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다섯
조선 영조 때 이사관
서울 정동에 고려 말 충신 이색의 14대손 이사관(1705~1776)이 살고 있었다.
승정원 동부승지 벼슬을 하다 물러나 한가한 생활을 하던 그는 급한 볼일이 생겨 고향인 충청도 한산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예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는 유난히 기온이 떨어져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눈을 헤치며 걸음을 재촉하던 이사관이 어느 산모퉁이를 돌다보니
다 헤진 갓에 입성마저 추레한 한 선비가 쩔쩔매며 서있고 그 옆에는 부인인 듯한 젊은 여인이 무언가를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사관이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사관이 “뉘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오?”
라고 물으니
추레한 선비가 안절부절하며 
“아내가 해산일이 가까워 처가에 데리고 가려고 나섰는데 그만 여기서 몸을 풀었지 뭡니까.
이런 날씨에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고
이 험한 날씨에 산모와 어린 것이 생명을 부지할지 모르겠구려!
아이고 이를 어쩌나?”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한다.
이사관은
“아이구! 저런! 큰일이구려!” 라고 한 뒤 자신이 입고 있던 값비싼 양털 가죽옷을 벗어 아기와 산모에게 덮어주고 선비를 재촉하며 마을을 찾아 나섰다.
어느 마을에 도착하여 급한대로
방 한칸을 빌리고 집주인에게 두둑히 돈을 주고 산모의 방에 군불을 뜨겁게 지피도록 하고 미역국을 끓여 산모의 허기를 면하도록 해주었다.
가난한 선비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며 이사관의 손을 잡고 
“노형께서 도와 주시지 않았다면 아내와 어린 것이 큰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이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 드려야 할지모르겠습니다.” 라고 한다. 
“남의 곤경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아무쪼록 가시는데 까지 무사히 가시구료.” 
이사관이 길을 떠나려 하자 한사코 이름을 묻는다.
“정동에 사는 이사관이라고 하오.”
이후 이사관은 이 일을 잊어버렸지만 가난한 선비는 가슴속 깊이 이사관 이름을 새겨 넣었다.
가난한 선비는 몰락한 양반가 자손 충청도 면천의 생원 김한구(1723~1769)였다. 
그로부터 십 수 년의 세월이 흘렀다.
김한구는 여전히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가난에 견디다 못해 먼 친척 아저씨뻘 되는 당시의 세도 재상인 김흥경에게 의지하려 길을 나섰다.
김흥경은 친척 조카뻘 되는 김한구를 딱하게 여겨 이따금 쌀가마니 정도를 도와주곤 해서 겨우 연명하며
서울 생활을 견딜수 있었고
가끔 아저씨 사랑방을 찾아가 놀다 오곤 했다. 
마침 김흥경의 생일날 이 집의 사랑방에는 찾아온 축하객들이 아침부터 북적였다.
대부분 높은 벼슬아치거나 신분이 쟁쟁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속에 김한구도 한쪽 구석에 여전히 초라한 모습으로 끼어 앉아 있었다. 
그 자리에는 관상을 잘 보는 것으로 장안에 유명한 문객도 섞여 있었는데 문득 주인대감 김흥경이 심심 파적으로 
“여보게 음식이 들어올 때까지 여기 계신 대감들의 신수나 보아 드리게."
라고 했다.
문객이 이사람 저사람 관상을 보아주었을 때 김흥경이 웃으며 말했다.
“여보게 저기 윗목에 앉아있는 김생원은 내 조카뻘되는 사람인데 언제쯤이나 사는 형편이 나아질지 보아 주게나.”
그 말을 들은 문객은 김한구의 얼굴을 한참 쳐다보더니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나 공손히 큰절을 하고 말했다.
“생원님의 고생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좋은 일이 시작되어 불과 10여일 안으로 대단한 벼슬 운이 트일겁니다.”
