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풍요
나무가 있는
숲으로 가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꽃이있는 꽃길을 걸으면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물이 있는 호수와
바다를 보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마음이 순해지고
경이로운 자연을 만나면
마음이 착해집니다
둘러보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마음이 빈곤해지지 않게
가끔 자연을 만나러
길을 나서세요
나 자신을 풀어놓고
맘껏 놀다 오세요
자연은 엄마 품처럼
그 곳에서 늘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3년 4월 7일
9
3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4편- 사과 8월 농작업 : 수세 강한 사과나무 하계전정 정보]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볼 내용은 <사과 8월 농작업 : 수세 강한 사과나무 하계전정 정보>입니다.
1. 동계전정과 하계전정
- 동계전정과 하계전정은 목적이 다릅니다. 수세가 강한 사과나무의 경우 하계전정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 늦봄부터 초가을 사이에 하계전정을 실시하면 잎의 숫자가 적어짐에 따라 광합성량이 줄어들고, 2차 생장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수체 내 양분 축적이 적어지면서 나무의 세력이 자연스레 떨어집니다.
- 뿌리와 가지의 생장 억제 목적이라면 잎의 광합성 능력이 가장 왕성한 8월에 하계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전정과 약전정
- 전정을 강하게 하면 새 가지의 세력이 강해집니다. 그에 따라 생장이 늦게까지 지속돼서 수체 내 양분축적이 적어지며 뿌리생장이 떨어지게 됩니다.
- 전정을 약하게 하면 새 가지의 생육이 약해지지만 초기 잎 면적이 많아지고 꽃눈 형성도 좋게 됩니다.
- 나무의 세력이 강한 경우에는 약전정, 약한 경우에는 강전정을 합니다.
- 유목기에는 약전정을, 노목은 강전정을 합니다.
3. 절단전정과 솎음전정
- 절단 전정을 하면 새 가지가 강하게 생장합니다. 몇 년 지속되면 튼튼한 가지가 되지만 꽃눈 형성이 늦어지거나 절단 정도가 강할 경우 꽃눈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솎음전정은 전정의 영향력이 솎아준 가지 근처에만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 가지의 생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수관 내부의 광 환경을 좋게 하여 꽃눈형성이나 과실품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 내용 퀴즈]❓
수세가 강한 사과나무의 경우 ㅇㅇ전정(계절)이 필요하다.
ㅇㅇ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댓글에 '공부완료' 와 함께 ㅇㅇ에 들어갈 정답을 맞혀주세요.
위 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사과재배 2018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고구마의 재배적 특성] 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과나무의 하계전정에 대해 자세히 다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채널의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feWXJq0oqEM
23년 7월 27일
15
324
Farmmorning
겨울이라 남부에서 시금치가 한창인데요. 가을, 겨울작물이 흔치는 않으니
겨울작물로 시금치가 인기가 좋지요~~
파종은 완료하셨겠고,
시금치 노균병 조심해야합니다. 올해는 쉬면서 여기다 글이나 올려보려고요..
봄 가을에 특히 서늘하고 토양이 습하면 발생하는 시금치 대표병이구요.
발견 빨리하셔야 밭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제거하시고
디메토모르프 1000배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 등록약제 구비해두세요.
시설 시금치 하시는 분들이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습해지지 않도록 환기 잘 하시구요.
하루아침에 습하면 퍼져나가니까., 다들 주의하셔서 대박나시면 좋겠네요.
저는 올 겨울은 쉬어갑니다.
22년 11월 15일
5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철길은 왜 나란히 가는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철길은 왜 서로 닿지 못하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서로 등을 돌린 뒤에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다.
 
철길을 따라가 보라.
철길은 절대로 90도 각도로
방향을 꺾지 않는다.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길을 닮아가라.
 
-아침 엽서 中-
12월 4일
5
1
Farmmorning
[✍️ 두더지 퇴치방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5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7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두더지 퇴치방법>입니다.
