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아침공기는 서늘하고 하늘엔 안개 자욱 하지만 마음만은 희망 가득 품고 새로운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열어갑니다.
가을은 지난 시간을 보상받는 결실의 계절이지만 겸허와 겸양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는 각성의 시기라고도 합니다.
결실에는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지만 과정이 얼마나 자신에게 충실했느냐가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오곡백과 익어가는 풍성한 자연의 소리와 함께 몸과 마음도 솟대처럼 하늘을 날으는 행복한 소망의 금요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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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듯 선선한 바람이 불어대는게 일하기 아주 좋은날씨였네요
회원님들 휴일 기분좋게 보내셨길요^♡^
22년 8월 28일
무서운 종자산업
IMF때 외국 글로벌 기업들에게
주도권을 거의 빼앗겼지요
다시 가져오는 작은 열정들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초보농부님이시라면 한번쯤 상식으로
알아두셔도 좋은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린랩스 팜모닝도 종자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교에서 재직하셨던 임용표교수님은
퇴직 하신 후 올해부터
잃어버린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아오는 사업을
진행하고 계신답니다.
https://youtu.be/S0PzO5Py1Ew
23년 6월 8일
3
2
출석합니다!!!~~
가을이 갈~갈~ 울어댑니다!!!!!!!!
22년 9월 21일
양파논 로타리 했습니다.
그리고 마늘논에 고랑고랑 물도 대어 주었습니다.
22년 10월 22일
일욜,
손주을 태우고 친정으로 갔다 아들과 남편은 포항서 부산친정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정엄니
옥상에 장독이 많다고 가져가라시는데 시간이 없어 못 갔다가 마침 아들과 남편이 시간이 맞아 가져 오기로 했다
점심 무렵
친정 옥상에 단지들을 내리고트럭에 실었다 아들도, 남편도, 나도, 온 몸에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밀양에 도착전,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고 밭에 도착, 단지들을 밭에 내리곤 이내 남편,아들,손주는 포항으로 가 버렸다
마치
택배기사가 짐을 집앞에 내려 놓고 가 버리듯,,,,ㅜㅜ
남편도, 아들에게도 서운했다
월욜 이른 아침,
공사장 소장님께 작은돌 좀 가져가도 되냐고 물으니 가져 갈 만큼 가져 가란신다
작은 수레에
돌을 퍼는것도 버겁고 나르는것도 버겁지만 3번을 하고 나니 온몸에 힘이 다 빠진다
장독대에 붇고
수평 대충 맞추어 단지를 사이즈 별로 올려 놓으니 이내 힘듦이 사라진다
하지만.씻고 나니
온몸이 아프다, 힘들다,
밥맛도 없다. 이러다가 살 빠지려나?ㅎㅎㅎㅎ
23년 9월 4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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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엄청난 비와함께 장마가 지나고나더니 이제는 무시무시한 폭염 입니다.
고춧대가 너무나 뜨거운 햇살에 시들시들 하내요.
점적호스 설치를 못 해서 호스를 이용해 물을 주고 있습니다.
해가 서산을 넘는시간 18시 30분부터 1시간반정도 흠뻑 뿌려주는데.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피해가 될까요?
이렇게 물을 주니까 땅속으로 어느정도 물이 스며는 드내요.
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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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낙제 고구마
이돈성
주인은 귀농 2년 차 농부입니다
고구마 심은 지 140일 만에 캐서 흠집이 없고 크기가 적당하며 상품성이 높은 것은 선별하여 모두 내다 팔았습니다
주인은 작고 상처가 커서 선별과정에서 선택받지 못한 고구마만 모았습니다
주인은 손가락처럼 가느다란 고구마를 먹으며 말합니다. "그래, 이 맛이야! 얘는 왜 내가 선별에서 제외했지? 이만하면 크기도 괜찮고 맛도 좋은데"
자기 손으로 몇 번이나 상품에 넣을까 낙제시킬까를 망설이더니 먹는 순간까지 잣대가 오갑니다
낙제 고구마는 마지막 순간 식탁에서 흔들리는 주인의 눈동자를 보며 한마디 합니다.
" 비록 작고 상처가 깊어도
맛과 향은 상품 못지않고
황토밭에서 자란 나의 품격은 흔들리지 않소 "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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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달리다
돌아보니 ***
그 옛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두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 이라고 말한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소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한국 사람들은 정이 넘치는 서정적인 사람들' 이라고 평가한 것도 물 건너갔다.
