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 차 감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3.8~5.2℃)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8~14.4㎜)과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 72.1% (평년 74.4%의 96.9%) / 2. 27. 기준)
<좋은 묘목 선택요령>
과수는 영년생 작물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 묘목의 선택은 과원 경영의 성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단계예요!
❍ 접목부 직경이 1.2cm 이상으로 굵으며 마디와 마디사이가 짧고 눈이 충실한 것을 선택하세요.
❍ 곧은 뿌리와 함께 곁뿌리와 잔뿌리가 많아야 하며 뿌리의 절단면은 변색되지 않은 싱싱한 상태의 것이 좋아요.
❍ 일찍 캐내어 가식 기간이 길었거나 가식 횟수가 많은 묘목이나 특별한 포장 없이 먼 거리를 운반하는 묘목은 뿌리가 괴사하거나 활력이 낮아지기 쉬워요.
❍ 탄저병, 검은별무늬병, 뿌리혹병 등에 걸리지 않은 것을 선택해요.
<묘목 심기>
❍ 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어요.
❍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어요.
❍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해요.
-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도 불량해짐
- 봄에 심을 경우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고 물을 10~20ℓ 준 다음 물이 흡수된 후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짐
❍ 심는 거리는 과종,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수세, 나무 모양 및 전정 방법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 토양이 비옥하고 수세가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히고 척박한 토양이나 수세가 약한 품종일 경우는 좁혀서 심음
<동계 전정 시 준수사항>
❍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하세요.
❍ 병해충 등으로 오염된 흙이 작업자의 신발 등의 매개로 인하여 기존 오염되지 않은 과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해요.
❍ 사용한 전정가위는 반드시 철저히 소독 후 다른 나무를 전정하는 데 사용해요.
❍ 과원마다 전정가위를 따로 구비하여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며 농작업을 하는 사람(작업단)의 과수원 출입 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 주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3일
8
14
Farmmorning
1년전 장사 때려치우고 귀농했어요 머위농사1년차 ㅋㅋㅋㅋㅋ 할껀 많은데 순서를 모르니 뒤죽박죽 머리만 심난하네요 다시 밭갈구 재단하구 심은 머위 인제 올라오네요 온능 무럭무럭 자라서 올해처럼 잘 커다오
22년 10월 21일
Farmmorning
🍓딸기 시설 재배지 병해충 관리 방법!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붙어도,
하우스 같은 시설 안은 따스한 기온을 유지하죠.
이런 환경에서는 병해충이 발생하기 안성맞춤인데요.
겨울철 시설 병해충 관리 비법을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시설 채소 병해 피해 방지법>
✅ 조기 정밀 예찰은 필수!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처럼
포자를 형성하는 병은 주변 확산이 쉬우므로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해요.
✅ 온도 관리와 환기, 잊지 마세요!
실내 온도가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춥거나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 꼼꼼한 방제는 덤!
재배지에 병균이 발생할 경우
병든 부위나 병든 개체를 즉시 없애
병원균 밀도를 줄여주세요.
발생 초기 계탕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가며 방제를 진행하세요.
이때, 약액은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닿도록
작물 전체에 꼼꼼히 뿌려주어야 방제 효과가 좋답니다!
<시설 채소 해충 피해 증상>
✅ 정밀 예찰은 필수!
총채벌레, 가루이, 응애 등
시설 발생 해충은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정밀 예찰을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어요.
✅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 설치!
방충망은 시설 내부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가루이류는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눈 크기가 50메쉬(1인치당 가로x세로 구멍 개수)
이상인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 황색 끈끈이 트랩과 약제 방제하기!
생육 초기부터 맨눈이나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살펴보세요.
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전용 약제를 뿌려 방제하세요.
✅ 시설 주변 잡초는 반드시 제거!
시설 내부에 있지 않아도 잡초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가 될 수 있어요.
온실 내부 유입 전까지 중간 기주(숙주)가 될 수도,
월동 장소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히 제거해주세요.
✅ 꼼꼼한 약제 살포!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하거나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세요.
<병해충별 적용 약제>
✅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 👉🏻 https://psis.rda.go.kr/psis/
주요 화면 중 ‘농약 검색’메뉴에서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 명을 검색하면
최신 농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 동일 병해충이 계속 발생하면,
연작을 피하고, 수박(박과), 고추(가지과)처럼
관계가 먼 작물을 이어 심어
병해충 방제를 줄여보세요.
