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배추밭 비닐만 씌워놓고
놀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22년 8월 19일
주말 농장 20평에 마늘을 심었습니다
홍산마늘 9월1일날 심어서 지긍은 비닐로
하우스 처럼 덮어 놓았습니다
3월에 비닐을 걷으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21년 12월 17일
1
오늘은 비닐이 쒸어 마늘 심고 앙파심을자리 골따놓고 왔네요 다심지는 못했지만요
22년 10월 22일
1
장갑. 위생모자
위생복 비닐우의
23년 8월 19일
올해 3년차 경작인데 자연농법(?)으로 해볼려고 했다가 잡초에 다 죽고 제대로 열매를 맺은적이 없어 올해는 비닐 대신 제초매트를 깔아봤어요. 그런데 비트는 심자마자 고라니들이 표시 하나없이 다 먹어치우고 3년만에 처음으로 옥수수가 열매를 맺어 너무 기뻤는데 멧돼지가 한 톨도 안남기고 클리어했네요.
과연 내년에 이 짓을 계속 해야될지 심한 자괴감이 듭니다.
22년 9월 7일
□작물명:서리태콩
♧생애 처음 내가 직접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2023.5.19(금)서리태 심을 곳 돌 골라 내고 괭이 삽으로 밭파기
2023.5.31(수)서리태,메주콩 3판 모종 심기(파종)
2023.6.6(화)~6.7(수)
서리태콩 고라니가 들어와 콩잎 3줄 싹둑 뜯어먹음
너무 속상해 곧바로 해태망 주문해 고루 둘러침
2023.6.12(월)~6.18(일)서리태 포토 모종 길러 땜빵 옮겨심기(2포)
2023.6.19(월)~6.25(일)서리태 3회 적심
2023.7.3(월)~7.9(일)서리태 북주기, 천연살충제 뿌리기,잡초제거
2023.7.12(수)서리태 지주세우고 줄치기
2023.8.20(일)~8.26(토)서리태 고랑에 복합뿌리기 추비
2023.8.27(일)~9.02(토)꽃피기 시작~꼬투리 생길무렵까지 2회 살포
(노린재, 나방 예방 방재)
2023.9.3(일)~9.9(토)너무 우거진 서리태 고랑 줄치기 및 나방 방재
2023.10.30(월)서리태 잎뜻기
2023.11.6(월)
○서리태콩 뽑아 원형으로 콩 건조 동아리 치기
-쓰러짐방지 줄걷기
-지주대 뽑기
-서리태 뿌리째 뽑기
-콩동은 들쥐가 물어가고, 쪼아대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무통을 엎어 놓고 그 위에 원형으로 돌아가며 콩동을 잘 건조될 수 있도록 거꾸로 쌓아 올렸다. ㅎㅎㅎ
제법 모양이 나온다. 네귀퉁이에 지주대를 엇비슷이 세우고 콩동에 비닐씌우고 끈으로 동여 메기로 일단은 끝.
○향후 해야할 일
-콩이 잘 건조되면 콩 타작
-많지는 않지만 타작한 콩은 잘 보관하며, 밥에도 놓아 먹고, 방앗간에가 미숫가루도 내고, 티밥도 틔어 먹고, 형제간에 나눠먹고, 내년에 종자로도 쓸 예정이다.
○금년에 잘한 점
포토에 심어 파종, 순치기 3회, 지주대 세워 줄치기 3회
꽃필때 살충제 2회 살포(노린재,나방 방지)
○내년도 참고사항
-2포기씩 심었는데 1포기는 도태되고 있어 처음부터 1포기를 심어 순치기 3회
해주면 더욱 튼실하고 알찬 수확이 기대
-고라니가 적당이만 뜾어먹고 살아나기만 하면 적심효과도 나타난다.
※아직 콩 타작은 남았지만 알찬 수확의 기쁨을 안겨준 서리태야 고마워!
11월 6일
11
6
Farmmorning
다음 주 양파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4.7~6.1℃)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2~8.0㎜)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5% (평년 68.8%의 96.7% / 11.14 기준)
🧅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예방해주세요.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시고
월동준비를 해주세요.
🧅 최근 강우로 정식이 늦어진 포장은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등으로 이중 피복해주세요.
*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PE필름 164%
또한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엔
부직포로 이중 피복해주세요.