두더지는 포획이 쉽지 않고 땅 밑을 돌아다니며, 작물에 뿌리를 끊어버려 심각한 피해를 주는 동물입니다. 오늘은 많은 팜이웃분들이 요청하셨던 두더지 퇴치 방법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두더지의 특성
- 겨울에 동면을 하지 않으며 일 년 내내 활동
- 잡식성이며 주로 벌레를 주식으로 함
- 몸길이: 12-15cm, 체중 70-100g
- 야간에만 가끔 땅 위로 나타나며 대부분의 시간을 땅속에서 생활
-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
🔻두더지가 주는 피해
- 땅속에 구멍을 파면서 작물의 뿌리를 손상시켜 작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생산량을 감소시킴
- 구멍을 파면서 토양을 뒤집어 놓기 때문에 작물의 뿌리가 드러나고 지지력이 약해짐
- 구멍은 다른 설치류나 해충의 은신처가 될 수 있어, 농작물에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음
🔻퇴치 방법
1) 냄새를 이용한 퇴치
- 두더지는 후각이 예민하여 강한 냄새를 싫어함
- 비린내가 나는 생선 대가리, 향나무, 측백나무 등의 나뭇가지를 두더지가 다니는 통로나 밭 곳곳에 묻음
- 관초, 마늘, 양파, 대극, 꽃말이속, 수선화 등의 기피식물을 활용
2) 소리를 이용한 퇴치
- 두더지는 청각과 촉각 또한 매우 예민함
- 시끄러운 소리나 땅속의 진동은 두더지를 불안하게 만들어 떠나게 함
- 쇠파이프를 땅에 박아두고 망치로 때려 소리와 진동을 일으키면 효과적
- 초음파 발생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음
3) 담배꽁초 이용
- 두더지의 집을 찾는 것이 퇴치의 핵심
- 집으로 추정되는 구멍에 담배꽁초를 넣으면 두더지가 이를 밀어 올리는데, 이를 통해 집의 위치를 파악 가능
- 두더지 집이 있는 곳에 직경 1cm 정도의 구멍을 내고 담배꽁초를 넣음
- 자주 다니는 길목과 집을 파악한 후, 덫을 설치
두더지는 작물을 먹기도 하지만, 주로 작물 주위에 있는 벌레들을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뿌리가 손상되기 때문에 유익한 동물로 볼 순 없습니다. 따라서 병해 방제를 확실히 하여 먹이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인 퇴치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매일농사공부 5탄 22편 [고라니 퇴치 방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EwNDYx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7일
39
629
5
Farmmorning
[✍️장마대비 농자재 추천]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1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장마대비 농자재 추천>입니다.
🔻하우스 정비 자재
- 멀칭 비닐: 잡초 방지와 토양 유실 방지를 위해 멀칭 비닐을 준비합니다. 작물 주변의 토양을 덮어 수분을 유지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합니다.
- 차광막: 고온과 과도한 일조를 피하기 위해 차광막을 준비합니다. 이는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유용합니다.
🔻배수 장비
- 배수로 정비 도구: 논밭의 배수로를 정비하기 위한 삽, 괭이 등의 도구를 준비합니다.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합니다.
- 배수 펌프: 비닐하우스나 저지대 밭의 배수를 위해 배수 펌프를 준비합니다. 급작스러운 호우에 대비해 물을 빠르게 빼낼 수 있습니다.
🔻병해충 방제 자재
- 방제용 농약: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비해 적절한 농약을 준비합니다. 특히 잎마름병, 노균병, 해충 등의 예방 및 방제 농약을 확보합니다.
- 농약 살포기: 비가 오기 전후로 농약을 효과적으로 살포하기 위한 살포기를 준비합니다.
🔻작물 보호 자재
- 지주대와 끈: 작물이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세우고, 끈으로 묶어 줍니다. 이는 특히 키가 큰 작물이나 열매가 무거운 작물에 필요합니다.
- 방수포: 갑작스러운 폭우나 강풍에 대비해 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수포를 준비합니다.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보강하거나, 작물을 직접 덮어 보호할 수 있습니다.
🔻보관 및 저장 자재
- 방습제: 저장고나 창고에서 사용하는 방습제를 준비해 곡물이나 씨앗이 습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 통풍 장치: 저장고의 통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환기 장치를 준비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 발생을 예방합니다.
