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26
여보, 오늘 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봐 둔 게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지….”
저녁상을 물리고 설거지를 하는 아내는 느닷없이
옷 이야기를 꺼냈다.
“정말 괜찮더라. 세일이 내일까진데….”
이렇게 말끝을 흐리는 아내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있었다.
지금까지 쥐꼬리 월급으로 살림을
잘 꾸려 온 아내였지만
힘들게 야근까지 해 가며 애를 쓰는
내 생각을 한다면
철없이 백화점 옷 얘기를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점점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TV 앞에 앉아서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데…
안 되겠지?“
이 여자가 정말….
“지금 우리가 백화점 옷 사 입을 때야?”
계속되는 옷 타령에 나는 결국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흠칫 놀란 아내는 대꾸도 없이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고 조금 민망해진 나는 더 이상 TV 앞에 앉아
있기가 불편해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만한 일로 소리를 지르다니….’
남편이 되어 가지고 겨우 옷 한 벌 때문에 아내에게
화를 내었다는 게 창피스러워졌다.
그러고 보니 몇 년째 변변한 옷 한 벌 못 사 입고 적은 월급을 쪼개
적금이랑 주택부금이랑 붓고 있는 아내가 아니던가.
잠자리에 들 시간이 지났는데도
꼼짝을 않는 아내가 걱정이 돼
거실에 나가 보니,
소파에 몸을 웅크리고 잠이 들었다.
울다가 잤는지 눈이 부어있었다.
다음날, 아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침상을 차리고 있었다.
차분차분 이야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아내를 보고도
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저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렇게 툭 던질 뿐...
“그 옷 그렇게 맘에 들면 사….”
그러면서 속으로는 ‘며칠 더 야근하지 뭐.’ 마음을 먹으면서...
그 날 저녁 여느 때와 같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엘 들어서는데,
아내가 현관 앞까지 뛰어와 호들갑을 떨었다.
“여보 빨리 들어 와 봐요.”
“왜, 왜 이래?”
아내는 나의 팔을 잡아끌고 방으로 데려가더니,
부랴부랴 외투를 벗기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쇼핑백에서 옷을 꺼내
내 뒤로 가 팔을 끼우는 게 아닌가.
“어머, 딱 맞네! 색깔도 딱 맞고….”
“……."
"역시 우리 신랑, 옷걸이 하나는 죽인다."
“당신, 정말….”
“당신 봄 재킷 벌써 몇 년째잖아.”
아내는 이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돌리더니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언제나 나는 철이 들까?’
내 어깨에 고개를 묻고 있는 천사 같은 내 아내.
사랑스런 내 아내.
우리가 미루어서는 안 될 일
세상에는 내일로 미루어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 세 가지 있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일, 빚을 갚는 일,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가슴속에 고인 사랑한다는 말은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필요 없고,
오직 당신에게만 듣고픈 단 한마디의 말일지도 모르기에……
표현할 줄 아는 그대의 사랑은 상대방의 심장에 북소리와도 같은
강한 울림의 자국을 남깁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절대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담아온 글 중에서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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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린톡톡 밀양 고추농가
고추잎 보다 고추가 더 많이
달렸다합니다.
탄저병도 이겨내고
냉해도 이겨낸~~
그린톡톡으로
편하게 농사지으세요~
이것저것 섞을 필요없이
일주일 한번 엽면시비와 관주만으로
누구나 농신~
약칠때 피폭 되는거 걱정없이
마스크도 벗고
친환경농사로 건강한
먹거리 만드세요~
23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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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에 한해 묵히고 올해부터 시작한 사과대추입니다
작년에는 4월에 약 한번하고 9월에 갔더니 벌레가 다 먹어서 올해누 4월부터 풀약도 하고 비료도 주고 했는데 아예 죽은 나무가 3그루
대추 열린게 6그루정도
사진보시는것과 같이 잎이 오그라들은 나무 대여섯그루
잎사귀가 갉아진것같은? 나무가 또 많네요ㅜㅜ
요 두 나무같은 아이들은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고수님들 의견부탁드립니다
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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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餘 想 ]
< 死後의 孝, 生時의 孝 >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 살아생전에
탁주 한잔만못하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靜坐自思量)
살아 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不若生前一杯濡)
내가 아들과조카들에게
말하노니
(我口爲向子姪噵)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吾老何嘗溷汝久)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不必繫鮮爲)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但可勤置酒)”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 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망정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망이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恨)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망을 들어 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안 길 원
6월 12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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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팝모닝 회원님들 올해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는 스물네시간
한달은 삼십일
일년은 열두달 
 
정리 상자처럼 나누어져 있는
"삶"의 틀인
마지막 칸에 들어섰습니다. 
 