🧅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 하순 또는 12월 상순)로는
고정핀을 2~3m 간격으로 고정해주세요.
🧅 양파 초기관리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주세요.
또한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18일
3
6
Farmmorning
비료를 보관할려고 합니다
0.05mm와0.1mm 비닐중 있습니다
0.05mm가 너무 얇은지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2년 2월 28일
다음 주 포도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0~2.0℃)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4~4.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0% (평년 70.6%의 96.3% / 12.12 기준)
✅과종별 동해 한계온도 및 지속시간
- 저온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동해의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동결 후 해빙 속도가 빠를수록 피해가 심해요.
- 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 이하의 극저온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매우 심각한 피해를 받습니다.
- 사과의 동해는 겨울 또는 이른 봄에
저온보다 따뜻한 후 급격한 저온에 의해 더 크게 나타납니다.
✅과원환경 정비
- 낙엽, 잡초 및 썩은가지 등은 생육기간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주세요.
-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도구는 한곳에 모아 주세요.
- 토양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합니다.
✅동해피해 예방 대책
1.(안전지대) 신규 개원은 과종별로 동해 우려 없는 안전재배 지대에 재식
2.(품종선택) 내한성 강한 품종 식재(품종에 따라 내한성 정도가 다름)
3.(경사지) 추위에 약한 품종은 경사지 위쪽, 강한 품종은 낮은 쪽에 재식
4.(배수) 배수 불량한 논 전환 과원은 암거 및 명거 배수시설 설치
5.(주간부 피복)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방한 조치
-두꺼운 부직포, 볏짚, 신문지(15겹 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 권장
- 외장용 백색페인트(백도제), 비닐소재, 신문(1∼3겹)은 보온효과 약함
6.(냉기 유입) 냉기 유입차단 및 방향조절(방풍림, 방풍망 설치)
-동해는 겨울철 찬바람에 의하여 조장되므로
상습적으로 동해를 받는지역에서는 방풍림 또는 방풍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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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15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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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포도와인 이렇게 담가보세요
준비:포도(10kg).설탕(3kg)
담금주통(20리터용)
1)포도를 으깬다 2)1)에설탕(2kg)
섞어서 적당히녹인다 3)통에넣어
잘 밀봉해서 하루놔둔다 4)뚜껑을열어 껍질이 떠오른위에 나머지설탕(1kg)살포시 얹어서 뚜껑처럼펴준다(서서히 녹으면서 코팅해주듯 공기접촉을 막아준다) 5)잘 밀봉해서 그늘에 놓고서 하루 한번씩 잠깐 가스를뺀후 잘 밀봉한다(1개월간 숙성) 6)1개월후에 소쿠리에 건더기랑 액체 분류한다 7)6)을 큰비닐이용해서 소쿠리랑 받처진그릇이 폭싸이게해서 고무줄로 1일 밀봉한다(초파리.날파리.벌등접근못하게) 8)7)을 소쿠리에 한복안감같은 고운천(꽃다발쌌던것 삶아소독한것도가능)을 겹치지않게 1개로 넓게 깔아서 맑은물부터
조용히 살살 부어준다 (앙금이 섞이면 잘 내려가지 않는다) 끝에 앙금까지부어서 또다시 7)처럼 밀봉한다 9)물이 다빠졌으면 잘 밀봉해서(2개월) 2차숙성이 끝나면 와인병(생수병)에담아 냉장보관 해서 먹는다
■참고■1)가스를빼지않으면 폭발
할수 있음
2)1차숙성(1개월) 지나면
포도가 부패시작(꼭분류)
3)첫째도.둘째도.셋째도
끝까지밀폐요망
●어디까지나 제가 만드는 가정용 비법입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23년 9월 10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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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흰남로 여파인지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강풍과 폭우의 예보에 포도 하우스내의 침수 대비로 전기제품 펌프등 때어서 높은 곳에 옮기고 비닐 끈등 점검했습니다,
지발 조용히 지나길 빕니다, ..._()_
22년 9월 5일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0회차 / 염류집적 기본지식 ]
“병도 없고 물도 잘 주는데 잎이 말리고 시들어요, 왜 그런가요?”
이유 없이 작물이 잘 자라지 않고 시들시들하다면 염류집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염류집적 기본지식>을 공부해보겠습니다.
🔻 염류집적이란?
