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을 노지 재배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맨 아래 단호박은 거의커서 딸때가되었는데 그위부터는 열매가 맺히면 꽂도 피우기전에 지워버려 열매가 노랗게변해 떨어집니다.바로옆에 애호박도 심었는데 애호박도 그런 증상을 보입니다.원인을 알고싶습니다.
21년 7월 4일
4
오늘은 농장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단호박을 수확함
22년 8월 18일
단호박 병해충 궁금해요
21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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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6 -
우리 어머니들께서는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두고 설빔을 비롯하여 손이 많이가는 조청을 꼭 만들었다.
지난 가을에 찬바람이날 때쯤 엿기름을 길렀다.
껕보리를 소쿠리에 보자기를 깔고 시원한 곳에두고 물을 주면서 2-3일 아래위로 몇번 뒤적이면 단내음이 나면서 하얀 보리싹이 올라온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보리싹이 올라오면 햇볕이나 건조기에 잘 말리고 소쿠리에 넣고 손으로 비비면 보리싹과 껍질이 다 떨어지고 빻아 놓은 가루가 엿기름이다.
엿질금이라고도 하고 질금가루라고도 하는데 식혜, 조청, 고추장을 만들 때 꼭 사용한다.
우리집은 큰손주가 호박식혜를 아주 좋아해서 해마다 20k정도 엿기름을 기른다.
단호박이나 만차량을 텃밭에 심어서 설탕 대신에 배즙을 넣고 호박식혜를 만들어서 주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었다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머그컵으로 한 컵을 마신다.
어느날은 "할머니 우리집 냉장고에 호박식혜 없어요"영상통화를 한다.
어느 할머니가 이런 손주한테 호박식혜를 안 해주겠어요.
곧 바로 쌀을 담그고 엿기름을 보자기에 싸서 솥에넣고 달인다.
엿기름 달인 물에 하얀 고두밥을 보온 밥솥에 넣고 삭히면 된다.
그래서 25인용 영업용 보온밥솥도 하나 준비했다.
조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혜를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로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꼬들꼬들한 고두밥을 독에 넣어 따뜻한 방 아래묵에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한나절 정도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삭히기도 한다.
하얀 쌀과 국물을 시원한 곳에 두고 떡과 함께 음료로 먹었다.
조청(造淸)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이며 엿을 만드는 과정의 중간 단계이기도 하다.
밥알과 식혜물을 보자기에 넣고 짜내면 틉틉한 국물이 나오는데 이 국물을 가마솥에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이면 짙은 색의 쫀득한 조청이된다.
물엿으로 만들면 조청이고 더 고으면 새까만 갱엿이된다.
갱엿을 녹여서 두사람이 콩가루나 밀가루를 묻히면서 수십차례 서로 손을 꼬면서 당기기를 하면 엿가락이 만들어진다.
서로 잡아당기기를 많이 할수록 엿가락은 늘어나고 엿가락사이에 바람구멍이 생긴다.
이때 엿가락을 시원한 마루에서 입에들어가기좋게 손마디 하나크기로 대각선으로 가쉬로 자른다.
따뜻한 방에서 굳지않게 엿을 늘리고 시원한 마루에서 들어붙지 않게 엿을 자른다.
조청을 만들기위해 짜낸 남은 밥알 찌거기도 간식으로 먹었다.
조청은 가래떡과 시루뗙을 먹을 때 찍어 먹으면 꿀을 바른 것과 엇비슷했다.
또 조청은 유과나 콩과자에 조청을 발라서 뒹굴리면 튀밥이 붙는다.
유과도 지금은 기름에 튀기지만 옛날에는 호로에 숫불을 담아서 적쇠를 올려놓고 수저로 누루면서 한과나 콩가루로 만든 콩과자릍 구었다.
또 조청에 튀긴 콩이나 깨를 버물러서 콩강정과 깨강정을 만들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달작지근한 유과와는 다르게 소금과 고추가루를 넣어서 짭쪼름하게 만든 연사라는 과자도 만들었다.
연사는 유과같이 조청을 바르지않고 그냥 구어내서 술안주로 먹기도했다.
그때는 술이 대부분 알콜농도가 적은 막걸리여서 바삭한 연사로 술안주가 되었다.
가마솥에 조청을 고면서 무나 호박을 썰어서 실에 꿰어 다리면 쫄깃하고 맛있는 호박정과와 무정과가 된다.
도라지도 조청에 넣고 오래 달이면 호흡기와 감기에 좋은 도라지정과가 된다.
