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일대기랑 사람의 일대기가 유사한점을 발견합니다.그래서 식물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줘야하네요
22년 8월 3일
갈색병 방제약이 있나요?
약이름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1년 9월 16일
2
🐦동지(冬至)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하였다고 한다.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은 것이다.
그 유풍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冬至豆粥)·
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團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祀堂)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동짓날의 팥죽은 시절식(時節食)의 하나이면서 신앙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팥죽에는 축귀(逐鬼)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으니,
집안의 여러 곳에 놓는 것은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내기 위한 것이고,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薦新)의 뜻이 있다.
팥은 색이 붉어 양색(陽色)이므로 음귀(陰鬼)를 쫓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믿었으며
민속적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하며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상가에 보내는
관습이 있는데 이는
상가에서 악귀를 쫓기
위한 것이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악귀를 쫓는 축귀 주술행위의 일종이다.
그 밖에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고,
뱀 ‘蛇(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다.
또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한다.
-고향의 향수-
12월 21일
13
1
1
Farmmorning
고추 칼라뱡 방제약
21년 4월 26일
1
고추진딛물방제약
21년 4월 4일
3
-  메주 쑤기 -
올해도 추위가 오기전에 메주를 쑤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 관행으로 메주를 쑤셨는데 현대문명의 산물(건조기와 전기장판)을 이용했더니 더욱더 간편하더군요.
잘 말린 콩을 덜 익은 콩과 상한 콩을 골라내고 깨끗한 물로 씻어서 2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물에 불린 콩을 4시간 정도 메주콩 색이 약간 갈색이 날때까지 처음엔 쎈불로 끓이다가 콩이 익으면 불을 줄여서 쎄지 않은 불에 삶아 다 삶아진 메주콩을 소쿠리에 부어 물을 빼고 광목으로 만든 포대에 넣고 끈으로 주둥이를 동여매서 지근지근 밟았더니 콩 알갱이가 8-90%는 깨지더군요.
이 때 콩물 맛은 달작지근합니다.
옛날에는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서 메주콩 몇 말을 한꺼번에 삶았습니다.
삶은 콩을 하나씩 집어 먹으면 고소했습니다.
지금은 스텐으로 된 찜통이나 양은 솥에 삶습니다.
희안하게도 스텐으로 된 찜통은 메주콩이 바닥에 누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텐보다 얇은 양은 솥은 콩이 타지 않는답니다.
메주콩을 끓일 때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콩물이 넘치면 끈적거리고 지저분 하거든요.
메주콩을 삶을 때 된장끼를 조금하면 콩물이 넘치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물고추 가는 기계에 메주콩을 갈았더니 콩 알갱이가 없이 죽같아서 간장 담글 때 많이 풀어지더군요.
옛날 절구통에 메주콩을 넣고 도굿때로 빻으면 20%정도는 알갱이가 있었거든요.
광목 포대기에 넣고 밟으니까 힘들지않고 콩이 잘 으깨졌습니다.
옛날 절구통에 빻는 메주콩과 흡사했습니다.
네모난 통에 면포를 깔고 으깨진 메주콩을 넣고 발로 밟아서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꺼내서 뒤집고 뒤집으면서 모양을 내면서 내리치면 각이 반듯하게 네모난 메주가 탄생합니다.
메주 갯수를 홀수로 만들어야 한다네요.
그래서 한개는 두부크기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만든 메주를 새끼를 꼬아 엮어서 햇볕이 잘든 양지쪽 처마밑에 매달아서 말렸습니다.
이 때 지푸라기가 닿는 곳에 통풍이 잘 안되어서 까맣게 곰팡이가 생깁니다.
지푸라기가 좋은 효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메주를 띄울 때 바닥에 깔아도 지푸라기효능은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메주는 나중에 간장 담글 때 칼로 도려내야하고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메주를 식혀서 건조기에 45도로 36시간 말렸습니다.
밖에다 말릴 때보다 먼지도 안묻고 깨끗하게 말렸습니다.
