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독감도 다 낫기 전에 무리하게 밭일을 했나 보다
지난 밤,
빗 소리에 잠이 깼다 창 밖을 보니 비가 후둑후둑...떨어진다
이내
잠을 청 하려 했지만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 다리 근육이 땡긴다 잠이 오지 않아 아픈건지, 아파서 잠이 오지 않는건지....?
뒤척이다
새벽 서너시쯤 잠이 들었지 싶다 아침에 눈을 뜨니 밖이 훤 하다 7시30분, 비는 그쳤다
산 자락엔
운무가 걷히고 있다
걷히는 운무완 다르게 온 몸이 아프다 아니 아프지 않는 곳이 없는것 같다
입술이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 입술도 부풀었다 물집이 잡혀 내 입술이 어색하다
오늘은
두문불출 하고 하루종일 방에서 뒹굴거리며 쉬어야겠다 이것이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 생각하며...^^
좋아요11·댓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