처음 계획하고
"희망"하며 시작한
첫번째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칸마다
"사랑"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칸마다
"욕심"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아무것도 채우지 못하고
빈칸인 채로
흘려보내기도 했을겁니다. 
 
이제 되돌아가
아쉬움을 담을 수는 없어도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들여다 볼 수는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매달려
전전긍긍 하느라
정작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또 다른 후회,
반복하는 어리석음은
마음의 상처만 키우게 됩니다. 
 
바라건데 12월의 마지막 날에는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해요. 
 
시리고 아팠던 날들은
나를 키워 주었으며, 
 
또한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남은시간은 "반성"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로 해요. 
 
혹여
내 이기심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살펴 보고, 
 
안아 주고 보듬어 주며,
"마음"나누다 보면 
 
우리들 가슴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빛으로 자리하게 될겁니다. 
 
12월의 마지막...
팝모닝 회원님 들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서
"행복"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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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비에 피해보신 농부님들 너무 마음이 아파요.
누구라도 마음모아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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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말뿐인, 농민과 소비자
직거래 유통구조 개선 이야기..
이제는 진짜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이전 글>
https://farm.fmorning.com/3utgft
많은 농민분들 덕분에 유통구조 단순화
시키려는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구나를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유통구조 단순화를 위해서는 혼자
힘이 아닌 농민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작은 시장에는 소비자가 모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시장에는 소비자가 모이고,
직거래 장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가 비용없이 농가 소개와 연락처를 기사로
작성해드리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농민분들이 원할하게 직거래할 수 있어야
온라인 직거래 시장이 커집니다.
직거래 활성화에 함께하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농가 기사를 작성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거래 문화 만들기에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작성드릴 형식은 프로필 소개에 있는
농수산저널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올해 농산물 판매가 끝났더라도,
검색으로 농가가 뜨기 때문에 미리
등록해 두셔도 괜찮습니다.
12월 2일
5
5
가을비는 들어봤으나
가을장마 가을소나기는
많이 새롭다.
어쨋든 별루 도움 안되는
바가 몇일이 아닌 오래도록
내린듯 하다.
이제그만 왔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 할 때 즈음
비는 그쳤다.
조상님들 산소
마당 한가득 누가누가
잘자라나 하고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한 잡초 제초작업도
해야 하겠다.
그렇게 마음 한가득
머릿속에 해야 할 일들이
가득하다.
사람사는곳 다 그렇다
하겠지만 농촌살이는
늘 끝없이 할 일 들이
자꾸만 생겨난다.
우린 죤 님들 편안한 저녁되시기를
희망합니다.
23년 9월 18일
2
1
옛날예기 하나 하겠습니다 피곤한 농작업중에 잠시 쉬어가시라고 .......중세 독일입니다 삼대째 파이프 오르간을 성당에 설치하는 장인집안에 지그문트 라는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손재주와 감성이 뛰어난 지그문트는 20대에 이미 그유명세가 우럽을 휩쓸었습니다 그가 만든 파이프오르간은 신기해서 가령 두남녀가 성당에서 축복받는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 어느쪽이든 진실한 사랑이 아니면 이악기는 연주가 되지않습니다 정말 진실된 사랑으로 축복받는 결혼커플이면 이악기는 스스로 하늘의 음악을 연주 했습니다 시간이흘러 지그문트도 어려서부터 사랑하던 헬레나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명성과 유명세로 여느왕족의 결혼식보다 더화려하고 성대하게 결혼식이 열리던날 두사람은 신부님이 서 계시는 단상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지그문트가 직접만든 파이프 오르간이 천상의 음악을 연주해 주기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은 실망했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이 언주되지 않았던 겄입니다 사람들은 실망한 나머지 여기저기서 수근데고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어려서 부터 선망과 과한 대우를 받으면서 지그문트는 저도모르게 인간의 본성이 변하게 된것입니다 자만하고 우쭐대고 교만해진 겄입니다 헬레나를 정말 사랑했지만 사회적 명성과 부 등에 더 집착하게 된겄이죠 사정이 이렇게되자 지그문트자신은 너무나 놀라고 창피스러움과 굴욕을 스스로 참을수 없었습니다바로 헬레나를 잡은손을 뿌리치고 그길로 달려나가 이후 아무도 지그문트를 본일이 없었습니다 세월이흘러 50년이 흘렀습니다 소복소복 눈이내리는 어느날밤 수염도 손질 하지않아 더부룩한 병든 행인이 이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시는 엄숙하지만 무었을 축복하는지 분잡했습니다 이늙은 나그네가 한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사람은 이상 하다는듯 이나그네를 처다보고 이렇게 예기합니다 성녀 헬레나님께서 어제 하느님께로 가셨습니다 평소에 하신 봉사활동과 그순결한 성스러운 삶을 기려 국왕폐하께서 친히 성녀의 칭호와 날을 내려 내일이면 성당 묘지에 안장을 합니다 그준비로 이렇게 바쁩니다 라고말했습니다 그 나그네는 오렜동안 대성당 앞에서 동상처럼 서있었습니다 그날밤 모두가 모두가 잠든시간 그 성당의 파이프오르간이 밤새 아름답고 조용한 천상의 음악을 새벽까지 연주 했습니다 그다음은 말할수가 없어요 (대성당안 성녀 헬레나가 누워있는 괸을 남루한 의복의 그행인이 부여안고 죽어 있었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저는 말할수가 없어요)
