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귀농을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혹시 고사리 씨앗같은거나 쑥도씨앗이 있는건가요~~
21년 5월 1일
1
*두부 장수 노부부

새벽 별 보고 일어나
콩을 삶아 두부를 만드는 노부부는 이 일을 평생 해 오셨다는데요
자전거에 방금 나 온 뜨끈한 두부판을 차곡차곡 올려놓고 길을 나서는 할아버지를 보며
"영감 오늘 오후에 비 올 것 같으니 안 팔리면 일찍 들어와요"
"알았어"
퉁명스러운 대답 한 마디를 배웅 삼아 내뱉고는
((((땅그랑 ~ 땅그랑))))
골목길을 나서면서 부터 종을 흔들며
두~~부)))) 두~~부)))) 라는
할아버지의 외침이
동네 곳곳을 돌며
새벽을 깨우고 난 자리에
한 사람 두 사람 대문을 열고 나오더니
"두부 한 모만 주세요
"저는 두 모 주세요"
"오백 원 여깄어요"
"고맙습니다"
때론 하늘 한 번 올려다 보기 힘든 하루를 보내느라
서로의 굽어진 허리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하늘을 막아줄
지붕 하나 있는 것만으로
행복이라고 말하는 노부부는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이집에서 숨쉬는 행복이 최고라는데요
"영감 이게 뭐예요?"
"오다가 주웠어"
"멀쩡한 붕어빵을 왜 버렸대"
능청 스러운 할아버지의 거짓말에
맞장구를 쳐주며 오물오물 먹고있는 할머니는
땀흘리고 움직인 만큼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온 세월속에
하루위에 하루를 더 포개 놓은 듯한 힘듦이지만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마음 하나로 버틸 수 있었기에
세상 길 다 지워져도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잿빛 어둠이 그려진 다음 날
파란 하늘에 투명한 물감이 흘러 내리 듯 날리는 비를 야윈 두 어깨에 올리고 집으로 온 할아버지가
팔고 난 두부판을
부뚜막에 내려놓으며
얼굴에 핀 그늘을 본 할머니는
"어찌 오늘은 많이 못 팔았나 보네요?"
할아버지가 내려놓은 두부판에 얹힌 천을 걷던 할머니의 눈에 흙덩이들이 고명처럼 묻어있는 두부를 보며
"영감 두부가 왜 이래요?"
"차 길에서 넘어졌어"
"어디 다친데는 없슈?"
"멀쩡혀 걱정말어"
절뚝거리며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할머니는 재빨리 수건 하나를 끓고 있는 솥에 담궈 뜨끈히 뎁혀 방으로 따라 들어 가는데요
"영감..
이쪽으로 누워봐요"
"거 괜찬타니까 호들갑이네"
내일 당장이라도 일하러 나갈 것 같이 큰소리를 쳐대던 할아버지가 해와 달이 바쁘게 오가는데도
모습이 보이질 않더니 보름이 다가도록 일어나질 못하고 있었는데요
"영감 이러지 말고 자식들 오라고 할테니 병원에 갑시다"
"병원에 갈 돈이 어딨어"
"다락에 있는 상자에 매일매일 영감이 넣어둔 돈 있잖아요"
"그건 안뎌"
"알았어요...
영감 죽을때 같이 묻어 드릴테니
저승가서 실컷 쓰구료"
그렇게
시간을 약으로 집을 병원삼아 버티던 할아버지는
언제 아팠냐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더니
"임자..
오늘부터 장사 나갈테니까
콩 좀 넉넉히 삶아"
"괜히 무리하지 마시고
며칠 더 쉬어요"
"쉬면 누가 돈 준데...
몸뚱어리 조금이라도 성 할때 부지런히 벌어야지"
"그 놈의 돈..돈...돈....
쓰지도 못하는 돈 모아서
뭐 할려는지"
행복하자는 약속으로 남은 말을 지키려 오늘도 새벽안개를 헤치며
땡그랑~~ 땡그랑 ~~~
종소리에 맞춰 자전거 폐달을 밟는 할아버지의 뒷 모습을 보며 오늘분의 행복을 벌써 다 받은 듯 할머니 입가엔 미소가 흘러 넘치고 있었는데요
"이정도면 내일 장사하고도 남을 것 같구먼"
하루 온 종일 허리 한 번 못 펴보고 장작을 피워대며 두부를 만든
할머니는 거뭇 거뭇해지는 골목길을 두리번거리더니
"영감이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은 늦네 그려..."
그때 저 멀리서
삐그덕....삐그덕..거리며
저물녁 새들이 건너는 하늘가를 따라
고물 자전거 폐달 밟는 소리가
할아버지라는 걸 단번에 알아보고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 다더니만..."