이 말을 들은 방안의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아무리 사람 팔자는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기적이 생기지 않는 한 가난의 때가 쪼르르 흐르는 보잘 것 없는 궁짜 낀 선비가 열흘 안에 높은 벼슬을 받게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이때는 나라에서 과거를 보는 시기도 아니며 설사 과거에 갑자기 급제한다 해도 미관말직에서 벼슬이 시작되는 것이지 높은 지위를 부여받는 길은 없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드러내놓고 조롱하며 웃음을 터트리자 문객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지금은 모두들 웃으시지만 며칠만 두고 보십시오.
여러 대감님들도 생원님께 절을 올려야 하는 처지가 되실 겁니다.”
나중에 문객이 한 이 말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았다.
때문에 가벼운 농담 정도로 생각하던 대신들이 웃음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주인대감 김흥경이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리고 마침 잔칫상이 들어오는 바람에 분위기가 겨우 수습되었지만 당사자인 김한구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음식도 못 얻어먹고 황급히 자리를 떠야 했다.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망쳐질 뻔했기 때문이다.
“에이 참! 오늘 재수가 없으려니
그 점쟁이가 미쳤나?
왜 그런 당치도 않는 소리를 해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나?
오랜만에 주린 뱃속에 고기구경좀 시켜주려 했더니 그놈 때문에
다 그르치고 말았네!”
투덜거리며 집에 돌아와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금년 들어 열여섯 살인 딸이 왕비 간택의 대상으로 뽑혀 대궐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아이가 지난날 눈이 쏟아지던 길바닥에서 태어나 이사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그아기였다.
아이가 용모가 뛰어나고 총명했기에 은근히 부잣집에 시집보내 그 덕을 좀 보려는 욕심도 있던 김한구였다. 
당시 영조는 이미 예순 다섯 이었으나 정정했고 늘그막에 중전인 정성황후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나라의 법도상 국모자리를 비워둘 수 없어 영조는 대신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간택령을 내리게
된 것이었고,
가난하지만 뼈대있는 가문이었던 김한구의 딸도 후보자 중 한명이 되었던 것이었다. 
간택일이 되자 백 여명의 후보 규수들이 대궐로 모였고 영조가 친히 접견하여 그 중 1명을 선택 하였다.
김한구의 딸의 미모에 혹한 영조가 그녀의 사주단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면천 태생인 김선비의 여식이라
애비는 김한구, 본관은 경주, 조상은 효종 때 바른 말 잘하기로 소문난 유명한 김흥욱이란 말이지?
흠! 이만하면 문벌도 괜찮구나!”
결국 간택을 받게 되었다. 
김한구는 문객의 예언대로 정일품 보국승록대부 오흥부원군의 작위를 받았고 신분이 하늘처럼 높아져 금위대장 병부까지 하게 되었으며 아들과 아우까지 벼슬을 얻었다.
오두막살이에서 1백여 칸의 고래 등 같은 집으로 옮겨 살게 되고 죽으로 끼니를 때우는게 어려운 생활에서 초호화판 생활로 갑자기 바뀌었다.
문객의 말이 제대로 맞은 것이다. 
김한구는 잊지 않고 딸에게 청을 넣어 은인인 이사관은 호조판서가 되었고 이어 영조 48년(1772년)에 우의정에 이어서 좌의정에 오르게 된다.
옛날 베푼 은혜가 큰 복이 되어 돌아온 셈이요,
김한구는 은인에게 제대로 된 보은을 하게 된 셈이었다. 
이래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듯하다. 
오늘날의 세상은 자기 배만 부르면 남이 어떠하든 관심없고
친척과 이웃과 국가를 위하는
마음이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하늘이알고 세상이 아는법.
복을받는 사람은 넉넉한
마음으로 친척과 이웃을 잘 대접하는 사람인 것이 하늘의 이치 아니겠는가?
https://youtu.be/Hl44Q8IAa9U?si=g3U61QN9Ji1uh8Nz
2월 15일
39
17
3
토끼가 고추모정식한 모종을 잘라놓아요
처음본일이라 어떤대체 방법은 없나요
고라니 방제망을 설치했는데 퇴치방법좀 알려주세요
23년 5월 12일
2
1
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이 발병되었는데
지금 방제약을처도 효과가 있을까요?
