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에 한바경보내려는대. 그래도 햇빛이따뜻하게떠내요
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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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시에 기상했다.
덥기전에 고추를 따려고 일찍 일어났다.
아직 날이 밝지 않아 날 밝기를 기다렸다.
다섯시가 넘으니 붉게 익은 고추가 눈에 들어왔다.
마님과 함께 열심히 고추를 따는데 아버님께서 구르마를 끌고 도와 주러 오셨다.
고추를 따다가 하우스에 놓고 선별을 해서 박스 작업을 했다.
특 4박스, 상 1박스 총
5박스(50kg)를 농협 집하장에 출하하고
흘린 땀을 말끔히 씻고
아침식사를 아버님,나,그리고 아들과 손자와
4대가 한자리에서 하니밥맛이 꿀맛이었다.
오늘도 무지 덥다 하는데 우리 이웃 농부님을
건강 챙기시고 슬기롭게 더위를 이겨 봅시다.
2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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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배추는 뿌리가섞고 하얗게. 말아죽었다. 이유가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다. 해병대제대하고 봉사활동하다보니 4명이서 단합하여 같이농사를 짓는다. 그저 막걸이마시면서 지은 농사가 끝이났다. 친구들 배추농사는 그런데로 잘되었다. 친구들 도움으로 배추40포기로 김장을 담구었다. 비료때문에 그런가도 생각되고 밤10시에 커피솦에서 버리 커피가루를 좀 많이뿌렷더니 그런가 의심도 하여보면서 내년의계획를 설계해본다.
내년에 농사를 잘지어서 다른곡물이라도 배추대신 갚으려한다. 저의 의견에 답변 부탁드리고 좋으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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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비로인하여 수난시대를겪었네요 ㅠ
얼른 베어서 건조기에말려야겠네요.
잘마르기를 바랍니다.
22년 8월 16일
경북 구미 일대 사과작업 외국인 15명 정도 있는데 필요하신분들 연락바람
22년 11월 2일
6학년5반이구요
어쩌다보니 농사일을 하게 되었고
무턱대고 요령없이 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농사가 중독성이 있나봅니다
지금은 농사일이 너무 재미도 있고좋은데 손목,허리,무릎이 애원하네요 보호해달라고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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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저희 고향 남원에은 비는 없고,
지열이 없어서 그다지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장마기간이라 빈집이 걱정도되고 별채에 차단기가 내려가서 냉동고에 있던 음식이 다 부패해서 버리고 차단기를 내려놓고 냉장고도 열어놓고 왔거든요.
안집이랑 별채에 매년 장마 때마다 문을 꼭 닫았더니 마루에 나무가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방충망만 닫고 한쪽 유리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래선지 아직은 곰팡이가 피는 냄새도 없더군요.
다음주에 손주들이 방학을하면 남원으로 휴가를 내려온다고 합니다.
매년마다 연휴가 있거나 방학을 하면 남원에 내려와서 지내다 갑니다.
어디 멀리가서휴가를 보내면 요즘 경비가 엄청들더군요.
MZ세대들이 풀빌라를 하루 대여하는데 최하로 500,000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골집이라 펜션이나 풀빌라같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오후 2시넘어서 입실해야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실하는 것도 솔찬히 번거로운 일이거든요.
근데 저희 시골집은 그런 불편한 점이 없잖아요?
마당에 비닐로된 널따란 수영장을 만들고 튜브를 갖고 노닐고 그늘막을 쳐서 햇볕도 가리면 아이들 노는데는 좋더군요.
저와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아주 성실함을 인정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교육청 관리직에 근무를 하다가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평소에 직장을 옮길 때도 얼마나 성실하게 근무를 했는지?
근무처에서 관리자인 교육장이나 교장선생님들께 인정을 받아서 같이 일을 하자고 했답니다.
지금도 만나이로 72살인데도 초등학교에 계약직인 공무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여선생님인데 구내식당에서도 항상 친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회식이 있을 때도 옆자리에 자리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친구한테 교장선생님이 참다운 교육자라고 말했습니다.
권위적인 교장이라면 공무직으로 근무하는 사람한테 식사 때 자리를 만들어줄까요?
저도 교직에 30년을 넘게 근무릍 했었지만 그렇게 직급으로보면 낮은 사람한테 나이가 많다고 자리를 마련하는 교장은 보지릍 못했습니다.
더더욱 요즘같은 세상에 진정한 교장선생님이시구나!했습니다.
그 친구가 폐교된 학교에서 폐기처분할 전기온수기를 남겨놓았다고 쓸거냐고 연락이왔습니다.
마침 시골 별채에 가스온수기를 달았었는데 겨울에 동파로 터져서 철거를 했거든요.
그래서 별채 욕실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아가들이 별채 마당에서 놀다가 안집으로가서 보일러를 틀고 씻기거든요.
아남 싱크대에서 물을 데워서 씻기기도 하고요.
올 여름은 안집으로 가지않고 별채 욕실에서 따뜻하게 씻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텃밭에 나갔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네요.
이렇게 한나절 내리면 정말 물난리를 당하게 되겠던데요.
재난문자가 연이어 날라오고 있습니다.
막바지 장맛비 같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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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가을전어는 물이 차거워지기 전에는 먹지 맙시다.
오늘 신문보다 보니 가을전어가 나왔다는데,
10월이후 물이 차거워지기 전의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독이 되는 존재란걸 잊지말아야 한다.