두부를 많이 팔았는지
적게 팔았는지
폐달 밟는 소리만 듣고도 안다는 할머니는
느려도 좋으니 그 소리가 멈추질 않기를 마음으로 기도하며 할아버지를 반기는데요
"영감. ,,
오늘 많이 팔았죠?"
"할멈..
두부 만들지 말고 돗자리 깔어"
이제는 서로의 발걸음 하나에
속깊은 마음까지 들여다 볼수 있다는 노부부의 오늘 분의 행복은 또 그렇게 쌓여만 가는것 같습니다
한 계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우두커니 머물러 있는 창가만 들여다 보고 있던 할머니는
"영감..
집에가서 쉬지 왜 왔슈?"
늘 할아버지의 건강만 걱정하던 할머니가 굽어진 허리가 펴지질 않아
그만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는데요
"임자 좋아하는 순대 줄려고 왔지"
"영감이나 집에 가서 약주
한 잔하면서 먹으슈"
마주친 어쩔수 없는 슬픔 위로 챙겨온 순대를 할머니 입에 넣으주며 "꼭꼭 씹어.."
"영감도 좀 먹어요"
"난 거기서 많이 먹었어"
필요한 자리 그 자리를 지켜주는 서로가 있어 스치는 아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할머니는 마주하는 똑같은 일상 앞에서도 병원과 집을 오가며
하루분의 행복을 퍼나르는
할아버지의 고마움에
병원에 있는 동안 눈시울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데요
어느 날은 길가에 핀 야생화를 뜯어다 소주 빈병에 꽂아놓고 가는 날도 있고
또 어느 날은
잠든 할머니 머리에 예쁜 비녀를 꽂아 주고가는
할아버지가 주는 행복속에 머물던 할머니에게
"임자 ..
우리 두부장사 그만할까?"
"왜요 죽을때까지 할거라더니
왜 맘이 변했슈?"
"이제 임자 고생 그만 시키고 싶어서 그래"
"그럼 두부장사 그만하고
뭐 하실라고 그러우?"
"이제 임자랑 손잡고 쑥도 캐러 다니고 들판으로 꽃마실도 다니고
그러지 뭐"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죽는대요"
"죽긴 왜 벌써 죽어
오 백년은 더 살아야지"
가을바람에 입이 떨어지듯 한 마디 툭 내뱉어 놓고는 미안했는지 할머니의 손에 열쇠 하나를 건네는데요
"이게 뭐유?"
"다락방에 있는 돈 상자 열쇠야"
"이걸 왜 날 주우?"
"임자 퇴직금이야"
부부라는 직장에 아내라는 직함으로 근무한 댓가라며
손에 열쇠를 꼭 쥐어주고는
"이제 그만 퇴사 혀"
그리고 이건 상장이라며 두팔로 할머니를 꼭 안아주며
"임자..
퇴직하면 나랑 놀아줄 겨?
"그럽시다..."

새벽을 열고 나와
사람들의 아침을 깨워주던
쨍그랑~~ 쨍그랑~~

((((두부))))
라고 외치던 할아버지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지만

오늘도 부부라는 행복의 이름으로 두분만의 사랑이 넘쳐나는 곳에서 살아가고 계실거라고 믿으며 노부부의 두부장수 이야기를 끝마치려 합니다
이 세상 가장 큰 축복은
부부의 사랑이라며....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同行하는 人生
https://youtu.be/x28XnN2QO-Y?si=wUMOqzppydCd-6W2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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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녕하세요.
방울양배추 재배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잎과 본대는 튼튼한것같으나 방울양배추 가 달리다가 피어서 상품형태를 갖추지 못합니다.
영양분도 관주및옆면시비로 충분히 준다고생각하는데~
결구가되지 못하고 피어버리는것은 무었때문일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21년 8월 21일
4
Farmmorning
다음 주 벼 모임 작업 알림🔔
1️⃣ 벼 보급종 종자 신청! 잊지 않으셨죠?
바로 다음 주 화요일, 11/22부터 시작되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시도단위(읍면동) 신청기간>
👉🏻 22. 11. 22. ~12. 20.
<전국단위 신청기간>
👉🏻 23. 1. 3. ~1. 28.
<공급시기>
👉🏻 23. 1. 10. ~ 3. 31.
2️⃣ 논토양의 적정 유기물 함량은 2.5~3%예요.
유기물을 뿌릴 때 부숙된 퇴비를 줄 경우
청미와 심복백미 발생이 적어지고,
현미와 백미에서 완전미 비율이 높아진답니다!
3️⃣ 규산질비료는 벼의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해줘요.
병해충과 냉해도 줄일 수 있어
논갈이 전 미리 뿌려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세요.
- 규산질비료가 필요한 경우
👉🏻 병해충, 냉해, 도복 등 규산이 부족한 재해상습지나,
규산시용이 4년 이상 경과한 논과 객토지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4.7~6.1℃)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2~8.0㎜)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5% (평년 68.8%의 96.7% / 11.14 기준)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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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Farmmorning
마늘 양파
마늘 양파 웃걸음(추비)은 왜 멀티칼 비료가 최고인가???
농작물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여러 관리 방법 중에서도, 비료주기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오늘은 농가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인 봄을 맞아 양파와 마늘의 웃거름을 어떻게 주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력자로 쓰이는 멀티칼비료의 적절한 사용방법과 이를 통한 웃거름의 올바른 시비 방법을 소개하고, 이들 작물의 튼튼한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드릴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양파와 마늘 재배에 필요한 중요한 팁을 얻어 건강한 작물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물 웃거름의 중대성 및 기본 이해
풍부하고 건강한 수확을 위해선 적절한 시기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 동안 월동한 양파와 마늘에게 에너지를 충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간에 주는 비료는 작물이 겨울을 난 뒤 활력을 얻고, 봄의 강한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누구에게 필요한 정보인가?
이 정보는 농업에 종사하거나 자신의 텃밭에서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려는 이들에게 필요합니다. 집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람이나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며, 친환경 농법에 관심 있는 사람들 또한 참고할 수 있습니다.