22년 9월 15일
3
우리들 이야기 =32
♡ 욕대신 덕담을 ♡
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 세 가락을 분명 선반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 가락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방에는 열 한살 난 아들밖에 없고 그 아들은 앉은뱅이라서 손을 뻗쳐 봐야 겨우 문고리밖에 잡을 수 없는데 어떻게 엿가락이 축날 수 있단 말인가.
추실댁은 박복했다.
시집이라고 와 보니 초가삼간에 산비탈 밭 몇마지기 뿐인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신랑이란 게 골골거리더니 추실댁 뱃속에 씨만 뿌리고 이듬해 덜컥 이승을 하직하고 말았다.
장사를 치르고 이어서 유복자를 낳았다.
유복자 하나만 믿고 악착같이 살아가는데, 두 해가 지나고 세 해가 지나도 유복자는 일어설 줄을 몰랐다. 앉은뱅이 유복자 다리를 고치려고 팔도강산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다니며 온갖 약재를 다 써 봤지만 괜한 밭뙈기만 날렸다.
할 수 없이 추실댁은 엿장수를 시작했다.
깨엿을 만들어 소쿠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이집 저집 다니며 엽전도 받고 곡식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왔다. 유복자는 걷지는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 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 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추실댁은 먹고사는 게 급해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엿가락 수가 축난 건 그저께 뿐이 아니다.
올여름 들어서 축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부쩍 잦아졌다.
“나, 장에 갔다 올테니 집 잘 보고 있거라.”
범인을 잡기 위해 추실댁은 삽짝을 나가 골목에서 발길을 돌려 열어 놓은 정지문을 통해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문구멍으로 안방의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앉은뱅이 유복자가 주머니에서 실에 묶인 사슴벌레를 꺼내더니 벽에 붙이자 이놈이 단 냄새를 맡고 엉금엉금 기어올라 엿바구니에서 엿 한가락을 붙잡자 아들 녀석이 실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때 추실댁이 ‘쾅’ 문을 열고 “우와 머리 좋은 우리 아들 정승 판서 될 재주구나!” 고함치니 깜짝 놀란 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자지러졌다. 그날의 충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복자는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고, 몇년 후 장원급제 해 판서를 거쳐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만약 그때 추실댁이...
“에라, 이 도둑놈아!!” 그랬더라면 똑똑한 머리로 사기꾼 도둑이 되어 결국 말년에 참수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저가 본 좋은글 중에서 _♧
반갑습니다 글 읽으시는 님
행복하시구요 ㅋ
전 저에게 나쁜점 있답니다
눈이 나쁘답니다
선생님 들 께서 정성껏 답글 주시는데
전 답글을 제대로 읽지 못할때가 많답니다
죄송합니다 눈이 나빠서요
답글 붙여넣기 해서 죄송합니다
3월 16일
32
37
6
잠자기전 또 사랑방을 찾아봅니다
아침 출석하고 저녁에 또 출석했네요
농부님들 모두 편안한 밤되세요
22년 9월 20일
1
올방게를 제거할수있는 제초제는 무엇인가요?
23년 7월 6일
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채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 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
23년 4월 19일
17
9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6편 - 노린재 파헤쳐 보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노린재 파헤쳐 보기>입니다.
🔻 노린재란?
• 이름의 유래 : 노린내와 비슷한 냄새를 풍겨 이름이 노린재가 되었습니다.
• 성충은 10회 정도 산란하며, 1회 산란 시에 약 250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 산란한 알은 7일 뒤에 유충이 되고, 유충은 약 44일 후에 성충이 됩니다.
🔻 주요 노린재 종류
• 갈색날개노린재
• 썩덩나무노린재
• 기름빛풀색노린재
🔻노린재가 해충이 된 이유
• 산을 개간하면서 나무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이상 기후로 인해 노린재의 번식이 활발해져 먹이를 찾아 이동해 농작물에 피해를 줍니다.
• 화학 농약으로 인해 천적의 개체 수가 적어져 노린재가 많아졌습니다.
🔻 노린재 피해
• 농작물을 찔러 빨아먹어 구멍을 내서 농작물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 농작물 곁에서 분비물을 분비해 노린내를 나게 합니다.
