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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농사초보인데 늘 넘치게 달립니다.
하늘의 축복인가봐요~^^

어머~그런가요~
시골 농부가 도시 농부님께 역으로 배우고있네요~
농사도 어렵지만 판로는 더 어려워요~
풀속에서 농작물 찾기란~~원~~;;

오늘 아침도 지금이 시작인데 벌써부터 이만~~큼이에요~ㅠ

제맘과 정말 똑같은 마음이시네요.어중간한 농사라 어디 팔러가기도 그렇고 자주가져다주니 약간 미안한(???) ~ 강제로 떠맡긴다생각할까봐~그죠~?
그러고도 남아서 집 이쪽저쪽 구석에 굴러다니는거 버릴땐 정말이지 속쓰리고~
내년엔 정말 우리가족 먹을것만 딱 맞게 심어야지 해놓고 또 새해가 되면 넉넉하게 심고 또 부족해보여 중간 중간에 또 사서 심고~
모두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착하고 너그러운 우리 농부들 뽜이팅입니다~~^^

ㅋ~와서 따가라고하면 식사대접 해야 하잖아요~ㅋ
알면서~
게다가 하나 따면서 나무를 잡아 뜯어버려 맴찢까지~ㅠ
여러번 그런일겪으니 제가 고이 고이 붙잡고 따야 속이 편해요~~ㅎ

상추따가라 했더니 뽑는인간도 있더군요. 가슴이 덜컥 했답니다. ㅋ

ㅎ~그렇죠~
오늘도 내일도 당분간 계속 질러댈것같습니다~
꺄아아아악~~~~~^^

예~ 맞습니다.
맨처음 팜모닝접할때만해도 엉터리정보(???)때문에 시청이나 면사무소가서 어디서 그런 엉터리 정보듣고와서그러냐면서 바보취급하길래 이런 된장같은 팜모닝~~하며 한참을 들여다보지도 않았는데 어느날부터 이웃분들의 경험에 의한 확실한정보를 많이 접하며 팜모닝충성맨이 되었네요~^^
이래 저래 많이 감사할 따름이죠~~

아~~
오늘부터 당근 마켓에 올려볼랬더니 이쪽 저쪽 좀 알아봐야겠네요.30분에 한번씩 휴식해가면서 수확하는데 정말이지 땀을 수바가지 흘렸답니다~;;
공짜로 떠넘기듯이 나눔은 이제 그만해야겠어요~
제몸의 수분이 다 빠지듯 땀이 많이나요~ㅋ
참~도움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하~
좋아요.한수 배웠....아니지 이뿐님께서는 인천이라는 도시니까 가능한데 제가 사는 안동은 경로당 할머니들도 백퍼 자급자족이고 미용실 원장언니네도 농장있고 식당들도 웬만하면 농장내지 텃밭~ㅠ
아무래도 저도 이뿐님곁으로 이사가야 할까봐요~이땅 다팔아야 인천땅 10평이나 사겠나 모르겠네요~ㅋ

감사합니다.
언제나 여름,가을에 너무나 풍성해서 탈(???)입니다~ㅋ
적당히~~~~가 안돼요~

그러게요.제발 머리가 그사실을 기억해야하는데 새봄까지 그기억을 못하는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