22년 11월 14일
4
1
Farmmorning
강낭콩이 많이 열려 줄기가 쓰러지기에
어제 한나절 땀흘리며 지지대 박고, 유인줄 2단까지 설치하여 물잠김 예방작업 완료
23년 6월 26일
🍅토마토 시설 재배지 병해충 관리 방법!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붙어도,
하우스 같은 시설 안은 따스한 기온을 유지하죠.
이런 환경에서는 병해충이 발생하기 안성맞춤인데요.
겨울철 시설 병해충 관리 비법을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시설 채소 병해 피해 방지법>
✅ 조기 정밀 예찰은 필수!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처럼
포자를 형성하는 병은 주변 확산이 쉬우므로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해요.
✅ 온도 관리와 환기, 잊지 마세요!
실내 온도가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춥거나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 꼼꼼한 방제는 덤!
재배지에 병균이 발생할 경우
병든 부위나 병든 개체를 즉시 없애
병원균 밀도를 줄여주세요.
발생 초기 계탕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가며 방제를 진행하세요.
이때, 약액은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닿도록
작물 전체에 꼼꼼히 뿌려주어야 방제 효과가 좋답니다!
<시설 채소 해충 피해 증상>
✅ 정밀 예찰은 필수!
총채벌레, 가루이, 응애 등
시설 발생 해충은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정밀 예찰을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어요.
✅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 설치!
방충망은 시설 내부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가루이류는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눈 크기가 50메쉬(1인치당 가로x세로 구멍 개수)
이상인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 황색 끈끈이 트랩과 약제 방제하기!
생육 초기부터 맨눈이나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살펴보세요.
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전용 약제를 뿌려 방제하세요.
✅ 시설 주변 잡초는 반드시 제거!
시설 내부에 있지 않아도 잡초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가 될 수 있어요.
온실 내부 유입 전까지 중간 기주(숙주)가 될 수도,
월동 장소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히 제거해주세요.
✅ 꼼꼼한 약제 살포!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하거나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세요.
<병해충별 적용 약제>
✅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 👉🏻 https://psis.rda.go.kr/psis/
주요 화면 중 ‘농약 검색’메뉴에서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 명을 검색하면
최신 농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 동일 병해충이 계속 발생하면,
연작을 피하고, 수박(박과), 고추(가지과)처럼
관계가 먼 작물을 이어 심어
병해충 방제를 줄여보세요.
22년 11월 14일
3
2
Farmmorning
대추나무 잎 상태로 보아 무엇이 부족해서 그런지 잎이 말리면서 곳 낙옆이 질것 같은데 박사님의 도움이 필요해서 글 올려봅니다
22년 5월 30일
1
Farmmorning
2년차 농사 행복합니다.
무지 무지 힘들지만 흙과잡초와의 전쟁이지만
고랑 이랑이랑 잡초님들과 소곱놀이로 날이가지만
주렁주렁 일곱빛깔의 맺힌 열매들을 볼테치면 해피한 함박웃음이 저절로 선물하지요. 왜 농사를 짓냐고 윗집 댁은
고개를 저어대지만
그냥 좋아요. 행복해져요.라고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답니다...
늘 괭이로 밭일구고 뒤집고 가꾸는 남편위해
허리 어깨등을 관리기로 교체해 드리고파요.
새건 넘 비싸구요.중고
약120~150만원이래요
좀더 효과적인 깔금한 환경을 위해
부직포 마니 많이 사고파요.^^
22년 8월 16일
Farmmorning
모든 생명체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인데
세상에는 태어나기전
전세상이 있고, 지금살아가는 세상 현생이 있고, 사후세계는 내생이 있는데, 우리가 사는
현생은 전생에서 내생으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생이라 했는데 영겁의 세월에 비교한다면 그냥 눈깜박할 찰나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찰라의 시간이 시시비비 희노애락과 욕심으로
자신의 초라한 모습도 모르고 일생을 살아가는 중생이 대부분인데
지금부터라도 마음의
짐을 털고 오로지
좋은 생각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살다보면 또 어떤난관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아뭏튼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게 항복 아니겠습니까.
살아온 세월보다 가야할 세월이 더
가까운데 시간마다
즐거움으로 충만되시길 바라면서
주말 잘 보내세용.
이상 오늘따라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올려 봅니다.