7월 13일
9
7
2
♡ 조약돌 ♡
고대 아라비아 시대에 광야를 건너는 세 상인에 관한 얘기다.
그들은 낮에는 뜨거운 광야의 햇빛을 막기 위해 천막을 치고 쉬었다가
별들이 빛나는 서늘한 밤에는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른 강바닥을 걷고 있던 그들에게 "멈춰라!" 하는 큰 음성이 들려왔다.
셋은 너무나 놀라 낙타에서 뛰어내리며 “누구세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어디선가 어둠 속에서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하면
나는 너희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발 앞에 조약돌이 보이느냐?”
그들이 고개를 숙여 발아래를 바라보자 희미한 별빛 아래 수많은 조약돌이 반짝이고 있었다.
잠시 후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너희들은 각자 조약돌 하나씩을 주어 호주머니 속에 넣어라.
세 상인은 순순히 강바닥에서 조약돌을 하나씩 집었다.
그러자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이제 이곳을 떠나라.
그리고 날이 밝을 때까지 쉬지 말고 계속 가라”
한 상인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 음성에게 물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그러자 그 음성은 한 가지만 얘기하마.
아침이 되면 너희는 행복한 동시에 슬플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상인은 걸음을 재촉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서로 얘길 했다.
“행복한 동시에 슬플 거라고?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일까?”
"그러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네."
얼마 후 드디어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세 상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각자 자기 호주머니에 있던 조약돌을 꺼내 들었다.
조약돌은 햇살에 반짝거렸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것은 보석이었다.
하나는 루비, 다른 하나는 에메랄드, 나머지 하나는 사파이어였다.
“보석이다!”
한 상인이 기쁨에 들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때 옆 사람이 말했다.
“이런 젠장! 그럼 강바닥에 수많은 보석들이 깔려 있었는데 우리는 겨우 하나씩만 가지고 왔네 허~”
“저것 좀 봐!”
세 번째 상인이 뒤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이 뒤를 바라보자 광야에 심한 바람이 불더니 그들이 왔던 발자국을 모두 지워 버렸다.
“이젠 우린 그 길을 찾아갈 수가 없어!”
어둠 속의 광야에서 들린 음성이 옳았다.
상인들은 행복했지만 동시에 매우 슬펐다.
광야에서 부富를 발견했지만 더 많이 취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라비아의 세 상인들처럼 인생이라는 광야를 통과한다.
그리고 인생의 광야를 지나는 동안
수 많이 깔려있는 조약돌들을 밟고 지나간다.
또한 우리는 그것들을 하찮게 여기고 우연찮게 한 개의 조약돌만을 주을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하찮게 여겼던 조약돌들이 보화임을 알았을 때는
발견한 그 보화로 인해 행복하지만 동시에 더 많이 챙기지 못해 슬퍼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탐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 16일
23
2
1
어제밤 영하의 추위가 또 찾아 왔다. 대비를 나름대로 한 탓인지 동해는 입진 않았다.
베란다 화분이 있는 곳에고양이가 있는 줄 모르고 환풍하던 창문을 닫은 탓에 창문 뽁뽁이를 모두 뜯어 놓았다. 밖으로 나올려고 그런 것 같다. 누구를 탓하랴 !!!!뽁뽁이를 다시 붙이고 떼어 놓았던 방범창을 다시 달았다.
22년 11월 27일
1
Farmmorning
매번 설치하면 누가 가져감
겨우 사진 다시 찍는다
23년 6월 15일
1
Farmmorning
(꽃)原則(원칙)과 正直(정직)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마을의 외딴 저수지 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부자(父子)는 빈손으로 낚시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들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렸습니다, 아들은 무척이나 신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자랑했습니다.
아버지는 흐뭇해하며 건져 올린 물고기를 보았는데,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을 잔뜩 밴 물고기 였습니다, 하지만 어종 보호를 위해 산란 어종은 낚시를 금지하고 있었기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물고기는 알이 가득해 잡을수 없겠구나 아쉽지만, 풀어주고 그만 가자."
그러자 아들은 펄떡이는 물고기를 보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그냥 가져가면 안 돼요?
이렇게 큰 물고기는 처음 잡았잖아요! "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무도 없다고 규칙을 어기는 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물고기를 풀어주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사업가로 크게 성공한 아들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껏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어릴 적 아버지와 낚시하며 배운 정직의 원칙이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原則과 正直'은 누가 보든 안 보든 내가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바르고 곧은 것" 을 말합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손해 보는것 같아 보여도 그렇게 원칙과 정직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이 아름답게 바뀝니다.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을 벗으로 삼으면 유익하다.
- 공자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직(正直)하지 않은 사람이 권력을 잡게 되면, 자신의 권력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권모술수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正直)이라고 불경, 성경에서 강조하나 봅니다.
7월 1일
3
속담
알아 맞추기 한번 맞추기 해 보세요 답글 보면 아니됨니다

