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36
♡ 공주의 남자 이야기 ♡
조선왕조 세조에게는 정희왕후가 낳은 공주가 있었는데 어려서 부터 어질고 성품도 덕스러웠다.
공주는 단종이 왕위에서 물러나고, 절제 김종서가 사육신 및 충의를 지키려는 신하들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도모 하려다가 순절하고,
그 가족들이 다 죽임을 당하기에 이르는 것을 보고,
일찍이 눈물을 흘리며 밥도 먹지 아니 하였다.
그리고 단종의 어머니 묘가 파헤져지는 참변을 당할 때는 울면서 간하기를 그치지 아니 하니,
세조는 크게 노하여 장차 화(禍)가 어디까지 미칠지 헤아릴 수가 없게 되었다.
세조의 비, 정희왕후는 비밀히 유모를 불러 가벼운 보물을 충족히 주면서 공주와 함께 그것을 가지고 멀리 피신하고,
왕(세조)에게는 공주가 요절한 것으로 알렸다.
마침내 유모는 공주와 함께 몰래 도망하여 충북 보은군에 당도하였고 깊은 골짜기에 다다랐을 때는 배고품이 너무 심하여 길가에 앉아 잠시 쉴 수 밖에 없었다.
이때 한 총각이 쌀을 짊어지고 이곳을 지나다 발길을 멈추고 묻기를
"두 분은 시골 사람들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어찌하여 유독 이런 곳에 와 있습니까?" 하였다.
유모가 총각을 보니 의복은 비록 때가 끼고 남루하나 용모는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대답하기를,
"나와 이 낭자는 한양에서 난을 피해 도망하여 이곳에 이르렀으니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지금 막 주저하고 있을 따름이요." 한즉
총각은 남 몰래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기를,
"나 역시 화를 피하여 이곳에 와서 산 지가 벌써 1년이 지났소이다." 하였다.
유모가 말하기를,
"그렇다면 나와 이 낭자는 그대와 함께 살았으면 하오" 라고 하자, 총각은 흔쾌히 이를 허락하였다.
그들은 함께 걸어서 깊은 골짜기를 지나 몇 리쯤 가니 토굴이 있어 거적문을 열고 들어갔다.
총각은 손수 밥을 지어 그들을 대접하였다.
며칠이 지난 뒤 유모가 행탁(여행용 자루)에서 가벼운 보물을 꺼내어 총각에게 주면서 이것을 장에 가서 팔아 오라고 하자,
총각이 깜짝 놀라며 말하기를,
"이 보물들은 궁중의 물건인데 아주머니는 어디서 이것들을 얻었 습니까?" 하자 유모는 말하기를,
"굳이 그 출처를 묻지말고 가져가서 팔아 주오" 하였다.
그러나 그 총각은 끝내 그 뜻을 따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의로운 일을 거행할 때 관가에서 화를 피한 자취라고 생각한 때문이다.
1년 남짓 사는 동안에 총각은 공주와 정을 통하고 혼례를 올렸다.
그제서야 총각이 비로소 공주에게 피난한 까닭을 물으니,
공주는 울면서 대답하지 아니하고, 유모가 대신 그 전말을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자 총각은 슬피 울며 말하기를,
"나는 절재 김종서의 손자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아버지와 함께 화를 입던 날 온 집안이 다 죽임을 당했으나 나만 홀로 난을 피하여 여기에 이른 것이나,
어찌 공주가 그 어린 나이로서 능히 이렇게 의로운 마음을 분별할 줄 뜻하였으리오!" 하였다.
이로부터 두 사람은 서로 공경하며 온정을 나누는 것이 더욱 깊어졌다.
세월이 오래 흘러 그때 화의 법망이 좀 풀리게 되자,
총각은 보물들을 전부 팔아서 많은 돈을 얻어,
산 밑으로 내려와 넓은 전지를 마련하고 몸소 밭을 갈고 책을 읽으며 아들 딸을 낳아 기르면서 살았다.
세조는 말년에 절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부처님께 지난 날을 참회하는 기도를 하였는데, 속리산(충북 보은군 북쪽에 있는 산 ) 으로 향하다가 마침 공주가 사는 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이때 한 어린 아이가 길가에 있었는데,
세조가 그 아이의 용모를 살펴보니 꼭 자기와 닮았다.
