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농사를 잘지어서 많은 수확을 하실 궁리하고 머리짜내는데 저는 요렇게 꽃사진만 올리려니 미안한 감도 없지 않습니다만 우짭니까? 꽃이 좋아 꽃을 따르다가 호랭이 같은 마님에게 이혼하겠다는 각서를 수도 없이 적었지만 천성이 바뀌면 오래 못산다지 않습니까?
그래도 마늘밭에 부직포 걷어내고 비료는 뿌렸습니다.
여기는 바닷가라 바람이 엄청불어 고자리리약은 못쳤습니다.
각설하고 안구정화나 하게 사진 올립니다.
사진은 청매와 수양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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