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걷기 지주대뽑아정리
22년 10월 20일
큰일 났어요 낮에 비닐 덥게가 바람에 덥혀서 고추잎이 열받았나봐요 급한대로 찬물 주기는 했는데 뭘 어찌해야 하나요 심한건 이럵게 고개 푹 숙이고 있어요
22년 3월 15일
Farmmorning
비닐하우스안에 검정비닐 쒸워서 11월중순에 마늘 심었는데 아직 싹이 안보여요
고옆에는 시금치 심어서그냥 겅정비닐 덮어났는데 웃자라있고여
거옆에는 작은 하우스로까만비닐 씌워낳는데여기도 상추가 길게ㅈㄷㆍㄹ기만크게자랏으여 첨이라 어케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려요
21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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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7 -
우리는 국민학교 등교 길은 동네 앞에 모였다가 저학년부터 모아서 출발시켰다.
맨 나중에 6학년과 통학반장이 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교를 했다.
뒤에서 몰고 간 셈이지요.
마을마다 학교에서 6학년 중에 덩치가 있는 학생을 뽑아서 통학반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저는 5학년 때부터 통학반장을 맡아서 했습니다.
동네에서 학교까지는 꼬빡 십리(4k)길이었다.
책과 필통을 책보로 싸서 등에 메고 뛰진 않았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1시간이 걸렸다.
나무로 만든 필통속에서 연필이 뛸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책가방은 중학교나 입학해야 들고 다녔고 그 때는 하나도 없었다.
거리도 워낙 멀기도했지만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돌고 인가도 없는 외딴길도 있어서 몸이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입학 적령기인 8살을 지나 한두살 많게는 세살 더 자라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비포장 도로인 신작로는 마을마다 면에서 구역을 정해서 장마철이 끝나면 냇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지게 바재기로 짊어지어 나르면서 장마에 푹 꺼진 신작로를 고르게 만들었다.
이장님께서는 면에서 할당된 신작로를 마을 가구수로 나누어 다시 말뚝을 박아가면서 집집마다 할당을 했다.
집집마다 할당받은 신작로 오른쪽에 갓길에 자갈과 모래를 냇가에서 퍼다가 길쭉하게 쌓아놓았다.
그렇게 쌓아 놓은 자갈과 모래를 장마철이 지나고 움푹 파인 곳을 군에서 땅고르는 커다란 기계가와서 신작로를 반듯하게 고르고갔다.
국민학교 등하교 길은 늘 굵은 자갈길이었고신작로 양쪽에 가로수로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있었습니다.
고목인 포푸라나무에는 버섯이 피기도 했고 가운데가 썩어 껍질만 있는 속이 텅빈 나무도 있었다.
신발은 기껏해야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었다.
겨울철이 아니고는 양말을 신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고무신을 신고 조금만 걷다보면 발에서 땀이나서 새까만 때꼬장물이 생기고 신발이 미끄러위서 벗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운동회나 체육시간에는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공도 맨발로 찼다.
등교길 중간에 괴일이라는 마을앞에 회(세멘트)다리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여름까지는 물이 있고 시원해서 괴일 다리밑에 나병환자(문둥병)들이 몇명이 비닐을 치고 양은솥을 걸고 살았다.
항아리에 뱀을 잡아 놓았다가 끓여 먹기도 했고, 그 옆에는 동냥으로 얻어 온 곡식자루가 있었다.
다리밑에 있는 나병환자들이 어린이 피를 빨아먹으면 문둥이병이 낫는다는 헛소문이 어린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그래서 하교길에 그 회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말고 살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건너라고 통학반장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르켰습니다.
혹시나 낮잠이라도 자고 있는 나병환자들이 깰까봐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그 회다리를 건넜다.
눈썹이 없고 얼굴에 흉터가 있고 손가락이 없으며 중절모를 꾹 눌러 쓴 나환자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며 무서운 사람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손이 없어서 쇠로 된 갈쿠리를 내밀면서 동냥을 달라고 할 때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좀도리 쌀을 담아 놓은 단지에서 한바가지 떠다 주었다.
옛날엔 동냥을 하는 동냥아치들이 참 많았다.