답글 안보고 풀어보세요 ㅋ
삼성병원 뇌신경 개발한 뇌 훈련, 속담 맞혀 보셔요,~
💊
그래도 세개는 맞혀야 치매가 아니라네요^^

속담 10개 중 7개 이상 맞추시면
100세까지는 치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
1.발 ㅇ 는 ㅁ ㅇ 천 ㄹ ㄱ 다.
🍓
2.ㄱ ㅅ 끝 ㅇ ㄴ 이 ㅇ 다.
🌽
3.ㄲ ㄹ 가 ㄱ 면 ㅈ ㅎ 다.
🍓
4.소 ㅇ 고 ㅇ ㅇㄱ ㄱ 친 다.
🥒
5.ㅂ ㅇ ㄴ 곳 ㅇ ㅌ ㄲ 가 ㅅ 승 ㅇ 다.
🍅
6.ㄱ ㄴ ㄴ 이 ㅈ 날.
🍆
7.ㅇ ㅅ 이 ㄷ 나 ㅁ ㅇ ㅅ 떨 ㅇ ㅈ 다.
🥒
8.ㅅ ㅈ 이 반 ㅇ 다.
🍎
9.세 ㅅ ㅂ 릇 ㅇ ㄷ ㄲ 지 ㄱ 다.
🥬
10.낫 ㄴ 고 ㄱ ㅇ ㅈ 도 모 ㄹ 다.
🌶🌶
낼까지 숙제입니다^^
미리 좀 보냅니다,
삼성병원 뇌신경 개발한 뇌 훈련, 속담 맞혀 보셔요,~
💊
그래도 세개는 맞혀야 치매가 아니라네요^^

속담 10개 중 7개 이상 맞추시면
100세까지
삽니다.
✡️보고또봐도
좋은글입니다
앵 콜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밉게 보면
잡초아닌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아닌사람이
없으되 ,
그대를
꽃으로
볼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힘들어도
그 눈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얇은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
그대는 남의
말을내말처럼
하리라.
겸손은사람을
머물게하고 ,
칭찬은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따르게
하고,
깊음은사람을
감동케하니,
마음이
아름다운자여 !
그대그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건강과습관!

