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양파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할 때가 있겠고,
기온은 평년(8.8~10.4℃)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5.5~14.3mm)와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66.2% (평년 68.3%의 96.9% / 10.31 기준)
밭가뭄: 정상 153개 시군(92%), 관심 11개(6%), 주의 3개(2%)
- (11.7 무강우 시) 정상 151개 시군(90%), 관심 13개(8%), 주의 2개(1%), 경계 1개(1%)
1️⃣아주심기
양파 중만생종은 11월 상순까지
아주심기를 완료해주세요.
* 활착기간은 25∼30일이며,
어린뿌리가 생장할 수 있는 최저온도는 4℃입니다.
2️⃣ 본밭 관리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해주시고
피복한 비닐은 고정해주세요.
* 토양이 건조하면 양분 흡수가 저해되고
동해 우려되므로, 적정 수분관리가 필요합니다.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4일
1
21
Farmmorning
비가 너무 안와서 땅이 더마르기전에 고추 비닐멀칭 해놓았는데 내일모레 비가 온다는데 구멍을 좀 뚫어놓으면 도움이 될런지 아니면 더 가뭄살이 타게되는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22년 4월 24일
2
들깨가 키가 커서 그런지 꽃대가 안 올라 오네요. 비료을 줘야 하나요. 농사초보라 심고 싶은것 이것 저것 심었는데요. 힘들어도 배워요. 동부는 온밭을 뻣어가네요. 호박하고 누가 잘 자라나 시함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비닐 온상대 만들어야 하나 생각 중 입니다.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22년 8월 25일
1.밭에 풀나니. 양파 마늘 빈 밭은 로타리치기
2.밭 주의 전부 제초하기
3.논의 물 적당한 수위로 대기
4.깨밭에. 시드름병 진딧물 약주기
5.고추 비료주기 벌레약주기
6.집 주의 배수로 정비 잡초제거
7.비닐 하우스 물 세는곳 땜빵
23년 6월 23일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날씨 탓인지 마음이
찹찹합니다만, 그래도 늘 하던일 해야 되는것을 어쩌겠습니까.
몇 일동안 가물었는데 땅이
촉촉하도록 비가 내렸으면 합니다.
밭에 수분 부족으로
이랑만 짓고 비닐멀칭을 하지못했는데 이번 비로 멀칭도 하고 기타 작물도 정식해서 여름에는
수박 참외 오이등등 가을에는 토종호박
류를을 수확하는 기쁨도 있으야겠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으면 좋은데 날씨가 도음을 줄련지...
그래도 땅을 놀릴수는 없기에 할 수 있는 일이면 해야겠죠.
모두 이구동성을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합니다.
비 오는날 할 수있는
좋은 일도 많으실텐데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23년 5월 17일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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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1일
3
9
Farmmorning
다음 주 고추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3.2~4.8℃)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2.7~12.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6% (평년 69.3%의 96.1% / 11.21 기준)
[환경관리]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주세요.
작물별로 적온관리를 하되,
야간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 이상,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주세요.
*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주는 관수량을 줄이고,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 대비]
고정 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해주세요.
[폭설 대비]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준비해주세요.
하우스 적설을 방지하고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환기로 적정습도를 유지해주시고,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하고
초기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해주세요.
만약 해충을 발견할 경우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거나 천적을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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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25일
2
1
Farmmorning
다음 주 주간 농사 정보가 도착했어요🙌
[🌞 날씨]
다음 주 날씨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14.5~15.5℃)과 비슷하고,
강수량 역시 평년(1.6~9.9mm)과 비슷할 예정이에요.
단, 밤낮 기온 차가 큰 날이 많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저수율: 64.9% (평년 67.1%의 96.7%
밭가뭄: 정상 166개 시군(99%), 관심:1개(1%)
* (10.11. 14mm 강우 시) 정상: 166개 시군(99%), 관심: 1개(1%)
[🥔 감자]
가을감자의 수확시기는 잎, 줄기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잎과 줄기가 고사한 다음 수확하되
0℃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을 수 있어
날씨를 확인하며 수확시기를 결정해주세요.
수확한 감자는 12~15℃, 습도 80~85%에
일주일 정도 예비 저장해 상처를 치유하고,
본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로 보관해요.
[들깨]
종실용 들깨의 수확기는 잎이 황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탈립되기 시작할 때예요.