멀티칼비료의 최적 활용법
멀티칼비료는 다양한 영양소가 혼합되어 작물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데, 이는 질산태질소, 칼슘, 마그네슘, 칼리 등의 성분을 포함합니다. 이 비료들은 작물의 세포벽을 강화하고 저장성을 높이며, 토양의 질도 개선시킵니다. 특히 유황은 마늘과 양파의 맛과 향을 향상시키는 필수 성분입니다.

장점과 단점 비교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웃거름을 주면 양파와 마늘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수확량도 향상됩니다. 그러나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비료 사용의 과다 또는 부적절한 타이밍은 오히려 작물에 해롭고 벌마늘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팁
비료를 흩뿌려줄 때는 가능한 작물 주변에 고르게 배분하고, 습기가 있는 아침 이슬이 마르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수 예보를 확인하여 비료가 토양에 스며들 수 있도록 계획하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멀티칼 1포에 100평~150평 사용!!!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해답​
비료를 주는 데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 어떤 종류의 비료를 사용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며, 추비(웃걸음 비료)는 흡수율이 중요합니다. 질산태질소로 빠르게 식물에 흡수하여 월동후에 마늘 양파에 빠른 회복을 도우며 칼슘, 마그내슘, 미량원소 까지 한번 줄수 있는 최고의 최적의 비료는 멀티칼입니다.
벌마늘, 뻥마늘, 숫양파 등 마늘 양파의 품질 저하의 원인은 적정량의 비배관리가 부족하여 발생합니다. 식물
이 요구하는 량보다 많은 량의 비료를 주고 적정시기에 시비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늘 다룬 비료주기 방법을 활용하여 양파와 마늘을 재배함에 있어 훌륭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제공하는 정보들은 실제 농사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하며, 여러분의 작물이 한층 강건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농작물을 위한 첫걸음으로, 오늘의 지침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월 25일
24
6
1
Farmmorning
🍉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엄마는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엄마를 생각하는 너의 마음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내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만 하시는 엄마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마,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 내세요.”
엄마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만들어 왔다.
“굶어 죽더라도 남의 것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는 거야.”
바지를 걷어 올리고 많이 맞았다.
까칠까칠한 소나무 가지라서 아프기도 많이 아팠다.
“엄마, 용서해 주세요.잘못했어요.
다시는 도둑질 안 할게요.”
엄마를 위해 했던 일이 도리어 엄마를 슬프게 하고 말았다.
마음까지 아프게 한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려 울었다.
“이대로 들고 가서 밭주인에게 사죄하거라”
사발 속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친구 달봉이네 집으로 갔다. 하얀 사발을 앞에 놓고 마당 가운데 무릎을 꿇었다.
“달봉이 엄마, 용서해 주세요.제가 잘못했어요.”
달봉이 엄마는 깜짝 놀라 달려 나와 물으셨다.
“난대 없이 이 사발은 뭐고, 용서는 무슨 말이냐?” 
보리타작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달봉이 엄마는 나를 일으켜 세우시더니 내 다리부터 보셨다. 내 종아리를 보신 달봉이 엄마는 나를 안고 우셨다.
“이 어린 자식이 무슨 죄야, 가난이 죄지.너의 엄마도 참~.”
달봉이 엄마는 눈물을 닦으시며 보리알 사발에 쑥개떡을 담아
주셨다.
“엄마 밥은 내가 만들 테니까, 너는 걱정 말고 가서 쑥떡이나 먹거라.”
먼 눈물 이야기로 시작한 나의 인생길~
이 편지를 볼 때면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에 눈물이 맺힌다.
나는 어머님의 임종 소식을 도쿄에서 들었다.
타국에 있는 자식을 기다리다 눈을 감으신 것이다. 갚아야 할
은혜가 산 같은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신 지
어느새 18년이 지났다.
🍊어머님을 그리며
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날마다 자식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마다마다에는
마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그 다듬이질소리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 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마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걸어온 길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뻤던 날들보다 슬펐던 날들이 더 고왔습니다.
산과 들에 뻐꾹새 뜸북새 우는 산마을 내 고향
그 새파란 보리밭으로 어린 소년 하나가
엄마를 부르며 달려갑니다.
23년 5월 27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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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진드기와탄핵병이
슬그머니오는것같아
20리터물에막걸리발효병
한병과농약사에서리에탄15미리와총채약20미리를
혼합해서살포해주었다
고추고랑에는과산화수소
20미리를살포해주었더니
벌레들이사라진것같아
잡초망을깔아주었는데
웬지벌레들이하나씩쓰러저
있는것을발견하게되었다
농약과친환경으로겸하여
사옹케되니식물들도숨을
쉬면서생산량을발상케해
주는듯싶었다
내가먹는식물건강하게
튼튼하게해주는것만이
농사일에보람을얻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농사의초보생이느껴봅니다
23년 6월 1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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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날씨네요☁️👍
이런 날 밭에 고구마모종 식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종이 튼튼해야 활착률도 좋고 수확량도 많습니다. 익산 김씨고구마 가장 튼튼한 고구마모종을 육묘해 발송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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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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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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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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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샴푸 와 세수비누 =차이
신랑이 대머리 될뻔 에서 벗어남
천연 성분과 건강을 강조하는
샴푸도
주성분은 결국 합성계면활성제라는 화학물질이다.
응 응
삼푸에는 합성보존료인 파라벤이 들어가 모발과 두피를 상하게 하는 것도 사실인듯

