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색날개노린재 방제 방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7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26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갈색날개노린재 방제 방법>입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 중 하나입니다. 특히 7~8월에 최초 발발하여, 9월부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갈색날개노린재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형태
- 성충 크기: 10~12mm
- 몸 색깔: 녹색(광택 있음), 날개는 갈색
- 머리, 가슴, 방패판: 녹색
🔻생태
- 주로 활엽수, 낙엽, 돌 밑에서 성충 상태로 월동
- 성충은 5~6월에 과원에 날아와 어린 과실을 가해, 15~25개의 알을 산란
- 유충은 집단 생활을 하고, 7~8월에 성충이 되어 과실을 가해하지만 피해는 적음
- 9~10월의 피해가 가장 큼(성숙한 과실은 노린재의 침에 더 취약해지기 때문)
- 고온 건조할 때 증식률이 높고, 과원에 채소가 있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발생이 많음
- 한낮에는 그늘에 숨어 있다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주로 가해
🔻피해증상
- 구침으로 과실에 즙을 흡수해 피해를 줌
-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낙과
- 피해 받은 과실은 가해 부위에 8~10㎜ 정도의 둥근 모양의 검은색 반점이 생김
- 반점 중앙부를 절개해 보면 과육이 흰 스펀지 모양으로 변형
🔻예방 및 방제
- 낙화 직후와 봉지씌우기 전에 노린재 방제 약제를 살포함
- 수확 전에 노린재 방제 약제를 살포함
- 집합페로몬 트랩을 과수원 인근에 설치하여 노린재를 대량 유살함
- 트랩 설치 시 내부에 설치하면 피해가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함
갈색날개노린재는 방제 시기를 잘 지키고 적절한 방법을 활용하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와 예방으로 건강한 과수원을 유지하세요.
매일농사공부 5탄 34편 [노린재 방제 방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E1Nz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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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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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고수님들
품종은 부사인데 잎사귀에 점이있어면서 낙엽도생기는데 어떤 처치
하면 좋을까요?
23년 6월 26일
1
* 나의 존재 *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며
살라 했습니다.
내가, 아프면
다 필요 없습니다
자신을 챙기면서 사세요
내가 불행하면
인생도 없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으세요
봄이면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고
녹음이 짙은 여름도 붉고 노랗게 물든
가을 단풍도 그리고
떨어지는 낙엽
곧 이어 눈덮인 산하
이 모든 우주 삼라만상
이오직 나를 위해
존재 하기에 고귀한
당신을 우주 삼라만상
의 주인공 이며 세상의 모든것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은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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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생님들 겨울이 깊어가며 마늘밭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여러분의 건강한 마늘 농사를 위한 겨울철 마늘밭 관리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마늘밭을 지키는 것, 겨울에는 여느 계절보다 더욱 세심해져야죠. 우선, 마늘밭의 따뜻함을 유지해야 해요. 대부분의 마늘 종류는 추운 날씨에는 적응이 잘 안되니까요. 겨울철마늘밭주의사항을 명심하세요. 적절한 덮개재료, 예컨대 낙엽이나 짚을 이용해 마늘밭을 덮어준다면, 마늘들이 겨울의 한파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답니다.
마늘밭에 추비를 주는 것도 중요해요. 마늘추비주는방법으로는 적절한 시기에 복합비료를(멀티칼비료) 뿌려주는 것이 좋아요. 마늘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비료를 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죠. 비료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 겨울철에도 마늘밭의 잡초는 자라나게 마련이에요. 마늘재배관리법 중 하나로 잡초를 꾸준히 제거해 주는 일은 마늘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일이에요. 잡초가 많으면 수분과 영양분 경쟁도 심해지니까요.