🔻 노린재 방제법
• 주변 잡초 관리를 통해 노린재를 예방합니다.
• 노린재는 광범위한 이동을 하므로 광역일제방제를 합니다.
• 크레졸 희석액을 빈 통에 넣어 걸어둡니다.
• 노린재를 죽일 때 밟아 죽이면 몸속의 페로몬이 분비돼 주변 노린재를 부르게 되므로 빈 통에 넣어 죽입니다.
• 기생벌, 사마귀, 거미 등 천적의 도움을 받습니다.
📺 "농고tv"님의 노린재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NTH1vDCQRE
📛 지긋지긋한 해충들 팜모닝에서 추천하는 농약으로 방제 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pesticide-ranking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9월 2일
23
604
1
Farmmorning
사진과 같은 키 6.5mm이고 폭이 4.5mm인 타원형 무당벌레처럼 등이 딱딱한데 등딱지 아래의 날개로
1) 날아다니는 곤충은 무슨 해충인지요?
참고로, 월동을 위해서 아파트 베란다에, "모두 화분에 심은 비파나무 1그루, 화초류 화분들, 딸기 2화분,방아, 고무나무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리 방문을 여니 안방으로 날아들어왔습니다.
2) 식물의 어디에서 뒤져야만, 같은 종의 다른 성충을 잡을 수 있나요?
3) 병충인가요?
4) 병충이면 어디에 기생해서 어떤 피해를 주나요?
※ 농약은 친 적이 전혀 없습니다.
1월 8일
3
5
Farmmorning
해마다 오이줄을
매어줬는데 올해는
방범망으로. 비스듬히
새워줬더니 좋아라
하네요 비바람에 거뜬합니다 ㅋ
23년 6월 28일
2
Farmmorning
서리태콩이 꽃이지면서 열매씨방이 생기고있는데 콩잎이무성해서 잎자르기를 해도되는지 궁금해서 아시는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23년 8월 23일
13
1.살충제 이름:스미치온+가성가리
2.사용한 작물:체리+복숭아외
3.해충:순나방+미국선녀벌래+나방류
4.사용 방법 후기:가성가리 혼용하면 스치기만해도 바로죽는것확인했슴(적방입니다)
가성가리 필히혼용 해야됩니다
자세히 적으면 팜이웃들에게 도움이됩니다!
23년 8월 6일
1
3
농부님! 즐거운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바쁜 시기에도 팜모닝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농민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감사한 마음으로 팜모닝 농업지원금 9차 당첨자 선정 결과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에는 고생하는 농부님들이 새참을 챙겨 드시라는 마음으로 100명의 농부님에게 지원금을 드렸어요. 만약 농업지원금에 선정되셨다면 후기 글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많은 분이 축하해주실 거예요.
이번에 선정되지 않으셨더라도 사랑방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당첨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팜모닝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더 많은 농부님에게 혜택이 갈 수 있게 노력할게요.🌱
👇 6차 지원금 : 충전분무기를 구매하신 만수으리님 👇
https://bit.ly/3QfKuwV
👇 6차 지원금 : 비료를 구매하신 반야월 고추가리님 👇
https://bit.ly/3B7yOrP
👇 6차 지원금 : 항공방제 비용으로 쓰신 블루바닐라님 👇
https://bit.ly/3QbcbXN
👇 5차 지원금 : 문자 인증해주신 들판의 망아지님 👇
https://bit.ly/3R9weah
22년 9월 9일
14
19
Farmmorning
1. 사과나무 가지와 잎이 부분적으로 말라서 죽었습니다
무슨병이며, 어떤약으로 방재를 하여야하나요?
2. 호두나무는 잎이 검게 마르고 지저분하여 농약방에서 탄저병약을 구입하여 1주일간격으로 수회를 방재를 하여도 치료가 안되고 더 심해져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3. 바이오체리는 한쪽 가지는 싱싱한데 다른 쪽 가지는 여양부족처럼 잎이 시들시들합니다
무엇에 문제가 있나요?