건조기에서 꺼낸 메주에서 청국장 뜨는 냄새가 나더군요.
다시 메주를 꺼내서 깨끗하게 씻은 양파망에 넣어 하우스에 2주정도 걸어서 햇볕도 쐬이고 바람도 쐬입니다.
건조기에서 완전히 말리지 않아서 메주속을 마르면서 발효가 되기도 하거든요.
잘 말린 메주는 다시 전기장판위에 지푸라기랑 솔잎을 깔고 메주를 놓고 메주위에 깨끗한 이불을 덮어서 띄울려고 합니다.
옛날 어른신들께서는 멱다리나 가마니에 솔가지와 지푸라기를 넣고 불을 지피는 방 아랫묵에 이불을 씌워서 띄웠습니다.
그 때 방에서 나는 메주 뜨는 퀘퀘한 냄새는 싫었습니다.
이렇게 건조기와 전기장판을 이용해서 메주를 말리고 띄우니까 곰팡이도 없고 깨끗해서 간장 담글 때 쇠솔로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 띄운 메주는 깨끗한 박스에 담았다가 설쇠고 이월 말(午)날에 간수가 다 빠진 소금물을 풀어서 간장을 담급니다.
내년에는 2월 22일이 丙午(말날)이네요.
메주콩은 한말(10k)에 50,000원정도 합니다.
메주콩 한말로 메주를 만들면 16k정도되는 메주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주가 로컬푸드에서 160,000원 정도합니다.
옛날 같이 그렇게 번거롭지가 않습니다.
아파트에서도 베란다에 빨래 건조기에 매달아서 메주를 말릴 수가 있습니다.
발효식품인 간장이나 된장은 오래 묵을수록 진한 맛이 납니다.
일반 가정에서 메주 한말을 쑤어서 간장을 담근다면 3년 정도는 드실 수 있습니다.
아직 메주를 쑤어보시지 않은 가정에서는 반말이라도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월 25일
15
11
8
[🎓5월 1주차 농사공부 함께 복습해요]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26편 (복습)
5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20편- 유황비료 사용시 주의사항]
🔻유황 비료의 이점
• 황은 엽록소 합성, 단백질 형성, 효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유황은 작물의 질소 이용률, 뿌리 발달, 질병 저항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농부들은 적절한 유황 공급을 통해 식물의 영양을 최적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고려 사항 및 주의사항
• 토양 검사를 실시하여 기존 유황 수준을 파악하고 결핍된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는 필요한 유황비료의 적정량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유황은 밭 전체에 골고루 뿌려 균일하게 분포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1편- 5월에 심기 좋은 작물]
🔻고추
✔ 모종 심는 시기 : 4월 말 ~ 5월 초
✔ 모종 심는 간격 : 40~50cm
🔻고구마
✔ 고구마 모종 심는 시기 : 5월 중순 ~ 6월 중순
✔ 고구마 모종 심는 간격 : 약 25cm 정도
🔻옥수수
✔ 옥수수 심는 시기 : 5월 상순
✔ 옥수수 심는 간격 : 약 30~40cm
🔻참깨
✔ 참깨 심는 시기 : 4월 하순~5월 중순
✔ 참깨 심는 간격 : 1줄 재배 시 15~45cm / 2줄 재배 시 줄간격은 30cm, 포기간격은 약 10cm 정도
🔻토마토
✔ 토마토 심는 시기 : 4월 말~5월 초 모종 심기
✔ 토마토 심는 간격 : 약 40~50cm
🔻대파
✔ 대파 심는 시기 : 봄 - 5월~6월 모종 심기, 가을 - 10월~11월 모종 심기
✔ 대파 심는 간격 : 두둑 1줄 심기 - 10cm 간격, 두둑 2줄심기 : 줄간격 10cm, 7~8cm간격
[✍️122편- 킬레이트제 알아보기]
🔻킬레이트의 장점
• 토양 염류와 농가의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작물의 수령과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킬레이트제 추천
• DTPA
- 5L의 물을 끓인 DTPA를 넣고 1000배 희석해서 관주합니다.
