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등으로 걱정하던 고추수확 세물을
따서 속이후련합니다
늦은 수확으로 잘 영근 고추들이 고추골을
메우는 안타까운 현실을 밭아들여야해서 힘들었어요
23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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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농사 전문가님 도와 주십시오!
우리 배추가 너무 웃 자라서 그런지 배추잎이 너무 넓고 커면서 시들 시들 하는 것 같아요!
아직 김장 담글 시기는 한달 넘게 남 았는데 너무 웃 자라서 무름병이 오는건 아닌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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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76편 - 인산 비료 알아보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인산비료 알아보기>입니다.
💚 인산 비료 공부하시고 당도 높은 열매 수확하세요.
🔻 인(P)의 특징 - 복습
• 열매의 외형과 맛을 좋아지게 해 품질과 직결되어 있는 원소로 식품 첨가제로도 많이 쓰입니다.
• 뿌리 끝 부분에 존재하면서 새 뿌리, 새 잎을 내는 것과 발아와 분열에도 중요한 원소입니다.
• 저온이나 냉해를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원소입니다.
• 속도가 매우 느리며 토양 온도가 10°C 이하의 경우 흡수가 되지 않는다.
• 토양의 pH가 6.5~7.0에 가깝지 않고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다른 원소들과 결합해 유효한 효과를 주지 못합니다.
🔻 인(P) 비료 특징
• 용성인비
- 완효성 비료로 다양한 양분이 있으며 가격도 가장 저렴합니다.
- 인산 외의 다른 양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 12%, 알카리분 40%, 석회, 규산, 미량요소 등 함유
- 당도가 중요한 과수에는 용성인비를 시비하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 제1인산칼륨
- 인산 함량이 가장 많습니다. 질소(0)-인산(52)-칼륨(34)
- 효과가 가장 빠르지만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 관수용 비료를 사용할 때 가장 좋습니다.
• 골분
- 뼈를 증탕시켜서 제조한 인산비료입니다.
- 완효성 비료이며 가격이 비싼 편이며 인산의 비율은 높지는 않습니다. 질소(0)-인산(15)-칼륨(0)
📺 "손바닥농장"님의 인산 비료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wwSbVzX-KQ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39편 <비료 3요소 -인(P) 자세히 알아보기> 복습해보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M1ODg3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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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연(自然)의 가르침

청산(山)~!! 말 없이 살라지만,
입 달린 짐승이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불필요한 말을 삼가란 뜻으로 이해하렵니다.

하늘(天)~!! 비우는 법을 말 하지만,
어찌 다 비울 수 있으리요.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바람(風)~!! 막힘없이 사는 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처럼 살 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구름(雲)~!! 덧없이 살아라 말 하지만,
어찌 사는데 덧없이 산단 말이요.
남에게 상처 주는 일 없도록 하겠나이다.
물(水)~!! 낮추며 사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태양(太陽)~!! 온누리에 따뜻함을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 외면하지 않는
심성을 기르겠나이다.