세조는 이를 기이하게 여겨 수레를 멈추게 하고 애를 앞으로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의 우는 소리가 울타리 사이에서 들려왔다.
세조는 마음이 흔들려 좌우의 신하들에게 묻기를 "이 어인 울음소리 인가? " 하자, 어린 아이가 말하기를,
"이것은 우리 어머니의 울음소리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세조가 곧 좌우 신하들을 물리치고 어린 아이와 함께 걸어서 그 사립문에 이르니,
한 부인이 땅에 엎드려 통곡하고 있었다.
세조는 놀라서 묻기를,
"너는 누구인고?" 하자,
공주는 눈물을 거두며 대답하기를,
"못난 소녀는 지난 날 아버님의 엄한 책망을 받았는데 어머님의 분부로 유모와 더불어 대궐을 떠나 멀리 피하여 다니다가 이곳에 이르러 죽지 못하고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고 있나이다." 라고 하였다.
세조는 그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기를,
"너를 일찍이 이미 요절한 것으로 여겼구나.
어찌 지금까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줄 알았겠느냐!
너의 남편은 어디에 있느냐?" 하였다.
공주가 답하기를,
"그는 죽은 영상 김종서의 손자입니다.
그도 역시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왔는데 우연히 길가에서 상봉하여 곧이어 짝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버님의 행차가 이곳을 지난다는 소식을 듣고 몸을 피해서 지금 집에 있지 아니합니다." 라고 하니 세조는 탄식하며 말하기를,
"김종서에게 무슨 죄가 있겠느냐? 내일은 마땅이 나오너라.
가마와 말을 보낼 것이니 나와 함께 대궐로 돌아가자.
아울러 네 남편에게도 봉작(작위)를 가하리라." 하고,
세조는 드디어 수레를 돌렸다.
다음 날 세조는 승지를 파견하여 그들을 맞아 오게 하였으나,
공주는 밤을 틈타 그 남편과 함께 가족을 거느리고 몰래 어디론지 숨어버리니 그 거처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전하는 소문에 의하면 당시 세조가 지나가는데
정이품송(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가는 길에 서 있는 수령 600년의 소나무 ) 아래서 두 아이가 놀고 있어 그들의 부모이름을 묻자 대답을 하지 않고 가마골로 도망을 가길래 그냥 지나쳤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다음날 찾아 보았으나 그들의 부모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세조는 본인의 외손자임을 직감하고 정2품 품계를 적은 문서를 당시의 정이품송 아래에 놓고 왔는데 그들은 끝내 찾아가지 않았으며,
그 후에 문서를 발견한 어느 사람에 의하여 '왕이 손수 소나무에게 정이품의 품계를 내리셨다'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 옮겨 온 글 *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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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나무 탄저병은 치료약이 없어 예방과 빠른 대응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탄저병 대비에 빠뜨린 것은 없으신지 점검하고 가세요!
[1] 발생 원인
탄저병은 주로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 발생합니다. 과수원 내 물빠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가 필요합니다.
[2] 초기 증상
탄저병은 잎이나 과실에 생기는데, 잎에 생길 경우 검은색 반점이 노랗게 변하고, 과실에 나타날 경우 어두운 색의 점이 나타났다가 점차 움푹 패입니다.
[3] 예방법과 대처법
1. 질소질비료의 과다사용을 피합니다.
2. 가지치기를 해주어 통풍과 빛이 잘 들게 합니다.
3. 감나무 탄저병 예방은 비가 내린 후, 집중적으로 등록방제를 살포해주어야 합니다.
✅ 약제는 주변 농약사와 직접 상담하여 고르신 후, 농약별 방제방법에 맞게 사용해주세요.
[4] 이미 탄저병이 발병했다면
1. 발병한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2. 제거한 과실들이 다른 과실들에 닿지 않도록 과수원에서 ⭐️먼 곳에⭐️ 버려야 합니다. 바닥에 버리게 되면 다른 과실로 전염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5] 탄저병에 대한 팜모닝 회원들의 의견, 조언 모음
👤하베스트865(공통)
내년대비 해야할일은 보험드는것입니다
보험들고 맘편히 농사지으세욧
👤김보은(공통)
영농조합에서 탄저병약 구해 살포하시면돼요.
