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뜻하지알은 많은비에 농사짓는많은분들 허리가휘청보람도없이 하늘도무심하시지 어찌됫든나약한인간이니신앞에 무엇을하리요 무조건힘내시고 좋은마음으로열심히 일합시다
좋은결과오겠죠 건강하시고 감사
23년 7월 23일
3
하늘 있어 이쪽 동네도 비존주시며 안된나요?
22년 8월 9일
1
1
여름동안 방치해 놓은 표고목이
있는곳에 풀이 무성하네요
노지에서 자연적으로
재배하다보니 모든것이 풀과의
전쟁입니다.
친환경적으로 기르기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힘들지만
표고목 주위에 풀을 하나하나
손으로 뽑아 정리하고 표고목 위
아래를 바꿔 주고 망치로 두드려
잠을 깨워야 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자연 노지 표고는 농부의 노력과
더불어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질
좋고 맛있는 표고를 수확할수
있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나니 예쁘게
표고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10월 14일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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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맑은 하늘
출석합니다
22년 11월 23일
1
하늘이 빵구나서 비가 내리더니,
애지중지 키운 들깨잎도 빵구가 났네요.
어느 미물이 내 새끼를 갉아 먹었어요.
내 몫을 훔쳐 먹은 놈들을 잡기 위하여,
새벽부터 일어나서 살충제 세례를 퍼 부었네요.
자그마치 일곱말 물과 140ml의 살충제로 깻잎을 샤워 시켰지요.
내 깻잎 훔쳐 먹은 이놈들 박살 나겠지요.
이놈들 오늘이 제삿날이 되겠죠?
오전 일과는 깻잎 도둑놈 소탕작전으로 마무리하고 쉬렵니다.
23년 7월 20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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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기시작하네요~
밤새 조용히 단비가 내리더니 지금도 조용히 대지를
적셔주네요~
노지 농사하시는분들은 간만의 휴식을 취할듯 하네요
하늘님이 쉬어가라시니^^
온들녘이 파릇파릇 숨쉬고있는듯하네요
살짝이 불어오는 바람에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오후입니다~~^^
건강에좋은 꼬시고맛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면서^^
이웃님들 조은데이 되십시오!!❤️❤️
23년 3월 23일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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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후 하늘이맑아요
22년 10월 4일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조심하십시오.
22년 9월 4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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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나를 지켜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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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30년째 기름집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고추와 도토리도 빻아 주고, 떡도 해 주고,
참기름과 들기름도 짜 주는 집인데,
사람들은 그냥 기름집이라 합니다.
그 친구 가게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습니다. 달력? 가족사진?
아니면 광고? 궁금하시지요?
빛 바랜 벽 한 가운데
시 한 편이 붙어 있습니다.
그 시가 윤동주의 <서시>입니다.
시장에서 기름집을 하는 친구가
시를 좋아한다니?
어울리지 않나요? 아니면?
어느 날, 손님이 뜸한 시간에
그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저 벽에 붙어 있는 윤동주 '서시' 말이야.
붙여둔 이유가 있는가?"
"으음, 이런 말 하기 부끄럽구먼."
"무슨 비밀이라도?"
"그런 건 아닐세. 손님 가운데 말이야.
꼭 국산 참깨로
참기름을 짜 달라는 사람이 있어."
"그렇지. 우리 아내도 국산 참기름을
좋아하지." "국산 참기름을 짤 때,
값이 싼 중국산 참깨를 반쯤 넣어도
손님들은 잘 몰라. 자네도 잘 모를걸."
"......"
"30년째 기름집을 하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 욕심이 올라올 때가 있단 말이야.
국산 참기름을 짤 때,
중국산 참깨를 아무도
몰래 반쯤 넣고 싶단 말이지.
그런 마음이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올 때마다, 내 손으로 벽에 붙여놓은
윤동주 <서시>를
마음속으로 자꾸 읽게 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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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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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을 천천히 몇 번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시커먼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아.
