅'이
소설을 구상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여사'는 늦가을에
군용 지프를
개조한 차를 타고
'경주'를 향해 달렸다.
노랗게 물든 들판에선 농부들이 추수하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었다.
차가
'경주 안강' 부근을
지날 무렵,
볏가리를 가득 실은
소달구지가 보였다.
그 옆에는
지게에 볏짐을 짊어진
'농부'가 '소'와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여사'는 차에서 내려
신기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사'가 길을 안내하는
통역에게 물었다.
“아니, 저 농부는
왜 힘들게 볏단을
지고 갑니까?
달구지에 싣고 가면 되잖아요?”
“소가 너무 힘들까 봐 
농부가 짐을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여사'는 그때의 충격을 글로 옮겼다.
“이제 한국의
나머지 다른 것은
더 보지 않아도 알겠다.
볏가리 짐을 지고 가는 저 농부의 마음이 바로
한국인의 마음이자,
오늘 인류가
되찾아야 할 인간의
원초적인 마음이다.
내 조국, 내 고향,
미국의 농부라면
저렇게 힘들게
짐을 나누어 지지 않고,
온 가족이 달구지
위에 올라타고 채찍질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갔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농부는
짐승과도 짐을 나누어 지고
한 식구처럼 살아가지 않는가.”

구한말 개화기에
한 선교사가 자동차를 몰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다.
그는 커다란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차에 태워드렸다.
저절로 바퀴가 굴러가는
신기한 집에 올라탄 할머니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뒷자리에 앉은
할머니는
짐을 머리에
계속 이고 있었다.
“할머니, 이제 그만
내려놓으시지요?"
선교사의 말에 할머니는 순박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아이고, 늙은이를 태워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어떻게 염치없이
짐까지 태워달라고
할 수 있겠소?”
차를 얻어 타고서
차마 머리에 인 짐을
내려놓지 못하는 善한 마음이 우리의 모습이었다........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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