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익어 갈 무렵 이면 때 아닌 직바구리 까치 동박새 들이 쪼아 일년 농사 다 버려 버렷 는데
고민 끝에 수수문 듵고서 크래졸 비누액 을 한번 써 볼려 생각중에 있는대
새들이 크래졸 냄새 맞고 감을 쪼이지 않을련지 금금 하네요
사용 하신분 있음 지도 편달부탁 드립니다
23년 6월 20일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귀지압법]
* 고혈압 : 귓바퀴 뒤 움푹 패인 곳을 누릅니다.
무리했거나 일시적 흥분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아 진 경우에는 귀 잡아당기기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귓바퀴의 위쪽 뒷면을 만져보면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이곳을 '강압구'라고 한다. 우선 귀 뒤쪽에 있는 강압구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귀 표면을 검지로 눌러준다. 이렇게 누른 채 귓불의 밑부분까지 쓸어내리며 잡아 당겨 준다. 양쪽 귀를 동시에 7~8회 반복합니다.
또 귓불을 당겨주면 뒷목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고혈압 환자 특유의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부드럽게 해준다. 늘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습관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귀 잡아당기기를 해주면 하루종일 맑은 정신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 두통 : 귓불을 잡아당긴다.
간단한 습관성 두통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때는 귀 잡아당기기로 해결할 수 있다. 두통은 혈관이 확장되거나 수축될 때 일어나는 현상. 고혈압으로 뒷목이 뻣뻣해질 때와 마찬가지로 귓불을 조금 세게 잡아당겨 주면 두통이 곧 사라진다. 만성 두통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두 통의 반사구를 잡아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 눈이 침침할 때 : 귓볼을 늘려 아래로 잡아당깁니다. 
눈이 침침해지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노화현상에 의한 것과 피로에 의한 것이다. 노화에 의한 눈의 피로는 심하면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귀 잡아당기기를 습관화하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내장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장시간의 시험공부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등으로 피로해진 눈을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눈의 반사지점은 귓불의 한가운데 있다. 귓불 가운데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 후 밑으로 잡아 당긴다. 처음에는 약간 강한 듯하게 누르면서 약 50회 정도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 정력감퇴 : 귓볼 위 돌기를 얼굴 쪽으로 잡아당깁니다. 
정력은 나이 들면서 감퇴되어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피곤함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정력과 관계가 깊은 것은 고환의 반사지점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그곳을 자극함으로써 정력 이 증강 되고 스태미너가 생기게 된다. 귓불의 위쪽에는 작은 돌기가 있는데 이 돌기의 안 쪽이 고환의 반사지점입니다.
이곳에 검지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돌기 밑으로 손 가락을 거는 듯한 느낌으로 얼굴 쪽을 향하여 잡아당긴다. 그런데 돌기 부분의 가장 아래쪽으로는 내분비와 난 소의 반사지점이 있다. 따라서 이 지점을 자극하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 정력증강에 한층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가꾸어 주기도 합니다.  
 
* 소화불량 : 이륜각 위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을 자극합니다. 
귀의 색이 누렇고 귓구멍이 작으며 귀가 얇으면 만성 위장병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태가 아니라도 식욕이 없거나 트림을 하고 배에 가스가 잔뜩 차 더부룩하다면 장이 안 좋은 것이다. 대장, 소장, 십이지장의 반사구는 귓구멍 위 꼬리처럼 생긴 이륜각 바로 위의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이다. 이 지점을 돌아가면서 자극한다. 귀 전체를 돌아가면서 자극해주는 것도 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 방법
입니다.   
 
* 어깨 결림, 요통 : 귀 중앙 대이륜 주변을 자극합니다. 
어깨 결림이나 요통은 건강 상태를 깨뜨리는 원인. 이럴 때 귀를 통해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어깨, 허리의 반사구는 귀 중앙에 크게 불룩 튀어나 온 대이륜 주변. 이곳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목을 위로 쭉 늘리거나 전후 좌우로 돌리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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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깨와 고추는 지주를5~6포기마다1개씩흔들리지않도록
깊이박고 나일론끈으로 넘어지지않도록 잘묶어주었고 배수로는 물이고이지않고 잘빠지도록 파주었읍니다. 그리고 밭에서외부로 물이흐를수있는 수로를 만들어주었지요. 특히 비가오면 모든작물은 병충해에약해짐 으로 병충해약제를 미리 살포하였읍니다. 또한가지 고추는 땅바닥에서튀는물방울에 병균이옮기는역할도하기때문에 보유하고있는 부지포를 고랑에깔아주었지요.
