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농사 행복합니다.
무지 무지 힘들지만 흙과잡초와의 전쟁이지만
고랑 이랑이랑 잡초님들과 소곱놀이로 날이가지만
주렁주렁 일곱빛깔의 맺힌 열매들을 볼테치면 해피한 함박웃음이 저절로 선물하지요. 왜 농사를 짓냐고 윗집 댁은
고개를 저어대지만
그냥 좋아요. 행복해져요.라고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답니다...
늘 괭이로 밭일구고 뒤집고 가꾸는 남편위해
허리 어깨등을 관리기로 교체해 드리고파요.
새건 넘 비싸구요.중고
약120~150만원이래요
좀더 효과적인 깔금한 환경을 위해
부직포 마니 많이 사고파요.^^
22년 8월 16일
Farmmorning
농약한번안쓰고 친환경으로 하는데 진짜 친환경되버렸네요 ㅠㅠ 잡초가 돌아서면 자라서..
22년 8월 3일
처음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농기계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잡초 제거가 관리기 하나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예초기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ㅠㅠ
22년 8월 16일
📢 지금, 상추 봄 재배 정식을 해야 할 때!
시설 토경 재배 농민을 위한
본밭 준비법과 정식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1️⃣ 정식 2주 전, 본밭에 밑거름 주기
비료가 토양 속에 녹아들어 고루 분포하려면
10여 일의 시간이 필요해요.
따라서 정식 2주 전, 본밭에 밑거름을 주고
이랑을 만들어 두세요.
2️⃣ 정식 적기는 본엽이 4~5장일 때!
봄 상추의 정식 적기는 본엽이 4~5장일 때예요.
터널 재배의 경우 120cm 정도의 이랑에 5~6줄을 심고,
배수가 나쁜 점질 토양에선 이랑을 높게해 2줄씩 심습니다.
이때, 포기 사이는 25cm 정도가 알맞아요.
3️⃣ 정식 노하우 3
① 빠르게 생육하려면?
실뿌리가 많고, 약한 상추 특성에 맞춰
뿌리를 많이 붙여 취급해주는 게 좋아요.
② 활착률을 높이고 싶다면?
묘를 깊지 않게 심고, 즉시 물을 주세요.
③ 생육 촉진과 잡초 방제를 원한다면?
저온기이므로 흑색멀칭을 해주세요.
4️⃣ 정식 후 거름 줄 땐 ‘이것만’ 주의하세요.
거름 줄 땐 👉 밑거름 위주로
퇴비, 석회 등의 밑거름 👉 정식 10일 전에 주기
웃거름 👉 정식 후 15일부터 2~3회 주기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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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잔디밭 잡초(사진 참조)제초에
필요한 농약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21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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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제25호 주간농사정보 2023.06.19. ~ 06.25. ]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1.5~22.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8.9~46.0㎜)과 비슷하겠음
* 주로 고기압의 영향, 가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
• (저수율) 저수율 : 65.0% (평년 56.9%의 114.2%) / 6.12. 기준)
🌾 벼
• (본답관리) 조생종 벼 이삭거름 시용, 벼 생육단계별 물관리 요령
• (잡초방제) 제초제 사용 후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
🫘 밭작물
•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3일 이내 토양 적용 제초제 처리
• (감자)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3일 이내 토양 적용 제초제 처리
• (팥) 적기 파종, 파종간격 60×10~15cm, 적기 파종량 10a당 3~4kg
• (조) 적기 파종,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재배
• (참깨) 이모작 적기 파종, 시설하우스 재배, 병해 예방 위주 약제 살포
• (들깨) 육묘 이식의 경우 20~30일 육묘하여 6월 하순-7월 상순에 정식
🥬 채소
• (고추) 주요병해충 방제, 웃거름 주기, 장마・가뭄대비 관리
• (고랭지배추) 육묘 시 방충망 피복 및 순화, 뿌리혹병, 칼슘결핍증 예방
• (시설채소) 고온 피해 증상으로 광합성 저하와 생리장해 등 발생, 고온장해 받지 않도록 온도 관리, 엽면시비, 수분관리 등
🍇 과수
• (6월낙과)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 과잉·부족, 고온·저온으로 발생\
• (사후대책) 마무리 적과 늦추어 실시, 배수관리 철저, 영양제 살포 자제
• (열과발생)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에 의해 발생
• (사후대책) 암거배수 설치 등 배수로 점검, 인공수분 통한 안정착과 등 적과 철저
• (병해충) 사과(6월 하순 장마기에는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방제)
복숭아(세균구멍병, 탄저병 방제), 해충(복숭아순나방·심식나방 예찰 후 방제), 배(검은별무늬병), 포도(새눈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단감(둥근무늬낙엽병 방제)