겨울동안 마늘밭 안의 수분 상태도 꼼꼼히 체크해야 해요. 마늘은 습한 환경을 싫어하니까, 마늘밭의 배수 상태도 항상 점검하도록 해야 해요.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마늘의 뿌리가 썩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그리고 겨울철 마늘밭관리법은 마늘의 월동 준비를 점검하는 것도 포함돼요. 마늘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추위를 겪어야 하지만, 너무 심한 추위는 또 해가 될 수 있어요. 마늘이 겨울동안 잘 쉬어서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
마늘 농부님들, 겨울철 마늘밭 관리방법을 잘 기억하고 계신가요? 마늘밭을 따뜻하게 돌보고, 영양을 채우며, 잡초 관리와 바른 수분 관리로 건강한 마늘을 기를 수 있는 겨울이 되길 바라요. 건강한 마늘밭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맛있는 마늘을 수확하는 그 날이 올 거에요.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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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집주변 배수로 청소
낙엽,나무가지,쓰레기 정리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는데
기후이변에 잘 넘어 가기를
인간의 탐욕에 대한 자연의 반응
23년 6월 21일
1
1
날씨가 쌀쌀합니다
이제 겨울의 길목에서
낙엽이지고 두터운 옷이
겨울을 맞이하는 듯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2년 11월 3일
1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가을의 기도 - 김현승
22년 9월 16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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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달팽이 파헤쳐보기]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5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6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달팽이 파헤쳐보기>입니다.
🔻달팽이 특징
달팽이는 주로 습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필요합니다. 방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경 관리
- 습기 조절: 달팽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작물 주변의 습기를 줄이기 위해 물주기를 조절합니다. 특히, 저녁보다는 아침에 물을 주어 밤 동안 토양이 마르도록 합니다.
- 잡초 제거: 잡초는 달팽이의 은신처가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제거하여 달팽이의 서식지를 줄입니다.
- 유기물 관리: 달팽이는 낙엽이나 퇴비 같은 유기물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유기물을 작물 주변에 두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물리적 방제
- 달팽이 트랩: 낮 동안 숨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달팽이를 유인한 후, 수거하여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젖은 신문지, 나무 조각, 플라스틱 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구리 테이프: 달팽이는 구리를 싫어하기 때문에 구리 테이프를 작물 주위에 둘러 놓으면 효과적입니다.
🔻생물적 방제
- 천적 활용: 달팽이의 천적인 두꺼비, 개구리, 새 등을 유도하여 달팽이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입니다.
- 기생 벌레: 특정 기생 벌레(예: 선충류)를 활용하여 달팽이를 방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화학적 방제
- 달팽이 살충제: 철인화합물 기반의 달팽이 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달팽이에게 독성이 있지만, 사람이나 가축에게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 천연 방제제: 천연 물질을 이용한 방제제(예: 커피 찌꺼기, 마늘 추출물 등)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적 조치
- 작물 선택: 달팽이가 좋아하지 않는 작물(예: 허브류, 로즈마리, 라벤더 등)을 심어 달팽이의 접근을 줄입니다.
- 경계 설치: 작물 주변에 모래, 자갈, 달걀 껍질 등을 뿌려 달팽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합니다.
✍️매일농사공부 3탄 6편 [노린재 파헤쳐 보기]도 복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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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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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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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랑합니다
깊어 가는 가을
겨울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신지요?
아침저녁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낙엽을
볼때마다 벗님들과의
지난 추억여행 생각에
참 아쉬운 요즘입니다.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자주 볼 순 없지만,
벗님들께 이렇게 나마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음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차피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붙잡을 수 없다면 소풍가듯 추억여행
많이 만드시는 우리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10월 19일
5
1
배추 가을걷이 끝난 밭에,
산 흙을 받으려고합니다.
길가보다 낮아서 배수가 잘안되서 좀 높이려고요.
이때 밭 관리를 어찌해야할까요?
흙 받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이 있나요?
흙 받고 땅을 고르고 난 후,
해줘야할 일이 무엇이 있나요?
낙엽(밤나무잎,은행잎)들을 뿌리려고 생각중인데,
그냥 뿌리면 안된다고도 해서요.
좋은 밭을 위한 땅 만들기에 조언 부탁드려요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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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그리 춥지 않은 탓인지 잡초가 죽지 않아 하우스에는 아직도 풀이 무성하다. 봄이나 여름이면 손으로 뜯거나 뽑을텐데 용기가 나지 않는다. 대추나무 낙엽 속에 잡초와 꽃잔디, 아주가 등 지피식물이 혼재해 있어 내년 봄에는 바빠질 것 같다
22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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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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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와 내복 세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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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긴 수필 한편 읽어보세요.
마음이 따뜻하고 찡하게 맘을 울립니다.
내가 열두 살 되던 해 이른 봄,
엄마는 나와 오빠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남겨진 건 엄마에 대한 추억과 사진 한 장. 엄마는 사진 속에서 늘 같은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아빠는 그렇게 엄마의 몫까지 채워가며
우리 남매를 길러야만 했다.
