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설봉감자를 판매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났네요. 가격을 결정하기가 모호하여 작년 가격 그대로 적용하였더니 시장이 냉담하네요. 농삿꾼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지만 줏대를 세워봅니다. 자재비.인건비도 못건질 농사라면 아예 시작도 말아야지 신용불량자 양성소도 아니고 농사만 잘 지으면 뭐합니까? 팔아서 돈을 만들줄 알아야 비로서 진정한 농삿꾼입니다. 팜모닝에 판매 공지글 올려놓고 대세의 흐름을 쫒아 스마트스토어도 개설하여 본격적인 판매 작업에 들어 갑니다. 작년 구매 고객분들에게 공지 톡 날리니 어제만 4kg 4박스 10kg 7박스 택배 작업하여 발송하였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첫 주문 고객이 발생하고 온라인 구매가 어설픈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주문이 들어와 응대하느라 일이 밀리네요. 오전에 10kg 6박스 택배 접수하고 돌아와 내일이 채종포 2차 현장 검사일이라 부랴부랴 비옷을 챙겨입고 밭을 돌며 검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작업이 끝나면 방방곡곡에서 감자 주문이 쇄도할걸 대비해서 워밍업을하고 있답니다. 코뿔소같은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내 길을 만들어 나갑니다. 안돼면 되게하라. 깡으로! 악으로!

[[왕들의 귀환]] 지속되는 장마로 아직 캐지못한 감자(설봉)밭에가서 무탈한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3~4m 감자순을 뽑고 비닐 멀칭을 걷어보니 예상외로 감자 두둑이 고실고실합니다. 장마로인해 물을 흠뻑 먹을줄 알고 노심초사했는데 기우였습니다. 감자대가 아직 싱싱하고 물빠짐이 양호한 땅이라 그것만 믿었는데 역시나입니다. 캐보니 수량은 많지 않지만 왕왕 사이즈가 불쑥불쑥 나옵니다. 장마전 확인해보니 사이즈가 영 맘에 안들어 미뤘던게 잘한것 같습니다. 어서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립니다. 감자를 캐서 상하지않도록 수분기를 잡아주고 큐어링 처리를 잘해야겠습니다.

감자는 우리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감자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웃거름 주는 시기 감자의 웃거름 주는 시기는 감자꽃이 필 때쯤입니다. 이 시기에 웃거름을 주면 감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웃거름 주는 방법 감자에 웃거름을 주는 방법은 물을 주면서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면서 고랑 사이 뿌려 주면 됩니다. 비닐멀칭으로 물 주기가 어렵다면 고랑에 물을 대주고 멀칭 비닐 하단을 살짝 들어 올려 두둑에 물이 스미도록 합니다. 감자에 웃거름을 주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멀티칼 비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직접 만든 액비와 부엽토 미생물 배양액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웃거름과 물주기 감자에 웃거름을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물주기입니다. 특히 5월 봄가뭄 시기에는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합니다. 이 시기에 물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큰 감자를 수확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감자에 웃거름을 주는 시기와 방법을 알고, 적절히 관리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감자를 키울 수 있습니다. 행복한 농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자 추비 비료 멀티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