이작업을하다 허리가삐끗해서 병원에도다녀왔고 현재는 약을계속 복용하고있어요. 여러분들도 장마대비작업을 너무무리하게하지말아주십시요. 주의부탁드립니다.
23년 6월 23일
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3 -
우리는 나락이 피고 알맹이가 익을 무렵이면 깡통을 두드리면서 논에 참새떼를 쫒았다.
참새떼가 몰려들어 한바탕 나락을 빨아먹고가면 까만 쭉쟁이만 남았다.
논에 허수아비도 만들어서 세우기도 했고 기다랗게 대나무를 잘라서 논두렁에 박고 새끼줄을 친 다음 군데군데 깡통을 매달아 가끔씩 줄을 당기면서 참새떼를 쫒곤했다.
양재기를 두드리면서 새를 쫒기도했다.
우리논은 동네 입구에 수렁논이 몇다랑이가 있어서 제일 먼저 모를 심었다.
수렁논에는 늘 물이 고여있었다.
논 가운데에서 늘 찬물이 솟아나서 탈모가 있는 머리모양으로 찬물이솟는 그 곳은 동그랗게 나락이 없다.
그래서 들녘에 나락이 피기전에는 우리논이 참새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나가셔서 새를 쫒았다.
옛날 삼을 벗겨서 꼬아 말채찍 마냥 끝을 만들어서 돌리다가 반대로 제끼면 "딱" 소리가 나는 기구가 있었는데?
길게 만들면 소리가 더 크게 나거든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나 아시는 분 있으실런지요?
제주도에서 몽골인들이 말 공연을할 때 말을 달래는 채찍같았습니다.
이것도 멀리 앉아서 나락을 빨아먹는 새를 쫒는데 들고 나갔습니다.
"딱"하고 소리가나면 새들이 날라가거든요.
그때는 참새떼가 구름같이 몰려다녔다.
들 가운데 조금 이른 벼를 심으면 참새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참새는 잡식성이라 곡식이 아직 익지 않은 시기에는 곡식 낟알보다는 벌레를 주식으로 먹는다.
따라서 해충도 잡아먹기도 해서 마구잡이로 잡아 없애면 오히려 해충이 날아와서 작물을 약탈해가기에 농사를 짓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참새가 양날의 검이었다.
그러나 곡식이 익고 난 후에는 벌레는 내버려두고 낟알을 무지막지하게 먹어치우기 때문에 농민들에겐 쥐와 더불어 철천지 원수다.
과거의 농민들에게는 가뭄, 홍수, 태풍, 냉해 같은 자연 재해 이상의 해악을 끼친 존재로 논에 세워둔 허수아비나 총소리를 내는 기계 등 각종 새를 쫓는 시설물들이 전부 참새를 쫒기도 했다.
옛날 납일(臘日)에 새고기를 먹으면 좋다 하여 참새를 잡는 풍속이 있다.
납일은 매 년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납일(臘日)에 잡은 새고기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어린아이가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고 전해지고있다.
새는 여름동안은 풀을 뜯어먹고 또 벌레를 잡아먹으므로 고기가 맛이 없으나 가을부터는 곡식만 주워 먹으니 납일 무렵이면 제일 맛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때에는 "참새가 소 등에 올라가서 네 고기 열 점과 내 고기 한 점을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라는 속담도 있다.
겨울철에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참새를 잡는다.
눈이 많이 내리면 새들은 먹이를 찾아 인가(人家)로 모여들게 마련인데 이때 젊은사람들이 참새를 잡아 구워먹는다.
참새고기는 양쪽 가슴살 뿐이었다.
참새알은 새끼손가락 한마디 크기여서 깨서 대파줄기에 넣고 불에 구워먹었다.
화롯불에 올려진 적쇠에 소금을 뿌리고 구워먹으면 별미였다.
가슴살에 붙은 뼈도 연해서 그냥 먹었다.
참새를 잡는 방법 또한 여러방법이 있다.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그 속에서 지내는 새를 잡는 방법으로 밤중에 처마 밑 새굴을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손을 집어 넣어 잡기도 한다.