그게 힘겨워서였을까?
중학생이 되던 해 여름
아빠는 새엄마를 집으로 데려왔다.
"엄마라고 부르라"는
아빠의 말씀을 우리 남매는 따르지 않았다.
결국 생전 처음 겪어보는
아빠의 매 타작이 시작되었고,
오빠는 어색하게 “엄마”라고 겨우 목소리를 냈지만, 난 끝까지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다.
아니 부를 수 없었다.
왠지 엄마라고 부르는 순간
돌아가신 진짜 엄마는 영영
우리들 곁을 떠나버릴 것 같았기 때문에,
종아리가 회초리 자국으로 피 멍이 들수록 난 입을 앙다물었다.
새엄마의 말림으로 인해
매 타작은 끝이 났지만, 가슴엔 어느새
새엄마에 대한 적개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새엄마를
더 미워하게 되는 결정적인 일이 벌어졌다.
내방에 있던 엄마 사진을
아빠가 버린다고 가져가 버린 것이다.
엄마 사진 때문에 내가 새엄마를
더 받아들이지 않는 거라는 이유에서였다.
이때부터 새엄마에 대한 나의 반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새엄마는 분명 착하신 분이었다.
그러나 한 번 타오르기 시작한 적개심은 그 착함마저도 위선으로 보일 만큼 강렬했다.
난 언제나 새엄마의 존재를 부정하였다.
그 해 가을 소풍날이었다.
학교근처 계곡으로 소풍을 갔지만,
도시락을 싸가지 않았다.
소풍이라고 집안 식구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이 되고 모두들 점심을 먹을 때,
계곡 아래쪽을 서성이이고 있는
내 눈에 저만치 새엄마가 들어왔다.
손에는 김밥도시락이 들려있었다.
뒤늦게 이웃집 정미 엄마한테서
소풍이라고 전해 듣고
도시락을 싸오신 모양이었다.
난 도시락을 건네받아 새엄마가
보는 앞에서 계곡물에 쏟아버렸다.
뒤돌아 뛰어가다 돌아보니, 새엄마는 손수건을 눈 아래 갖다 대고 있었다. 얼핏 눈에는 물기가 반짝였지만 난 개의치 않았다.
그렇게 증오와 미움 속에 중학시절을 보내고 3학년이 거의 끝나갈 무렵
고입 진학상담을 해야 했다.
아빠와 새엄마는 담임선생님 말씀대로 가까운 인근의 인문고 진학을 원하셨지만, 난 산업체 학교를 고집하였다.
새엄마가 원하는 대로 하기 싫었고, 하루라도 빨리 집을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집을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결국,
내 고집대로 산업체 학교에 원서를 냈고
12월이 끝나갈 무렵 경기도에 있는
그 산업체로 취업을 나가기로 결정됐다.
드디어 그날이 오고,
가방을 꾸리는데 새엄마가 울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정말 다시는 집에 돌아오지 않으리라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경기도에 도착해서도 보름이 넘도록 집에 연락 한번 하지 않았다. 산업체 공장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낯섦이 조금씩 익숙해져 갈 무렵 옷 가방을 정리하는데 트렁크 가방 맨 아래
검은 비닐봉투가 눈에 들어왔다.
분명 누군가 가방 속에 넣어놓은 비닐봉투. 봉투 속에는 양말과 속옷 두벌 그리고 핑크빛 내복 한 벌이 들어있었다. 편지도 있었다. 가지런한 글씨체. 새엄마였다.
두 번을 접은 편지지 안에는 놀랍게도
아빠가 가져간 엄마사진이 들어있었다.
새엄마는 아빠 몰래
엄마사진을 간직했다가
편지지속에 넣어서 내게 준 것이다.
이제껏 독하게 참았던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되며
편지를 읽고 또 읽었다.
그 동안 쌓였던 감정의
앙금이 눈물에 씻겨 내렸다.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처음으로
그날 밤새도록 울고 또 울었다.
첫 월급을 타고 일요일이 되자,
난 홍천행 버스를 탔다.
밤새 눈이 많이 내려 들판에 쌓여있었다.
아빠, 엄마 그리고 새엄마의 내복.
새엄마 아니 엄마는
동구밖에 나와 날 기다리고 계셨다.
빗자루가 손에 들린 엄마 뒤에는
훤하게 아주 훤하게 쓸린 눈길이 있었다.
새엄마! 
