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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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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5일
1
Farmmorning
'제2의심장' 발 마사지의 놀라운 효능! ♠
발에는 인체의 모든 경혈이 모여있어
이곳을 자극하는 것 만으로도 질병 치료와 함께
피로회복 및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발마시지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해드립니다.  
◆ 발마사지의 효능 & 효과 
1. 혈액순환 
발은 전신의 혈액순환과 큰 관련이 있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하며, 발을 마사지하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2. 피로회복
발바닥의 한 가운데에 있는 
'용천'이라는 혈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신장의 상응부위와 연결된 곳으로 
이 혈을 지압봉으로 4초 이상 3~4차례 지그시 
누르면 몸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피로감을 덜어주게 된다.  
3. 소화촉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발바닥 가운데 부분인 용천에서 아래쪽을 
여러 차례 지압봉으로 눌러준다. 
이 부위는 위, 십이지장, 소장 등과 연결되어 있어 
소화기 질병에 효과가 있다.  
4. 과음 (간)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네 번째 발가락 밑부분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간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4초 정도씩 3~4회 반복해서 
자극하면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5. 성기능 강화 
발 바깥쪽의 뒤꿈치 부분은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 
이 부분을 지압봉으로 아래서 위로 강하게 긁어주거나, 
지긋이 눌러 4~5회 자극을 준다. 
발 뒤꿈치의 안쪽 부분은 전립선 또는 자궁
발 뒤꿈치의 바깥 부분은 고환과 연결되어 있다. 
한두번 시도해 본 후 금새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은 금물이다. 
적어도 꾸준히 한달 가량 지속한다면 
어느덧 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발의 부위별 효능 
* 발가락 : 두통, 눈이 침침할 때 
* 발뒤꿈치 : 내분기계통... 생리통, 생리불순, 변비 
* 발바닥 중간 : 소화기계통... 소화가 안될때
* 용 천 : 더위먹었을때, 손발이 부을때, 허리 통증 
◆ 발가락별 반사부위와 마사지 효과  
* 엄지발가락 : 머리와 간
엄지발가락에 반점이 생기면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다. 
과음 등으로 간이 상한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의 색깔이 변하고 
발가락 부위가 쉽게 부어 오르기도 한다.  
엄지발가락의 뒤쪽은 배와 관련이 깊으므로 
이 부위를 자극하면 배의 통증 제거, 가스 소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두통이나 어깨, 목이 결릴 때에 이 부위를 자극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매일 엄지발가락 부위를 5분 가량, 
발바닥 전체를 4~5초씩 3~5회 지압하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둘째 발가락 : 위 등 소화기관
두번째 발가락 끝이 퉁퉁 붓거나 
주름이 접히면 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본다. 
변비, 당뇨, 코막힘, 눈의 피로와도 연관된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두번째 발가락의 목 부분을 
문질러주면 효과가 있다. 
* 셋째 발가락 : 심장
세번째 발가락을 자극하게 되면 순환계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호전된다.  
* 넷째 발가락 : 담낭
소화기능 저하, 배에 가스가 찼을 경우, 
수영하다가 장딴지에 쥐가 나거나 손발이 저릴 때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르거나 당겨주면 매우 좋다.  
* 새끼발가락 : 신장, 방광
새끼발가락을 문질러주면 
빠른 시일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끼발가락은 작은 뇌라고 불릴 정도로 
뇌와 많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시험공부, 장기간의 정신활동 후에 
자극해주면 피로 회복에 좋다.
◆ 발 마사지 하는 방법 
손가락 또는 지압봉, 볼펜 등을 이용하여 
지긋이 4~5초씩 3~4회 눌러주거나 
밀어줍니다.  
혼자서 언제든 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입니다.  
꾸준히 할 수록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니, 
주변분들과 함께 공유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6월 21일
11
8
4
소농농기계 구매하고싶었는데 4차는아쉽게 당첨되지않앗네요 5차에 기대해 보아야겠네요,더운여름 더위조심들하세요
22년 8월 5일
농기계 보조금 신청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운반차겸용 SS기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농약치고 수확할때 운반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일꾼도 없구요.
22년 9월 29일
1
나의 농장 크기는 3500평방미터이고
퇴직후 소 일거리로 할려고 장만해서 과일 나무를 심어서 나누어 먹기도 하고 일부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시작한지는 4년정도 되었습니다
농사 짓는것도 힘들지만 판매또한 쉽지 않은것이 농산물 입니다.