휴 전 머리가 끈어지고
진짜
머리가 뚝뚝 끈어지고
그랬는데
세수비누 사용후에
머리가 끈어지는거 없어지고
머리가 튼튼해짐
​남편은 언제부터인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는데
머리복판에 머리가 거이 없다
빠지고
어느날 이발소에서
샴푸대신 비누로 쓰고
머리가 나는걸 봤다는
말씀 들은후
세수비누로 머리을 감았는데
중요한건 언제부터인가
빠진 머리가 새로 나와서
지금은
신랑 대머리 될뻔 했는데 ㅋ
지금은 머리가 새로 나서 ㅋ
신기한건
새로 나온 머리가 다 새카만 머리
저두 머리가 넘 빠져서
어느날부터 세수비누로
머리감고 있답니다
중요한건 머리가 한움큼 씩
빠졌는데
머리가 아주 쪼끔만 빠진다는거
세수비누 머리세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전 긴머리 좋아해서
머리가 항상 긴 편인데
세수비누로 감아도
괜찮드라구요
머리가
전에보다 덜 빠져서
스트레스 덜 받는답니다
23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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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장마 태풍대비
지지대를 튼튼하게 세웠음
배수구 청소 정비
장마대비 방제도 완료했음
23년 6월 26일
[데크 시공 하우스]
우드데크 위에 설치한 하우스 입니다.
하우스 폭4m 길이 6m의 소형하우스 입니다.
보통은 땅위에 설치해야 튼튼한 하우스가 되지만
데코위에 하우스 설치시에는 하우스가 강풍에 날아가지 못하도록
파이프에 새들고정구로 고정시킨후 용접으로 밴딩파이프를 연결하였습니다.
측면 개폐기, 비닐, 사중직차광망으로 설치하였습니다
매장 방문하시면 농약부터 하우스자재, 조경자재, 소농기구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문의 시 팜모닝을 통해 연락주셨다고 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꼭 말씀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29 대농농자재>
자재 구입 상담 : 031-337-1123
하우스 시공 문의 : 010-3944-8255
23년 3월 29일
3
1
Farmmorning
낮에는 고구마모종 작업하고,
밤에는 쟁기질 하고 로터리치고😑😑
하루가 너무 금방가네요ㅠㅠ
피곤해 죽겠는데 주문들어오는거 보면 힘이나네요.
이런게 바로 금융치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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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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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걷기의 
해부학적 분석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건강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것이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발에는 무수한 혈관이 있다.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피를 펌핑해 위로 
올려 보낸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모터가 양쪽 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걷기가 죽음의 
4중주를 멈추게 
한다는 것이다.
4중주는 내장 지방,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
그리고 고혈압이다.
각 기관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혈관을 청소해
탄성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들 4인방의 
협주가 혈관을 막아
사망률 1위인 ..
뇌졸중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뿌리는 뱃살이다'
내장에 낀 지방이 
4중주의 지휘자인 셈이다.
걷기는 천천히 걸어도 
1시간에 120㎉,
빨리 걸으면 300㎉까지 열량을 태운다.
죽음의 자객인 뱃살을 빼는 데 이보다 좋은 처방약은 없다.
걷기는 인체 골격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우주공간에 오래 머물렀던 우주 비행사들에게 건강의 최대적은 골다공증이다.
무중력 상태가 뼈 세포의 생성을 막아 뼈를 바람 든 무처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이 지구에귀환한 뒤 가장 먼저 하는 운동이 걷기다.
이른바 압전(電)효과..
몸무게를 이용한 뼈 강화 훈련이다.
걷기가 골격을 붙들고 있는 근육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할머니의 걸음걸이를 보면 안다.
보폭이 짧고, 작은 돌부리에도 쉽게 넘어진다.
​하체의 근육이 퇴화해 뇌가 위험을 인지해도  순발력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걷기를 하면 근육이 유지될 뿐 아니라
만들어지기도 한다.
근력(근육)은 자극을 주면 향상하고, 방치하면 금세 위축한다.
​지팡이를 짚어야 거동할 수 있는  90대 노인에게 두 달간 걷기 운동을 시켰더니~ 근력이 70%, 걷는 속도는 50% 빨라졌다는 미국의 연구논문도 있다.
우리 몸의 장기에서 근육만큼은 세월을 거스른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다리가 잘 붓는 사람에게도 걷기가 특효약이다.
​부종은 정맥이나 림프관에 체액이 정체되는 현상..
따라서 걸으면서 근육이 혈관과 림프관을 꽉꽉 짜줘 체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부종이 개선된다.
​걷기가 달리기보다 좋은 것은 운동 손상이 적기 때문..
해부학적으로 보면 걷는 것은 발을 구성하는 26개의 뼈와 
114개의 인대, 20개의 미세한 근육, 
그리고 힘줄과 신경이 만들어내는 
정교한 합작품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런 발을 공학의 최대 걸작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달린다는 것은 다리엔 고문이다.
착지하는 순간 한쪽 발에 실리는 무게는 체중의 2.3~2.8배에 달한다.
1km를 달릴 때 발이 받는 하중은 무려 16t.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것은 물론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지거나 무릎에 퇴행성관절이 일찍 생길 수도 있다.
