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
바다로 고고~~
잡아논 미끼로 허공에 던진 찌가
바다로 안착한후 물고기와의
한판승부~~
챔질의 순간의 찰나....
낚시의 묘미에 빠진 내모습이
신기하다.
손에서 느껴지는 손맛...
할일없는 이들이 강태공들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낚시의 매력에 빠져
시간 틈틈이 바다나 수로에 앉아있는 시간들이 늘고 있으니...
오늘도 농어와 삼치를 잡아
농어는 회뜨고 나머진 푹고아서
믹서에 갈고 들깨갈아 시래기조물조물 추어탕처럼
끓여놓으니 보약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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