수확할 땐, 종실이 땅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흐린 날이나 저녁에 하는 걸 추천해요.
만약 기계로 수확한다면,
개화 후 10일경 수확하면 돼요!
[무]
다음 주 기온은 평년과 같지만 밤낮 기온 차가 커요.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부직포와 비닐을 준비해
일기 예보에 따라 덮어주거나 서둘러 수확해주세요.
[🍐 배]
중만생종 배를 수확할 시기예요.
대부분 봉지에 씌워 재배해
과피색, 광택, 과점상태, 열매 자루의 분리 정도와
만개 후 성숙일수 및 적산온도 등을 보고 수확 적기를 판단해주세요.
수확 후 직판할 배는 완숙된 걸,
저장용은 적기보다 수확을 좀 더 앞당겨서 하세요.
[🌾 벼]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수확해주세요.
출수 후 조생종 45~50일,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이 수확 적기예요.
수확한 벼는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 저장 시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를 유지해주세요.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으로 절단해 400~600kg/10a 시용 후 가을갈이를 하세요.
볏짚을 거둬들인 농가는 깊이갈이를 해 땅심을 높여주세요.
[🧅 양파]
육묘 시 잎 수가 많고, 밑둥치가 기형으로 큰 묘는
분구 및 추대되기 쉬워요.
너무 작으면 수량이 적어지고요.
또, 웃자란 묘는 활착이 늦어 수량이 적어요.
양파 묘 선택 시에는
줄기 굵기 6~7.5㎜, 키 25~30㎝, 엽수 4매 정도,
뿌리 및 잎 절단이 없는 묘를 선택해주세요.
[콩]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해요.
성숙 후 10일경, 수분함량 18~20% 정도가 콤바인 수확 적기예요.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립에 의한 손실과
미라병, 자반병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지니 적기 수확해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사로 주간농사정보
22년 10월 7일
12
17
Farmmorning
다음 주 토마토 모임 작업 알림🔔
1️⃣ 일조 부족, 저온, 과습 시 잎과 줄기가 가늘어지고
동화양분 부족에 의해 착과율 감소, 과실 비대,
과실 착색 늦어짐, 곰팡이병 발생이 높아져요.
2️⃣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정식밀도를 조절하고,
노화한 잎과 이병 된 잎은 미리미리 제거하세요.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거나,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세요.
3️⃣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와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하세요.
흐리거나 습한 날은 관수량을 줄이고,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유지하세요.
야간 최저온도는 12℃ 이상이어야 해요.
4️⃣ 폭설을 대비해 제설 장비를 미리 준비하세요!
비닐하우스 끈은 팽팽하게 당겨두면
눈이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어요.
노후되거나 붕괴 우려되는 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해야 해요.
눈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습해를 미리 예방하세요!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고, 추울 때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0~3.0℃)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1~11.0㎜)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8% (평년 69.7%의 95.8% / 11.2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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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1일
4
2
Farmmorning
작년에 흙을넣어 논에서 같으로 처음 성토한 땅입니다
주로 황토가 대부분 입니다
작년에 거름 포대 사다넣어 비닐덮고 배추 심었는데 자라다 나중에 거의 죽어 버렸습니다
어떤 거름과 배료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풀이 많이나서 몇칠전에 로타리 작업 완료 상태 입니다
올해또 성토 작업했습니다
21년 8월 12일
1
Farmmorning
마굿간을 없애다.
작년에 면사무소에 스레트를 철거를 신청해서 사랑채는 스레트를 걷어내고 다시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다.
바깥에 있는 창고는 스레트를 철거하고 창고를 없앴다.
60년대부터 새마을사업으로 지붕개량을 하기시작했는데 억새로 이었던 지붕을 걷어내고 기와내지는 함석 그리고 스레트로 지붕을 개량했다.
몸채와 별채는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고,
사랑채, 마굿간, 창고는 스레트로 지붕을 이었다.
그 때는 스레트가 무슨 발암물질이네?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골타진 스레트에 삼겹살을 구어먹으면 기름이 흘러내리고 맛있게 구워먹었던 스레트가 발암물질이라해서 폐기물처리로 바뀌었다.
시에서 신청해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가와서 걷어내고 두꺼운 비닐로 묶어서 실고가서 처리하고 있다.
처리반원들은 방제복과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했다.
이번에는 안집 마당끝에 있는 마굿간을 신청했다.