뱃살을 줄이는 데도 빠르게 달리기보다 걷기가 유효하다.
​문제는 지방과 탄수화물 소모 비율이 다르다는 것.
예컨대 달리기를 하면 지방보다 탄수화물 소모량이 많지만, 걷게 되면 지방을 에너지로 더 많이 활용한다
내일​도 유유자적하고 
유쾌한 하루를 걸어보세요~~💞​​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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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뉴써틴, 슈팅스타 외 포도 신품종 1분 정리>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한 이웃님이 올려주신 ‘뉴써틴’ 포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슈팅스타’, ‘골드스위트’, ‘루비로망’등 어디서 들어본 것 같으면서도 생소한 포도 품종들이 요즘 보이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뉴써틴 외 떠오르는 다양한 신품종들을 소개해 드려요. 어떻게 생겼고 당도는 어떤지, 각 포도의 특징을 팜모닝과 함께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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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써틴🍇
Q. 뉴써틴이란?
- 뉴써틴(마스카써틴)은 1세대 샤인머스켓에서 업그레이드된 신품종으로 전체적으로 알맹이 크기가 크며 노란 황금빛을 띠는 것이 특징
- 껍질채 먹어도 과육과의 분리감이 느껴지지 않아 식감이 좋음
Q. 묘목 구하는 곳
- 현재 온라인에서 팔고있지 않아서 판매 농가에 직접 연락 추천(ex. 청농원)
Q. 심는 시기
- 3~4월경으로 샤인머스켓과 비슷
Q. 맛과 당도
- 당도는 18~20Brix, 망고맛이 난다고 함
Q. 숙기
- 숙기는 빠른편으로 청주 기준 7월 말 ~8월초 / 샤인머스캣보다 20~30일 정도 빠름
- 튼튼하고 열과와 바이러스가 없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음
Q. 샤인 머스켓과의 차이
- 빛깔: 초록빛을 띄는 샤인머스켓과 달리 노란빛을 띔
- 샤인머스켓보다 조금 더 당도가 높음
📺관련 영상: [뉴써틴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rsjz8sLWat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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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슈팅스타🍇
Q. 슈팅스타란?
- 23년 9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붉은 빛을 띠며 달콤한 솜사탕 향이 나는 것이 특징
- 씨가 없어 껍질 째 먹을 수 있고 식감이 좋음
Q. 묘목 구하는 곳
- 현재 온라인에서 팔고있지 않아서 판매 농가에 직접 연락 추천 (ex. 그린농원, 금릉농원)
Q. 맛과 당도
- 당도는 19~20Brix, 산 함량 0.31%
- 샤인머스켓과 신맛은 비슷하고 단맛은 더 강함
Q. 숙기
- 숙기는 9월 중순
📺 관련 영상: [슈팅스타 맛보고 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hfUrJuKB1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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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드스위트🍇
Q. 골드스위트란?
- 경북농업기술원에서 배니바라도와 샤인머스켓을 교배해 개발한 청색포도종
- 껍질 째 먹을 수 있어서 식감이 좋음
Q. 묘목 구하는 곳
- 현재 온라인에서 팔고있지 않고아서 판매 농가에 직접 연락 추천 (ex. 그린농원, 충청농원)
Q. 맛과 당도
- 당도는 평균 20Brix, 최대 24Brix
- 높은 당도와 아카시아향이 나는 것이 특징
Q. 숙기
- 숙기는 9월 중순
- 샤인머스켓 재배 시 잎이 오그라드는 등, 여러 생리장해를 극복한 품종이라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
📺 관련 영상: [포도신품종 골드스위트] https://www.youtube.com/watch?v=6ocufNDCK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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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루비로망🍇
Q. 루비로망이란?
- 일본 농업종합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과피가 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
- 2016년 경매에서 한송이에 최고낙찰가 1,257만원에 팔린 적이 있음
Q. 묘목 구하는 곳
- 현재 온라인과 농가에서 모두 판매중
Q. 맛과 당도
- 당도는 평균 20Brix, 최대 25Brix
- 당도가 높고 즙이 많은 것이 특징
Q. 숙기
- 숙기는 8월 하순
- 붉은 과피 색을 내는 것이 쉽지 않으며, 보통 22~25℃에서 홍색이 잘 나타남
📺관련 영상: [맛있는 루비로망 만들기] https://www.youtube.com/watch?v=ENkMiLpcUSk
팜모닝과 함께 공부한 포도 신품종, 도움되셨다면
댓글로 "도움돼요"를 남겨주세요!🙌
이 외에도 궁금한 농사정보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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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 몸'을 지키는 100가지 건강 비법]
1. 암예방과 치료 - 블루베리, 복분자, 딸기, 브로콜리, 
     토마토, 빨간파프리카,양배추, 양송이 
2. 암을 만든다 - 기름진 식단, 운동부족,비만, 담배 
3. 건강식 - 한식, 피토케미컬-채소, 과일
4. 간 건강 - 가자미 
5. 간 보호 - 결명자, 감귤  
6. 간 기능 회복 - 쑥, 칡
7. 간암 예방 - 양송이버섯, 배추 
8. 갈증해소 - 오이 
9. 감기예방 - 풋고추, 콩나물, 배
10. 갱년기 극복 - 돌나물  
11. 건망증 극복 - 파프리카 
12. 고지혈증 - 강남콩
13. 고혈압, 동맥경화 - 다시마, 고구마,메밀, 오이
14. 골다공증 예방 - 브르콜리, 뱅어포 
15. 골절예방 - 콩  
  