세월(歲月)~!! 지우는 법을 설하지만,
어찌 모든걸 지울 수 있을 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木)~!!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
너에게 쉬고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땅(地)~!! 귀천없이 품고 길러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말 하지만,
내 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할 수 있으리요.
다만 분별없고 차별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겠나이다.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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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의성에서 사과대추 4년차
230주 키우고 있어요
현재까지는 새순도 잘자라고 병충해도 없어 초보농부로서 마음이 좋아요
쨈나게 열심히 대추를
잘가꾸어 보겠습니다
병해충 관련 좋은정보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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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감자를 캐내고 오늘 단호박을 정식하였습니다.
애초에 두둑 계산에 오차가 생겨 모종이 5섯 두둑 부족하네요.
채종포 밭에 정식할 단호박 모종이 발아되어 자라고있으니
부족분을 재식해야겠네요.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1200 멀칭해놓은 밭이 물컹거려 장화도 벗겨지고 넘어지고 수난을 겪으며 아예 장화까지 벗어 던지고 맨발로 모종을 정식했답니다.
아침 6시에 나가 오후 3시에
아침겸 점심을 먹고나니
온 몸이 쑤십니다.
그래도 한가지 일을 해치웠다는
마음으로 나를 위로해봅니다.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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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뇌삼 심은 산을 오랫만에 들여다 보았더니 벌써 빨간 열매를 맺고 있었네요 평창의 600고지에서 장뇌삼이 자라나는 기간은 일년 중4개월 4~7월 말까지만 자라고 8월부터는 벌써 장뇌삼 잎이 다 누렇게 되어 겨울잠 준비를 하네요 앞으로 20여일 있으면 올해의 장뇌삼은 벌써 키가 자라는 것을 멈추겠지요 열매가 넘 예뻐 찰칵 했습니다 해마다 장뇌삼 키우면서 몇 뿌리씩 캐 먹는답니다 2구부터 5구까지 12년 된 장뇌삼도 있답니다
돗나물이 넘 푸르게 자라서 같이 사진 올립니다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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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펌프파손))))
겨울도 지나가고 농사일도 시작할때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농장에 잠가놨던 수도를 틀었는데 물이 안올라오네요.
마중물을 채우면 맨홀바닦에 물이 고여서 뭔일인가 살펴보니 펌프 바디에 크랙이 생겨서 그사이로 물이 스며나오네요.
처음겪는 일입니다
새로 사야하니 큰돈 들어갈테고, 맨홀속 좁은공간에 들어가서 교체작업 하려니 일거리하나 생겼습니다.
매년 동절기에 드레인시켜서 아무일 없다 싶었는데 이게 깨지다니ᆢ
속상하네요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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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초보 포도 농사 혼자서 조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빠런 수학을 하게되어 포도 가격이 우수 해서 만족 하네요ㅋㅋ~~
23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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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 참깨심으려면 로타리해야 하고 골치고
두둑을 하고 비닐치고
2.마늘 양파 부직포 걷고 토양살충제. 살균제 주고 비료 주고
3.고추 정식을 위해 각종비료넣고 퇴비 넣고로타리 하고 골타고 비닐 씨우고
4, 포크레인 하루 용차 해서 논이랑 밭이랑 무너지고 잘못된것 고치고
5.각종 나무 전지한것들
태우고
6.감자심고 각종 강낭콩등 심고 꽃밭 작년에 받아놓은 씨앗싹 트우기 하고ㅡ
등등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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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보이지 않지만 여기 지금 눈보라 날리고 있다.
(올해 여름 우기 때 그때 진짜 조심하자. 스위트콘 있는것 진짜 올해 우기 때 까지 받거나 사놓을것 최대한 있어야 되겠다.....)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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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창고 짓기 장수비닐 차광막 파이프로 창고 짓고 있어요 이번에는 문도 만들고 비닐도 씌우고 거의 완성 단계 입니다 ~~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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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부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나의 아버지는 선량한 농부십니다.
구십이 낼모래인 아버지는 체구도 왜소하시고 등도 90도로 굽으셨습니다.
귀가 잘 안들리셔서 보청기 신세를 지시고,
눈도 어두우셔서 돋보기를 쓰십니다.
종아리는 새다리에 관절은 노화되어 걷기가 불편하십니다.
손톱은 닳아서 무뎌지시고
손바닥은 닭발보다 더 험하십니다.
오늘도 흙냄새에 취하셔서
하루 종일 밭에서 사십니다.
아버지에겐 쉬시는 시간이 없습니다.
동트면 나가셔서 해가 져야 들어 오십니다.
평생을 지게와 호미, 낫을 벗삼아 살아오신 분입니다.
땅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십니다.
한톨이라도 더해 자식들 입에 넣어 주시려 땀을 흘리셔서 아버님의 등은 항상 소금밭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밭가에 키 큰 나무와 화초를 싫어하십니다.
농작물 성장에 지장이 있고,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배연기와 술자리를 아주 싫어 하십니다.
건강에 백해무익 하다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고기 반찬도 좋아 하시지만 된장국에 제철 채소를 즐기십니다.
아버지는 테레비도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저녁9시 뉴스만 보십니다.
아버지 지갑은 잘 안열립니다.
동생들이 와서 용돈 드린 다음날은 오토바이 타시고
농협으로 저금하러 가십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화전밭 일구시고
허리띠 졸라매고
우리 8남매를
키우셨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버지는
너무 가엽고 초라해 보입니다.
어머님이 저 세상으로 먼저 가시고 홀로 되셔서 많이 외로워 보이십니다.
아버지의 외로운 노년이 내 책임이란걸 잘 압니다.
잘 모셔야 한다고 혼자의 다짐과 결심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아버지는
노랑 모자에
노란 조끼를 입으시고 돈벌러 가셨습니다.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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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