그 동안 속 많이 상하셨죠?
이제부턴 이 내복처럼 따뜻하게
엄마로 모실게요.”
아직도 말로 못하고
속말만 웅얼거리는 나를, 어느새
엄마의 따뜻한 두 팔이 감싸 안고 있었다.

봄벌 키우기 힘들어요
정성을 다 하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도 3장벌~~~^^ 울고싶어라
23년 4월 28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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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귤나무가잎도낙엽이되어일부만떨어지는데괜찬은가요
21년 12월 12일
1
다음 주 포도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5~0.1℃)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0.8~4.1㎜)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2% (평년 70.9%의 96.2% / 12.19 기준)
✅과원환경 정비
- 낙엽, 잡초 및 썩은가지 등은 생육기간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주세요.
-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도구는 한곳에 모아 주세요.
- 토양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합니다.
✅동해피해 예방 대책
1.(안전지대) 신규 개원은 과종별로 동해 우려 없는 안전재배 지대에 재식
2.(품종선택) 내한성 강한 품종 식재(품종에 따라 내한성 정도가 다름)
3.(경사지) 추위에 약한 품종은 경사지 위쪽, 강한 품종은 낮은 쪽에 재식
4.(배수) 배수 불량한 논 전환 과원은 암거 및 명거 배수시설 설치
5.(주간부 피복)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방한 조치
- 두꺼운 부직포, 볏짚, 신문지(15겹 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 권장
- 외장용 백색페인트(백도제), 비닐소재, 신문(1∼3겹)은 보온효과 약함
6.(냉기 유입) 냉기 유입차단 및 방향조절(방풍림, 방풍망 설치)
- 동해는 겨울철 찬바람에 의하여 조장되므로
상습적으로 동해를 받는지역에서는 방풍림 또는 방풍망 설치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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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21편- 콩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볼 내용은 <콩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입니다.
1. 불마름병
- 병징은 녹색의 조그만 점무늬가 담갈색으로 커지며, 주위는 노랗게 변합니다.
- 잎 뒷면에는 볼록한 돌기가 형성되며, 바람에 의해 쉽게 찢어져 지저분해집니다.
- 병이 심해지면 잎자루 부위 약화로 조기 낙엽이 됩니다.
- 병원균은 종자나 병든 식물체, 토양에서 월동하며, 비바람이나 튀어오르는 빗물에 의해 옮겨지고, 식물체의 기공, 상처를 통해 침입합니다.
- 방제를 위해서는 수확 후 잔재물을 제거하고, 병 발생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됩니다.
2. 점무늬병
- 병징은 잎에 개구리눈과 같은 1~5mm 크기의 원형의 갈색 병반이 형성된 후 구멍이 뚫리며 지저분해집니다.
- 꼬투리에서는 붉은 갈색의 타원형 병징이 나타나며, 가운데는 밝은 회색으로 가장자리는 얇은 검붉은색띠가 형성됩니다.
- 7월 중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하며 병든 종자나 잔재물에서 병원균이 생존합니다.
- 방제 방법은 돌려짓기가 좋으며, 전년도 잔해물 제거가 중요합니다.
3. 시들음병
- 병징은 잎이 황화되어 시들고, 줄기의 정단부분도 시들어 흡사 가뭄의 피해로 보이기도 합니다.
- 줄기를 세로로 가르면 줄기와 뿌리 부분의 유관속이 갈색 또는 검은색을 보입니다.
- 뿌리 썩음과 꼬투리 썩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뿌리 썩음은 유묘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콩에 발생하는 병은 위에서 설명한 것들 이외에도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역병 등 주의해야 할 병이 많습니다.
적절한 관리와 병해충 공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공부 내용 퀴즈]❓
콩의 점무늬병의 방제 방법은 ㅇㅇㅇㅇ가 좋으며, 전년도 잔해물 제거가 중요합니다.
ㅇㅇㅇㅇ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댓글에 '공부완료'와 함께 ㅇㅇㅇㅇ에 들어갈 정답을 맞혀주세요.
위 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콩 [전자자료] 2021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콩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관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콩의 곰팡이병에 대해 다룬 농촌진흥청 농사로TV 채널의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TlnLsxIzS8
23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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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7 -
우리는 국민학교 등교 길은 동네 앞에 모였다가 저학년부터 모아서 출발시켰다.
맨 나중에 6학년과 통학반장이 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교를 했다.