- DTPA는 작물 정식 한 달 후부터 수확기까지 관주해주면 좋습니다.
- 오이, 토마토처럼 염류에 강한 작물은 1일에 1회씩 딸기 고추 등 염류에 약한 작물은 2주일에1회씩 관주해줍니다.
• 구연산
- 5L 찬물에 구연산 1.2kg을 녹인 후 1000배 희석해서 관주합니다.
- 엽면에 살포된 경우 마지막에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엽채류 재배지에서 분무형태로 공급할 경우 물에 효과적입니다.
[✍️ 123편- 내 밭에 적합한 석회량 알아보기]
🔻석회 비료의 종류와 시비량
• 석회 비료 종류 : 탄산칼슘, 생석회, 소석회, 석회고토
• 토양 10a를 pH 1.0을 상승시키는데 필요한 석회비료 별 시비량 (권장량)
- 탄산칼슘 : 11포, 생석회 : 6포, 소석회 : 8포, 석회고토: 95포, 칼슘유황 :16포
- pH 2.0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위 권장량의 10배가 필요합니다.
[✍️ 124편- 응애없는 농작물 만들기]
🔻 응애 피해
• 응애는 보통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달라붙어 식물의 세포액을 빨아먹어 잎에 노란색 점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잎 전체가 황화됩니다.
• 응애는 거미줄과 같은 줄을 만들며 작물을 줄로 감싸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 응애는 부리로 뒷면에서 잎이나 줄기를 흡즙하기 때문에 잎이나 줄기에 구멍이 있으며, 잎뒷면에 피해가 더 선명합니다.
🔻 응애 방제법
• 보통 5일에 1번씩 용법대로 희석한 살충제를 골고루 뿌려주며, 약에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농약을 바꿔가서 뿌려주면 더 좋습니다.
• 세제를 섞은 물을 뿌려주면 소규모의 응애를 방제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 125편- 아미노산제 알아보기]
🔻아미노산제 효과
• 작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작물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단백질을 합성해야 하는데, 단백질은 식물의 생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스트레스를 많이받은 작물은 생육이 부진합니다.
• 작물은 질소를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이용하는데, 아미노산을 직접 시비하면 작물이 질소를 아미노산으로 바꿔 사용할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아미노산제 사용시 주의할 점
•수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수확 후반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동물성보다 식물성 아미노산제가 작물에 더 효율적으로 적용됩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5일
24
158
5
Farmmorning
땅과하늘바람산들 동물들을 사랑하는 초보농사꾼입니다
자연과함께 생활하며 자연인처럼 살고싶습니다
22년 8월 16일
착한
경비아저씨!
대학 입시 면접 시험을 앞두고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합격한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아르 바이트로 돈을 모아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페이스북 서울대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한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이 서울대생은 중·고교 시절, 하루 10시간 넘게 식당에서 일을하는 엄마와 둘이 살았다고 했다.
사는 곳은 19.8㎡(약 6평) 남짓한 반 지하방 이었다.
대학에 진학할 때 ‘원서 접수비’가 문제가 될 정도로 가난한 집안 이었다고 한다.
그는“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여러 곳에 지원할 수 없어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두 곳에 간신히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 중 한 곳이 서울대학교 였고, 그는 어머니 에게서 5만원의 차비를 받아 서울로 왔다.
하지만 서울에 도착한 뒤 그는 버스표
(왕복 3만5000원)를 끊고 남은 1만5000원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찜질방에서 자려고 했지만 돈이 없었던 이 학생은 눈물을 훔치며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 가다가 어느 아파트 벤치에 앉아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때 한 경비원이 다가왔습니다.
이 경비원은 사정을 듣더니, 자신의 숙직실로 학생을 데려가 라면을 끓여주고 자신의 침대에서 자게 했다.
