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밭두렁에 잠시만 한 눈 팔면 우후죽순으로 올라오는 망초와 개망초...1910년 나라가 망할 때 많이 피었다고하여 망초와 개망초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꽃이 계란후라이 같이 아름다운 것이 개망초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이슬맞고 피어 있기에 살짝 담아왔습니다.
亡초가 아닌 莽초 입니다.
개는 흔하다는 말인데...요즘 아이들 입에서 간혹 아주 많다는 말을 '개많다'라고 표현하니..
가을에 유달리 아름다운 개망초를 불러보았습니다. 이웃이되고 친구가 되려나?
(莽ㅡ우거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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