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도감

벼줄기굴파리 어떤 해충인가요?

작물별 증상, 발생환경, 방제 정보를 확인하세요.

작물을 선택하세요.

속 / 종명

Chlorops / oryzae

목 / 과명

파리목 / 노랑굴파리과

어떤 형태의 해충인가요?

연 3회 발생하며, 1회 성충 발생최성기는 5월 중·하순, 2회 성충은 7월 상·중순, 3회 성충은 9월 중순이다.
성충수명은 1회 15일, 2회 8일,  3회 22일 정도이며 고온일수록 짧아진다.
산란전기간은 3.6일, 산란기간은 6.2일, 평균 산란수는 50개 정도이며, 난기간은 1주일, 유충기간은 제1세대가 35일, 제2세대가 42일이고, 번데기기간은 8.7~13.5일이다.
1970년대에는 벼의 주요 해충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
중·북부지방에 피해가 많으며, 특히 산간지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찰은 벼에서 성충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 발생여부를 쉽게 알 수 없으나, 1세대 부화유충에 의해 피해를 받은 잎에 나타나는 피해증상을 자세히 보면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생겨났나요?

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이 2.5mm, 수컷이 2.1mm정도이며, 몸 전체가 황색이고, 가슴 등판에는 흑색의 굵은 줄이 세로로 3개가 있다. 알은 길이가 0.8mm정도의 긴 타원형으로서 백색이고, 10여개의 융기선이 있다. 유충은 유백색으로 대체로 원통형이며 3령까지 경과하고, 다 자란 유충은 길이가 4.0~4.8mm이다.

어떤 피해를 입히나요?

제1세대 부화유충은 벼 줄기 속으로 먹어 들어가 생장점 부근에서 어린잎을 갉아먹고 자란다.
볏대속에서 피해를 받은 잎은 전개되면서 대개 2개 이상의 구멍이 대칭으로 나타난다.
제2세대 유충은 줄기 속에서 어린 이삭을 가해하므로 출수되어 나온 이삭 낱알에 피해흔이 생기고 흰색으로 변하여 쭉정이가 생기게 된다.

어떻게 방제 하나요?

연 3회 발생하지만, 제1세대와 제2세대 유충을 대상으로 2회 방제를 실시한다.
발생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에서는 모판에 비래하는 월동성충을 대상으로 못자리 말기에 등록된 희석제농약을 처리한다.
제1세대 유충의 방제적기는 5월 하순~6월 상순이며, 등록된 입제농약을 수면처리하거나 이앙전에 육묘상 처리를 한다.
제2세대 방제적기는 7월 중순으로 등록된 입제 농약을 수면처리하거나 희석제 농약을 경엽처리한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