그리곤 “나는 하루 정도 안 자도 괜찮으니까 여기서 자라.
내일 아침 면접 장소까지 차로 태워 주겠다”고 했다.
이 경비원은 심지어 다음날 글쓴이에게 “면접 보러 가기에는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촌스럽다”며 자신의 셔츠까지 벗어 주었다고 한다.
이에 글쓴이는 “죄송해서 못 받는다”고 거절 했지만, 경비원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종이에 적어주며 “나중에 대학에 붙으면 옷을 갖다 달라” 며 셔츠와 차비 1만원까지 챙겨줬다.
이 학생은 무사히 면접을 치러 서울대에 합격했다.
그는 “합격자 발표가 난 후 경비 아저씨께 전화를 드렸다”면서
“아저씨는 자기 일처럼 행복해 하고 ‘나중에 밥한 끼 먹자’고 하셨다” 고 말했다.
이후 이 글쓴이는 서울대를 다니면서 과외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50만원을 모았다.
그리고는 첫 학기가 끝나는 날 양복 한 벌을 사서 그 아저씨에게 전했다.
처음 만난 지 7개월 만이었다.
글쓴이는 “셔츠를 돌려 드리면서 그 셔츠에 맞는 양복도 꼭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아저씨는 계속 거절하셨지만 결국에는 정말 좋아하셨다.
태어나서 가장 큰 돈을 쓴 날이지만 정말 행복했다” 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 들은 “정말 훈훈한 이야기”, “글쓴이도 경비 아저씨도 너무 따뜻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라돈을 자기 주머니 쌈지돈 처럼 쓰고도 부끄럼 없는 어느 도적놈들 보다도 이 경비 아저씨가 천배 만배는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그래도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 합니다.
우리들은 그래서 살아가나 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되시길 응원합니다!
10월 12일
9
3
2
Farmmorning
무화과왕바구미,애바구미가뿌리를갉아먹어요.방제약은?
22년 8월 26일
7학년입니다.
물말고 인심좋은 시골이 좋아 남해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 고생은 되지만 농작물이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며 고추 호박 고구마 참깨 오이 마늘 양파 등등을 농작물을 재배하고
신나게 생활을 하는 농부 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농작물들이 잘 자라서
풍성한 가을이 되어 좋은 우리동래 사람들에게 나누면 살고있어요 ㅎㅎ ㅡㅡ
23년 9월 3일
1
Farmmorning
2003년 매입해서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96년 매입했던 토지는 물류단지로 들어가고
잡종지 새로이 매입한 곳엔 매립이 덜 되어 올해 벼농사는 어려울 듯 해요.
밭농사는 지어보지 않아서 선뜻 시도하지 않았고요. 보이는 가까운 곳에 더 매입하려고요. 거북이가 느려도 늦지않다는 말처럼 천천히 우직하게, Plain Living, High Thinking!이 제 삶의 모토랍니다. 멀리보이는 '종근당' 회사도 있고요, 가까운 곳에 정미소도 있고요, 버스가 들어오는 마을길을 달리면 양 옆으로 예쁜 전원주택들, 잘 가꾼 화단, 나무들, 꽃들, 부지런하게 정성들여 경작하는 작물들, 가까운 한진포구 너른 바다, 서해대교의 불빛들, 저녁무렵 노을지는 석양,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23년 5월 17일
4
1
고추역병에대하여방제약이업는가요
21년 7월 25일
4
Farmmorning
해마다수확하면.점.점배가이러한현상이나요?방제약은요?
21년 3월 2일
3
Farmmorning
체리 2년차 입니다.
