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수염노린재 어떤 해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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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 종명
Dolycoris / baccarum
목 / 과명
노린재목 / 노린재과
어떤 형태의 해충인가요?
노린재류는 식물체 표면의 위, 아래로 빠르게 이동하며 잘 숨어 있다가 잎이 새로 나오는 부위에서 주로 가해한다. 알락수염노린재 성충은 12㎜로서 적갈색~연보라색을 띠는 해충으로 성충으로 잡초에서 월동하고 노지를 기준으로 1세대 성충은 6~7월, 2세대 성충은 9~10월에 출현한다. 1년에 2~3회 발생하며 포장 잔재물이나 포장주위의 잡초 등에서 월동한 후 다음해 봄에 기주식물로 이동하여 피해를 준다. 성충은 비산할 때 벌과 유사하게 날고 약충은 형태나 행동이 개미와 유사하다.
어떻게 생겨났나요?
성충의 몸길이는 10∼14㎜이고, 몸색깔은 적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몸 전체가 가는 회백색 털로 덮여 있다. 배의 결합판은 황갈색이고 각 마디의 앞뒤 가장자리는 검은색 가로 무늬가 있다. 다리는 연한 갈색으로 아랫면에 작고 검은 점이 드문드문 있고 털이 많다. 알의 길이는 1.3㎜로 연한 분홍색이며, 도토리 모양이다.
어떤 피해를 입히나요?
일반적으로 노린재 약충이나 성충이 잎을 가해하면 초기에는 흰 점이 생겼다가 잎이 자라면서 상처가 구멍이 되고 잎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피해가 나타나기도 한다. 피해가 심하면 기형 잎이 많이 발생하며 전체적인 생육도 위축된다. 주로 어린 새순을 가해하지만 초기에는 피해증상이 잘 관찰되지 않다가 잎이 자란 후에 피해가 확인되므로 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방제 하나요?
노린재류는 주로 노지 식물체 근처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에 재배지로 날아와 가해하기 때문에 방제적기를 놓치기 쉽다. 따라서 초봄부터 수시로 잎의 앞, 뒷면을 살펴보고 노린재 성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하여야 한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