16. 근육생성 - 닭 
17. 기침, 기관지 보호 - 배, 오미자 
18. 납 해독, 뼈 - 두부, 사과
19. 노후건강 - 잣 
20. 노화방지 - 호두, 다시마, 복분자,블루베리, 딸기
21. 뇌 노화방지 - 오디
22. 뇌졸중 - 오미자 
23. 눈 건강 - 시금치 
24. 니코틴 해독 - 양파
25. 다이옥신 해독 - 녹차 (혈액암 예방)
                                  
26. 당뇨 예방 - 청국장, 콩, 무 
27. 대장균 해독 - 마
28. 대장암 예방 - 감초 + 생강
       식이섬유 - 보리밥,채소,과일
29. 더위극복 - 수삼, 수박 
30. 동맥경화 - 꽁치  
  
31. 두뇌계발 - 달걀, 오징어 
32. 두통예방 - 사과 
33. 먼지 해독 - 돼지고기
34. 면역증강 - 율무, 풋고추, 고사리 
35. 무기력 탈출 - 두릅, 양파 
36. 배탈, 식중독 예방 - 매실
37. 변비 - 고구마, 우엉 
38. 부종 완화 - 수박 
39. 불면증 - 대추
40. 불임 예방 - 복분자  
41. 비만 탈출 - 김치+고구마, 곤약, 미역,
       느타리버섯, 도토리, 옥수수, 고추장 
42. 빈혈 해소 - 파래
43. 뼈 툰튼 - 꽁치 
44. 성장 촉진 - 갓 
45. 숙취 해소 - 콩나물, 북어, 칡  
  
46. 소화촉진 - 생강 
47. 시력보호 - 김 
48. 식도암 예방 - 당근
49. 식욕증진 - 딸기, 청양고추 
50. 신경통 완화 - 가지  
51. 신부전증 - 대합
52. 신장병 - 오이, 밤 
53. 심근경색 예방 - 호박 
54. 심장병 예방 - 고등어, 호두, 잣
55. 심혈관 질환 - 톳  
 
56. 스트레스 해소 - 귤, 로즈마리, 표고버섯 
57. 알루미늄 해독 - 요구르트
58. 알코올성 간염 - 홍합 
59. 암 예방 - 씀바귀, 양송이, 마늘 (수은해독)
60. 여름철 원기회복 - 산딸기
  
61. 여름피부 보호 - 복숭아 
62. 여성보양 - 꽃게, 들깨 
63. 위궤양 예방 - 애호박
64. 위암 예방 - 깻잎, 클리플라워 
65. 위염 - 우유  
66. 위장보호 - 감자
67. 유방암 예방 - 검은콩 
68. 자궁암 예방 - 미역 
69. 지방간 - 바지락
70. 장튼튼, 당뇨예방 - 무, 쑥  
71. 장 해독 - 미나리 
72. 전립선암 예방 - 토마토, 귤
73. 젊음 유지 - 냉이 
74. 정력보강 - 굴, 더덕, 마늘, 보리, 부추 
75. 천식 - 오미자  
  