대략 열흘간격으로 살포 스케쥴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옥수수17103(공통)
탄저병방제 가장좋은 방법은 비가림 재배입니다
👤이창규(공통)
예방약을 미리미리 잘 쳐주세요~ 치료약이 훨씬 비쌉니다~
방금 수정됨
👤신호영(복숭아)
즉시 짤라서 멀리갖다 버리시든지 아님 소각 또는 땅에 묻어야 다른가지에. 피해를 안 줍니다
👤다둥이네가족(사과)
사과 탄저병은 중간 기주가 되는 아카시아 나무를 사과 키우는곳 주변에서 없애주어야 합니다~ 만약 병든 과실이 있다면 땅에 묻어주어야하고 비료와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과실은 봉지씌우기를 하면 병원균의 전염이 차단된다고 하네요 ^^
👤정광채(사과)
제가쓰는약은 만코제브 수화제인데 효과가좋아요 한번도 탄저병에 걸린적이 없어요 적용병해는 탄저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낚엽병 4가지가 동시 방제 됩니다 살포시기는 6월상순부터 25일간격으로 10월까지 까지 살포하면 됩니다 수확 1달전까지 사용가능합니다(약효지속기간 30일입니다)
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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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이제좀그치나봅니다. 고추밭에가봤더니 고추에약간의 이상이생기기시작한것같았읍니다. 탄저병이 온것같았읍니다. 즉시농약시에가서 탄저병약과 벌레약을사다가 혼합해서 물이 철철 흐르도록 뿌려줬읍니다. 예방은 되겠지요? 예방보다도 치유가돼야할텐데 큰일입니다. 내일 다시살펴보고 추가소독을할 예정입니다. 고추농사하시는 모든농부님들 유심히 살펴보시기바랍니다.
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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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유경네집입니다.
논/ 벼-알이피레스 농약을 칩니다.
밭/ 고추- 엑설트 나방총채약 씁니다.
하고나면 고추가 벌레도 없이 깨끗해졌어요.
고추. 양배추.토마토.가지 -비가온뒤 칼슘제 연면시비함.- 비에스칼.
영일칼슘제 칩니다. 튼튼해지고 알도 크고 잎도 반들반들해집니다.
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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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고생끝에 이제 준비끝!!
멀칭전 총채.진디 방제하고 관주2줄로 마감하고 멀칭 ~~
내일 .모래 이틀 비 온다니 그치고 일요일엔 정식하려합니다~~
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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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관급공사 비닐하우스 바닥 보완 공사]
용인 **센터 새기술 실증시험포 온실바닥 보완 공사입니다.즉 온실내에 보도블럭 설치 공사입니다.
하우스 안에 보도블럭 공사와 배드 공사를 하여 깔끔한 이미지의 하우스가 되었습니다^^
뿌듯하네요~
매장 방문하시면 농약부터 하우스자재, 조경자재, 소농기구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문의 시 팜모닝을 통해 연락주셨다고 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꼭 말씀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29 대농농자재>
자재 구입 상담 : 031-337-1123
하우스 시공 문의 : 010-3944-8255
23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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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023.8.13
《농부의 일상》
새벽 기상 시간 이전인 5시! 서울에 사는 여동생 부부가 농삿일 거들어 준다고 왔다.
매제와 마님은 어제 딴 고추 14박스 출하하러 차에 싣고 농협 집하장으로,
나와 여동생은 고추밭으로 이동하여 고추를 땃다.
반바지에 양말을
안 신고 나갔다가
깔따구들에게 회식을 시켰다.
함께 선별하고 박스 작업을 했다.
조반 식사전에 특9박스에다 상 2박스
총 11박스를 작업 완료하고,
꿀맛의 아침 식사를 했다. 일손을 도와 주러 온 매제와 여동생이 기특하고 고맙다.
23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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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두4 그루가 익어가고 있는데 장마가 온다니 장마중에 자두 수확 해야할지요.