🔻기타
- 토양 개량제: 비로 인해 유실될 수 있는 토양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토양 개량제를 준비합니다.
- 비료: 장마 후 작물의 영양 보충을 위해 비료를 충분히 준비합니다.
이러한 농자재들을 사전에 준비해 놓으면 장마철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의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장마철에도 안정적인 농업을 이어가세요.
✍️매일농사공부 1탄 12편 [장마철 대비 기본지식]도 복습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ODczNzM=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18일
30
433
1
Farmmorning
옥수수. 참외. 수박.당근.아스파라거스.등 여러 작물이 작년에 장마와 가을까지 계속 내린비에 뿌리가 썩거나. 물르고. 밭에 들어갈수 없을 정도로 밭이 질고 흙에서 악취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겨울에 복토하고 3월에 땅에 구덩이를 파서 배수로.부직포.자갈.야자매트 깔고 마무리 했어요.
올해 농사는 아주 잘되었어요...
장마철에는 옥수수 쓰러지지 않도록 옥수수 묶어주고 다시 배수로 점검하고 있어요.
23년 6월 21일
2
Farmmorning
지주대를 튼튼하게 심고 바람에 쓰러지지않게 끈으로 연결해 놨습니다
23년 6월 27일
1
🎶🎵🎻아 리 랑
(我理朗)

아리랑이 世界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位에 選定됐습니다.
英國, 美國, 프랑스, 獨逸, 이탈리아 作曲家들로 구성된 "世界 最優秀曲 選定大會"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位에 올랐습니다.
특히 선정단에는 단 한 명의 韓國人도 없어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대단합니다! 우리 모두 아리랑에 대한 긍지(矜持) 와 自負心을 가져도 되겠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發病난다"
그런데 혹시 "아리랑"의 참뜻을 알고 계신지요?
우리는 아리랑의 뜻에 대해 외국인이 물으면, 한국인 임에도 불구하고, 그 뜻과 의미를 제대로 답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확실(確實)하게 알고 숙지(熟知)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리랑은 무슨 뜻일까요?
아리랑은 作家 미상(未詳) 의 우리나라 民謠로써 男女老少 누구나 잘 알고 부르는 노래입니다.
우리는 아리랑을 흔히 사랑에 버림받은 어느 한 맺힌 女人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로 대충 그리 알고 생각하는데, 아리랑(我理朗)이라는 民謠 속에는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원래 참뜻은, <참 나를 깨달아 인간 완성에 이르는 기쁨을 노래한 깨달음의 노래> 입니다.
"아"(我)는 참된 나(眞我)를 의미합니다.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한다는 뜻입니다. "랑"(朗)은 즐겁다, 다스리다. 란 뜻입니다.

그래서 아리랑(我理朗)은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 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리랑(我理朗)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해 깨달음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의미이고,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피안(彼岸)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의 뜻은 진리를 외면하는 자는 얼마 못가서 苦痛을 받는다는 뜻으로,
眞理를 外面하고, 오욕락 (五慾樂)을 쫓아 생활하는 者는 그 과보로 얼마 못 가서 고통(苦痛)에 빠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아리랑의 이치(理致)와 도리(道理)를 알고 나면, 아리랑은 '한(限)의 노래'나 저급한 노래가 아님은 물론이요.
全 世界가 인정(認定)하는 가장 뛰어난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찬송가에는 실제로 아리랑의 멜로디가 찬송가 (讚頌歌)로 채택(採擇)되어 공식 찬송가로 애창(愛唱)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아리랑은 우리의 민요, 아니 이제 전 세계인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되었으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優秀性)을 일깨워주는 또 하나의 증거(證據)임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4월 10일
11
17
1
대파 줄가가 썩으면서 뿌리 가까워지면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그리고 나방인지 진딧물인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방재약은 많이 했는데 살아지지 않아요
21년 8월 15일
1
삶의 행복은
스스로 그려
가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봄 여름
놀고 싶어도
가을을 생각해
열심히 일하여
많은 수확의 행복을 느끼고
어떤 이는
봄 여름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가을에 남의 수확물을
부러워하며
나만 지지리도 복이 없다고
한탄만 합니다
나의 삶을
어떤 그림으로
그리고 싶을까요
22년 12월 26일
5
[🍓] 보온 시기 결정이 곧 수확량을 좌우해요!