23년 8월 31일
1
1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농사대장이예요🫡
좋은 아침입니다 새벽 일어나 이번주 일요일 종자 기능사 시험이라 책좀보다 요 며칠 새벽마다 게시글 올리고있습니다 지식 나눔은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은 과수 화상병 글좀 써봤습니다 gogo
감사마음은 ❤️
과수 화상병은 과수원에서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병해충입니다. 특히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영향을 미치며, 한번 발병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무 화상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병의 원인과 증상
화상병은 Erwinia amylovora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꽃, 잎, 가지 등을 통해 나무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고, 감염된 부위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말라붙게 됩니다.

화상병의 예방
화상병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들이 필요합니다.
1.적절한 시기에 약제 살포: 꽃 피기 전에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살포하고, 개화 전 방제 약제를 사용하여 예방합니다.
2.위생 관리: 감염된 나무는 즉시 제거하고, 도구는 사용 후 소독합니다.
3.감염 위험도 예측: 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통해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화상병의 관리
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1.감염된 부위 제거: 감염된 가지는 건강한 부위보다 30cm 아래에서 잘라내고 소각합니다.
2.약제 처리: 화상병에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하여 추가 감염을 방지합니다.

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극적인 예방 조치와 빠른 대응으로 과수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화상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이 병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화상병 방제 시기
수의 종류와 지역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나무와 사과나무의 경우 꽃이 피는 시기에 항생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이 완전히 핀 후 5일±1일에 등록된 항생제 약제로 1차 살포하고, 1차 방제일 이후 10일±1일에 다시 살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나무는 발아기와 녹색기가 함께 보일 때, 배나무는 꽃눈 발아 직후에 방제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나무의 자람에 차이가 있어 방제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하는 때에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제 적기를 예측하고 적절한 시기에 방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월 26일
28
19
2
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42호 2023. 10. 16. ~ 10. 22. ]
💚벼, 콩, 감자, 양파, 마늘, 딸기, 배💚 키우시는 팜이웃분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1. 벼 : 완전물떼기, 벼베기
2. 콩 : 수확 및 저장
3. 가을 감자 : 밭정리, 저장
4. 양파 : 양파 밭 만들기, 물 주기
5. 마늘 : 마늘 심기, 스프링쿨러 설치 물 주기
6. 딸기 : 양액 투입
7. 배 : 수확
🌱지금 이웃들의 농작업 확인하러 가기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3.0~14.4℃)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4~12.4㎜)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가끔 상층 찬 공기의 영향
• (저수율) 저수율 : 82.8% (평년 67.8%의 122.1%) * 10. 9. 기준
🌾 벼
• (적기 수확)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이며 출수 후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 때임
•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밭작물
• (콩) 콩 꼬투리에 푸른 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하며 콤바인 수확은 수분함량 18~20% 정도일 때 실시함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를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정도 실시 본 저장은 3~4℃, 습도 80~85%에 보관
🥬 채소
• (마늘‧양파) 본밭 뿌리 활착과 양분흡수 증대를 위한 적정 수분관리
• (시설채소) 10월~11월 상순 외부 매개충 유입 우려, 집중 예방관리
• (딸기) 보온초기 액화방 분화시기로 낮 30℃, 밤 13℃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
🍇 과수
• (수확) 과실은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 확보, 과실은 상처가 나지 않도록 온도가 낮을 때, 비가 그친 후 수확
• (배) 중만생종(신고, 추황배)은 과실수확 직후~낙엽 전 가을거름 주기
• (전정) 묵은 측지를 쐐기형태로 절단하여 새로운 젊은 측지 양성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7869&fileSeCode=185001&fileSn=1
10월 14일
21
86
1
Farmmorning
사과나무 잎에 노란색 반점 병명과 방제법 알려주세요!
22년 6월 11일
3
Farmmorning
이른새벽부터 내리는비가 아직까지도 많이 내리네요...
올핸 엘리뇨다뭐다해서 이상기온도 많다하고 비도 많이 올거라하는데....
초보 농린이는 모든 과다한것들이 걱정이네요
방되니 바람도 거세지네요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3년 5월 18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