다대포 전어는 낙동강 장림하수처리장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전어가 버글버글하던 곳이다.
전어는 깨끗한 물에서 사는 고기가 아니다.
간혹 겨울 바다에서도 잡히지만 떼를지어 모이는 곳은 하수처리장 같은 부산물 찌꺼기가 나오는 곳을 좋아한다.
전어는 간이 나쁘거나 간염이 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상한걸 먹으면 내일 아침밥을 못드실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양식이든 자연산이든ᆢ-
세상유일한 내 여동생이 사십구세라는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것도 전어먹은 바로 그날 저녁 고신대 응급실‥
그날 밤을 잊을수 없다.
고신대 감염 내과과장의 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 병은 지금 기억이 또렷하고 말을 잘 한다고 나아지거나 괜찮은게 아니라 수시간내 사망 할 수도 있으며 수혈도 의미가 없고, 내일을 절대 넘길 수 없으니 얼굴 볼 가족들 지금 바로 와서 얼굴 보라던 그 말 나는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밤, 새벽이 오기도 전에 내 사랑하는 동생은 죽기전 목이 터져라 부르던 문밖에 있는 그대가 되어 먼 길을 떠나고 말았다.
비브리오패혈증,
내동생은 낮에 전어 먹고 오후에 발등에 회백빛 물집이 생기고 서서히 무릎쪽으로 허벅지까지 올라와서 동아대병원에서 안된다하여 고신대로 가 응급실에서ᆢ
여러분,
이 밤에 제가 긴 문자 올리는건 제가 아는 사림들 특히 간염 있거나 간이 안좋은분들, 전어 절대 드시지 말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기 위함에서 입니다.
바닷물 온도가 낮아지는 10월이후가 아니면 절대 함부로 드시면 안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그 병은 지금도 발병에서 사망까지 사흘을 절대 넘긴적이 없다는 사실!!~
꼭 기억 하시길!!‥👈
어느 지인이 올린 글
23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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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잠자리에서 경련 또는 쥐가난다면???]
한밤중 잠자리에서
경련 또는 쥐가 난다면??? 
중요한 소식이니 꼭 읽으셔야 할 글입니다.
 
주위에 이런분들 있을수 있으니 꼭 공유해주세요! 
잠자리에 들기전에 물을 마시면 
밤에 깨어나야 하기 때문에 
자기전에 물 마시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잠자리에서 경련 또는 쥐... 
그리고 더 나아가서 심장마비까지..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물'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전에는 전혀 몰랐었네요.. 
제가 몰랐던 사실.. 
제가 의사에게 왜 사람들은 밤에 그처럼
자주 오줌을 누어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 
저의 심장병 전문의사의 답입니다. 
"중력이 당신이 서 있을 때는 
(다리가 붇지요) 
물이 당신의 몸 아래로 끌어 당겨 
있게 해놓습니다. 
당신이 누워있어 하반신이(다리등이) 
콩팥(신장)과 수평이 되게 되면, 
그때 콩팥이 물을 제거하기 쉽게 되기
때문에 누워있을때 그 일을 한답니다." 
그러므로 아래 내용은 방금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큰 연관이 있으니
주의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저는 당신이 몸에서 독소들을 
씻어내는데 최소한의 물이 필요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지금 제가 새롭게 말씀해드리는 
정보는 그간의 상식과는 약간 다릅니다. 
물을 마실때 매우 중요한 적절한 시간대
(아주 중요한 정보, 심장전문의가 알려준 것) 
물 마시는 시간을 제대로 잡으면
물이 몸에 주는 효능을 최대한 
살릴 수가 있다. 
☞일어나자 마자 2잔의 물
몸 체내의 온 기관들이 깨어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사 30분 전 1잔의 물 
소화를 촉진 시켜준다. 
☞ 목욕또는 샤워하기 전 1잔의 물 
혈압을 내려 준다. 
☞ 잠자리에 들기전 1잔의 물(중요) 
뇌졸증이나 심장마비를 방지한다
제가 덧붙인다면.. 제 의사가 알려주는데
잠자리에 들기 전의 물 한잔은 자는 중에 오는 
다리 경련과 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당신의 다리 근육이 수화(물)를 
필요로 하기에 경련을 일으켜 
당신을 깨우는 것입니다.  
심장병 전문의가 말합니다. 
(잠자리 들기전 물을 마시면 
중간에 잠이 깨서 물 마시기 싫어
하시는 분들에겐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히려 물을 
마시지 않아 다리에 경련이 오고 
잠에서 자주 깨는 것이지요) 
잠자리 들기전 1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평소 물마시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소한 정보하나가 
많은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일수록 적극적으로 
나누고 공유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팝모닝 회원님 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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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餘 想 ]
< 死後의 孝, 生時의 孝 >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 살아생전에
탁주 한잔만못하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靜坐自思量)
살아 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不若生前一杯濡)
내가 아들과조카들에게
말하노니
(我口爲向子姪噵)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吾老何嘗溷汝久)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不必繫鮮爲)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但可勤置酒)”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 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망정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망이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恨)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망을 들어 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안 길 원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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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강원도에서 46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입니다.
지금 60대 중반이 넘은 제가 마을에서 막내 농업인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데 후계 농업인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22년 8월 29일
1
충주
인삼밭 수해 입어서
너무힘들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잇는데
경찰대학교 학생들이
대민지원 나와줘가지고
정말 큰 힘이되네요
수해입으신분들
우리 화이팅 해요...^^
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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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