다행하게도 신청했던 마굿간이 선정되어 전반기 사업이라 이달안으로 스레트를 철거를해야한다고 연락이왔다.
개인이 스레트를 철거할려면 600만원이상 비용이 발생합니다.
폐기물으로 분류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번주말에 동생들 다 연락했습니다.
전주에 있는 사촌동생도 부탁을 했습니다.
퇴직하고 서각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있는데 작년에와서 먼지구석에서 수고를 많이했는데 서각하기에 좋은 송반때기를 골라서 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내려와서 같이 치우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엣날 물건이나 쓸만한 것은 사랑채 광을 치워웠기에 그곳에 보관할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스레트 걷어내고 수요일에 마굿간을 없앨려고 굴삭기를 예약했습니다.
아버지께 마굿간과 창고를 없애는 것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마 절대 하지마라고 하실겁니다.
평생 쓰시던 물건들이라서요.
옛날 머슴들이 있을 때 소를 키웠던 소외양간과 돼지를 키웠던 돼지막과 또 염소도 키웠고 옛날 어르신들께서 부엌에 재를 버리고 측간(화장실)으로 썼던 마굿간 건물이 집앞 입구에 있어서 집이 조금은 답답했다.
이번에 마굿간을 스레트를 걷어내고 철거를 할려고한다.
마침 집앞에 커다란 모과나무도 캐냈고,
작년에 창고도 철거를 해서 이번에 마굿간을 없애고 조그맣게 있는 화단까지 없애면 넓은 마당이 되고 앞이 확트여서 답답했던 안집이 환할 것 같다.
시골에 집이 모두 다섯채가 있는데 마을에 목수가 한분 계셔서 그 분이 시골집 다섯채를 다 지었다.
이번에 철거한 마굿간을 그 목수께서 처음을 지은 마굿간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남 목수밑에서 집짖는 일을 배우다가 혼자 처음으로 우리집 마굿간을 지으셨단다.
지금같이 전기로 자르는 톱도, 대패도 아무것도 없을 때라 로꼬라는 배가 불록한 톱으로 기둥을 사각으로 면을 내고 대패날을 갈아가면서 기둥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소도 키웠고,
돼지도 키웠고,
염소도 키윘고,
측간으로 썼던 건물이라 치울 것이 엄청 많이있다.
작년에 창고를 치울 때도 형제들 다 부르고 제아이들까지 내려와서 창고안에 있는 물건을 치웠다.
이번에도 소마굿간과 마굿간 위와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도 엄청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60년대에 미국에서 원조로 우유와 강냉이 가루를 초등학교에 공급했다.
그 때 우유를 담았서 공급했던 통이 두꺼운 박스종이로 만들었다.
지금 440리터들어가는 석유드럼통보다는 조금 적었다.
그 우유통에 안방 구석에 놓고 잡다한 옷가지도 넣곤했다.
아버지께서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면서 급식이 끝난 우유통을 집으로 가져오셔서 몇개가 지금도 한쪽으로 찌그러져서 헛간에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워낙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시는 분이라 차곡차곡 쌓인 쓰레기가 너무 많게있다.
나무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분들께 나누어드리면 되는데 정말 쓰잘떼기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한마디로 엄두가 안난다.
작년에 창고를 철거할 때도 그랬다.
농사를 지으니까 논을 갈려면 소가 꼭 있어야해서 소를 키웠고,
또 송아지가 나으면 팔아서 시골에서는 자식들 대학학자금으로 쓴다고 했다.
그리고 머슴들이 두명이나 있어서 거의 집집마다 소를 키웠다.
어머니께서 구정물이 아깝다고 돼지를 키우셨다.
그 때는 동네 방앗간에서 쌀방아를 찧기 때문에 죽제가 나와서 소와 돼지먹이로 사용했다.
왕겨를 걸러내고 싸라기가 섞인겨를 죽제라했다.
그리고 헛간 빈자리에 염소를 키웠다.
염소는 잡식성이라 대나무가지나 소나무가지 등 아무거나 잘 먹어서 키우기 편했고,
염소는 분뇨처리도 간단했다.
소나 돼지같이 마굿간을 치우고 짚을 깔아주고할 일이 없어서 힘들지않게 키운 것 같다.
아마 70대이상인 분들은 옛날 측간을 기억하실 겁니다.
돼지막에 올라가서 일을보면 돼지가 꿀꿀대면서 받아먹곤했죠.