작년에 심은 도라지를 캐서 올해는 도라지청을 만들어야겠다.
다음주쯤 장마가 올라올 수 있다는 예보네요.
여기는 너무 가물어서 어제 마늘을 캤는데 마늘캐는 기구로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그냥 뽑으면 마늘이 뽑히지않고 마늘대만 뽑히더군요.
너무 가뭄이 심해서 작물들 잎이 시들고 땅이 돌뎅이 같습니다.
장마에 들어서면 또 걱정할 일이 많이 생기게되지요.
칠년 가뭄에는 살아도 장마 석달은 못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물어서 걱정이고
장마가 길고 많은 비가 있어서 걱정이네요.
6월 17일
15
2
Farmmorning
단호박 이모작 가능한가요
21년 8월 11일
1
비가 많이와서 밭에 가 보니 토마토 지지대가 약해서 모두 쓸어져 있네요 비옷 입고 세워두고 토마토 3키로 정도 수학하고 단호박 2개따고
파.깨잎 오이.가지 풋고추 수확해 와서 푸짐합니다
22년 8월 10일
단호박 흰가루병
21년 9월 28일
2
블루베리 작물에 관해 공부하고 싶어요
현재는 토마토 고추 단호박 등 간단히 먹을수있는 작물재배중입니다
23년 8월 2일
단호박 파종후 살포해야 하는 약이있나요 살충제 라든가 살균제? 언제 살포해야 하는지도?
21년 5월 26일
1
자연의색에 빠지다🌈
자연의 절기는 묘한 색을 만들어 낸다
얼마전 후배동생과 방문했을때 보다
훨씬 깊은색상이 연출되었다
모든것에는 적당한 때와 시기가 있어야 함을
또 한번 깨닫는다
거스르지 못하는 자연의 법칙에 또 한번 새삼 위대함을
돌쇠황제 역시 농장체질이다
이슬 한병을 해결 혼자 뚝딱
오늘도 대리기사 는 자동해야 한다
이슬주님 영접한 돌쇠황제 신나게 고구마수확!
추석전날 고구마.당근 .고구마순. 단호박 수확
신세진분들께 배달 슝 🚘🚘🚘🚘
둥근보름달 보며 아주 아주 순수해짐을
🙏🏻🙏🏻🙏🏻🙏🏻
전 우주 비추는 환한 빛을
한사람 도 빠짐없이 축복이길
덩실덩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오늘도 하루 최선을 다한 시간!
베풀수 있어 또한 행복이다💐
9월 30일
4
Farmmorning
(꽃)原則(원칙)과 正直(정직)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마을의 외딴 저수지 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부자(父子)는 빈손으로 낚시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들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렸습니다, 아들은 무척이나 신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자랑했습니다.
아버지는 흐뭇해하며 건져 올린 물고기를 보았는데,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을 잔뜩 밴 물고기 였습니다, 하지만 어종 보호를 위해 산란 어종은 낚시를 금지하고 있었기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물고기는 알이 가득해 잡을수 없겠구나 아쉽지만, 풀어주고 그만 가자."
그러자 아들은 펄떡이는 물고기를 보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그냥 가져가면 안 돼요?
이렇게 큰 물고기는 처음 잡았잖아요! "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무도 없다고 규칙을 어기는 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물고기를 풀어주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사업가로 크게 성공한 아들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껏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어릴 적 아버지와 낚시하며 배운 정직의 원칙이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原則과 正直'은 누가 보든 안 보든 내가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바르고 곧은 것" 을 말합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손해 보는것 같아 보여도 그렇게 원칙과 정직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이 아름답게 바뀝니다.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을 벗으로 삼으면 유익하다.
-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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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正直)하지 않은 사람이 권력을 잡게 되면, 자신의 권력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권모술수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正直)이라고 불경, 성경에서 강조하나 봅니다.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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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란에 작은 뿌리파리
방제약명과
봄단호박에 알을낳는파리
방제약명과 방제시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년 6월 11일
콩 농사 고추 단호박 배추 농사릏 짓고있는철원농부입니다 좋은정부얻고자가입해습니다 밴드는 초부라부족합니다 많이가르처주세요
21년 2월 19일
1
지난주에 참외, 오이, 단호박 모종을 심었습니다.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잎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병해충명과 방제방법을 알려주세요
21년 5월 12일
3
Farmmorning
단호박 항공방제 약제 문의 드립니다
22년 6월 7일
작년에 맷돌호박, 단호박 재배시 경험했던 문제로 호박이 안에서부터 썩고 구더기가 발생하였는데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21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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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청고병원인
21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