지금은
무질서와 이기심, 무례와 폭력과 사기, 조작, 거짓말이 넘쳐 흐르는
'3류 국가'가 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민들이
남을 음해하고, 속이는 전문가가 돼 가는 것 같다.
일년에 한국에서 무고죄로 고발되는
건수가 일본에 비해 인구수를
감안하면
무려 500배가 넘는다고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잘 속이니 또 잘 속는 것이다.
이게
조용한 아침의 나라이고, 서정적인
나라인가?
품격과 질서가 있는가?
세계 경제 대국 10위권의 경제
강국이라느니, BTS, K-pop,
K-음식, 문화 등을 말하고 있으니,
교만에 빠져
전부 간이 부은 것인가?
그러나
품격은 쓰레기 수준이라고 하면
지나친 말인가?
세계에서 ‘욕’이 가장 발달된 나라가
한국이라고 한다.
돈 벌기 위해 한국에 오는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욕이라고 한다.
전철, 버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중,고생들의 대화에는 욕이
안 들어가면
말이 안되는 꼴을 아는가?
MZ세대이니 Z세대,
밀레니엄 세대, AI세대라고 어른과
부모인 에미, 애비가 자식들 훈육을
포기했는가?
그러니
짐승 같은 폭력의 나라가 돼가는
것이다.
전부 자기 자식들 귀한 줄만 알지
그 자식들이 밖에서
어떤 짓거릴 하고 돌아다니고, 어떻게 평가 받는 지는 모르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가?
사랑과 훈육을 구분도 못하는
등신들인가?
그러니
군대도 유치원이 됐다고 한다.
선진국이란
돈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고 한다.
아무리 포장이 좋은 명품을 들고,
좋은 차를 타지만, 의식과 내용물이
쓰레기면
포장에 관계없이 쓰레기다.
동남아 골프장에서
한국 사람들의 평가는
섹스광, 돈 자랑, 옷 자랑, 술 자랑
하는 '양아치 그룹' 이라고
평가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 사람들을
평가할 때는 ‘추악한 한국인
(Ugly Korean)’ 이라 한다.
심지어
현지 교민들도 한국 사람들이 부끄럽고
창피스럽다고 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질서나 예의,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다.
전철이나 버스를 타 보라.
전철을 타자마자 빈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눈빛에는
살기가 느껴진다.
나이에 관계없다.
늙은이, 젊으니, 애들, 남여가
모두가 다 똑같다.
전철 칸에 임산부를 위한 핑크 빛
자리가 마련 돼 있다.
임산부들의 소리없는 고통과
피곤함을 덜어주고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그 자리에
임신과 관계없는 할머니,
늙은 아주머니가 턱 앉는다.
더욱 더 부끄러운 것은
남자~ 신사복을 입은 사내도 앉는다.
아무 생각이 없다.
이게 우리다.
일본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의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에서도 임산부 좌석,
그 자리만은 늘 비어있다고 한다.
이게 질서고 배려고 선진이다.
생각해 보라.
미안한 말이지만 할로윈이 그렇게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의미가 있는
일이던가?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상황을 보고 "이것은 아니다." 하고 돌아서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10대, 20대라고 해도
나름의 절제가 있어야 한다.
지금 20대들은 단군이래 가장
똑똑하다는 세대아닌가?
우선
기분에 취하고, 요상한 노출 복장으로 귀신놀이에 빠져서 죽음도 불사한
것인가?
그들에게
순간은 있었으나, 미래가 없어진
것이 정말 안타깝다.
2014년도에 세월호 해상 교통사고로
500여 명의 아이들을 죽게하고도
또 죽게 하는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우리들의 수준이고, 자업자득인 것을 인정하는가?
또 곧 잊어리고,
또 죽을 것인가?
정말 반성하고, 반성하고,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이 각성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순간은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는 없다.
그중 특히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꾼들에게는 국가, 국민, 미래는
없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느니,
헌법기관이니 하며 온갖 교만을
다 부리는 그들은 오직 국회의원
한번 더 해 먹겠다는 일념뿐이고,
갖은 궤변과 조작, 거짓말, 부정부패로 국민들을 선전선동하는 모리배 같은
정치꾼들이 나라를 오염시키고 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방금 한 말도 오리발 내밀고, 사기, 투기, 뇌물, 불륜 등의
온갖 추악한 저질 범죄에 해당하는 자,
선거 조작 등의 국기 문란의 범죄자가 대통령을 하고, 대통령 후보가 되고,
지도자란 이름으로 거들먹거리고,
여기에다
방송, 언론,
사이비 언론 등이 배설하는
거짓말, 조작, 더러운 말들이 아이들의 영혼들을 더럽히고,
나라와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으니,
나라와 국민들이 온전하게 되겠는가?
