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도장성 가지 전정 시작 한지 20일넘게 하고 오늘오전에 끝내고 나니 복숭아 딸 시기가 되었네요 올해는 물 잠겼던 밭 빼고 상태가 좋음. 시세는 어떨지 기대도되고 걱정도 되고 아무튼 더위와 이제껏 싸우며 견뎌냈던것 처럼 흔들리는 나무에 어느새 어른 주먹 만한 열매를 보고있으면 배가 부릅니다

복숭아 농사 7년만에 벌이 없어 수정불량 문제가 앞으로 점점 심해 지겠음 인공 수정도 검토대상

로컬에 복숭아를 출하했네요. 8구짜리 19개와 7개를 팩으로 내놨는데 완판됐어요. 어젠 집으로도 오셔서 남아있던것까지 5만원에 털어갔네요. 12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나와 달달하네요. 앞으로 더 달겠죠? 이럴때 농사짓는 보람 느끼죠? 이제 시작인데 본격적인 복숭아 시즌이 돌아오네요. 우리함께 대박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