순나방 방제시기와 농약명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2년 4월 20일
1
너무 더운 나날들에 팜가족 에러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잠시 쉬시면서 재 예기 한토막 들어보심이??! 이조 성종때 예기입니다 남산골 어느 몰락한 양반가 가문의 재기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한 선비가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과거만 보면 낙방 또낙방 어느덧 40이 넘었습니다 어느날 싸리울 밖에서 목탁 소리가나 안사람이 나가보니 꾀재째한 노스님 한분이 탁발을 청하고 계셨습니다 집에 밥은 고사하고 죽끓일 좁쌀을 한홉 시주를 했습니다 이 스님 가지않고 초라한 초가집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부인더러 모월 모일 모시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남편이 과거에 급제 할것이라며 비방을 알려주고 떠나갔습니다 아 그런데 그 비방이란게 참으로 요상해서 차마 입에 담기에도 낮 부끄러운 일이라 그래도 이선비 워낙 답답한지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스님의 비방을 따르기로 합니다 시월 어느그믐밤 성종은 호위무사 하나만 데리고 전부터 가보고 싶던 남산골 선비마을을 잠행하게 되엇습니다 산밑기로 접어든때 이게 왼일입니까 달도 별도 없는 그믐 야삼경에 갑자기 까치소리가 까악 까악 나는게 아닙니까 걸음을 재촉해 그 소리난곳을 찿아가니 초라한 초가집 사립문안 감나무 위에 어떤 사람이 올라앉아 까악 까악 울어대고 있었습니다 성종은 너무도 기이하여 으흠 기척을내고 에보시요 나는 정동사는 이생원인데 무슨 사연이있어 이런 기행을하시오 깜짝놀라 나무에서 내려온 선비는 누추한 방으로 안내하여 그연유를 설명 했습니다 내용인즉슨 노스님이 시월 그믐날 삼겨에 나무에 올라 죽을힘으로 까치울음을 울어라고 했다하며 답다운 심정에 일이 이지경에 이르렀다 사정을 말했습니다 다듣고난 성종이 이르기를 모래 별시가 있다던대 알고계시나고 묻고 꼭별시를 보라며 아르켜주고 떠났습니다 날이밝아 오전이 다 가지도 않은 시간에 정동사는 이생원이 보냈다며 당나귀 새마리에 굉목이며 쌀섬이며 한우 갈비짝이며 듣도보도 못한 진귀한것 들을 엄청도 많이 보내욌습니다 기 고기구경을 언재했는지 기억도 없는데 이밥에 고기국에 배가터지게 먹어버린 이선비 아뿔사 배탈이 나고 말았네요 뒷간을 수도없이 쫓아다닌 이선비 탈진하여 드러눕고 말았는데 과거는 봐야하고 몸은 일어서지도 못하니 총명해서 글을 가르친 재자를 불러 저간의 사정을 다 예기하고 별시를 보라고 보냈습니다 한편 성종은 그날의 문제를 인작이라 내고 기다렸는데 장원한 사람이 그선비가 아닌 젊은이라 사연을 물으니 그제자하는 말이 스승님은 정동사는 이생원이 보낸 고기와 이밥을 너무많이 먹고 배탈로 들어 누어있어 소인이 대신 나욌습니다 라고 예기했습니다 성종은 무릅으 탁치시며 과연 운명은 하늘이 정하는 것이로구나 하시며 장원은 벼슬을 주시고 그선비에게는 작은땅과 집을하사하셔서 서당을 차려 후학을 양성하게 했다는 예기입니다 고연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정하시는건지.....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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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과 면충 방제법 알여주세요
22년 5월 7일
다음 주 딸기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할 때가 있겠고,
기온은 평년(8.8~10.4℃)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5.5~14.3mm)와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66.2% (평년 68.3%의 96.9% / 10.31 기준)
밭가뭄: 정상 153개 시군(92%), 관심 11개(6%), 주의 3개(2%)
- (11.7 무강우 시) 정상 151개 시군(90%), 관심 13개(8%), 주의 2개(1%), 경계 1개(1%)
1️⃣ 생육 단계별 온도관리가 필요해요.
단계별로 온도를 낮춰주세요.