76. 춘곤증 해소 - 달래, 식초 
77. 치아 건강 - 식초, 계피 
78. 카드뮴 해독 - 숙주나물
79. 칼슘보충 - 양배추 
80. 콜레스테롤 저하 - 해바라기 씨 
81. 쾌변 - 팥
82. 통증 완화 - 붉은고추 
83. 통풍 예방 - 미나리 
84. 피로회복 - 아스파라가스, 보리, 두릅, 유자
85. 피부미백 - 피망  
86. 피부보호 - 앵두, 오리, 당근 
86. 피부암 예방 - 호박, 브로콜리
88. 폐 건강 - 복숭아 
89. 폐암 예방 - 고구마, 당근, 호박,시금치
90. 해열작용 - 수박  
91. 허리통증 완화 - 표고버섯 
92. 혈관해독 - 모과 
93. 혈당조절 - 메밀
94. 혈압강화 - 참깨 
95. 혈액순환 - 오리고기  
96. 혈액암 예방 - 녹차
97. 혈액청정 - 취나물, 매생이 
98. 호흡기 보호 - 도라지, 복숭아 
99. 활성산소 해독 - 부추
100. 허약체질 개선 - 포도
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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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4 -
이제 우리들 기억속에서 조차도 사라져가는 새마을구판장을 우리는 어렴풋이 기억한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애환과 소비의 장이었던 곳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지 오래전이다.
70~80년대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던 연쇄점도 이제는 하나로마트로 이름을 바꾼지 오래이고,
6-70년대 남원읍내에서 성업하던 동문상회, 남원상회들도 세월의 변천사에 따라 슈퍼와 마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라져갔다. 
마트, 슈퍼, 편의점과는 달리 이름부터 생소한 구판장이었다.
새마을구판장은 마을부녀회에서 생활물품을 공동구매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70~80년대 각 마을마다 있었던 구판장은 동네 사람들이 쓸 생활필수품을 부녀회원이 돌아가며 판매했던 마을 점방이었고, 임대를 주어 임대료를 마을에 내고 운영하기도했다.
5일장에 나가야 생활필수품을 장만할 수 있었던 옛 시절 5일은 기본이고 기다리는 것도 모자라 하루에 몇차례 오는 버스에 쉽거 농촌에서 나갈 용기조차 나지 않던 때가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마다 구판장이 있을만큼 보편화된 소비장소였다.
100여호의 이상의 가구수가 있는 큰 마을에서는 2개의 구판장이 있기도했다.
100가구 이상인 마을에는 동네마다 이발소도 같이 있었다.
새마을 사업 이전에는 이같은 작은가게를 점방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자가용과 같은 교통수단이 널리 보급되고 마트 등 대형매장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구판장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 대부분의 구판장들은 문을 닫은지 오래이다. 
이제는 사라져간 구판장에 갔을 때 간단한 종류의 생필품과 음료수 빙과가 있다.
살 수 있는 물건의 종류도 마트나 편의점처럼 다양하지는 못하다. 
산업화 과정에서 시골마을 사람들 대다수가 도회지로 떠나버려 마을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야 수십명에 불과한데다 교통이 좋아져 필요한 물품을 시내에 나가 사다 쓰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과 달리 태어난 마을에서 늙어 죽을 때까지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웃는 말로 제비새끼 까듯 자식을 6~8명씩 낳아 기르던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읍내에 서는 오일장에 장보러 가는 날 빼고는 마을 사람들이 필요한 물품을 사다 파는 마을 가게에서 사서 쓰곤 하였다.
시골마을 구판장은 명색이 가게라고 하지만 보잘 게 없었다.
읍내에 있는 가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니 가게라고 볼 수도 없는 시늉만 낸 가게였다.
그러니 파는 물건이 많을 리가 없었다.
겨우 몇 가지에 불과했다.
빨래비누, 국수, 사카린, 사카린처럼 단맛을 내는 당원, 비닐봉지에 땅콩 몇개와 멸치 대여섯마리를 넣은 술안주, 신선로 그림이 그려진 미원 몇 봉지, 바늘, 실, 머리핀, 참빗 정도였다.
담뱃집을 겸하고 있으면 '아리랑' 궐련담배 몇 갑에 말아 피우는 풍년초를 쌓아 놓은 봉초 정도였다.
이외에 동글동글한 하얀 독사탕(돌사탕)과 비과,캬라멜, 일본말로 '덴뿌라'라라고 부르던 꽈배기 정도를 아이들 간식용으로 팔았다.
이처럼 구판장은 막걸리, 담배, 국수를 파는 것 말고도 마을 내 소통의 중간자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요즈음에는 마을마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회관이 없는 마을이 없지만 그때만 하여도 회관이 있는 마을은 거의 없었다.
마을회의를 할 경우에는 잘사는 집 사랑채나 제각 등을 이용하였다.
여름에는 마을 정자나무라 불렀던 느티나무나 팽나무 고목 아래 멍석이나 돌을 의자삼아 깔고 앉아 이장이 면에서 지시한 사항을 전달한 후 말 빨깨나 하는 몇 사람이 침을 튀기면 말 주변 없는 쑥맥들은 그저 하염없이 듣는 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구판장은 외지에서 마을에 사람이 오게 되면 주로 마을 입구에 있는 구판장을 찾게 되다보니 찾는 집을 안내하고 물건이나 편지를 맡겨 놓으면 가져다 주기도 하고 동네에 구판장에 비상용 전화가 1대 놓였을 때 자식들이 고향부모님께 긴급한 일이나 안부전화를 할 때면 마이크에다 "아아. 누구 아버님. 서울 큰 아들한테 전화왔습니다"라고 방송을 하면 행여 전화세가 많이 나올까봐 부리나케 달려와서 헐떡거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곤했다.
이렇게 마을구판장은 그 마을의 따뜻한 사랑방이었고 애환과 소비의 장이었다.
제가 2학년 담임을할 때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도 현충일을 가운데 두고 농번기방학이 있어서 시골에 내려가 들녘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는데 동네 등구나무에 달려있는 확성기에서 저를 찾는 방송이 나온겁니다.
부리나케 달려가서 전화를 받았더니 당직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신 겁니다.
저희반 아이가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있는데 학부형과 의사선생님께서 담임인 저를 꼭 만나야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3박4일로 다녀왔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고 여주에선가 잠간 쉬었는데 그 때부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악동 숙소에 도착해서 속초의료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심한 빈혈과 영양실조라 몸이 약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쩔 땐 심한발작을 일으키고 있어서 병원에서 천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할 때는 입에 거품을 물고 떨기도 했습니다.
그 때마다 손을 주물러주고 처방된 약을 먹였습니다.
놀랐습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시내를 벗어난 시골에 데려다주면서 그간 일어난 일을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3박4일동안 그 아이를 떠니지않고 돌보게 된 일들을 다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다큰 여자아이가 천질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상심이 크셨습니다.
집안 대대로 천질을 앓은 조상님이 안계셨는데 의아해 하셨습니다.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보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바로 대학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아무말도없이 선생님만 찾는다고 학부형께서 학교로 오셔서 저한테 연락을 하신겁니다.
바로 올라와서 병원에 들렀습디다.