염류집적이란, 한 마디로 토양이 과영양상태라는 뜻입니다.
‘염류’ 하면 소금부터 떠오르실 텐데요, 소금 뿐 아니라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분이 토양에서 ‘염류’로 존재하고 토양이 이러한 영양소를 과하게 머금고 있을 때 염류집적이라고 표현합니다. 염류집적이 왜 문제가 될까요? 사람도 영양분을 너무 섭취하면 비만이 되고 당뇨 등 여러 건강문제가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뿌리가 물과 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물리적 원리는 삼투압 현상 때문입니다. 삼투압 현상은 쉽게 말해 물, 양분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정상적인 토양환경에서는 뿌리가 토양보다 농도가 높고, 그렇기 때문에 뿌리가 토양 속의 물과 양분을 잘 흡수합니다. 그러나 염류집적된 토양환경에서는 뿌리보다 토양의 농도가 높고, 그렇기 때문에 뿌리가 토양 속의 물과 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합니다. 염류집적이 심한 경우, 오히려 토양이 뿌리 속의 물과 양분을 역으로 가져가버립니다.
🔻 염류집적 발생
퇴비와 같은 유기질 비료든 화학비료든 사용량이 과하면 염류집적이 발생합니다.
염류집적은 노지재배, 시설재배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으나 하우스 시설재배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노지는 땅 속에 남아있는 비료 성분을 빗물이 씻겨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산처럼 용탈(땅속에서 양분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더딘 요소가 과한 등 발생조건이 갖추어지면 노지에서도 염류집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염류집적 피해
• 뿌리가 물과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 작물의 성장이 더뎌집니다.
• 잎이 말리고 시들해지거나 심한 경우 고사합니다.
• 병충해에 취약해집니다.
• 토양구조의 물리성, 물빠짐이 나빠집니다.
• 위의 모든 피해는 경국 수확물의 수량과 품질 감소로 이어집니다.
🔻 염류집적 대응
• 토양 검사를 통해 내 땅 속에 어떤 양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양분을 더 채우는 식으로 비료를 줍니다.
• 화학비료를 웃거름으로 줄 때 한꺼번에 많이 주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줍니다.
• 파종 전이라면, 객토 또는 깊이갈이 등으로 염류집적된 표층부를 새로운 흙으로 갈아줍니다.
• 작기 중간중간 흡비, 제염 작물을 키웁니다. (옥수수, 호밀 등)
• 하우스의 경우, 비닐을 벗기고 토양이 빗물을 맞게 해줍니다.
• 관수를 해줍니다. 이때, 맹물이 아니라 미량요소가 보강된 관주 비료를 적정량 사용해줍니다.
• 염류가 이미 많은 상태라면 염화가리 대신 황산가리를 사용하는 등 염류가 적은 비료를 사용합니다.
• 토양개량제를 사용합니다.
🔻 토양검정
내 토양의 특성을 알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므로, 토양검정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농경지의 토양검정은 해당 농경지가 소재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여 분석이 가능합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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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난 해에 농토를 매입하여 올해 처음으로 농사짓기를 시작한 초보 농사꾼입니다.
지난 해에는 전주인이 심어놓은 것을 수확하여 먹어서 농사 짓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지난 11월에 씨마늘을 구매하여 마늘을 심어 보기로 했지요. 퇴비를 섞어 곡괭이로 땅을 파고 일구어 골을 탔어요. 멀칭비닐도 씌우고 허리는 아프지만 처음으로 내가 직접 짓는 작물이라 기대가 크고 꿈도 부풀었지요. 다 심은 후에 흙을 한 번씩 덮어주고 겨울이 오기 전에 부직포를 씌워 놓고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어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3월초에 부직포를 벗겼더니 깜짝 놀랄 일이 생겼어요. 기온이 다른 곳보다 5도정도 낮은 곳이라 걱정했는데 부직포로 보온해주었더니 초록색 마늘잎이 무성하게 자라 기분이 날아갈 듯 했어요. 주변에서도 많이 부러워하네요. 그 뒤로 추비를 2주 간격으로 주면서 쑥쑥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지네요.
유튜브를 통해 선배 농부님들의 경험담을 참고로 했어요. 모든 농부님들 오늘도화이팅 하세요.
사진은 부직포를 걷어냈을때의 모습입니다.
23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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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