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채소류 씨앗을 파종할려고 하는데 밑거름주고 풀약치고 5~7일후 씨앗파종 하고자 하는데 옳은지요.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견기다리겠습니다.
2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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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베고,고추따는데 더워 서 혼났어요,갈수록 더위를 못 견디는것 보면 나이탓인가요? 습도가높아서 더한것 같아요.건강 유의하시며 농사 지시길..
22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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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베어내고 그자리에
퇴비넣고 땅 잘다듬어서 배추심었음니닫
22년 8월 27일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38편 -병해 예방하기 위한 기본 상식]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병해 예방하기 위한 기본 상식>입니다.
💚 병해가 걸리는 환경과 특징을 공부해보고 각 작물과 토양에 맞는 방제법을 통해 병해 완벽하게 예방해보세요.
🔻 병해 관련 특징
• 병징이 보인 후에 방제를 하면 쉽게 방제가 되지 않으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충해는 미리 약을 치면 내성을 길러주므로 관찰하여 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줘야 합니다.)
• 병해 방지하는 3가지 조건 - 기주식물, 병원체, 환경조건
1. 기주식물을 튼튼히 한다. ➡ 병에 걸리지 않는 종자와 모종을 심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도록 관리하며 질소 비료를 과용하지 않습니다.
2. 병원체의 접근을 차단합니다. ➡ 진균성ㆍ세균성의 경우 토양에서 장기간 지내므로 연작을 피합니다.
3. 환경 조건을 개선합니다. ➡ 토양이 산성 땅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배수가 잘되도록 관리합니다.
🔻 병해를 발생시키는 병원체들 -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1. 곰팡이 (진균성 병해)
• 병해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70~80%)
• 여름이 가장 극성기이며 공기 중을 날아다니다가 조건이 맞으면 식물체에 기생합니다.
• 잎이나 가지가 많아 공기가 잘 토아지 않거나 비가 자주 오는 습한 날에 잘 발생합니다.
• 대표 병들 : 노균병, 녹병, 탄저병, 잿빛썩음병, 흰가루병
• 해결책 : 작물을 견격을 두고 심으며 과수에는 가지가 겹치지 않도록 심어서 햇빛과 공기가 드나들도록 하며, 예방 약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박테리아 (세균성 병해)
• 병징이 강력하여 작물을 모두 버려야 할 정도입니다.
• 바람이 심하게 불었거나 비바람이 몰아친 후에 박테리아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박테리아 병에 걸리면 잎에 반점이 퍼지거나 구멍이 나며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열매에 지장이 가게 됩니다.
• 끈끈한 점액질 상태로 작물에 살아가는 것이 많습니다.
• 대표 병들 : 청고병, 무름병, 세균성 구멍병, 고추궤양병, 뿌리혹병
• 해결책 : 배수와 환기가 잘 되도록 작물을 관리해주며 항생제 농약을 처방합니다.
3. 바이러스
• 씨앗이나 모종에서 옮겨지거나,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같은 해충이 옮깁니다.
• 바이러스 병에 걸리면 잎이나 열매에 모자이크처럼 무늬가 생기거나 잎이 오그라듭니다.
• 바이러스 병을 치료하는 농약은 존재하지 않고 원인인 바이러스가 토양에 살지 못하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잘 생기게 됩니다.
• 대표 병들 : 각종 작물의 바이러스병들 (오이바이러스병, 고추칼라병 등)
• 해결책 : 토양 검사를 진행해 토양에 맞는 토양 소독법으로 토양 속의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 "손바닥농장"님의 작물 병충해 방제 기본상식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Tda9PT0rrjc?feature=shared
📛 지긋지긋한 병충해 팜모닝에서 추천하는 농약으로 방제 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pesticide-ranking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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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작년에 밭260평구입 참깨모종구입 생에처음으로심었습니다
이번주에베어야하는데 지난주에베어서 너무일찍벤것같아 수확이제대로 나올런지 내년에는 선배님께 자문을 구할까합니다
초보농사꾼 오평종올림
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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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재배
올해같이 긴장마에 참깨 농사는 정말 힘든 작물이다
긴장마에 폭우가 내릴 때도 나가 배수로를 점검하여 노릇 노릇 익어간다
23년 8월 9일
Farmmorning
5학년9반
이제 지천명에 나이가
몆달남지않앗는데
해야할일이 태산인데
내려놓고 살려고
시골행을 택하였답니다 그러나 막상와서
보니 땅이주는
선물이 너무나 많아서
안할수없어 고추 고구마 옥수수 참깨 유실수
를 심었는데 주는데로
먹겟습니다로
바꾸고나니 맘이
편하고 두리서 일하는것도 스트레스
안받고 있답니다
베풀수 있는건
여기시골에서의
삶이기에 가능
합니다
더욱더 나누고
살겟습니다
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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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지원금을 받게되면, 이번 비로 인해 고추. 들깨. 참깨. 토마토 등이
병충해가 극심해서 방제약을 구해서
작년수준의 수확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22년 8월 12일
참깨수확했는데 장마철이라 ㅠㅡㅠ
난감합니다.