생물이다 보니 빨리 처리가 안되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상하기도 쉽습니다
대농을 하는 분들은 기계장비가 다 갖추어 있어서 일도 편하고 판매도 고정 농산물 경매장에 판매도 잘 되고 있습니다
소농을 하시는 분은 농산물 판매장에 갖다줄 물량도 되지도 않고 나누어 먹고 남으니 문제가 됩니다
농사를 하다보면 이런 어려운 점도 있지만 희망을 가지고
놀거리 일할 거리로 합니다
팜모닝에 가입하여
직불금도 타서 농기계 사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각종 퀴즈에 당첨이 되어 선물도 받고
팜모닝에서 판매도 도와준다니 힘을 냅시다 감사합니다
23년 7월 11일
3
농기계임대료지원선정이된다면벼수확하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겠지요 감사합니다ㆍ
22년 8월 12일
농사 짖는데 필수품
호미 캥이 잔발 소스랑 삽
호프캥이 곳캥이 낫 장갑 분무기 농기계 나오기 전에는
이렇게 노동으로 농사를
지어왔다.
나는 이직도 위의 수작업으로 농사를 짖고있다.
농기계가 나오기 시작하니
관리기 경운기 트렉타
에스에스기 등등 편리하게
농사를 짖는데 땅 읽구는
농사를 지을 수 있다.
23년 8월 20일
제가 우리나라 화상병 1호라는 오명을 안고 가는데 나름 관찰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벌과 나비가 신고 배나무에는 가지도 안하지만 제가 폐원 하더곳에 배나무 수분수가 엄청 많아서 그때 만들어 놓았던 꽃가루를 지금도 사용 하고 있어요 물론 사전 검사 3군데서 검사 해보고요
이직도 이상은 없어요 7,9년쯤 되었어요
제가느낀 점은 정전 작업 아니면 소독작업에서 기계에 의한 풍량 깉기도 하고요 즈변이 동시에 일어나는 상황으론 소독 작업시 기계에의한 풍랑이 세균을 옮기는 것 같아요 아무리 철저히 소독 하고 신발도 갈아 신고 해도 전염이 되는데 머리가 아파요
21년 12월 22일
1
오늘 초복인가 식당에서 닭다리
한 쪽씩 국으로 주네요.
출근길에 집사람이
닭애기도 없던데..
비가 오락가락 게으른 사람 놀기 좋은 날이라고 하던 옛 애기가 떠오름니다.
옛날 농경 사회지절에는 천수답으로 모내기철
논에 물이 없어서 밤에 이웃집에 물 가두고 있는데 논두렁 파서 자기논에 물 잡다가
서로간에 다툼이 많았는데 지금은 마을마다 저수지가
있거나 강변 사람들은 수로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물 걱정 안하고 농사짓고 있는데, 시대의 변천이 풍요로운 생활에 농기계도
갈수록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젠 농촌에도 대농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농촌이 갈수록 인력은 줄어 들고 있지만, 귀촌 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좀더
과학적인 영농 기술이 발달되어 후손에게 고귀한 땅을 물러줄 시대입니다.
팜모닝 회원님들의
숨결 하나하나 미래를 이끌어갈 윈동력이요 에너지원인데 오늘 초복날 삼계탕으로
보신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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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밭을 계약하고 나서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 중입니다. 300평 밭을 먼저 갈아 엎어야 겠는데 어떤 기계로 해야 하나요?
경운기.? 트렄터?
구불구불해서 경운기가 나을려나.
혹시 금액은 얼마 드나요?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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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무 기계유제하고 화상병약은며칠만에하나요 알려 주세요
2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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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봄배추의
밭준비 및 아주심기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 밭준비
아주심기를 할 밭은 밑거름을 전면에 살포한 다음
곱게 로터리친 후 이랑을 만듭니다.
기계정식을 할 경우 이랑은 평두둑 2열 재배 시 130~150cm,
둥근 두둑 1열 재배 시 70~90cm로 만들어주세요.
특히 하우스 재배의 경우에는 정식 20 일 전에
하우스에 비닐올 씌워 낮 동안 햇빛을 이용하여
얼어붙은 땅을 녹여 주어야 합니다.
시설을 이용하는 하우스나 터널 재배 시에는
밑거름으로 준 요소나 미숙퇴비에서 발생한
가스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숙퇴비나 유안을 사용합니다.
또한 정식 1주일 전에는 밭 준비를 완료하고
터널 재배의 경우 비닐을 먼저 씌워
가스 발산을 촉진시킨 후 환기하여
가스를 완전히 방출시킨 다음 정식하도록하세요.
