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 초년생
시설하우스 600평에서 3평빠지는 규모에 머루포도나무를 승계받아 , 지원을 받을곳이 없어, 4월에 자비로 비닐4동 교체하고 시작했는데, 폭염에 나무잎이 쪄저서 1차 성장기에 피해를 보았고, 착색이 시작되면서 폭우로 바닥에 10cm높이로 물이차는 시련을 겪은뒤, 이제는 포도알이 낙과되는 현상을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난감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감사한것이 다시 잎이나서 소생하고, 모든 경험이 농사 지식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니, 다음을 위한 준비 기간이라 마음의 위안을 가지며, 머루포도 한알 입에 넣으니 달콤함에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좋아요0·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