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배 · 영농일지
경기의정부신병철
먼저 소독한 비료가 녹지않아서
고추잎이 전부 떨어졌음
이번에는 비료를 하루전날 녹여서
사용했습니다
자두 수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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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랗고 탐스러운 배 수확을 마친 뒤 과수원은 더욱 바빠져요. 상품성 높은 배를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상하지 않게 저장하고 배나무와 과수원 관리까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정신 없어질 시기를 대비해 팜모닝이 배 수확 직후부터 해야 할 일들을 정리했어요.  <가을, 겨울 과수원 관리 잘 하면 내년 소득이 올라가요!🥳>  10월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약 8개월 동안은 나무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예요. 10월에 가을 뿌리가 발생하고 저장양분이 수체 내에 축적되기 시작해요. 이는 내년 배나무의 발아와 과실 품질을 좌우하게 되죠. ✅ 배나무 전정과 낙엽 치우기 잎은 낙엽이 되어 떨어질 때까지 양분을 흡수해요. 그렇게 흡수한 양분은 꽃눈, 줄기, 뿌리에 저장되고 겨울을 나는데 쓰이죠. 충분히 양분 흡수를 한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11월 중순 이후에 전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전정 후에는 가지와 낙엽을 모두 과수원 밖으로 모아 소각 하는 것이 좋아요. 👉 배나무 전정은 과실 수량과 품질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쳐요. 수관 내부 통풍과 병해충 빈도 낮추기, 꽃눈 형성 안정화 등의 긍정적 영향을 주죠. 👉 배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은 낙엽, 잡초, 폐봉지 등 치우지 않은 과수원 내부에 머물러요. 떨어진 나뭇잎을 쓰레기와 함께 모아 소각하면 병해충을 없애고, 깨끗한 과수원 관리가 가능해요. ✅ 거름 및 비료 주기 가을 거름은 온 여름~가을 동안 과실 생산으로 소모된 양분을 보충해주고 다음 해 발육 초기에 사용될 양분으로 쓰여요. 👉 가을 거름은 9~10월 수확 직후가 적기예요. 잎이 떨어지기 전에 줘야 기능을 회복시켜 광합성 능력을 높이죠. 👉 중·만생종의 경우 요소 0.3%(500L당 1.5kg)를 엽면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엽면살포는 1~2회 정도가 적당해요. 👉 비가 오거나 건조하지 않은 경우, 토양 시비도 추천해요. 👉 적정 시비량은 중·만생종 성목 기준 10a당 유안 21.4kg, 요소 9.3kg로 연간 질소시비량의 10~20% 정도 시비하세요. 시비량이 많으면 꽃눈 충실도가 나빠지고 과실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비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이달의 농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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