보온 시기의 결정, 즉, 휴면과의 관계는
수확기의 생육을 조절하고,
수확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재배 관리예요.
촉성재배는 휴면에 돌입되기 전이나 돌입되는 단계인
10월 중하순에 보온이 이뤄지며,
반촉성재배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11월 하순~12월 중순경이지만
품종 및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커요.
✔ 비닐피복과 멀칭
촉성재배에서는 10월 중·하순경에 보온을 시작해요.
보온 개시 전, 하우스에 비닐을 씌우고 멀칭을 시작해주세요.
반촉성재배의 경우 보온개시가 너무 빠르면 포기가 작아지고,
너무 늦으면 과번무하게 돼요.
반촉성재배의 멀칭은 보온개시 직전(11월 하순경)에 하는 게 적당해요.
✔ 하우스 온도관리
보온 개시기의 식물체는 잎이 왜화되어 있어
잎 면적의 확보가 급선무예요.
<고온 관리기>
낮 👉 30℃ 내외
밤 👉 10~13℃
※ 고온 관리기가 길어지면 1월 저온기에 눈마름병 발생이 잦아져요.
10일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피복 후 출뢰기까지>
낮 👉 28~30℃
밤 👉 12℃
<개화기 이후>
낮 👉 20~25℃
밤 👉 최저 6~8℃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
※ 오후 4시 이전 하우스 창과 문을 닫아 3~4시간 정도
15~16℃로 온도를 유지해야 동화물질의 전류가 촉진돼요.
22년 10월 12일
17
7
Farmmorning
🦚덕(德)
덕이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克服)하고 얻은 수양(修養)의 산물(産物) 이며 노력(努力)의 결과(結果)입니다.
덕에는 음덕(陰德)과 양덕(陽德)이 있는데, 음덕이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행(善行)을 말하고 같은 선행이라도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양덕이라고 합니다.
세상(世上)에는 빛과 향기(香氣)를 드러내는 것과 제 스스로는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물과 꽃이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명력(生命力)을 불어넣는 물은
항상(恒常)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세상의 온갖 때를 다 씻어줍니다.
바위와 험한 계곡(溪谷)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생명(生命)을 위해 묵묵(默默)히
그리고 쉬지 않고 흐르는 것입니다.
​그런 물과 같은 사람 ,물과 같은 인생(人生)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향기(香氣)로운 존재(存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들 제 빛깔과 향기를 드러내기 위해 여념(餘念)이 없는 세상(世上)에서
물과 같은 사람이 없다면 세상은 온통 시들어버릴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大部分) 물과 같은 존재가 얼마나 소중(所重)한 것인지 알면서도
그 역할(役割)을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고 스스로는 그 물의 덕(德)만 보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꽃과 같은 사람만 있고 물과 같은 존재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봐야 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무엇을 베풀었음에도 반대급부(反對給付)를 바라지 않고
음덕(陰德)을 쌓고 사는 사람을 우리의 주변(周邊)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음덕을 쌓는 사람에게는 대우주(大宇宙)(하늘)에서 베푸는 양보(讓步)가 있습니다.
또한 옛 선인(先人)들이 우리에게 내려준 교훈(敎訓) 가운데 작은 일이라도 선(善)한 것이 아니면 행(行)하기를 두려워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행하라고 했습니다.

작은 선(善)도 쌓이면 큰 덕(大德)이 되고 자신은 물론 국익발전(國益發展)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反對)로 작은 악(惡)이 쌓이면 대악(大惡)이 되어 쇠에서 생긴 녹이
제 몸을 깎아 먹듯 스스로를 파괴(破壞)한다는 것을 명심(銘心)해야 합니다.
그래서 노자(老子)는 물을 상선약수(上善若水)라고 하여
최고(最高)의 선(善)은 물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물은 그릇에 담길 때 자신의 모양(貌樣)을 고집(固執)하지 않고 그릇의 모양대로 담긴다고 하지요.