옛날에는 억새나 짚으로 지붕을 이어서 새들이 처마끝에 집을 짓고 살았다.
마당이나 헛간 앞에 낟알을 뿌려두고 삼태기나 지게바재기 또는 큰 소쿠리 등을 짧은 막대기로 괴어 끈을 매어 방에까지 이르게 한 다음 새가 날아들었을 때 끈을 얼른 잡아 당겨서 삼태기나 판자에 치이도록 해서 잡기도했다.
이밖에도 울타리나 내나무숲에 새 그물망을 쳐서 한꺼번에 많이 잡기도했고, 산탄용 공기총이 등장했다.
발로 밟고 위아래로 내려 찍으면 공기가 압축되어서 여러개의 납으로된 총알이 분산되면서 새를 맞춰서 잡았습니다.
산탄용 공기총으로 비들기랑 꿩도 잡기도했다.
요즘은 시골보다 시내에 참새떼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참새들이 많이 몰려들어 먹이를 주어먹고 있었다.
아마 먹이가 많아서 참새가 몰려드는 것 같았다.
겨울철에 해질녘이면 대나무밭에 참새들이 모여서 지저귀는 소리가 엄청 시끄럽게 들리곤했다.
그 많던 참새랑 쥐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산토끼 없어지는 것 보세요.
환경이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한달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새달 6월은 5월보다 나은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31일
17
8
1
개 나와슈
아시워유
다음에는 모 줘유
23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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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담고 싶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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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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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르게 살지 못했을겁니다.
내 등에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에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알았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에 있는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에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에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에 짐이 나를 불러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않도록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내 나라의 짐.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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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27일
7
Farmmorning
📢 두릅 촉성재배를 생각 중이라면 집중!
삽수준비부터 수확까지 다 알려드릴게요~
두릅 촉성재배는 두릅 생산이 어려운 겨울 동안
정아 부분(가지 끝에 생긴 눈) 두릅 순을 생산하는 방법이에요.
<🌱삽수준비>
가을 낙엽이 진 후 1개월 지나
50cm 이상의 삽수를 채취해요.
100개 단위로 단을 묶어 햇빛을 못 받도록
그늘진 노지에 쌓아 비닐과 부직포를 덮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정아삽 재배용 수목의 굵기는 두릅순 상품성과 밀접해요.
삽수가 굵고 길면 상품성 좋은 두릅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삽수 자체 양분만으로 싹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알맞은 삽수 규격은 굵기 2cm이상,
길이 70cm 이상이 유리해요.
작업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길이 50cm 정도도 괜찮아요.
채취한 삽수는 30일 이상 0℃이하 저온에 노출되어야
휴면에서 깨어나기 때문에 저온 처리 후 치상이 가능해요.
<🪟 재배시설>
보온이 잘 되는 흰색 부직포로 보온 처리를 하고
햇빛은 어느 정도 산광으로 들어오도록 흰색 보온재를 덮어
2중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주세요.
가온을 위해 난로를 설치하고
살수 시 물이 고이지는 않고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주세요.
<🌡️삽수치상 및 관리>
치상 준비가 되면 삽수를 바닥에 세우고
첫 1주일은 15℃ 낮은 온도를 유지하세요.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 관리는 필수예요.
이후에는 낮의 온도를 점점 올려 20~25℃,
밤에는 15℃ 정도를 유지하며 하루에 2~3회 관수하세요.
습도는 90%, 야간에는 80% 이상 유지시키며,
가끔 환기해 곰팡이 번식은 막으세요.
<🌞 수확>
치상 후 40~50일 정도 지난 다음
싹의 길이가 12cm 정도 되었을 때
목질부 4~5cm를 붙여 수확하세요.
📢 두릅 재배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정보를 정리해 알려드릴게요! 🙌🏻
22년 11월 9일
4
1
Farmmorning
,밋거음을 먼저 멀해야 하며 또한 살춯약을 무엇흘 먼저해야 병해충을 막을수 있을까요전고추제배을 6만주을 신청한 상테입니다 밋걸음 어떽해하며 병해충 을 잘막으수있는방법을 알여 주시면감사하니다
21년 2월 20일
1
우연히 유툽 광고보고 막 가입했습니다 귀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막연해서 무엇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해서 주말이면 유투브에서 정보를 보고 둘러보고들 다닙니다..