23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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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참 훌륭한 분이네요.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50년 경력 흉부외과 심장 전문 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 며 살아온 아내가 70 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있을때 자식이다.
그 아이들의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 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를 바란다.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 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단지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게 좋다. 심장 박동이 강해지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 살아야 되지 않은가.
*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맥주,막걸리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주라 다 좋다.적당히 마시고 즐기 라고 권한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등 그룹활동이 건강 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이다.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 할 몸이 피곤 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것으로는 건강이 연결된다고 생각 안 한다.
* 내 철학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조용히 자연을 음미 하는 것이 뇌 건강에 훨씬 좋고 뇌가 건강해지면 온몸이 건강해 진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 몸을 단련하는 장수보다 는, 산사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 오래 사는 이유가 바로 그거다.
* 음식에 대해 말이 많다. 특히 튀긴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느니,탄 음식이 암이 생긴다느니 하며 맞지 도 않은 소리를 마치 정답처럼 떠들어 댄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그런 말들 듣지 마라. 야채 기름에 튀긴 음식 이 왜 더 나쁘며, 고기나 음식이 약간 그을리거나 타면 그 맛이 그만 이다. 거의 새카맣게 태워 바베큐를 즐긴 미국인은 우리보다 암 발생율 이 40%도 못 미친다.
과식만 하지 말고 뭐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초콜렛이 건강에 나쁜가 하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코코아도 콩이고 식물성 종류이다.
다시 말해 가장 기분 좋은 음식 이다 . 걱정을 묶어두고 엔조이 하라.
* 인간들은 잘 보존된 몸으로 안전 하게 무덤에 도착하려는 의도로 가는 여행을 몹시도 추구한다.

그래서 좋다는건 기를 쓰고 먹으려 하고, 맞지도 않은 건강 강의를 정설처럼 들으며 바보의 길을 서슴지 않고 간다.
*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옆으로 일탈하여, 정설처럼 떠들어 대는 건강식,건강체조 등 이런 물가에 자갈 숫자만큼 흔한 이론에 자신을 대입시키지 말고, 정반대되는, 편안 하고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쪽으로 가라.
* 건강식만 먹던 사람이 라면이나 짜장면을 가끔 먹고는 속이 더부룩 해 불편하다며 음식 탓을 한다.
건강식을 먹을땐 속이 편했단다. 라면이나 짜장면이 소화가 불편 하다면 그 사람이 과연 장수 하겠는가?
그런 소화능력은 결국 자기가 만들어 낸것이다.
* 아무리 건강식이니 건강운동, 등산, 하이킹,수영을 열심히 한다 해도 결국 여전히 죽을 것이기 때문 에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지금 살아 있는 것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어떻게 의사들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결론에 도달 했을까?
청년부터 50세 전까지는 그 이론 이 도움이 될지 모르나, 60세가 되면 겉 모습과 상관없이 이제껏 타고온 큰길은 끝나고,저승길이란 도로가 시작된다.
그길을 이미 타고 있다면 열심히 먹고 싶은것 먹고,몸을 편하게 하면 큰 병없이,여기저기 몸이 아파 고생 하는 고통도 없이 간다.
*힘든 몸을 이끌고 남들 한다고 기를 쓰고 산길을 다니면 남보다 하루 더살것 같다는 착각을 하지 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가는 시간과 날짜는 이미 잡혀 있다.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 밖에 살지 못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않 고, 느리고 느린 거북이는 400년 을 산다.
-- 건강생활중에서 --
* 결론이다.
농작업도 운동이라 생각하여
알맞게 하시고,
오늘 같이 대글빡 벗겨질정도 따가운 한낮엔 햇살아래에서 비지땀
삘삘 흘리지 마시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
커피에 꼬냑은 아니더라도
막걸리에 사이다 넣어 마실망정
가는 그 시간 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요 축복 이다.~^^♡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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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022년12월의달력의 마지막장이며 마지막숫자인 31일날 12월은 해놓은것도없이 한해가 지나가서 아쉽고 시숙님이 암판정 받으시고 눈물의 해 이고 성탄절날 ㅅㅣ엄니가 하늘로가셔서 쓸쓸하고 슬픈 한해다. 오늘은 ㄴㅏ의귀빠이진날 이기도하다. 얼굴의 주름들이 내가 여태 살아온 지나온 기억들이 쌓여만들어진 물도랑같으다. 몇시간만 지나면 다시는 되돌수없는 지난세월들이여 잘가라 ㅂㅏ이바이~~~--
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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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법(鳥啄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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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전에 신기한(?) 할머니
한 분을 만났었습니다.