나를 버림으로써 지고지순(至高至純)의 본래(本來)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6월 10일
6
Farmmorning
"삶속의 인연"
삶은 거만해 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
이라는 아픔을 우리에게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 을 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 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채울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 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시간의 흐름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어느날 문득 든 생각들.
https://myun5381.tistory.com/m/363
10월 16일
5
6
2
하우스에서 고추가 많이달려서 그런지 굵어지지가 않네요 굵게 만드는비료나영양제좀 알려주세요
21년 7월 30일
1
<짜파게티 이야기>
" 짜파 게티 먹고 갈래...? "
그녀는 똑같은 질문을
내가사는 집 앞에서 이별을 통보했을 때도 했었다.
물론, 집에 들어가서, 짜파게티를 먹기전,
우리는 헤어짐의 의식같은 격렬한 관계를 갖은후
짜파게티를 끓여 먹고 그렇게 헤어졌었다.
내가 무주에서, 대전으로 이사 한 후
난 간간히 그녀에게 전화를 했고,
아주 가끔 그녀도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지만..
다시 만난건 대전으로 이사한 후 2년 정도가 지나서였다.
그녀는 노은동 작은 학원의 원장이 되어있었다.
학원이 늦게 끝나는 탓에,
내가 학원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야...하나도 안변했네...
대전으로 이사와서 더 젊어진 것 같기도 하고, 잘지냈어? "
그녀는 직장생활을 해서 인지,
조금 더 세련되어 보였고
결혼전 보다는 조금 살찐 느낌이였다.
하얀 피부와 커트머리, 붉은 입술의 화장,
입이 조금 큰편이였던 그녀는,
붉은 입술 화장 때문인지 큰입이 더 크게 보였고,
간간히 웃을때 치아가 더 하얗게 보이곤 했다.
그녀는 나와 헤어지고 나서 많이 힘들어했으리라...
" 남편은 잘 해 주지?? "
" 응 아직까진" ...,
"너 이야기는 친구를 통해 듣긴했어"...
"열심히 잘 산다는거" ㅋ ㅋ
그녀가 원래 이렇게 표정이 풍부했었나?
입술의 화장이 너무 붉어서 일까?
붉은 입술을 바라보고 있으니 표정에만 집중이 되고,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그녀와 커피 전문점에서 나와 걷고 있었다.
"짜파게티 아직도 좋아하니?? "
난 사실 내가 짜파게티를 좋아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짜파게티를 무척 좋아하는줄 알고 있었구나...
집에 있던 라면이 우연히 짜파게티 여서
먹었던걸 그는 알지 못했던거 같다.
" 짜파게티 먹고갈래?? "
그녀는 땅을 보며, 거의 억양도, 감정도 느껴지지 않게
아주 느릿느릿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디서??"
"우리학원"
" 되도록 조명이 조금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
너 오늘 빨간 립스틱바른 입술과 표정...보고 싶어..."
난 그렇게 대답했다. 그러구선
내가 아저씨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그녀는 내가 벗어논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라면을 끓였었다.
셔츠를 입은 그녀의 뒷모습은
나에게 많은 표정을 짓는것 처럼 보였다.
' 아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구나....'
그때 그녀는 뒷모습의 표정으로 마치 이 짜파게티가..
진짜 마지막이라는 표정 이였으니까...
얼마전 메일을 확인하다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녀의 이름이였다.
편지의 맨 마지막 구절은 이랬다.
"참 보고 싶다. 노은 한번 와라...
내가 짜파게티는 못끓여줘도, 짜장면은 사줄께... "
그녀는 나를 생각하면 짜파게티가 생각나나 보다.
그날밤, 내 셔츠를 입고 라면을 끓여 주던
그녀의 뒷모습의 표정이 생각이 난다.
그녀의 학원에서 맡던 그녀의 체취도...
붉은 립스틱의 그녀 입술도...
짜파게티 냄새까지...
기억이 나는 오늘이다 .