인간을
건강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풍부한 지식이나 피나는 노력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습관의노예이기 때문이다. 
그 무엇보다도  
내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스스로 그 습관의 노예가 되는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바로
1.따뜻한
물 마시기
2.발부딪 치기
1,000회
3. 귀 잡아
당기기100회
4.눈동자좌우로
굴리기100회
5. 목운동좌우로
100회
6. 치아부딪치기
100회
7.손뼉치기
100회
8. 종아리 맛사지5분정도
9.손,발목운동, 발바닥 맛사지
10.조탁법
열손가락세워서머리두두리기
(난몇달했더니한달에두세번생기는편두통이없어졌어요.)
번거롭게 보이는 이 동작 모두에 30분이 소요됩니다.
오래살기위해하는것이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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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경련 또는 쥐가난다면???]
한밤중 잠자리에서
경련 또는 쥐가 난다면??? 
중요한 소식이니 꼭 읽으셔야 할 글입니다.
 
주위에 이런분들 있을수 있으니 꼭 공유해주세요! 
잠자리에 들기전에 물을 마시면 
밤에 깨어나야 하기 때문에 
자기전에 물 마시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잠자리에서 경련 또는 쥐... 
그리고 더 나아가서 심장마비까지..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물'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전에는 전혀 몰랐었네요.. 
제가 몰랐던 사실.. 
제가 의사에게 왜 사람들은 밤에 그처럼
자주 오줌을 누어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 
저의 심장병 전문의사의 답입니다. 
"중력이 당신이 서 있을 때는 
(다리가 붇지요) 
물이 당신의 몸 아래로 끌어 당겨 
있게 해놓습니다. 
당신이 누워있어 하반신이(다리등이) 
콩팥(신장)과 수평이 되게 되면, 
그때 콩팥이 물을 제거하기 쉽게 되기
때문에 누워있을때 그 일을 한답니다." 
그러므로 아래 내용은 방금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큰 연관이 있으니
주의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저는 당신이 몸에서 독소들을 
씻어내는데 최소한의 물이 필요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지금 제가 새롭게 말씀해드리는 
정보는 그간의 상식과는 약간 다릅니다. 
물을 마실때 매우 중요한 적절한 시간대
(아주 중요한 정보, 심장전문의가 알려준 것) 
물 마시는 시간을 제대로 잡으면
물이 몸에 주는 효능을 최대한 
살릴 수가 있다. 
☞일어나자 마자 2잔의 물
몸 체내의 온 기관들이 깨어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사 30분 전 1잔의 물 
소화를 촉진 시켜준다. 
☞ 목욕또는 샤워하기 전 1잔의 물 
혈압을 내려 준다. 
☞ 잠자리에 들기전 1잔의 물(중요) 
뇌졸증이나 심장마비를 방지한다
제가 덧붙인다면.. 제 의사가 알려주는데
잠자리에 들기 전의 물 한잔은 자는 중에 오는 
다리 경련과 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당신의 다리 근육이 수화(물)를 
필요로 하기에 경련을 일으켜 
당신을 깨우는 것입니다.  
심장병 전문의가 말합니다. 
(잠자리 들기전 물을 마시면 
중간에 잠이 깨서 물 마시기 싫어
하시는 분들에겐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히려 물을 
마시지 않아 다리에 경련이 오고 
잠에서 자주 깨는 것이지요) 
잠자리 들기전 1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평소 물마시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소한 정보하나가 
많은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일수록 적극적으로 
나누고 공유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팝모닝 회원님 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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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쫑 주아로 마늘을 심으면
다음해에 통마늘이 생산되는데
통마늘을 다음해에 심으면 어떻게 되나요?
누구는 2쪽마늘이 나온다는데
6쪽이 생기는게 아닌가요?
2.코끼리마늘 주아도 마늘생산이 될까요?
농사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 올리기 힘드신분은 아래전화주세요.
010.9170.0946
22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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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먹시감을따다가
감쪼가리와 곶감을 깍을까
생각중임다 ㆍ감이 많이달렷드라구요
힘은들지만열심히만들어
지인들께나뉘드림 좋아하겠죠ㆍ
오늘하루도~~~🌻🌻🌻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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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과수원에 농약살포 날씨가 많이 누그러젔네요 출석입니다
22년 8월 25일
이게 어떻게 쓰는 농약일까요?
쓰다가 남아서 제가보관을 잘못한거도 있겠지만...
사용 설명서를 제대로 알수있을까요?
아**라는 살충젠데 저야 오래동안 사용해 왔던 농약이라 알수있지만 초보농사꾼은 모르니까 버리든가 누군가한테는 물어 봐야겠죠
이농약뿐이 아니라 다른 농약들도 마찬가지예요
농약 회사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23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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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한창 과일들이 자라고 익어 가는데 비가 계속 내려 엉망이 되어 가네요
누군가가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 했는데....
22년 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