✡🔯연세가 傘壽(산수=80세)를 바라보는데, 건강은 그야말로
만점이었습니다.
✡🔯염색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머리는 새까맣고,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은 정상이었고,
치아도 희고 멀쩡해서 처음에는 틀니를 끼고 계신 줄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해서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것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진찰을 하면서 복부의 모혈 자리들을 눌러 보아도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분이었지요.

✡🔯노인 여성들에게 흔히 있는 요실금 증세나 퇴행성 관절염도 전혀 없는 분이었습니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찬 것도 없고, 뼈에 바람이 든다는 등 그런 것도 전혀 모르는 분이었지요.
✡🔯정말 놀랄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조탁법(鳥啄法) 이었습니다.
🦜🦩🦅🦩조탁법 鳥啄法🐦🐧🕊🦉

🦜🕊🐦🦅鳥(새 '조'), 啄('탁')이라는 글자입니다.🦜🕊
🔯✡양쪽 손의 10개 손가락 끝으로 머리 전체를 두드리는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방법을 말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볍게 머리 전체를 두드려 주면 됩니다.
🔯✡팔이 아프면 그만 두시면 되구요.
🔯🔯하루에 몇번을 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자주 하면 자주 할 수록 좋습니다.
🔯✡세게 두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로 해 보시면 알겠지만, 머리 피부가 많이 아픈 사람은 세게 두드릴 수가 없습니다.
🔯✡많이 아픈 사람은 가볍게 두드리고, 거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좀 강하게 두드리면 됩니다.

🔯✡몸에 병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머리를 두드릴 수가 없을 정도로 어디든지 아픕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머리를 아무리 세게 두드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니 두드릴 때 아프던 머리가 점차 아프지 않게 된다면,
이는 몸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처음의 며칠간은 머리가 대단히 많이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점차 덜 아파집니다.
🔯✡아픈 부위도 머리 전체였던 것이 점차 줄어들어서 안아픈 곳이 더 많아집니다.
🔯✡꾸준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빼지 말고 꼭 해야 할 곳은 귀 주변과 뒷골 부위입니다.
🔯✡머리를 두드리라고 하면 대부분 머리 꼭대기 부분만 두드리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곳은 머리 꼭대기 뿐만 아니라 뒷골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잘 두들겨 주면
중풍이 예방되며, 중풍이 걸린 사람도 점차 증세가 호전됩니다.

🔯✡중풍이 염려되는 사람이라면
특히 잘 해야 합니다.

🔯✡원래 조탁법은 머리카락이 난 부분만 두드려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에게 머리통 전체를 두드리기를 권합니다.
🔯✡즉 머리카락이 난 부분은 물론이고, 얼굴 부위와 귀 부위까지도
두드려 주라는 것입니다.
🔯✡얼굴 부위도 두드리다 보면 이상하게 아픈 곳과
아프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아픈 곳은 무조건 많이 두드려 주면 됩니다.
🔯✡무조건 실천하셔야 합니다.
🔯✡ 손가락으로 단순히 머리를
두드려 주는 것 만으로도
왜 건강이 좋아지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대답이 가능합니다.

🔯✡첫째, 경락 이론으로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락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12개의 정경입니다.
🔯✡이 12개의 정경은 6개의 양경락과
6개의 음경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경락 6개는 모두 머리 쪽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머리를 두들겨 주면 양경락 6개가 모두 자극을 받습니다.
🔯✡양경락 6개가 자극을 받으면 해당 장부 6개가 모두 풀립니다.
🔯✡12장부 중에서
절반이 해결되는 것이지요.
🔯✡또 기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경인 독맥이 머리 중앙선을 지납니다.