23년 6월 24일
3
2
울산의자랑 태화강 국가정원을 소계함니다 지금까지 방문하지 안문하지 않으셔다면 꽂피는 계절에 한번오세요 저같이 형편이 여유렴지 못해서 여맹을 미루시는분이 계시면 일박정도는 제공해 드릴께요 팜오닝 가족분들을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23년 9월 25일
1
[공지] 추천왕 선발대회 중간순위 2차 발표
이벤트 종료까지 단 3일! 최종 상금의 주인공은?
-----------------------------------
<10/18~10/27 기준>
현재 총 2,602명 참여 중
[닉네임] 으로 확인해주세요.
### 1등 ###
*동점자(2)
참사리농원정읍
풍요로운천지
### 2등 ###
*동점자(3)
한림농원블루베리
맛있는사과배
블루베리27342
### 3등 ###
*동점자(2)
서정상사
jake82
### 4등 ###
*동점자(2)
청정2
일품농수산
### 5등 ###
*동점자(8)
감자28566
양배추27451
산청감말랭이농장
솜봄
Csysu
고추만물박사
공주언니
영구실
.
.
.
*나의 순위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확인해주세요.
---
[이벤트] 추천왕 선발대회
▶︎ 이벤트 기간 : 10/18(화) 10:00 ~ 10/31(월) 23:59
▶︎ 당첨자 발표 : 11/3(목)
▶︎ 당첨 혜택 :
[혜택 1] 선착순 이벤트
추천 가입자 3명 달성 시
친구도 나도 PU 장갑 1Box (선착순 100명)
[혜택 2] 추천왕 상금
추천 가입자수 순으로 상금 지급
1등 - 100만원 (1명)
2등 - 50만원 (1명)
3등 - 10만원 (1명)
▶︎ 참여 방법
1. 홈 우측 하단 [전체 - 이벤트 - 친구초대 이벤트] 확인
2. [초대메세지 복사] 누르기
3. 복사한 내용 이웃 농민에게 공유하기
4. ❗️필수❗️7일 이내 팜모닝 가입 완료 후 추천인 코대 코드 입력
---
[추천 가입수 인정 기준]
1. 10/18(화) 10:00 ~ 10/27(목) 23:59 기간 내 참여한 수치만 집계
2. 추천인 코드 입력 완료까지 된 가입자수만 집계
22년 10월 28일
15
4
Farmmorning
고구마에 실이 박히는 이유와 끝이
물러지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20년 12월 27일
4
✊자연치유농법에 퇴비사용이 필요 없는 이유.
내가 자연 치유 농법에 대해 설명 하다보면 자주 하는 말 중에 우리가 진행하는 농법은 농약과 퇴비 사용이 필요 없다고 말 하곤 한다.
그럴때 마다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쳐다 보거나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드는 농민들을 쉽게 만나게 된다. ^^ 오늘도 그랬고 ....
​그래서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 우선
​비료란
토지의 생산력을 높여서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공급하는 영양물질을 말하며 ,예전엔 거름이라고도 했다. 이는 크게 천연과 화학비료로 나누어 지는데 이 중 천연 비료인 퇴비는 가축의 분뇨를 부숙시켜 사용하는 걸 말한다.
농업에 있어 제일 중요한 영양소인 NPK(질소,인산,칼리)를 비료의 3 요소라 하고 ,일정한 수확량을 거두기 위해서 이 3대 요소는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 있다.
그래서, 농사를 이야기 할 때 흔히 퇴비는 기본 비료는 차선이란 말이 있다.
가축 분뇨(퇴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농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1.토양 비옥도 개선:
가축 분뇨는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질소, 인, 칼륨과 같은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는 천연 비료이다. 퇴비를 토양에 적용하면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물 보유 능력을 증가시켜 건강한 식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2.합성 비료에 대한 의존도 감소:
합성 비료의 사용은 토양 악화 및 수질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와 관련이 있다.
가축 분뇨를 사용함으로써 농부들은 합성 비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촉진할 수 있다.
​3.유기 폐기물 재활용:
가축 분뇨는 토양 건강과 식물 성장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유기 폐기물이다.
농부들은 가축 분뇨를 퇴비화함으로써 매립지로 보내지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4.토양 매개 질병 통제:
퇴비는 토양 매개 질병의 발병률과 심각성을 줄여서 토양 매개 질병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
퇴비에는 토양에서 해로운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익한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5.토양 생물다양성 향상:
퇴비는 박테리아, 곰팡이, 지렁이와 같은 유익한 미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함으로써 토양 생물 다양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이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에 영양분을 방출하여 토양
건강과 식물 성장을 개선할 수 있다.