그러니까 30년 동안 시가 나를 지켜준
셈이야. 저 시가 없었으면 양심을
속이고 부자가 될 수도 있었는데.
~하하하."~~
그 친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도 모르게 그 친구가 좋아하는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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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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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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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7일
1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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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600개 참깨50평 들깨200평 고구마 500주
감자 140평 무100평
벼430평 3년간 무엇이 안되었는지 원인 파악 되었네 요 실패한 경험을 토대록 좀더 노력해서 잘해봐야죠
하늘이 많이 도와 주어야 하는데 안도와 준다면 배수로 관리 신경도 써야죠
올해 마늘을 너무 얇게 심어서 뿌리가 나오면서 올라왔는데 부직포 2겹덮고 발바주었는 데 쉽게하는 방법 터득했네도 로타리 작업을 얇게 하면 될듯 그리고 깊이 심으면 되는것을 찾은듯 합니다 배우면서 다시 시작해봐죠
12월 6일
5
5
하늘이 너무 예쁜날입니다~
22년 9월 27일
1
비오는날 들깨 심고 왔는데 너무 뿌듯합니다~
고추모를 고라니가 다잘라 먹고나니 너무 속상해서 밭에 가도 즐거움이 없었는데...
그래도 다른 작물을 위해서 열심히 주말 농부 하려닙다
어른들께서 농사는. 내가 거들뿐 하늘이 짖는다고 하신말씀 생각 나는 하루 입니다
선배님들. 대단 합니다
23년 6월 22일
2
7
Farmmorning
7월의 일상입니다.
7월의 나의 [눈]은 어떤가요?
7월은 나의 감사의 [눈]과
믿음의 [눈]을 확실하게 장착하는 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121편 1-2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3편 1-2절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23년 7월 3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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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부터 올봄까지 그 동안 가뭄으로 시달려왔서 진짜 비가 그리웠는데 이제는 비가 너무와서 고추농사, 콩농사등 비로 인한 피해가 이루말 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하늘은 스스로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가뭄을 극복 했듯이 수해 또한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23년 7월 24일
1
농사는 하늘이도와 줘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23년 7월 18일
1
어느덧 9월 마지막 주를 맞이합니다.
올해 9월은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속되는 더위에 ‘대체 여름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금세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방울을 날려주고 장마로 어두웠던 하늘을 새파랗게 물들여주었지요.
가을은 짧지만 우리에게 아주 많은 것을 선물해줍니다.
탐스러운 과일과 열매, 무르익은 곡식, 멋진 하늘과 시원한 바람 또한 가을의 선물이지요.
자연의 작은 변화도 소중히 여기며 늘 감사와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2년 9월 26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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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비가 소강상태입니다. 사과밭은 잡초와 벌레가 자라고 있네요 . 장마가 끝나야 소독도 할텐데. 이번 장마는 빗줄기가 강하다하니 걱정인데 하늘이 도와야조. 그늘에 앉아 흐르는 냇물을 무심코 보고 있네요.
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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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입니다
가을 하늘이 높고 바람도 시원하네요
22년 9월 14일
편지
보롬소리 짖궂은
서귀포의 아침
그리고 그것이 버거운
은행나무
살다보니 
어쩌다가 찾아든 
산골
이제는 정이들어
떠나지도 못하고
예서 삽니다
하루를 살아도
버거운 일상
꽃다운 삶이길
바래도 보지만
늘상 그러하듯
오늘도 여전 합니다.
늙그막한 농막에서
날씨를 재어 보다가
남쪽 바당에 
구름 있음을 발견하곤
호들갑을 준비 합니다.
멀리서 보면 
고깔 닮은 낭 아래
서리태 닮은 자갈도
깔아 봅니다.
예서 또 얼마나 
살아진 다고.
부산도 떨어 봅니다.
하늘을 지나간
비행기의 궤적은
늘상 쓸쓸 합니다.
하루가 또
그렇게 지나 갑니다.

10월 25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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