🔯✡독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독맥을 자극하되,
특히 독맥의 상부인 머리 부분을 자극한다는 것은
온 몸을 자극하는 것과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이상하게 생각되겠지만,
머리 꼭대기 부위를 손으로 자주 두드려 주면 치질이 해결됩니다.
🔯✡아래 부위의 병은 위에서 치료한다는 한의학의 원리에 따라서 치질이나
정력 부족 등의 하복부 질환을 머리 꼭대기 부분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둘째, 머리 부분에서만 치료하는 여러가지 치료법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온 몸을 치료하되, 머리부분 에서만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두피침, 이침, 안침 등이 있습니다.
🔯✡즉 머리카락이 난 부분에만 침을 놓거나, 귀에만 침을 놓거나,
혹은 눈 주위에만 침을 놓아서도 온 몸의 질병을 치료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머리 전체를 두들겨서
머리 전체에 자극을 주면, 온 몸이 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도 정확한 침자리를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염려할 것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에, 병이 있는 부위는 가볍게 누르거나 두드려서 반드시 통증을 느끼도록 만들어 두셨습니다.
🔯✡그러니 머리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서
아픈 곳마다 집중적으로 두드려 주면,
두피침, 안침, 이침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무조건 건강은 좋아지게 되어 있습니
다. 감사할 일이지요.

🔯✡셋째,
뇌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뇌입니다.
🔯✡뇌가 '根' 즉 뿌리라면, 척추는 '本' 즉
기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는 잘린다고 해도 삽니다.
🔯✡대부분의 장부의 일부를 잘라내도
삽니다.
🔯✡그러나 뇌는 전혀 다릅니다.
🔯✡뇌는 조금만 손상을 받아도
치명적입니다.
🔯✡뇌 혹은 머리는 동양의학적으로 보면
'天' 즉 하늘입니다.
🔯✡몸통 전체가 '地' 즉 땅이지요.
🔯✡땅도 중요하지만, 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하늘입니다.
🔯✡그러니 몸통도 중요하지만 머리가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넷째, 기와 단전의 논리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이라는 3개의 단전이 있습니다.
🔯✡상단전은 머리 속 가운데이고,
중단전은 가슴 중앙의 속 부위이며,
하단전은 하복부의 중앙입니다.
🔯✡하단전에 문제가 생기면
나쁜 기운들은 위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상단전 쪽으로
나쁜 기운이 몰립니다.
🔯✡그 결과 목이나 머리 부위에서
열이나고 머리가 아파지며
눈이 침침해 집니다.
🔯✡이때 머리로 몰린 나쁜 기운을
제거해 내는 가장 단순하고도
좋은 방법이 조탁법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상단전 부위를
이불이나 담요의 먼지 털듯이
털어 내는 겁니다.
✡🔯상단전의 나쁜 기운이 다 빠지면
온 몸 전체가 맑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복된날 되세요.💘💝💚💋 <좋은글>
※※※※※※※※※※※※※※※※※※※※※※※※※※
23년 7월 10일
14
12
Farmmorning
온달이 출석체크 합니다
22년 8월 28일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7 -
우리는 국민학교 등교 길은 동네 앞에 모였다가 저학년부터 모아서 출발시켰다.
맨 나중에 6학년과 통학반장이 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교를 했다.
뒤에서 몰고 간 셈이지요.
마을마다 학교에서 6학년 중에 덩치가 있는 학생을 뽑아서 통학반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저는 5학년 때부터 통학반장을 맡아서 했습니다.
동네에서 학교까지는 꼬빡 십리(4k)길이었다.
책과 필통을 책보로 싸서 등에 메고 뛰진 않았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1시간이 걸렸다.
나무로 만든 필통속에서 연필이 뛸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책가방은 중학교나 입학해야 들고 다녔고 그 때는 하나도 없었다.
거리도 워낙 멀기도했지만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돌고 인가도 없는 외딴길도 있어서 몸이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입학 적령기인 8살을 지나 한두살 많게는 세살 더 자라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비포장 도로인 신작로는 마을마다 면에서 구역을 정해서 장마철이 끝나면 냇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지게 바재기로 짊어지어 나르면서 장마에 푹 꺼진 신작로를 고르게 만들었다.