뒤에서 몰고 간 셈이지요.
마을마다 학교에서 6학년 중에 덩치가 있는 학생을 뽑아서 통학반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저는 5학년 때부터 통학반장을 맡아서 했습니다.
동네에서 학교까지는 꼬빡 십리(4k)길이었다.
책과 필통을 책보로 싸서 등에 메고 뛰진 않았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1시간이 걸렸다.
나무로 만든 필통속에서 연필이 뛸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책가방은 중학교나 입학해야 들고 다녔고 그 때는 하나도 없었다.
거리도 워낙 멀기도했지만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돌고 인가도 없는 외딴길도 있어서 몸이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입학 적령기인 8살을 지나 한두살 많게는 세살 더 자라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비포장 도로인 신작로는 마을마다 면에서 구역을 정해서 장마철이 끝나면 냇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지게 바재기로 짊어지어 나르면서 장마에 푹 꺼진 신작로를 고르게 만들었다.
이장님께서는 면에서 할당된 신작로를 마을 가구수로 나누어 다시 말뚝을 박아가면서 집집마다 할당을 했다.
집집마다 할당받은 신작로 오른쪽에 갓길에 자갈과 모래를 냇가에서 퍼다가 길쭉하게 쌓아놓았다.
그렇게 쌓아 놓은 자갈과 모래를 장마철이 지나고 움푹 파인 곳을 군에서 땅고르는 커다란 기계가와서 신작로를 반듯하게 고르고갔다.
국민학교 등하교 길은 늘 굵은 자갈길이었고신작로 양쪽에 가로수로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있었습니다.
고목인 포푸라나무에는 버섯이 피기도 했고 가운데가 썩어 껍질만 있는 속이 텅빈 나무도 있었다.
신발은 기껏해야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었다.
겨울철이 아니고는 양말을 신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고무신을 신고 조금만 걷다보면 발에서 땀이나서 새까만 때꼬장물이 생기고 신발이 미끄러위서 벗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운동회나 체육시간에는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공도 맨발로 찼다.
등교길 중간에 괴일이라는 마을앞에 회(세멘트)다리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여름까지는 물이 있고 시원해서 괴일 다리밑에 나병환자(문둥병)들이 몇명이 비닐을 치고 양은솥을 걸고 살았다.
항아리에 뱀을 잡아 놓았다가 끓여 먹기도 했고, 그 옆에는 동냥으로 얻어 온 곡식자루가 있었다.
다리밑에 있는 나병환자들이 어린이 피를 빨아먹으면 문둥이병이 낫는다는 헛소문이 어린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그래서 하교길에 그 회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말고 살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건너라고 통학반장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르켰습니다.
혹시나 낮잠이라도 자고 있는 나병환자들이 깰까봐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그 회다리를 건넜다.
눈썹이 없고 얼굴에 흉터가 있고 손가락이 없으며 중절모를 꾹 눌러 쓴 나환자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며 무서운 사람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손이 없어서 쇠로 된 갈쿠리를 내밀면서 동냥을 달라고 할 때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좀도리 쌀을 담아 놓은 단지에서 한바가지 떠다 주었다.
옛날엔 동냥을 하는 동냥아치들이 참 많았다.
동냥으론 쌀과 보리, 식은밥을 주기도했다.
또 스님들도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목탁을 두드리면서 시주를 받으러 다녔다.
나환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그때는 거의 집집마다 개를 묶지않고 키웠고 그 많은 개들이 한꺼번에 짓어대니까 엄청 시끄러웠다.
그렇게 온동네 개가 짖으면 숨기도했다.
도심지에는 넝마주이들이 있었다.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5.16군사혁명 이후까지 있었다.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이는 "사설막"(대원들을 거느린 주인인 ‘조마리’가 관리하는 막), "자작"(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만든 막) 방식의 조직을 갖추고 등에 짊어진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면서 생활했다.
넝마주이도 떼지어 다닐 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늘 날 페품수집의 원조가 아닐까?싶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려있던 신작로가 반듯하게 만들어지고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포푸라나무는 사라졌다.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사진작가들의 출영장소가 되듯이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양 옆으로 있는 반듯한 신작로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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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구기자 열매에 약간 함몰된 형상이 보입니다. 잎에도 갈색으로 불규칙한 병반이 생기며 낙엽이집니다. 친환경 비가림 재배를하며 품종은 회수입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9월 26일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