동냥으론 쌀과 보리, 식은밥을 주기도했다.
또 스님들도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목탁을 두드리면서 시주를 받으러 다녔다.
나환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그때는 거의 집집마다 개를 묶지않고 키웠고 그 많은 개들이 한꺼번에 짓어대니까 엄청 시끄러웠다.
그렇게 온동네 개가 짖으면 숨기도했다.
도심지에는 넝마주이들이 있었다.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5.16군사혁명 이후까지 있었다.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이는 "사설막"(대원들을 거느린 주인인 ‘조마리’가 관리하는 막), "자작"(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만든 막) 방식의 조직을 갖추고 등에 짊어진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면서 생활했다.
넝마주이도 떼지어 다닐 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늘 날 페품수집의 원조가 아닐까?싶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려있던 신작로가 반듯하게 만들어지고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포푸라나무는 사라졌다.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사진작가들의 출영장소가 되듯이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양 옆으로 있는 반듯한 신작로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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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참깨를 쪄서 비닐로 덮어 놓았는데 비가 내려서 걱정입니다.
날씨가 빨리 좋아 졌으면 합니다
22년 8월 16일
검정콩(서리태)
안녕하세요?
검정콩 파종시기와 심는법좀 가르쳐 주세요.
주위에서는 두덕을 만들어서 비닐을. 쒸워서 콩을 심라라고 하는데‥
모종을 해서 심나요?
아니면 그냥 심나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2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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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라면 고민해야 할 주제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로 나뉜다.
그래서 조상들은 따뜻한 계절에만 작물을 심을 수밖에 없었고, 기술의 발달로 비닐이 생산 되면서 조금 더 긴 시간을 경작할 수 있었으며 연료를 사용하여 추운 계절도, 열대 작물도 재배가 가능했었다. 이때는 몰랐다. 시간이 흘러 자재, 인건비가 상상 이상으로 오르면서 종전의 경작 방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작 면적을 늘릴 수밖에 없고 면적이 넓어 관리가 어려우니 이제 농업은 기계화를 넘어 스마트화 되었다. 수직 농법을 활용한 식물 공장도 등장했다. 아직 까지는 키 작은 작물에 그치고 있다.경제성을 고려한 자본가의 전략이다. 결국 키 작은 작물은 누가 자본을 더 많이 투자하는가 의 경쟁으로 귀결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포인트는 키 큰 온대 작물을 어떻게 경쟁력 있게 재배할 것인가?이다.
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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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태풍때 비닐과차광막이 찟어졌는데 업자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경북 울진지역 입니다. 혹 가까운 곳에 업자 아시면 연락 부탁 합니다.
010-5509-8845
22년 10월 9일
1. 고추,땅콩, 참깨, 강자 등
2 작물을 심을 밭 장만할때 되도록 두둑을 높이하고, 비닐 멀팅은 팔수고요, 골에서물이 잘 빠질수있도록 골은 물이 잘 흐르도록 약간경사지게 하시면 아무리 큰 비가와도 물이 고이지 않습니다,
팥골 만들때 힘은 좀들지만 뒤가 편안합니다.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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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촉성재배, 올바른 정식을 준비하세요!
우리나라 재배 형태는 조숙재배와 촉성재배,
반촉성재배, 억제재배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재배 형태가 다양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홍고추와 풋고추의 주년생산이 가능해졌어요.
10월~11월은 노지재배 하던 농가는 모두 정리하고,
촉성재배 농가는 슬슬 작업을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올바른 촉성재배 정식 방법을 알아보세요!
<촉성재배, 무엇이 다르죠?🤔>
고온을 좋아하는 고추는 난방비를 감안하여
주로 남부 지방에서 촉성재배를 실시하고 있어요.
✅ 촉성재배: 11월 중순 아주심기하여, 시설 내에서 월동하며 풋고추 생산.
✅ 반촉성재배: 2월 하순경에 아주심기하여 7월까지 재배.
✅ 억제재배: 고온기에 육묘하여 9월 중순경에 아주심기, 재배하는 형태.