이장님께서는 면에서 할당된 신작로를 마을 가구수로 나누어 다시 말뚝을 박아가면서 집집마다 할당을 했다.
집집마다 할당받은 신작로 오른쪽에 갓길에 자갈과 모래를 냇가에서 퍼다가 길쭉하게 쌓아놓았다.
그렇게 쌓아 놓은 자갈과 모래를 장마철이 지나고 움푹 파인 곳을 군에서 땅고르는 커다란 기계가와서 신작로를 반듯하게 고르고갔다.
국민학교 등하교 길은 늘 굵은 자갈길이었고신작로 양쪽에 가로수로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있었습니다.
고목인 포푸라나무에는 버섯이 피기도 했고 가운데가 썩어 껍질만 있는 속이 텅빈 나무도 있었다.
신발은 기껏해야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었다.
겨울철이 아니고는 양말을 신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고무신을 신고 조금만 걷다보면 발에서 땀이나서 새까만 때꼬장물이 생기고 신발이 미끄러위서 벗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운동회나 체육시간에는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공도 맨발로 찼다.
등교길 중간에 괴일이라는 마을앞에 회(세멘트)다리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여름까지는 물이 있고 시원해서 괴일 다리밑에 나병환자(문둥병)들이 몇명이 비닐을 치고 양은솥을 걸고 살았다.
항아리에 뱀을 잡아 놓았다가 끓여 먹기도 했고, 그 옆에는 동냥으로 얻어 온 곡식자루가 있었다.
다리밑에 있는 나병환자들이 어린이 피를 빨아먹으면 문둥이병이 낫는다는 헛소문이 어린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그래서 하교길에 그 회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말고 살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건너라고 통학반장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르켰습니다.
혹시나 낮잠이라도 자고 있는 나병환자들이 깰까봐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그 회다리를 건넜다.
눈썹이 없고 얼굴에 흉터가 있고 손가락이 없으며 중절모를 꾹 눌러 쓴 나환자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며 무서운 사람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손이 없어서 쇠로 된 갈쿠리를 내밀면서 동냥을 달라고 할 때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좀도리 쌀을 담아 놓은 단지에서 한바가지 떠다 주었다.
옛날엔 동냥을 하는 동냥아치들이 참 많았다.
동냥으론 쌀과 보리, 식은밥을 주기도했다.
또 스님들도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목탁을 두드리면서 시주를 받으러 다녔다.
나환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그때는 거의 집집마다 개를 묶지않고 키웠고 그 많은 개들이 한꺼번에 짓어대니까 엄청 시끄러웠다.
그렇게 온동네 개가 짖으면 숨기도했다.
도심지에는 넝마주이들이 있었다.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5.16군사혁명 이후까지 있었다.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이는 "사설막"(대원들을 거느린 주인인 ‘조마리’가 관리하는 막), "자작"(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만든 막) 방식의 조직을 갖추고 등에 짊어진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면서 생활했다.
넝마주이도 떼지어 다닐 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늘 날 페품수집의 원조가 아닐까?싶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려있던 신작로가 반듯하게 만들어지고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포푸라나무는 사라졌다.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사진작가들의 출영장소가 되듯이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양 옆으로 있는 반듯한 신작로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5월 13일
18
54
2
최근, 특정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다양한 영향이 보고되면서 폭설 기상변화 발생했습니다. 폭설이란 단순히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경제, 교통, 농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농장이 어떠한 방식으로 피해를 보는지, 그리고 이를 복구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본 글은 구체적일 뿐만 아니라, 팜회원 여러분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조언을 알려 드릴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독 예상치 못한 날씨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농업 종사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폭설이 농장에 미치는 영향 이해하기
농장에 내리는 폭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작물과 시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눈은 농장 시설물의 붕괴를 야기할 수 있고, 갑작스런 기온 하락은 작물의 동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설은 농작물 식재와 수확 일정에 차질을 줄 뿐만 아니라, 농장 접근성 감소와 노동 효율 저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농장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는 농장주, 농작물 수확을 담당하는 노동자, 농장 시설 운영 및 관리 담당자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뿐만 아니라, 날씨와 관련된 상품을 거래하는 농산물 유통업자나 도매시장도 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폭설 상황에 대한 정보와 대책이 이들의 경제 활동과 생계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왕산종묘 대표님 한테온 메시지 입니다
현제 왕산종묘 농장 폭설 내린모습이라네요 하루만 늦었어도 저희도 씨감자 발송 문제가 됐을거예요 눈길 안전운전 하시구요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세요 이상 대산농사대장이 였습니다
2월 4일
34
6
Farmmorning
♡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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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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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 전후 농약 살포 요령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4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우천 전후 농약 살포 요령>입니다.
