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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글진 않았는데 지난 일요일에 뽑아 소쿠리에 말리고 있습니다

아.~그러셨군요!!!

전 서리태 처음 심어서 주변 지인이 뽑아야 한다며 뽑아주었답니다.

우리집 서리태는 노린재님이 다 드셨네유. 에휴... 아까워서 남은거 시퍼런데 수확해서 삶아먹었어요. 내년부터는 다른거 심을려구요

ㅠㅠ
저희 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화영님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는다란 말이있지요 필요에 의해 심는 작물인데 안심으면 됩니까 반대로 살충재쓰시면 구재됩니다

노린재가 콩도먹나봐요~?ㅠㅠ

좋아하나봅니다.

콩만 먹으면 다행인데 줄기나 꼬투리 진액을 쭈욱 빨아먹어서 초토화를 시키더라고요. 들깨도 참깨도 내년에는 약을 쳐야되겠어요. 트랩도 한계가 있네요

콩을 먹는게 아니라 꽁껍질에붙어서 즙을 빨아먹으니 쭉정이가 된답니다

납작한 노린재가 콩이 익기전에 즙을 빨아 먹어요 그렇게 되면 콩은 썩거나 빈껍질만 남게되죠 그전에 방재하셔야 합니다 콩은 한 3번 정도 방재하니까 잡히던데요

꽃이떨어지고
콩꼬투리가생길때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가즙을
빨아먹어시커머케
되어열매를맺지못하니두세번농약살포하면됩니다

저도 비가 오고 해서 일주일 후에 수확 할려고 합니다

농군님 색갈을 보니 콩을 벨시기가 넘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