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5반 입니다
올해 블루베리와 고추도 6000포기 심고 고구마 등등~~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여쭈어봅니다
생고추는 색도좋고 보기도 좋은데 건조기에 말려 놓으면 고추가 매끈하지 않고 쭈글쭈글 거리는데 왜 이럴까요
주위에서는 품종에 따라 그런다는데 기술 부족인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3년 8월 29일
2
Farmmorning
7학년3반
토란 수박 무화과 고추 탈기등
키웠어요
오늘도 화이팅 축복합니다
23년 9월 3일
1
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주.참토 이부장입니다
피롤땅심이 많은관심을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부터는 건조로가 설치완공되면 더운 좋은제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010.7116.2357
23년 3월 24일
2
Farmmorning
6학년3반
23년 8월 30일
1
6학년4반.잘부탁 드립니다.
23년 9월 1일
♡♡♡♡♡♡♡♡♡♡♡♡♡♡♡♡♡
++++++
좋은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느 초등학교 교사의 눈물
••••••••••••••••••••••••••••••••
K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습니다.
​개학 날 담임을 맡은 5학년 반 아이들
앞에 선 그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
고 말했던 것이죠.

그러나 바로 첫 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K 선생은 그 전부터 철수를 지켜보며
철수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하지 못하며, 잘 씻지도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철수를 보면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었지요.

끝내는 철수가 낸 시험지에 큰 X표시를
하고 위에 커다란 빵점을 써넣는 것이
즐겁기까지 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K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의 지난 생활기록부를 다 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철수 것을 마지막으로
미뤄 두었다. 그러다 철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고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수의 1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잘 웃고 밝은 아이임.
일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예절이 바름. 함께 있으면 즐거운 아이임.”

2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학생임.
어머니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
가정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3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함. 최선을 다하지만
아버지가 별로 관심이 없음.
어떤 조치가 없으면 곧 가정생활이
학교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임.”

철수의 4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내성적이고 학교에 관심이 없음.
친구가 많지 않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기도 함.”

여기까지 읽은 K선생은
비로소 문제를 깨달았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반 아이들이 화려한 종이와 예쁜 리본으로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왔는데,
철수의 선물만 식료품 봉투의 두꺼운 갈색 종이로 어설프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K선생은 애써 다른 선물을 제쳐두고
철수의 선물부터 포장을 뜯었습니다.

알이 몇 개 빠진 -- 팔찌와
사분의 일만 차 있는 -- 향수가 나오자,

아이들 몇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팔찌를 차면서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고, 향수를 손목에 조금 뿌리자
아이들의 웃음이 잦아 들었습니다.
철수는
그날 방과후에 남아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오늘 꼭 우리 엄마에게서 나던
향기가 났어요.”

그녀는 아이들이 돌아간 후
한시간을 울었다.

바로 그날 그녀는 읽기, 쓰기, 국어, 산수
가르치기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K선생은 철수를 특별히 대했습니다.

철수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 때면
철수의 눈빛이 살아나는 듯했다.

그녀가 격려하면 할수록
더 빨리 반응했다.

그 해 말이 되자

철수는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겠다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가장 귀여워 하는 학생이 되었다.
1년후에 그녀는 교무실 문 아래에서 철수가 쓴 쪽지를 발견 했다.

거기에는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교사"였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6년이 흘러
그녀는 철수에게서 또 쪽지를 받았다.
고교를 반2등으로 졸업했다고
쓰여 있었고,

아직도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선생님인
것은 변함이 없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4년이 더 흘러 또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이번에는 대학 졸업 후에 공부를 더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쓰여 있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평생 최고의 선생님이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쓰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름이 조금 더 길었다.
편지에는 ‘Dr. 박철수 박사’ 라고
사인되어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해 봄에 또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철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으며,
K선생님에게 신랑의 어머니가 앉는
자리에 앉아주실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기꺼이 좋다고 화답했다.

그런 다음 어찌 되었을까?

그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몇 개 빠진
그 팔찌를 차고, 어머니와 함께 보낸-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가
뿌렸었다는 그 향수를 뿌렸습니다.

이들이 서로 포옹하고 난 뒤
이제 어엿한 의사가 된 박철수는
K선생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선생님, 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제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 선생은 또 눈물을 흘리며 속삭였다.

“철수 너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구나.
내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바로 너란다.
널 만나기전 까지는 가르치는 법을 전혀 몰랐거든.”

꼭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말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칭찬해준다면
어른일지라도 분명 큰 일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내 입술이라고 상대방을 내 잣대로 판단해
주변의 사람들을 함부로 비난하지 않았는지 K선생님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점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3년 8월 29일
17
12
Farmmorning
프로농부와 초보농부의 차이!
느지막이 지인들로부터 대파포트 2판을 얻어, 이웃들과 나눔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나름 정성을 다해 보듬어 주고 있는데요,
바로 제가 키우는 맞은 편에는 프로농부님께서 일찍이 기계를 이용해서 2000평되는 밭을 4~5시간만에 후딱 파모종을 이식하고 끝내더라구요, 제가 두 판 심는 시간이나 별 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은근슬쩍 열받았지요, 🤣🤣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0평의 밭에 풀 한포기 없이 키우는데, 왜! 내밭은 온갖 먹을 진수성찬이 많아서 그런가, 알수없는 풀들이 정성들여 키우는 대파보다 더 폼을 내는 잡 풀들이 얄미워서 울화통이 터집니다. 😭😭
그래서, 이틀동안 잡것들(잡풀)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호미총기를 이용해서 진군의 나팔을 울렸습니다.
오늘은 승리한 기쁨에 관주(술)도 해주고, 맛있는 영양가 있는 안주(웃거름)도 공급해 주려고 해요,
대파야? 내맘 알쥐, 잘 자라서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해 주자꾸나.
팜모닝 회원님들!
오늘도 홧팅 입니다. 아자.아자!!!
23년 6월 2일
15
15
Farmmorning
6학년7반
23년 9월 2일
1
1
4학년9반
23년 8월 29일
1
5학년2반
23년 8월 29일
1
7학년5반
23년 9월 1일
1
1
6학년4반입니다. 다른일을하면서 짬짬히 텃밭을 가꾸고 조금씩 나오는 야채는 로컬푸드에 넣어 판매를 하여 수입은 손녀들 편의점행 용돈으로 쓰고 있습니다.
23년 8월 29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