비가 온 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물들이 쑥쑥 자라지만 해충과 잡초 같은 불청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농약 사용을 고민하는 농부님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날씨에 따라 농약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령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우천 전 농약 살포 시
- 기상청 예보 12시간 전, 또는 6시간 전까지 살포하는 것이 좋음
- 일기예보 강우량 작다면 오전에 방제가 가능
- 10mm~30mm 정도 강우 예보 시에는 12시간 전이나 하루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좋음.
- 당일 오전에 방제를 해서 저녁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좋음
- 제초의 경우 비선택성 제초제는 강우 예보가 없는 날에 사용
🔻우천 후 농약 살포 시
-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 바람이 적은 시간 방제를 많이 함
-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 빗방울이 마르면 다음 날 방제를 하는 것이 좋음
- 오후에 비가 와서 다음날 잎사귀에 빗방울이 있을 때 방제하게 되면 잎 끝에 약해가 발생
- 잎사귀에 빗방울(이슬)이 고여 있을 때 방제를 하면 약효가 덜하거나 약해가 발생
- 비가 많이 내린(20~30mm 이상) 다음날은 방제를 하지 않음
- 제초의 경우 빗물로 인해 작물에 피해가 갈 수 있기에, 선택성 제초제를 사용
🔻농약 살포시 주의사항
- 농약 살포 작업 중이라는 것을 알려 주변에 있는 인가, 가축, 물고기, 뽕밭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
- 약제가 피부에 묻지 않도록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살포(마스크, 장갑, 방제복 등)
-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고 바람이 적을 때 살포하고, 약을 살포할 때는 바람을 등지고 살포
- 한 사람이 계속하여 2시간 이상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두통, 현기증 등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작업을 중단
농약은 잘 사용하면 인력을 아끼면서 더 좋은 작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잘 못 사용하면 작물에 해를 가하는 위험한 약품입니다. 우천 전후의 사용 방법을 공부하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인지하여 작물과 몸에 피해가 없도록 하길 바랍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86편 [계절별 농약시비 시간]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5MDE3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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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해는 서산중턱에
걸터 앉아서 하루의
여운을 남기게 하네요.
오후에 집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피서를 대신하고
예초기랑 엔진살포기
화물차에 싣고 밤산에 가서 제초작업하고 과일나무에 영양제
살충제 살포하고 하우스로 내려와
2차 샤워하고 차분하게 한 잔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고추에 골드그린 엽면시비하고 참깨잎에도 그럴참입니다.
옆에 친구가 없어 적적했는데 양봉 벌
한 놈이 술 잔에 빠져
반신욕을 하네요.
참 버릇 없는 녀석이네요.온 몸에
막걸리 샤워했는데
지금도 술 상에서 떠나지않고 뒷다리로
몸에 묻은 막걸리 제거하느라 온갖 제간을 부리고 있습니다.
요즘 양벌이 귀한데
술취한 몸이 집으로
찾아가실려나.
오늘 하루도 무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이
했으리라 사려 됩니다.
남은 일들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또 만나요.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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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기록적인 긴 긴 장마로
우리 농심 들 마음
시름에 젖어들었고
낮에는 온몸 젖게 하는
한중 막 같은 찜통더위
밤이면 잠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
그런 날들 뒤안길
9월이 시작되는 첫날
우리 함께 마음에 문 열고
가을을 맞이하면 좋겠네요.
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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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해충으로 아까시아나무에서 온 흰솜깍지벌레 같은되 무슨 농약으로 주어야 잘 죽나요
22년 6월 22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