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포도 · 영농일지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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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켐벨얼리 품종의 눈따기와 신초 솎기, 순지르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캠벨얼리의 눈따기 및 신초 솎기 ✔️ 눈따기 봄철 발아기에 결과모지 한 마디에서 보통 2∼3매의 새순이 자라는데 자라는 방향, 송이 크기, 착립률 등이 각각 다릅니다. 이들 이외에도 2∼4년 묵은 가지 및 주지에서도 숨은 눈이 발아될 수 있는데, 이들 신초는 착립성이 나쁘므로 양분 경합을 피하기 위해 조기에 눈을 따주세요. 눈따기는 일시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신초 위치, 남겨야 할 신초 수, 송이 크기 및 모양 등을 고려하여 2∼3회에 걸쳐 실시해줍니다. ✔️ 신초 솎기 신초 고르기는 아주 약한 신초, 지나치게 웃자란 신초, 부정아 및 잠아에서 나온 신초 위주로 제거합니다. 눈따기를 마치고 남은 신초는 꽃떨이 현상이 적어 착립이 양호합니다. ‘캠벨얼리’ 품종의 적정 수량인 2,400kg/10a를 수확하기 위한 적정 신초 수는 주지 1.0m당 13개가 필요하므로 유인작업 등에 의해 결손되는 신초를 고려해 이보다 20% 정도 더 남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주지 1.0m당 9개의 측지가 형성되고 결과모지가 9개 형성되므로 이 중 4개의 결과모지에서 2개 신초를 받으면 13개의 신초가 형성됩니다(그림 6-4). 🍇 캠벨얼리 순지르기 신초를 개화 3∼5일 전에 순지르기하면 동화양분이 신초 생장에 소모되는 것을 억제하고, 꽃송이로 양분이 이동되어 꽃떨이 현상이 방지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러나 개화 전 순지르기를 두 번째 송이에서 5∼6매 정도 남기고 강하게 하면 생육 초기 과립 비대는 좋지만, 성숙기에 본잎 부족으로 성숙 지연 등의 각종 생리 장해 발생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개화 전 순지르기는 신초 끝부분의 전엽된 잎 바로 아래를 자르면 본잎을 두번째 송이에서 8매 정도를 확보할 수 있어 성숙기 본잎 부족에 의한 성숙 지연 등의 생리 장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그림 6-5). 착색기 이후에도 신초가 계속 생장하면 순지르기를 약하게 하여 신초 생장을 억제해야 성숙이 촉진되고, 이듬해 결과모지로 사용될 가지의 충실도도 향상된다. 그러나 나무의 수세 조절은 순지르기만으로는 조절할 수 없으므로 동계 전정시 품종, 수령, 토양에 적합한 주간 거리가 유지되도록 간벌을 해야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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