-도윤-
<픽션 입니다.바람 핀 이야기 아니니 오해하기 없기>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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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100편 - 겨울철 농작업 미리 해도 될까?]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겨울철 농작업 미리 해도 될까?>입니다.
💚 겨울철에 농작업을 미리 해두면 농작업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공부를 통해 겨울철 농작업에 대해서 공부해보세요.
🔻겨울철 농작업 미리해도 되나요?
• 결론
- 비료들을 시비하는데 돈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비료의 효과는 퇴비는 3개월 화학 비료는 1개월까지밖에 지속되지 않으므로 작물을 파종하는 시기에 맞추어 비료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학 비료 미리 시비해도 되나요?
- 화학 비료를 겨울철에 시비하게 되면 물에 의해 분해되어 토양 속에서 사용되는데, 그 비료의 땅 속 유효기간은 1개월입니다.
- 미리 비료를 시비하면 비로 인해 용탈되거나 땅 속 너무 깊은 곳에 축적되어 작물의 뿌리로 흡수할 수 없게되거나 비료 성분이 휘발되어 비료로 쓸 수 없습니다.
• 퇴비를 미리 시비해도 되나요?
- 퇴비는 유기물 비료로 땅 속의 미생물이 유기물을 무기물로 분해해주어야 작물의 성장에 효과가 있습니다.
- 퇴비를 미생물이 분해하는데 최소 3주가 걸리며 3개월이 넘어가면 퇴비의 비료 효과는 줄어들게 되며 사라지게 됩니다.
🔻비닐 멀칭한다면 비가 밭에 들어오지 않아 비료가 용탈되지 않는 것 아닌가요?
• 비닐 멀칭을 하게되면 수분이 멀칭된 밭 안에서 보존되기 때문에 무기물 비료가 양분으로 변하게 될만큼의 수분을 충분합니다.
• 따라서 멀칭한 밭의 수분으로 인해 양분의 효과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게 됩니다.
🔻겨울철 농작업을 통해 얻는 효과는 전혀 없는건가요?
• 토양을 쟁기 갈이로 갈아주는 것은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토양 쟁기 갈이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 화학 비료를 미리 시비해두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 퇴비를 미리 시비하는 것은 토양 속에 리그린 성분이 남게되어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고, 효과가 많이 사라지지만 미생물이 분해한 무기물들이 조금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비용과 시간에 대비해서 퇴비를 미리 시비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작물의 파종 1주 전에 화학비료를 시비하고 3주 전에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텃밭농부"님의 겨울철 농작업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D45BuLtHyJ8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61편 <내 땅 떼알구조로 만들기> 복습해보고 떼알구조 토에 대해 알아보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Q3NzYy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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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餘 想 ]
< 死後의 孝, 生時의 孝 >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 살아생전에
탁주 한잔만못하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靜坐自思量)
살아 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不若生前一杯濡)
내가 아들과조카들에게
말하노니
(我口爲向子姪噵)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吾老何嘗溷汝久)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不必繫鮮爲)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但可勤置酒)”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 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망정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망이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恨)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망을 들어 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안 길 원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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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그린톡톡 101의 놀라움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혼자만 알고 지나가기 아까워
밴친님들과 공유하며 그린톡톡의 놀라움을
확인 시켜 드리기 위해 포스팅해 봅니다.
사실 사진에서 보시는 나무의 상황이
처음엔 마른 잎이 더 많았으며 가지의 표면이
말라서 더 형편 없었습니다.
설마 살아날까 해는 의심을 갖고 있던 터라
처음 상태를 촬영하지 않다가 점점 살아나는
나무를 보고 3차 엽면시비 전부터 촬영한 것입니다.
현재는 6차 엽면시비를 마치고 4일이 경과한
시점입니다.
매번 엽면시비할 때마다
혹시니 하는 마음으로 신경 써서
그린톡톡을 흠뻑 그리고 듬뿍
뿌려 줬더니 새순이 돋고 꽃망울을 맺고 있네요..ㅎ
정말 믿어지지 않을만큼 놀라웠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고
그린톡톡에 대한 확신을 더 굳세게
가지셔도 되겠습니다..ㅎ
맛점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만능그린톡톡
문의:010.5517.8233
23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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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