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먼지응애 어떤 해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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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 종명
Polyphagotarsonemus / latus
목 / 과명
응애 / 먼지응애과
어떤 형태의 해충인가요?
온도가 높아지면 발육기간이 매우 짧아져 하우스에서는 1개월에 6세대 이상을 경과할 수 있다. 암컷 성충은 0.2㎜ 정도로 작고 계란형이며, 수컷은 암컷보다 작으며 마름모형이다. 한 마리가 잎 뒷면에 50~60개의 알을 낳는다. 잎과 잎 사이를 기어서 쉽게 이동한다. 2~5월 주로 하우스내의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많다.
어떻게 생겨났나요?
아주 작은 응애로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확대경이나 현미경에서 관찰할 수 있다. 알은 흰색으로 신초부위나 잎 뒷면, 엽병 부위에 있다. 유충은 0.13㎜의 반투명한 유백색이고 세 쌍의 다리가 있으며 초기에는 주름살이 많지만 자라면서 몸이 팽창하여 암컷 성충과 비슷한 모양이다. 정지기 약충은 길이가 0.23㎜로 유충보다 훨씬 크고 몸 뒤쪽이 길게 돌출되어 있으며 거의 움직이지 않고 유충보다도 더 투명하다. 성충은 정지기에서 다시 탈피하면 4쌍의 다리를 가진 성충이 되며 암컷성충은 0.23-0.26㎜의 납작한 장타원형의 담갈색이며, 수컷은 0.17-0.21㎜의 육각형 모양으로 황갈색이다.
어떤 피해를 입히나요?
주로 어릴 때 피해를 주며, 가해 후 한 달 정도 되어야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회색의 미세한 그물망으로 덥힌 것처럼 보인다. 밀도가 높을 경우 잎에는 회갈색의 상처가 생기며, 심할 경우에는 바이러스병에 걸린 것처럼 기형잎과 잎말림 증상으로 나타난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