✅ 아주심기(정식, 定植)
정식할 모의 크기는 재배 시기에 따라서 크게 차이납니다.
하우스나 터널 등 시설 재배에서는 본엽이 6~7매,
봄과 고랭지 재배에서는 본엽이 5~6매,
가을재배에는 본엽이 3~4매 전개하였을 때가 적당합니다.
단, 기계로 정식할 경우 묘가 도장할 시
10cm 이상을 남기고 위쪽을 절엽하여 이용하면
정식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는 거리는 숙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
조생종 60x 35cm, 중생종 60x45cm,
만생종6Sx45cm 정도로 심어주세요.
하우스 및 터널 재배 시 정식기가 비교적 저온기이므로
정식은 가능한 한 맑은 날 오전에 하며,
여름 및 가을 재배에서는 고온기에 정식을 하므로
흐린 날 오후에 정식하는 것이 모의 활착에 좋습니다.
정식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활착이 빠르고,
하우스나 터널 재배 등 저온 기에 정식을 할 경우
미리 3~4일 전에 비닐올 씌워 지온을 높여준 후 정식합니다.
특히 터널 재배의 경우 터널 내의 관수가 어려우므로
터널 내에 점적관수나 분수 호스를 설치하면 효과적입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사길잡이
23년 2월 7일
3
1
Farmmorning
[ 2023년 경상북도 인기 지원사업 ]
경상북도 인기 지원사업 놓치고 계신 것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확인완료" 댓글을 달아주세요.
🔻 1. 결혼이민자농가 소득증진지원
• 지원내용 : 지원대상자의 영농(사업계획)에 따라 10백만원 범위 내 자금 지원(보조 80%, 자부담 20%) - 경종분야 및 축산분야 시설확충 및 농기계 구입 등 지원
• 지원대상 :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외국인과 결혼하여 2년이상 경과한 농가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자 - 거주, 자격요건이 동시 충족하여야 함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접수기관 별 상이
•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 전화문의 : 농업정책과 (054-880-3322)
🔻 2. 과수생산경쟁력제고
• 지원내용 : FTA 대응 대체과수 생산기반시설 신규조성 및 시설현대화 지원
• 지원대상 : 관내 주요과수를 제외한 대체과수 재배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6월중
• 신청방법 : 방문 신청
- 주민센터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 시군구 : 해당 시군 농업부서 문의 및 방문
• 전화문의 : 친환경농업과 (054-880-3372)
🔻 3.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
• 지원내용 : 친환경인증 농산물, 가공식품 등의 직거래 택배비 일부 지원 (건당 8,000원 한도)
• 지원대상 : 친환경인증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생산 농업인, 농업법인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상시신청
• 신청방법 : 관할 군청/읍면동사무소 방문
• 전화문의 : 친환경농업과 (054-880-3362)
🔻 4. 농작물피해방지포획(방제)기지원
• 지원내용 : 두더지, 해충 개체수 증가에 따른 포획기 지원
• 지원대상 : 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관한 법률 제 4조에 따른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밭작물 농업인
• 지원형태 : 현물
• 신청기간 : 상시신청
•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지원신청서 작성 제출
• 전화문의 : 친환경농업과 (054-880-3370)

놓치고 계신 지원사업은 없으셨나요?
확인을 모두 하셨다면 "확인완료" 댓글을 달아주세요.
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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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기계유 유제 농약사에도 구하기 어렵더군요...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2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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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밭작물기계 교육받으러
교육장으로 갑니다 좋은하루되시게요
^♡^
22년 9월 21일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7 -
우리는 국민학교 등교 길은 동네 앞에 모였다가 저학년부터 모아서 출발시켰다.
맨 나중에 6학년과 통학반장이 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교를 했다.
뒤에서 몰고 간 셈이지요.
마을마다 학교에서 6학년 중에 덩치가 있는 학생을 뽑아서 통학반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저는 5학년 때부터 통학반장을 맡아서 했습니다.
동네에서 학교까지는 꼬빡 십리(4k)길이었다.
책과 필통을 책보로 싸서 등에 메고 뛰진 않았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1시간이 걸렸다.
나무로 만든 필통속에서 연필이 뛸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책가방은 중학교나 입학해야 들고 다녔고 그 때는 하나도 없었다.
거리도 워낙 멀기도했지만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돌고 인가도 없는 외딴길도 있어서 몸이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입학 적령기인 8살을 지나 한두살 많게는 세살 더 자라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비포장 도로인 신작로는 마을마다 면에서 구역을 정해서 장마철이 끝나면 냇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지게 바재기로 짊어지어 나르면서 장마에 푹 꺼진 신작로를 고르게 만들었다.