모두 힘냅시다~!
22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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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산림녹화사업으로 헐벗은 산에 산사태를 방지할 목적으로 가장 빠르게 자라는 아카시아와 싸리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때는 산에서 나무를 베다가 장작을패고 밥도 하고 군불을 땠습니다.
그래서 헐벗은 산이 많았거든요.
80년대 중반에 중국에가서 두만강에서 바라본 북한 산이 헐거벗은 산이 많더군요.
우리나라도 60년대는 헐거벗은 태반이었지요.
가을철에는 국민학교 다닐적에 싸리나무 씨앗을 학생들한테 의무로 채집해오라고 했습니다.
싸리나무는 2미터 정도 높이로 자라나는 낙엽활엽수이다.
가지가 옆으로 덥수룩하게 나는 특성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없이 밋밋합니다.
싸리나무꽃은 보라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작은 꽃이었습니다
싸리나무도 뿌리도 많고 가지가 많이 번지기 때문에 산사태를 예방하는데 좋은 나무였습니다.
옛날엔 마당을 쓸 빗자루를 싸리나무를 말려서 만들었습니다.
남자들은 전방에서 군복무를 하셨던 분들은 싸리나무를 채취해서 빗자루를 만들어보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카시아나무는 너무 빠르게 자라고 뿌리에 혹이 있어서 번식력이 좋은 나무입니다.
그런데 아카시아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서 산을 망가뜨리기도 했습니다.
가시가 많고 번식력이 좋아서 결국은 아카시아나무를 없애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아카시아나무를 자르면 곧바로 새순이 올라오고 뿌리채뽑으면 땅속에 잔뿌리가 있어서 다시 새순이 올라옵니다.
저희산에는 군에서 유실수를 심는다고 밤나무를 온산에 심었습니다.
매년마다 밤나무밑에 풀을 깍아서 지게로 짊어지고 집으로 옮겨서 퇴비를 만들었습니다.
6-70년대 퇴비증산을 장려했던 기억나시지요?
비료공급이 모자라서 오로지 퇴비를 거름으로 논밭에 농사를 지었습니다.
여름에 밤나밑에 풀을 깍아야 가을 이맘 때 알밤을 줍거든요.
장대로 밤송이를 털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1985년대까지 알밤을 줍고 밤을 털었습니다.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작은어머니, 저희 부부가 종일 밤을 줍고 털어서 시장에 나가야 흔히 말하는 일당도 안되었습니다.
한하디로 부가가치가 없는 가성비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밤나무밑에풀도 깍지않고 알밤수확을 포기했습니다.
그 중에 개량종 밤나무가 4그루가 있습니다.
밤송이가 사과 크기만해서 밤이 제법 큰 밤입니다.
밤나무가 있는 산에 산소가 3봉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벌초를할 때마다 4그루 밤나무아래만 풀을 깍습니다.
그래야 알밤을 주을 수 있거든요.
올해도 그 무더운 날씨에 벌초를 하면서 밤나무밑에 풀을 깍았습니다.
어제 굵은 알밤을 줍는다는 부푼마음으로 장화도 신고 배낭을 메고 밤을 주으러 갔습니다.
제사를 모실 때도 쓰고
이번 주말에 내려온다는 손주도 줄려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에 갔습니다.
어느 분이 알밤을 먹는 맛보다 줍는 마음이 더 즐겁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밤나무 아래를 보는 순간 "아"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떨어진 알밤과 밤송이도 다까서 알밤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어떻합니까?
밤나무를 찾아서 가시넝쿨을 헤치면서 알밤을 주어왔습니다.
알밤이 절반 이상이 벌레가 먹었습니다.
어떤사람 덕분에 가시넝쿨을 헤집고 다니느라 종아리에 상처가 많네요.
집에 내려와서 마당 한켠에 있는 사과대무가 제법 달렸더군요.
잎이 무성할 때는 몰랐는데 엄지 손가락만한 대추가 색깔이 변하면서 많이 보였습니다.
보라색으로 변한 대추는 달고 맛있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땄습디다.
고추건조기에 살짝 말려서 하우스에 널어 놓으면 잘 마른답니다.
올해는 대추가 알이 굵게 달린 해인가 봅니다.
색이 든 대추를 한줌 냉장고 야채박스에 보관했습니다.
옛날엔 나락 타작을하면 논바닥이나 마당, 신작로 등에 벼를 말려서 필요할 때마다 방아늘 찧어서 쌀을 먹었지요.
그래야 밥맛도 좋고 쌀을 오래 보관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기계로 나락을 훑어서 곧 바로 창고로 실고 갑니다.
물수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오랫만에 신작로에 나락이 널려있어서 반갑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쩌면 정겨운 모습이라 할까요?
오랫만에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흐릿하더니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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