더욱 문제인 것은 이런 정치꾼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일부 국민들이
아직 있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진정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혁명적인 국민 의식 혁신 운동이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이고
획기적으로 전개 되어야 한다.
정말
변하지 않으면
또 죽고 죽이고, 내일이 없게 된다.

- 받은 글 -
23년 8월 22일
16
33
Farmmorning
옆에순대신꽃대가나오는데
이유가뭘까요???
순이안생기고꽃대만나오네요...ㅠㅠ
21년 4월 3일
6
Farmmorning
익산 김씨고구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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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무균 무병묘라 사기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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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묘는 일반 토질에서 활착이나 증식이 어려워 상토 사용이 필수이고 밀식을 하기때문에 일반 모종처럼 길이나 굵기가 좋을순 없습니다. 그래도 수확량이나 고구마품질에서는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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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상을 파봐서 씨고구마가 나온다면 조직배양묘가 아닌 일반 모종입니다.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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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담미 문의가 많으신데,
개인적으로 소담미는 실패한 품종이라 생각합니다. 베니하루카 대체로 개발되었지만 전체적인 맛에서 우선 딸리고 개발 당시 베이스가되는 호감미 때문에 병에 취약해서 너무 잘 죽습니다.
수확량은 베니하루카에 비해 많긴하나 맛과 고구마의 깔(색)이 떨어지고 병에도 약한부분이 심해 베니하루카를 대체하긴 어렵다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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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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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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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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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여름철 마당에 지푸라기로 엮은 멍석을깔고 껕보리, 삶은 토란대 등 곡식을 널어서 말릴 때 갑자기 소나기라도 쏟아지는 날이면 난리를 겪는다.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일기예보가 없을 때라
먼 하늘의 구름과 불어오는 바람을보고 하루 날씨를 예상하기도 하지만 동물들의 습성으로 날씨를 예상하기도하고 비와 관련된 속담이 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어서 옛날 어르신들께서 낮게 날아다니는 제비를보고 "오늘은 비가 올 모양이니 비채비를 하거라"하셨습니다.
제비는 둥지를 틀기 위한 찰흙이나 지푸라기 등 재료를 찾기 위해서 논두렁이나 질퍽한 땅 근처로 내려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다른 새들과 달리 제비는 대부분의 시간을 높은 하늘에서 보냅니다.
그러나 비가 올 때쯤이면 풀밭이나 또는 물위를 아슬아슬할 정도로 낮게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제비가 땅으로 내려올 때는 땅 근처에 있는 벌레나 먹이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제비의 먹이가 되는 작은 곤충들은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으면 날개가 무거워져 땅 가까이로 내려옵니다.
제비는 날아가며 먹이를 낚아채는 습성이 있어서 곤충들을 잡아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낮게 날아야 합니다.
이렇게 제비가 낮게 날면 주변에 저기압이 형성되어 있고 습도가 높다는 과학적인 증거로 곧 비가 내릴 징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논에 벼멸구나 벼해충을 없애려 등에 한말(20리터)들이 분무기를 짊어지고 한손으로 손잡이를 눌러 펌프질을하고 한손으로 살충제로 뿌리면 제비들이 나락위로 바짝 날아다니면서 소독약을 피해 나르는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동물의 습성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말이 또 있습니다.
"개미가 진을 치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미가 진을 치는 것은 개미가 줄을 지어 어디론가 줄줄이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미는 예민한 감각기관이 있어서 비가 올 것을 예감하면 알이 물에 잠기지 않게 알을 물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줄지어 이동한답니다.
또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개구리가 호흡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구리는 호흡량을 늘리기 위해 평소보다 많이 우는 거랍니다.
이 밖에도 비와 관련된 속담도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들기 때문에 옷이 젖는 줄을 모른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또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비에 젖어 질퍽거리는 땅도 마르면 단단해진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겪고난 다음에 더 강해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속담이다.
또 "장마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는 장마 때는 비가 많이 내려서 모든 과일이 단맛이 떨어집니다.
특히 노지에서 키운 복숭아와 수박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뭄에 수확한 복숭아는 단맛이 철철 흐르는데 비를 하루만 맞아도 당분이 뚝 떨어지거든요.
특히 장마 뒤에 먹는 참외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빗물로 썩은 참외도 많고,
수분이 많아서 참외의 단맛을 느끼기에 부족하다라는 말입니다.