귀농을 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순서를 말씀 듣고 싶습니다 ^^
21년 8월 13일
1
Farmmorning
냉해부터 시작해서 우박, 갈반, 탄저.. 꼭지 빠지는거 등등
어지간한건 다 겪은거 같네요ㅎ..
탄저 사과 따서 버리다보니 앞으로 계속 과수원을 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맘에 글을 씁니다..
올해부터 아버지가 하시던 과수원을 하게 되었어요
여태 밭일은 거들어본적만 있다가 맡게 되었는데
옆에서 잘 도와주시고 아버지가 많이 알려주셨는데
탄저가 잡히질 않으니 하다보니 왜하고있나 싶더라구요...
밑천 없이 아버지 도움으로 꽃적과 시기부터
인건비나 약값 등등 모두 아버지 돈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 농사지어서 밑천 생기면 그걸로 내년부터는
제 돈으로 지어보고 싶었어요
근데 막상 공판장 가서 팔아보니 올해는 참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성격이 워낙 계획형인데
과수원은 계획대로 되는게 없고..
열심히 한다고 매일 새벽에 나와서 시작해도
결과가 좋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오늘 이 일을 하겠다 생각하면 해야하는 성격인데
한꺼번에 이런 저런일들이 터지면 어디서부터 수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밭이 약 3천평 정도 인데 크게는 두개로 나뉘고
작게는 6개로 나뉘다보니 이쪽 밭에 일하고
돌아서면 저쪽밭에 가야하고 관리도 안되는거 같고
마냥 열심히만 하는게 맞나싶어요
올해 벌어서 과연 내년엔 내 돈으로 시작할수있을까
아버지 돈으로 농사짓는다는게 맘이 편치 않고
내년엔 올해보다 나을까 하는 고민들이 생깁니다
계속 하는게 맞을지... 어떤 선택이 맞을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이미 앞서 겪으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ㅠㅠ
23년 9월 16일
1
10
Farmmorning
비닐걷고 쪽파가 잘자라고 있어요
이번주는 한뼙정도 클것 같아요
짧을때 뽑아 판매할려고 해요
유기농 이라 가격은 좀 있을것 같아요
밭에 냉이 지칭개 망초대 많아 캐와서 냉이는 일부 된장에 박아놓고 지칭개.망초대.냉이 데쳐서 무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올해는 무엇을 심을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23년 3월 21일
Farmmorning
오늘은 강행군 운전하면서 1박2일을 계획하고
집을 나셨는데 18시경에 도착했습니다.
회원님들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시겠죠.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 거쳐온 경류를
글로 남깁니다.
09시경에 출발해서
약하게 비가 내리는
날씨에 거창 감악산에 꽃 구경하고 거창읍으로
해서 수승대 갔다가
무주 구천동 리조트에 들렸다가
덕유산행 케이블카
구경만하고 내려와
통영 대전간 고속도로를 타고 금산 인삼구경 하러
갔는데 행사 준비중이라 수삼판매장 구경하고
수삼 B품 푸짐하게 구입하고 점심때라
어죽이 좋다고 해서
그것으로 대신하고
남원 광한루로 내려왔는데 장수 아이씨에서 내려서 동남원 아이씨까지
국도를 경류해서 다시 광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에서 내려 광한루에서 행사 과정을 구경하고, 계획했던 곳으로 이동해서 10년 전에
리조트 회원권을 구입한 리조트를 방문하러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까
텅텅 비워있는 상태로 출입문이 잠겨 있는 모습만 보고 허탈감에 되돌아 왔습니다.
구례 방향 같으면 1박하고 최참판댁으로 해서 하동으로
북천 꽃 구경하고 산청으로 돌아올 계획이였는데 리조트가 인월에서
내려서 마천근처에
있었서 미련없이 집으로 방향을 돌려습니다.
수동으로 오는길에
동의보감 축제장이
가까이 있어서 바쁘게 갔는데 17시가 지났는데 늦어서 입장불가 ...
그냥 주변에 사진만
찍고 수동아이씨 방향으로 내려와 허전한 마음으로
도착해서 막걸리
한 잔으로 위로와
피곤함을 풀고 있습니다.