바깥 창고옆에 돼지막에 이런 측간이 있어서 사랑채에서 모여놀던 머슴들은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일명 똥먹은 돼지죠.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지만 똥먹은 돼지고기 맛이 얼마나 맛있게요~
집안 마굿간에 붙어있는 잿간에 측간은 식구들이 사용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재로 덮어두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아주 훌륭한 퇴비로 사용합니다.
제가 76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제주도 서귀포에서 민박을 했는데 돌담을 된 곳에 돼지가 있고 그곳에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살아계실적에 구정물과 죽제가 아까우시다고 저더러 돼지새끼를 사다 키우자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차가 걸로퍼 9인승이었습니다.
뒷자리에 의자를 옆으로 세우고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꺼먹돼지새끼를 삼례장에서 사서 고무통에 넣어서 사다드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삼례장에는 꺼먹돼지가 많이 나옵니다.
화물차도 아니고 승용차에 돼지를 실고 남원까지 다녀가면 끙끙대는 돼지새까가 내뱉은 냄새가 차에 찌들어서 꽤 오래갑니다.
돼지축사를 지나 보셨죠?
아마 동물들 중에 가장 심한 악취가 날 겁니다.
약 6개월이상 키우시면 60k(100)근 정도까지 자랍니다.
100근 정도의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답니다.
돼지를 전문으로 키운 사람들은 사료로 키우니까 금방 자라지만 오직 구정물과 죽제만 먹여서 키우니까 아주 더디게 큽니다.
이렇게 키운 돼지를 동네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집에서 잡아서 나누곤 했습니다.
구정물과 죽제로 키운 꺼먹돼지고기맛은 육질이 단단해서 시내 정육점에서 사먹은 돼지고기와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원래 꺼먹돼지는 비게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인께서 껍질을 버렸다가 다시 씻어서 드셨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동네분들이 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없어서 남원군 보절면에 저희 외가가 있는 동네에 식당을 하는 젊은 친구가 수수료를 50,000원정도 받고 돼지를 잡아주더군요.
트럭으로 실고와서 잡아주면 제가 제차에 담아서 갖고오곤 했습니다.
돼지를 잡는 날은 60k이상 무게가 나가는 돼지라서 제가 내려와서 봉고트럭에 실어주고 따라가 잡아주면 조각내서 실고오곤 했습니다.
제차가 승용차로 바뀔 때는 군제대하고 대학다니는 막내아들 차 코란도를 빌려서 돼지새끼를 실어다 드렸는데.
막내가 앞으로 절대 차를 안빌려 준다고해서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차에서 얼마나 냄새나 얼마나 났으면 그랬겠어요.
마굿간도 치워야하고 지금은 마음속에서만 뵐 수 있는 어머님 생각이나서 새벽에 눈이떠져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3월 18일
20
14
다음 주 오이 모임 작업 알림🔔
1️⃣ 날이 추워지며 줄기가 가늘어지고,
연약해질 수 있는데,
이는 과실 착과에 문제를 일으켜요.
곡과, 낙과, 끝이 가는과 등
기형과 발생 피해가 높아지거나,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발생이 높아질 수 있어요.
햇빛이 강하고 광합성이 왕성한 날엔
야간 온도를 높이고,
구름이 끼거나 광합성이 약하면
야간 온도를 약간 낮춰 관리하세요.
2️⃣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와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하세요.
흐리거나 습한 날은 관수량을 줄이고,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유지하세요.
야간 최저온도는 12℃ 이상이어야 해요.
3️⃣ 폭설을 대비해 제설 장비를 미리 준비하세요!
비닐하우스 끈은 팽팽하게 당겨두면
눈이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어요.
노후되거나 붕괴 우려되는 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해야 해요.
눈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습해를 미리 예방하세요!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고, 추울 때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0~3.0℃)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1~11.0㎜)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8% (평년 69.7%의 95.8% / 11.28 기준)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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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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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닐교체
22년 8월 16일
1
내밭에는무엇을할까하다유기로옥수수로결정.다른밭에는유기로백태콩으로밭이랑에는비닐피복해야지아로니아도풍년일세모드롱사가유기입니~~~^.^
23년 3월 22일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저는 귀농 2년차 입니다
1200평 논을 구입하였고 여기에 비닐 하우스를
설치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하고 비용은 얼마정도 이고 정부 지원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22년 1월 7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