<촉성재배 육묘 시기🌱>
촉성재배 육묘기는 주간이 고온이고 야간은 저온이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10월 하순부터 12월 중 기상 변화에 대비해야 하고,
육묘 초기에는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해야 해요.
육묘 기간은 육묘 시기가 고온기라 60~65일이 적당한데요.
정식 후 가온 문제로 80~90일 장기 육묘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우스 안에서 충분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기 정식하는 것이 좋아요.
<촉성재배 정식 방법🧑🏻‍🌾>
정식은 되도록 하우스 안의 온도가 높을 때,
햇빛이 잘 드는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아요.
묘는 제1번화가 피기 시작할 무렵이 적기예요.
정식 후 하우스 내 온도가 18℃ 이상 유지되도록
야간에는 2중 터널과 섬피를 덮어주고
온도가 내려가면 가온을 해 저온해를 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정식 깊이는 육묘기에 심어져 있던 지제부(줄기) 부위까지만
흙이 묻히도록 하고, 정식 전에 멀칭을 해 지온을 높여주세요.
정식 거리는 노지재배보다 약간 넓게 심는 것이
도장을 막을 수 있고 관리도 쉬워요.
따라서 이랑 넓이를 될수록 넓게 하는 것이 유리한데,
180~210cm X 40~45cm를 기준으로 2줄씩 정식하거나
150~120cm X 35~40cm 거리로 정식해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0월 24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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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팜모닝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른 아침에 해돋이 구경하러 가까운
황매산에 갔었는데 벌써 많은 차량이
길 가장자리에 주차되어 있었는데,
안내원 지시에 따라 주차장에 세워놓고 밖에 잠시 있는데 집사람이
춥다고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해뜨는
시간이 조금지나서 밝은 태양을 보았습니다.
흑시나 떡국 준비하시려나 갔었는데
역시나 그림의 떡이되서 집으로 돌아와 떡국 끓어 먹었습니다.
비닐 하우스에 시간 볼낼려고 긴다고
했더니 꼼짝말고 있으라고 하는데 중환자 신세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다리 아파서 통증에 시달리고
바른 자세로 농사일도 못해보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정말 많았는더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케 됩니다.
토끼해에 옴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펴고 마음대로 날고 싶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허굴산농장 올림
23년 1월 1일
6
Farmmorning
탄저균을막자
탄저균을 막는 칼슘제(사용시기, 제조법 3가지)

1. 칼슘제는 탄저균을 막기 위한 방패와 같은 역할을 함
​2. 탄저균은 습하고 기온이 26 ~ 30℃의 고온일 때 힘이 강하며, 고추 탄저병, 사과 고두병, 토마토 배꼽 썩음병 등 다양한 작물에 병을 일으킴. 따라서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고 더워지기 시작하면 탄저병이 기승을 부림
​3. 칼슘은 세포 사이에 접착제 역할을 하는 펙틴과 결합하여 Ca-펙틴을 형성하여 탄저균을 막는 역할을 함. 따라서 전투에서 성을 지키려면 성벽이 튼튼해야 하듯이 장마, 고온기가 시작되기 전에 칼슘제를 충분하게 살포하여 탄저균에 대비해야 함
​4. 칼슘제는 1)기본 칼슘제, 2)붕소 칼슘제, 3)농업기술센터 미생물, 퇴비차 칼슘제, 4)고가로 판매되는 4종복비형 칼슘제가 있음.
​5. 기본 칼슘제, 붕소 칼슘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공급하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흡수, 이동 효과를 높이는 제조 방법에 대해 설명했음.
​탄저균을 막는 칼슘제(사용시기, 제조법 3가지)
​친화경 탄저병 치료
유한낙스 야채씻는것
500×1 1000×1
소금1kg×1
희석하여 살포한다
3~5일 간격으로 준다
물은 해가 떨어지기직전에 흡족하게 주는것이좋다

두둑을 만들기전에 두둑을 만들자리에다
퇴비 닥거름 복합비료
한다음 비닐을 친다
골은1m×120cm로
하고 골도역시 그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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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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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피복을 하지 않은 대파밭에 구글기로 아주 깊게 골을 내주고 있습니다.
23년 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