위의 이유들로 인해 축산물 분뇨퇴비는 농업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즉, 가축분뇨는 이용 가치가 높은 비료자원이다.
이를 발효시킨 액비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성분인 질소·인·칼리를 비롯해 칼슘·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량원소를 함유해 화학비료 소요량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고 있다.
그렇기에 농사에 있어 퇴비사용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
토양속에 유기물이 충분하면 그것을 이용하는 미생물의 활동도 활발해져 유기물의 분해작용이 촉진되며,미량원소의 공급이 원활해진다.
토양의 비옥도는 식물이 이용할 수있는 무기양분이 토양에 어느정도 나타내는 것으로 그 양이 많을수록 토양의 비옥도는 높아진다.
그러나 적정량을 초과한 비료 사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특히 가축분뇨 액비의 과다 사용은 수질과 토양 오염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작물 생산량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비료는 효과는 빠르고 탁월하지만 전체적으로 토질을 악화시키고 내병성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주범임을 인지 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다.
​아무튼 내가 우리 자연 치유 농법에서는 퇴비를 사용하지 말라하니 이에 대하여 많은 의구심과 토를 단다.
가급적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지 사용하지 말라의 의미는 아니다.
​그 이유는
첫째, 현재 사용하는 축산분뇨 퇴비는 아무리 부숙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가축 생산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항생제 잔류물이 있는 가축 분뇨 퇴비를 사용하면 항생제 내성 확산에 기여할 수 있고.
가축 분뇨 퇴비에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과 병원균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농업에서 항생제 잔류물이 있는 가축 분뇨 퇴비의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연 치유 농법에 사용하는 솔루션 원에는 고농도 질소가 함유되어 있어 토양의 비옥도를 개선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살충제 및 항균제 효과가 있어 합성 농약
사용 없이 작물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킬레이트제로 작용하여 식물이 철, 망간 및 아연과 같은 영양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하며, 토양이나 물의 pH를 조정하여, 식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보장한다.
또한,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토양이나 식물에서 유해한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성장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이론이 아니라 실증이다.
해 보면 되는지 , 안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래야 그 의구심이 그 불신이 사라질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23년 9월 4일
14
8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7 -
나이 6-70대 사람 치고 옛날 다방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싶다.
어느 지역이나 기차역 앞에는 역전다방이 있었고, 어딜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다방 이름은 청자다방, 복지다방, 향촌다방, 수다방, 황금다방에서 서서이 이름까지 뉴욕다방, JUN다방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다.
남원역 앞 2층에 복지다방의 아크릴간판이 있었는데 태풍에 복자 아래 기억받침이 떨어져서 웃픈다방 이름이 되어서 웃기도했다.
그 때 다방은 아마 임대료가 조금 저렴해서인지 지하에 많게 자리하고 있었고 1층에 있기도했다.
그 때 다방에는 낭만도 있었고,
남자의 자존심도 있었고,
사랑도 있었고,
눈물을 쏟아내는 이별의 장이기도 했었다.
가끔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경기와 세계챔피언 복싱경기는 단체 관람장이기도 했다.
한 때는 세계권투협회 챔피언 벨트가 6개까지 우리나라 권투선수들이 가지고 있었다.
1974년 7월 남아프리가 공화국에서 열린 세계 밴턴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홍수환선수가 챔피언 아널드 테일러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퉁퉁부은 얼굴로 고향에 계신 어머니한테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로 유명한 홍수환선수의 권투경기는 대단했다.
그리고 1977년 파나마에서 체급을 바꿔서 세계쥬니어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파나마의 헥토르 카라카스에게 2라운드에 4번의 다운을 당했지만 KO승을 거두어 4전5기의 신화를 창조했던 중계는 대단했다.
박수와 환호성에 다방이 떠나갈듯했다.
서울에 도착하자 오픈카에 꽃다발 목걸이를 목에 걸고 카퍼레이드를 하기도했다.
그 당시 다방은 한국적 명물로 어른들의 사랑방, 대학생의 만남 방, 직장인의 휴식 공간, 동네 한량들의 아지트였으며 데이트와 맞선 공간으로 만남의 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우리는 음악다방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쪽지에 적어서 다방 레지한테 주면 음악을 담당하는 DJ한테 전해주고 사연이랑 같이 LP판을 틀어서 신청한 노래를 들려주곤했다.
"자, 추억의 음악다방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는 DJ의 저음인 동굴목소리에 꺄악하고 박수를 보내기도했다.