이장님께서는 면에서 할당된 신작로를 마을 가구수로 나누어 다시 말뚝을 박아가면서 집집마다 할당을 했다.
집집마다 할당받은 신작로 오른쪽에 갓길에 자갈과 모래를 냇가에서 퍼다가 길쭉하게 쌓아놓았다.
그렇게 쌓아 놓은 자갈과 모래를 장마철이 지나고 움푹 파인 곳을 군에서 땅고르는 커다란 기계가와서 신작로를 반듯하게 고르고갔다.
국민학교 등하교 길은 늘 굵은 자갈길이었고신작로 양쪽에 가로수로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있었습니다.
고목인 포푸라나무에는 버섯이 피기도 했고 가운데가 썩어 껍질만 있는 속이 텅빈 나무도 있었다.
신발은 기껏해야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었다.
겨울철이 아니고는 양말을 신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고무신을 신고 조금만 걷다보면 발에서 땀이나서 새까만 때꼬장물이 생기고 신발이 미끄러위서 벗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운동회나 체육시간에는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공도 맨발로 찼다.
등교길 중간에 괴일이라는 마을앞에 회(세멘트)다리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여름까지는 물이 있고 시원해서 괴일 다리밑에 나병환자(문둥병)들이 몇명이 비닐을 치고 양은솥을 걸고 살았다.
항아리에 뱀을 잡아 놓았다가 끓여 먹기도 했고, 그 옆에는 동냥으로 얻어 온 곡식자루가 있었다.
다리밑에 있는 나병환자들이 어린이 피를 빨아먹으면 문둥이병이 낫는다는 헛소문이 어린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그래서 하교길에 그 회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말고 살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건너라고 통학반장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르켰습니다.
혹시나 낮잠이라도 자고 있는 나병환자들이 깰까봐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그 회다리를 건넜다.
눈썹이 없고 얼굴에 흉터가 있고 손가락이 없으며 중절모를 꾹 눌러 쓴 나환자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며 무서운 사람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손이 없어서 쇠로 된 갈쿠리를 내밀면서 동냥을 달라고 할 때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좀도리 쌀을 담아 놓은 단지에서 한바가지 떠다 주었다.
옛날엔 동냥을 하는 동냥아치들이 참 많았다.
동냥으론 쌀과 보리, 식은밥을 주기도했다.
또 스님들도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목탁을 두드리면서 시주를 받으러 다녔다.
나환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그때는 거의 집집마다 개를 묶지않고 키웠고 그 많은 개들이 한꺼번에 짓어대니까 엄청 시끄러웠다.
그렇게 온동네 개가 짖으면 숨기도했다.
도심지에는 넝마주이들이 있었다.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5.16군사혁명 이후까지 있었다.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이는 "사설막"(대원들을 거느린 주인인 ‘조마리’가 관리하는 막), "자작"(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만든 막) 방식의 조직을 갖추고 등에 짊어진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면서 생활했다.
넝마주이도 떼지어 다닐 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늘 날 페품수집의 원조가 아닐까?싶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려있던 신작로가 반듯하게 만들어지고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포푸라나무는 사라졌다.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사진작가들의 출영장소가 되듯이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양 옆으로 있는 반듯한 신작로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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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어 구름마랑 농기계자제 사면 얼매나 좋을까용~~
22년 8월 25일
농민이라면 고민해야 할 주제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로 나뉜다.
그래서 조상들은 따뜻한 계절에만 작물을 심을 수밖에 없었고, 기술의 발달로 비닐이 생산 되면서 조금 더 긴 시간을 경작할 수 있었으며 연료를 사용하여 추운 계절도, 열대 작물도 재배가 가능했었다. 이때는 몰랐다. 시간이 흘러 자재, 인건비가 상상 이상으로 오르면서 종전의 경작 방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작 면적을 늘릴 수밖에 없고 면적이 넓어 관리가 어려우니 이제 농업은 기계화를 넘어 스마트화 되었다. 수직 농법을 활용한 식물 공장도 등장했다. 아직 까지는 키 작은 작물에 그치고 있다.경제성을 고려한 자본가의 전략이다. 결국 키 작은 작물은 누가 자본을 더 많이 투자하는가 의 경쟁으로 귀결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포인트는 키 큰 온대 작물을 어떻게 경쟁력 있게 재배할 것인가?이다.
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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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지를 구입 하였지만 할줄을 모르고 기계도 없는데 농업기술센터 에서도 안되는군요
22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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