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 정식과 개원에 대한 모든 것!
1. 땅 고르기
- 평지
- 경사지
2. 재식 방법
1️⃣ 평지
평지는 일반적으로 1) 토양이 비옥, 2) 작업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1) 땅값이 비싸고, 2) 물 빠짐이 나쁘며,
3) 지역에 따라 서리 피해 우려가 있어요.
평지 개원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물 빠짐 상태인데요.
물 빠짐만 문제 없다면 경사지보다 재배가 쉬워요.
2️⃣ 경사지
경사지는 땅이 비옥하진 않지만, 물 빠짐이 잘 되고,
서리 피해가 적으며, 땅값이 싼 편이에요.
다만 1) 작업이 불편하고 2) 토양 침식이 심하고
3) 땅심이 약해 영양 부족, 건조 피해 등을 받기 쉬워요.
경사지에 개원할 땐 표토 유실과 수분 부족 등을 방지하기 위해
깊이갈이와 유기물 투입에 힘쓰는 게 좋아요.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경사지 개원 할 땐 다음 사항을 유의하세요.
✔️ 지형을 잘 고르고 평탄화 시키기
✔️ 서리를 막기 위한 방상림 조성하기
✔️ 냉기류를 배출할 수 있는 방법 찾기
3️⃣ 재식
① 심는 시기
보통 복숭아를 심는 시기는 봄 심기와 가을 심기로 나뉘어요.
가을 심기는 낙엽이 지는 시기~땅이 얼기 전까지라
11월 중순~12월 상순까지 심을 수 있어요.
봄 심기는 땅의 해빙과 함께 시작해 늦어도 3월 중순까지 심어야 해요.
가을 심기는 봄 심기보다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좋지만
동해나 건조 피해가 우려되고요.
봄 심기 시엔 너무 늦지 않도록 유의 하며, 봄철 건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② 구덩이 파기
구덩이는 미리 심을 거리에 맞춰 파놓고,
토양 풍화를 시키는 것이 좋아요.
경사지가 생땅인 경우는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고,
경사 아래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두세요.
복숭아는 뿌리가 얕게 뻗는 천근성 과수라
뿌리 산소 요구량이 많아 구덩이에 물이 차지 않을 수 있도록
얕게 파는 것이 중요해요.
심을 땐 땅을 밟아 다진 후 접목 부위가 지면보다 5~6cm 높게
올라오도록 높이 심으세요.
나무 심기 전 토양 산도를 교정하기 위해
생석회를 적당량 살포하고,
용성인비는 구덩이당 2~4kg 흙과 섞어주세요.
③ 심는 거리(재식 거리)
심는 거리는 품종 특성, 토양 비옥도 및 대목 종류에
알맞게 해주어야 단위 면적당 수량을 최대로 올릴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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