뮤직박스에서 진행하는 DJ 모습이 긴머리에 커다랗고 까만 안경을 쓴 모습이 정겹게 보였다.
유리창으로 된 뮤직박스 안에 빼곡한 5백여 장의 LP판 레코드, 7080시대 인기 대중가요부터 팝송, 재즈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손님들이 주문한 노래가 있는 LP레코드를 찾아 꺼내 턴테이블에 올리고 사연을 굵직하고 때론 가냘프게 읽어주면서 노래를 틀어준다.
음악다방의 DJ는 지금의 아이돌보다 더 인기가 있었다.
그래서 음악다방 주인은 인물 잘 생기고 목소리는 센스있고 음악을 할 줄아는 사람으로 DJ를 영입해야 다방 매출이 늘었다.
다방사업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DJ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어느 음악다방에 인기있다는 DJ가 있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열렬한 여성팬들이 몰려들었다.
그때 DJ는 젊은이들의 우상이고 꿈의 직업이기도했다.
음악다방에 갈때는 여럿이 어울러서 같이 갔고 될 수 있으면 뮤직박스앞에 앉을려고 했다.
작은 읍내 다방에서는 때론 "양복점 이사장님 카운터에 전화왔습니다"라고 큰소리로 말하면 사장님들이 전화를 받곤했다.
다방입구에는 노란 동전을 넣고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공중전화가 꼭 있었다.
그래서 근처에 자영업을하는 단골손님들이 전화를해서 다방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손님이 오면 다방으로 전화를하면 마담이나 레지가 카운터에서 전화를 바꿔주곤했다.
삐삐가 나오기전이고 냉장고 휴대폰이 나오기전이어서 다방으로 연락을 하면 연결해주었다.
우리도 혹시 약속시간이 늦을 경우에 다방으로 전화를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읍내다방은 카운터에 양장이나 한복을 곱게 입은 중년여성의 마담이 앉아 있고 레지라고 불리는 젊고 예쁜 아가씨들이 진한 화장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커피를 날라주는 동안에 구슬픈 뽕짝 가락이 손님들의 가슴을 저윽히 적셔주는 그런 형태였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그냥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려고 주막에서 세련된 다방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방에 들어서면 낮 익은 마담과 레지가 경쟁하듯 환하게 맞아줬고,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어김없이 옆자리에 살포시 앉으면서 속 보이는 아양을 떨었다.  
손님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정 오빠보다 더 정겹게 팔짱을 끼며 애교까지 부리는 그 분위기를 우쭐하며 즐겼으니 "커피 한잔 가져와" 하는 손님의 주문이 떨어지자마자 "저도 한잔하면 안 될까요?"가 곧바로 이어졌고, 그 상황에서 "NO!"는 존재하지 않았다.
어느 다방에 멋진 레지가 새로 왔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 다방에는 한동안 문전성시를 이루곤 했는데 레지가 인기를 누렸던 현상은 그 시대를 대변하는 특이한 풍경이기도 했다.
음악다방에서 잘 생긴 DJ와 읍내다방에서 예쁜 레지는 매출을 올리는데 대단한 역할을 했다.
6~70년대의 다방에서는 커피라고는 한 종류만 있었기에 손님들은 그냥 커피를 주문하면 되었다.
오전 10시 이전에 커피를 주문하면 계란 노른자를 동동 띄운 모닝커피가 나왔다.
그러다 좀 가격이 있는 쌍화차가 나왔는데 마담이나 레지가 "저도 쌍화차 한잔 먹고싶어요"라고 하면 역시 "NO"라고 하는 사내는 없었다.
우리 전주의 다방은 온 벽에 산수화를 표구해서 걸어 놓았고 중앙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있어서 늘 열대어가 노닐고 있었으며 의자는 폭신한 등받이 의자였다.
담배연기는 다방안에 두더지 굴처럼 자욱했고 어둑컴컴했다.
탁자위에는 어김없이 재털이와 통성냥이 있었다.
담배가게에서 품귀현상이 있었던 청자라는 고급담배는 다방에서 마담들이 단골손님들한테 겨드랑이에 살포시 다른 손님들 몰래 가져다주곤 했다.
이렇게 읍내 다방은 정이 있고 따뜻한 사랑방이었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우보가 같이 발효되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중부지방은 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내륙에는 다음주에 장마가 시작되리라는 예보네요.
예년보다 6일 빠르게 장마가 시작되네요.
주말에 장마가 갑자기 점프를해서 많은 비가 내린다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흡족하게 비만 내려주고 더위도 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20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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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