엘리뇨의 발달과 장마, 그리고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어서 곳곳에 폭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반이 물을 많이 먹고 있어서 지반이 악해 산사태가 염려스럽고 가뭄을 이기고 애써 지은 농작물도 걱정입니다.
다음주 1주일내내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비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서 고추에 탄저병과 나방 소독을하고 두덕에 물기가 많아서 비스듬하게 기운 고추대를 말뚝을박고 줄을 매주고 왔습니다.
참깨에 노린재를 매일 잡았는데 이틀정도를 안잡았더니 오늘은 꽤나 많이 잡았습니다.
농사는 가물어도 걱정
장마들면 걱정
걱정투성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비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힘냐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카톡 메세지가 너무 길어서 읽기가 어려울 때 Tip 하나 드립니다.
특히 제가 보낸 메세지가 긴글이 많이 있지요.
이렇게해보세요.
카톡에서 긴 글이 왔을 때 메세지 아래 끝에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우측 상단에 헤드폰 그림이 나옵니다.
이 헤드폰을 클릭 하면 노란색으로 표시 해 가면서 여성 아나운서가 글 내용을 읽어 줍니다.
건너 뛰고 보고 싶으면 그 부분을 클릭 하면 그 곳 부터 읽어 줍니다.
눈이 아프게 글 읽느라고 고생하지 마시고 귀로 들어보세요.
요즘 참 좋은 세상이구나!
새삼 느껴봅니다.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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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농사정보 제 28호 2023.07.10. ~ 07.16. ]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3.3~24.7℃)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5.8~104.3㎜)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많은 비가 오는 때가 있겠음
• (저수율) 저수율 : 71.5% (평년 58.6%의 122.0%) / 7.3. 기준)
🌾 벼
• (본답관리) 벼 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 논물 걸러대기 실시
• (병해충관리) 잎도열병, 멸강나방 등 병해충 수시예찰 및 적기 방제
🫘 밭작물
• (장마철 관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 등 사전 정비
• (콩·옥수수) 콩은 흙덮기로 생육 촉진, 옥수수는 이른 아침 수확 실시
🥬 채소
• (고추) 고온성 병해, 바이러스 매개충 사전방제, 장마대비 관리 철저
• (고랭지 배추‧무) 석회결핍, 뿌리혹병, 무름병 등 사전예방 약제 살포
• (시설채소) 호우 피해 후 피복재 세척 또는 교체하여 광 투과성 유지
🍇 과수
• (장마 및 태풍 사전대책) 배수로 정비, 경사지 과원 토양유실 방지, 방풍수·방풍망 설치 등 점검
(사후대책) 침수된 과원은 배수로 정비, 흙 앙금은 씻어주고 병든 과실은 제거
부러진 가지는 보호제 도포, 상처부위 살균제 살포, 수세회복을 위한 엽면시비
• (장마 후 병 발생조건) 사과 겹무늬썩음병(25~35℃ 8시간), 갈색무늬병(16~28℃), 복숭아 잿빛무늬병(7월 고온, 강우), 포도 노균병(22∼24℃, 습도 95%)
• (햇볕데임) 일 최고기온 31℃ 이상 맑은 날 발생, 양광면이 음광면에 비해 10℃ 높음
(예방대책) 적절한 가지 배치를 통한 일소피해 예방, 미세살수장치 가동 필요
🌼 화훼
• (장마 후 장미 관리) 장마 후 병 발생이 심하므로 환경 관리 및 약제 방제 필요
🍄 특작
• (인삼채종) 7월 초~하순까지 홍숙된 열매만을 골라 채종하고, 채종 종자는 체를 이용해 4mm 이상의 종자를 선별하여 사용함
• (오미자) 비 오기 전이나 비 온 직후에 웃거름을 주고,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하여 점무늬, 탄저병, 깍지벌레, 자벌레 등을 방제해줌
• (버섯) 높아진 온·습도로 인한 병해 발생에 주의하고, 수확이 완료된 재배사는 증기열 등으로 소독을 철저히 해줌
🐂 축산
• (고온기)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송풍팬 및 환기시설 점검, 주기적 소독 실시
• (집중호우) 축사주변, 사료포 침수 대비 배수로 점검, 누전사고 예방 전기안전점검
• (AI‧구제역ASF) 농장 출입 전 소독 생활화, 울타리 점검 등 차단 방역활동 철저
🐝 양봉
• (사육관리) 꿀벌이 벌통 내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벌통 입구에 급수기 설치
• (구왕 교체 및 인공분봉) 교미상 조성과 인공분봉 증식, 꿀벌응애류 및 부저병 집중 방제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6034&fileSeCode=185001&fileSn=1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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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