🌺 화훼
• (국화) 흰녹병에 강한 품종 및 건전한 모본사용, 과다하게 질소질 비료를 시용하지 말고 농약은 한 종류의 연용은 피하고 교호 살포해줌
🍄 특작
• (인삼) 생육중기인 7~8월에 30℃ 이상 고온이 5일 지속되면 고온 장해 발생, 고온기 흑색 2중직을 추가로 피복하여 햇빛량 조절
• (약용작물) 뿌리 이용 작물은 꽃대를 수시로 제거하고, 오미자는 전면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과실비대기에 관수를 실시함
• (느타리버섯) 여름재배 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지 않도록 환기를 실시하여 신선한 공기가 서서히 유입될 수 있도록 관리함
🐂 축산
•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송풍팬 및 환기시설 점검, 주기적 소독 실시
• (집중호우) 축사주변, 사료포 침수 대비 배수로 점검, 누전사고 예방 전기안전점검
• (AI‧구제역‧ASF) 농장 출입 전 소독 생활화, 울타리 점검 등 차단 방역활동 철저
🐝 양봉
• (여름철 봉군 관리) 유밀기 끝 무렵에 채밀 적게 하고, 꿀이 저장된 소비를 계상에 충분히 넣어 식량실에 조성해 줌
• (도봉 관리) 도봉의 증상으로는 벌통 근방 불규칙적인 비행과 어수선한 벌의 움직임이 있음, 봉군의 세력을 강하게 유지하여 도봉 방지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5561&fileSeCode=185001&fileSn=1
23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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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잡초가 왜 이리도 빨리 올라 오나요 ㅠㅠ 은행 이자 보다 더 하네요 ㅋㅋㅋ ㅠㅠ 여름에는 잡초 잡업이 젤 힘이 드네요 ...
22년 8월 26일
복숭아와사과를 재배하는데 잡초제거에는 최고인것같아요
23년 7월 8일
Farmmorning
우리 조상님들께서 농사짓는 일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농기구가 없고 호미나 괭이로 땅을 파서 농사를 지을 때이니까요.
서로 이웃끼리 돕지 않고는 그 많은 일을 해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특히 농사는 때를 놓지면 1년 양식을 얻지 못하기도 했으니까요.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서로 일을 번갈아가면서 도우는 것을 품앗이라 합니다.
품앗이는 일하는 때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루어졌습니다.
김장을 할때도 이웃끼리 돌아가면서 차례대로 했습니다.
논에 풀을 매는것을 김매기라 했습니다.
1년에 세번정도를 김을 매야했습니다.
이때도 품앗이를 했습니다.
70년대에 손으로 밀고 다니면서 잡초를 제거하는 기계가 나왔습니다.
줄을 떼서 모를 심은 논에는 밀고다니면서 김을 맸는데,
다랑논은 줄없이 모를 심어 벼포기 사이가 일정하지 못해서 김매는 기계를 밀고 다닐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초제를 뿌리면 김을 맬 필요가 없어졌죠.
시골 초가집은 2-3년마다 지푸라기를 엮어서 지붕을 얹어 줄때도 품앗이를 했습니다.
저희집은 억새로 지붕을 얹기 때문에 한번 억새로 얹어 놓으면 매년 용머리만 틀어서 얹으면 오래갑니다.
이때도 산에 억새가 많지 않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지붕에 억새를 얹었습니다.
소를 키우는 집이 많지 않아서 소를 빌려다 논 한마지기를 갈고 대신에 하루 일을 해주었습니다.
저희집에는 손으로 돌리면서 옷을 짓는 재봉틀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주시고 대신에 저희집 농사일을 도와주시기도 했습니다.
수작골이라는 이웃마을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는 매년 설추석 명절 다 재봉틀로 옷을 지어드리고 저희집 농사일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때는 광목이나 삼베같은 것으로 적삼과 바지 두루마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다닐적 운동회 때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었습니다.
저희 형제들이 청군도 있고,
백군도 있었습니다.
이때 다우다라는 옷감을 흰색과 청색을 사다가 어머니께서 고무줄을 넣은 반바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길쌈을 할때도 이웃끼리 품앗이를 했습니다.
요즘 말하는 상부상조하는 것이겠지요.
지금도 저희 고향에서는 애(哀)사시에 마을분들이 일손을 놓고 묘역준비를 도와주시곤 합니다.
옛날에는 상여가 나갈때도 서로 도와가면서 품앗이같이 상여를 메고 亡人을 보내드렸습니다.
애경사가 있을적에도 온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음식을 만들고 손님접대를 같이했습니다.
지금은 장례식장과 상조회사가 있어서 모든 일을 도맡아하기에 수월한셈이죠.
요즘같이 물질만능 시대와 자기본위로 살아가는 세대들한테 품앗이를 알 수 있을까요?
꽃샘 추위가 있어서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추위가 물러나면 농사가 시작되겠네요.
늘 조심하시고
올 한해도 대풍을 바래봅니다.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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