온 식구들이 다 모이셨더군요.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 줄잡아 15명정도가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하던대로 손을 주물러 주면서 양볼을 손바닥으로 만지면서 "ㅇㅇ야. 선생샘이다"했더니,
눈을 뜨고 살며시 웃더니 다시 잠들더군요.
정신과 치료가 참 복잡합니다.
의사들과 언니, 형부, 부모님이 아무리 흔들고 때려보기도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한번밖에 부르지 않았는데도 눈을 뜨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가족들한테 속초의료원을 두번가고 경주에서도 병원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왜 선생님만 찾은 이유를 알았다고 애쓰셨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결혼하고 전혀 아픈데없이 잘 살고 있다고 우연히 만난 형부가 말하더군요.
자취하면서 식사를 거르고 몸이 약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가져왔나 봅니다.
1년중 담배가 가장 적게 판매하는 달이 1월이고 가장 많게 팔리는 달이 2월이라고 방금 아침마당에서 이야기하네요.
작심삼일(作心三日)을 잘 나타낸 말이네요.
금연을 실천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이 못참고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한다는 뜻이겠지요.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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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기전. 탄저 약 고추벌레 약 하고 고추 줄매기 옥수수 말뚝박고 줄매고 쓰러진 옥수수는 기둥박어서 철심 끈으로 잡어 주니 튼튼하게 서있내요
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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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장의 대표적 산나물 중
하나인 토종 다래나무에 열매가
예쁘게 달렸네요
다래는 레몬보다 비타민이 더 많은 한국 토종 키위로 다래의 꽃은 5월에 개화를 하고 암꽃과 숫꽃이 나뉘어져 있는데 매화꽃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다래나무는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하고 결석를 치료
하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열기에 막힌 증상과 토하는것을 치료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래나무는 정말 버릴게 없을정도로 열매 수액 잎 나무 자체로
다양한 활용도가 있는데 다래
열매는 말려서 한약재로 쓰이거나 열매를 바로 먹기도 하고 갈아서 즙으로 먹기도 합니다.
또한 다래를 담금주로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수액은 물에 타서 먹으면 몸에 좋고 다래의 어린순 잎들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고
나무는 연마용으로 뿌리 또한
약재로 쓰일정도로 다래는 정말
많은 효능이 있는 귀한 우리의
먹거리입니다.
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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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씨앗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끊임없이 좋은 씨앗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은 늘 가득하죠. 이번에는 세미나를 통해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듣게 되었다고 해요. '세미나 나라바이오 흥농씨앗' 이야기인데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알찬 정보가 가득했다고 해요.
나라바이오 대표님이 직접 나서서 모두싹 영양제 강의 이야기로 시작으로 팜한농 종자 개발 연구 박사님 이 직접 흥농씨앗에 대한 설명을 펼쳤다는데, 농사를 잘 지으려면 무엇보다 품질 좋은 씨앗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그리고 재배 방법이나 병해충 관리에 대한 요령도 많이 나누었다고 하네요.
성보화학과 삼공농약 살균 살충제 강의도 나왔답니다. 세미나를 듣는 동안 어른들도 새로운 지식에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고 기록했다고 해요. 모든 농부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농사 시즌을 준비하는 열정이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무엇보다 '세미나 나라바이오대표님 흥농씨앗'을 통해 나온 많은 정보 중에서도 씨앗을 선택하는 노하우와 우리 땅에 맞는 최적의 씨앗 찾기, 병해충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방법 등이 큰 주목을 받았어요.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씨앗을 고를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거예요. 씨앗 하나하나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농작물의 시작이니까요. 그리고 농사는 자연과의 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좀 더 지혜롭게 자연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농사를 짓는 일은 힘들지만 우리의 밥상을 풍성하게 하는 중요한 활동이에요.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온 많은 분들의 얼굴엔 희망과 설렘이 가득했을 것 같아요. '세미나 나라바이오대표님 흥농씨앗'성보화학 sg삼공 을 통해 배운 새로운 지식으로 더 좋은 농작물을 재배하리라 기대가 크네요. 좋은 씨앗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요
40주년 기념으로 만든 즉석복권 드렸구요 각회사 에서 사은품도 드렸구요 점심식사 제공까지 아주 완벽했습니다 또한 팜모닝 회원님중 새벽4시반에 출발하여 임실에서 오신 아버님 계셨습니다 너무 감사한마음으로 영양제 10병 챙겨드렸습니다 너무감사드립니다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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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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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랑을 파서 배수로
물길을 열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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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태붕에 주의로
날려 가지않게 말뚝 박아서
튼튼하게 묶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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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수문이 막히지 않게
주변 정리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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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긴급사태에 대비로
중장비나 트랙트
농기구 등으로
신속하게 처리할수있는
장비준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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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과수나무가
부러지는방지로
지주대를 받혀서 설치
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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