23년 9월 30일
5
Farmmorning
도시농부3 입니다 지금은청양고추 하우스4동을재배하고있읍니다 이것이끝나고나면 하우스애호박을 심으려합니다 밑거름은유박비료를쓸예정인데 모종이어느정도크고나면 관주비료를써야하는데 어떤비료를 써야돼는지좀알려주시면감사하겠읍니다
21년 10월 21일
2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완두콩과 홍감자를 심었습니다.
아직은 살어름이 얼고 어제 로타리친 밭에 성에가 하얗네요.
바람이 쌀쌀합니다.
오늘 동서가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해서 옥정호 호수주변에 있는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매운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형제들 만나 봄나들이를 하는 자리라 음식도 더 맛있었습니다.
봄날이라 멀리 보이는 저수지 둘레에 버드나무잎이 푸릇한 잎새가 보이고 노란 산수유꽃과 하얀 매실꽃도 보였습니다.
이 때쯤 물오른 나뭇가지를 비뜰어서 나무막대를 뽑아내고 그 껍질로 풀피리를 만들어서 불었던 추억도 소환해 보았습니다.
매끈한 나뭇가지가 길수록 피리소리가 더 이쁘게 났습니다.
그 피리에 구멍을 뚫어 학교종이 땡땡땡과 아리랑을 불곤했었습니다.
조금 지나서 보리대로 피리를 만들었습니다.
언덕아래 양지쪽에 쑥이 뜯고 싶은 마음을 도려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한잔 마시자해서 옥정호를 돌아 드라이브도 할겸 정읍 쌍화탕거리에 있는 모두랑 쌍화탕집에 다녀왔습니다.
쌍화탕거리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여러곳 쌍화탕집 중에서도 모두랑이라는 쌍화탕집에는 손님들이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즐겨찾는 모두랑 쌍화탕은 40년 역사를 지닌 쌍화탕 원조라할 수 있는 전통 쌍화탕집입니다.
실내 분위기도 옛날 물건으로 장식되어서 고풍스럽습니다.
택배로 전국으로 주문량이 엄청 많이 나가는 유명하답니다.
겨울철에는 진하게 달여서 약간은 쓴맛이 있는 쌍화탕을 진하게 달인 쌍화탕을 한뚝배기 먹고나면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낍니다.
온몸에 스물스물 열이 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위치가 정읍 경찰서 앞에 있어 경찰서에 면회를 하면서 쌍화탕을 들고가게 되면서부터 쌍화탕집이 많이 등장해서 이제는 쌍화탕거리로 붙여졌고,
쌍화탕 축제도 열리는 작은 골목입니다.
쌍화탕을 주문하면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조청과 함께 나오기도 했습니다.
철따라 귤이나 삶은 고구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근데 모두랑은 오직 쌍화탕 하나만으로 승부를 하고 있습니다.
화문석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를 손잡이가 있는 뚜껑을 열면 보글보글 끓은 쌍화탕속에 고명으로 대추와 알밤, 은행이 듬뿍들었습니다.
쌉쌉한 쌍화탕에 고명으로 들어간 대추와 알밤, 은행이 보약을 마시는 느낌입니다.
감초를 넣고 달여서 약간은 달작지근한 맛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아이들과 모두랑에 가서 쌍화탕을 먹고 난 후에 며늘아이가 아버님 생신이라 식사하고 들렀다고 했더니,
주인장이 여자분이셨는데 생일 축하한다고 포장된 쌍화탕 2인분을 주시는겁니다.
쌍화탕은 팩에 담겨져있고, 고명은 따로 진공상태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쌍화탕 한잔이 7,000원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몇 차례 들렀는데 아는체를 하지않았습니다.
오늘은 나오면서 주방에서 열심히 쌍화탕을 달이고 계시는 주인장분께 맛있게 잘먹고 간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오래전에 사장님께서 제 생일날 축하한다고 쌍화탕을 선물로 주셨다"하면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님한테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쌍화탕을 선물로 주실수 있는 사장님이 많지는 않겠죠?
온화하시고 포근하신 모두랑 쌍화탕 사장님께 늘 건강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삶속에서 마음 한구석이 넉넉함을 느꼈습니다.
마음 따뜻하신 모두랑 사장님께도 이 메세지를 보내봅니다.
친절함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어느 한구석에는 따뜻한 곳이 있습니다.
따뜻한 곳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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