개화기 주간 👉 25℃
개화기 야간 👉 10℃
과실비대기 주간 👉 25℃
과실비대기 야간 👉 6~8℃
2️⃣ 액아는 제거하고, 잎은 개화기 5~6매,
비대결실기 이후 8매 확보,
화방 당 정화방은 7~10화, 2화방은 5~7화,
3화방 이후는 3~5화를 남기고 적화하며
세력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세요.
3️⃣ 개화 초기 수정벌을 투입하고,
벌이 활동하기 좋은 14~25℃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벌통 위치는 남북방향 하우스의 경우 북에서 남으로,
동서방향 하우스의 경우 동에서 서로 해주세요.
4️⃣ 노균병, 흰가루병, 총채벌레류,
진딧물, 응애류, 가루이류, 작은뿌리파리등
11월 상순까지 매개충에 의한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가 필요해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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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 34회차 / 복습 (2) ]
오늘은 복습 두 번째입니다. 내일은 시험이 있을 예정이오니, 복습 공부자료 확인하시고 시험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정
7월 17일 (월) : 복습 (1)
7월 18일 (화) : 복습 (2)
7월 19일 (수) : 시험
7월 20일 (목) : 시험 결과 발표
✏️ 시험범위
시험문제는 <복습 (1)>,
<복습 (2)>에서 출제됩니다.
🔻 복습 (2)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0회차 / 염류집적 기본지식 ]
• 염류집적이란, 한 마디로 토양이 과영양상태라는 뜻입니다.
• 퇴비와 같은 유기질 비료든 화학비료든 사용량이 과하면 염류집적이 발생합니다.
• 염류집적은 노지재배, 시설재배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으나 하우스 시설재배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노지는 땅 속에 남아있는 비료 성분을 빗물이 씻겨주기 때문입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1회차 / 흙의 산도(pH) 기본지식 ]
비가 많이 오면 알칼리성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등이 흙에서 빠져나가게 되어 흙이 산성화 되기 쉽습니다. 흙이 산성화 되면 작물의 뿌리가 상터를 입게 되고, 영양분 흡수를 잘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흙 만들기를 할 때는 석회 자재를 이용해 pH 값을 조절하곤 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2회차 / 염화칼륨, 황산칼륨 기본지식 ]
• 염화칼륨은 칼륨과 염소로 구성되어 있고, 황산칼륨은 칼륨과 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염화칼륨은 벼, 맥류작물, 섬유작물에 적합합니다.
• 황산칼륨은 양파, 마늘, 전분작물, 대부분의 과수 및 과채류 열매 작물에 적합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3회차 / 덥고 습한 슈퍼 엘니뇨 대비 ]
• 슈퍼 엘니뇨란, 평년보다 수온 상승폭이 2℃인 기후를 말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4회차 / 연작장해 기본지식 ]
• 연작장해의 원인으로는 토양 병해충, 염류집적, 미량요소 결핍, 그루타기 현상 등이 있습니다.
• 연작장해 해결책으로는 병해충 방제, 염류집적 방지, 미량요소 결핍 해소, 윤작, 토양건강 살리기 등이 있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5회차 / 필수요소 기본지식 ]
가장 기본적인 물과 공기
• 수소 (H) : 물을 구성하는 원소
• 산소 (O) : 호흡에 꼭 필요한 원소
• 탄소 (C) : 광합성에 꼭 필요한 원소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다량 원소’
• 질소 (N) : 잎과 줄기 성장에 꼭 필요한 원소
• 인산 (P) : 꽃과 열매 성장에 꼭 필요한 원소
• 칼륨 (K)) : 뿌리 성장에 꼭 필요한 원소
• 칼슘 (Ca) : 세포 조직을 강화하는 원소
• 마그네슘 (Mg) : 인산의 흡수를 돕는 원소, 엽록소의 성분이기도 하다.
• 황 (S) : 뿌리 발달,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원소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미량 원소’
• 염소 (Cl) : 광합성 작용에 관여하는 원소
• 붕소 (B) : 광합성을 통해 잎에서 만든 포도당과 뿌리가 흡수한 양분을 열매로 이동시켜주는원소
• 철 (Fe) : 광합성에 필요한 원소
• 망간 (Mn) : 광합성, 비타민 합성에 필요한 원소
• 아연 (Zn) : 식물이 자라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원소
• 구리 (Cu) : 꽃,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원소
• 몰리브덴 (Mo) : 질산 환원을 이행하는 효소 성분
• 니켈 (Ni) : 요소를 암모니아로 만드는 효소에 포함되는 원소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6회차 / 씨앗과 모종 선택방법 ]
씨앗을 선택하는 게 좋은 경우
• 직파 작물일 경우 (무, 당근 등)
• 씨앗이 싸고 여러 번 파종하는 경우 (시금치 등)
• 자가 채종해서 쓰는 작물일 경우 (들깨, 호박, 콩 등)
모종을 선택하는 게 좋은 경우
• 고추, 토마토, 가지처럼 육묘 기간이 긴 경우
• 적게 심을 경우
• 육묘 과정이 까다로운 작물 (발아 성공률 낮음)
• 귀한 종자일 경우
• 초보자인 경우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7회차 / 장마철 농기계 침수 대비 ]
• 농기계가 침수되면 엔진 손상, 누전, 합선 등 안전상으로 굉장히 위험하고, 농기계의 성능이 저하되고 고장이 나는 등 경제적인 손실을 입게 됩니다.
• 따라서 침수가 의심되거나 침수가 되었다면 절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8회차 / 마그네슘(Mg) 기본지식 ]
마그네슘 결핍 증상
• 엽맥 사이사이가 노래집니다.
• 아랫잎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 열매 주변 잎도 마그네슘 결핍이 잘 일어나서 열매 주변 잎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9회차 / 황(S) 기본지식 ]
황의 역할
• 황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합니다.
• 인산의 흡수, 그리고 붕소, 아연, 망간 등 미량원소의 흡수 및 이용률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생산량 증가, 영양가치 증대, 당도 향상, 착색 등에 영향을 줍니다.
• 질소 이용률에 영향을 미쳐 황이 부족하면 질소도 함께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30회차 / 거름, 퇴비, 비료의 차이점 ]
• 거름 : 거름은 소, 돼지, 닭 등의 가축의 배설물이 대표적인 거름으로 쓰이는데, 거름을 바로 사용하면 오히려 식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발효와 후숙을 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 퇴비 : 퇴비는 거름이 발효, 후숙이 되어 분해가 된 상태를 말합니다. 거름은 분해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발효, 후숙을 거친 거름은 퇴비가 되어 작물의 생장에 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제대로 후숙되지 않은 퇴비를 잘못 뿌리면 가스가 방출되어 식물이 모두 죽을 수 있으니 검증된 퇴비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비료 : 비료는 일반적으로 화학비료를 뜻하는데, 비료는 토양에 누적되어 장기적으로는 작물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당량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31회차 / 과일농사 기본지식 ]
• 인과류 : 꽃턱(꽃받기)이 과육으로 발달한 것
• 준인과류 : 씨방이 과육으로 발달할 것
• 장과류 : 꽃받침은 주머니로, 씨방은 과육으로 발달하여 여러개의 과실이 달린 것
• 핵과류 : 과육의 내부에 견고한 핵으로 둘러싸인 씨가 있는 것
• 각과류 : 견과류라고도 부르며, 열매가 껍데기로 견고하게 싸여있는 것
[ 매일매일 농사공부 / 32회차 / 장마철 탄저병 대처법 ]
장마철 이후 탄저병 대응법
• 탄저병은 작용기작이 같은 약제를 연속적으로 뿌리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른 계열의 약제를 교차하여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약제는 주변 농약사와 직접 상담하여 고르신 후, 농약별 방제방법에 맞게 사용해주세요.
• 발병한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한 과실들이 다른 과실들에 닿지 않도록 먼 곳에 버려야 합니다. 바닥에 버리게 되면 다른 과실로 전염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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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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