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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드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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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바이로이드는 바이러스보다 더 작고 핵산으로만 구성된 병원체로 국내에서 1998년 미끼라이프 품종에서 최초로 발생이 확인된 이후
후지, 홍로, 산사 품종 등에서도 발생하여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
전염은 즙액, 뿌리, 접목에 의한 전염이 쉽게 이루어지고  전정 등 재배 작업도구에 의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잎이나 줄기에는 병징이 나타나지 않고 과실에만 증상이 나타난다.
과피에 노란색 반점들이 생긴 후 과실이 성숙되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고 과실 수확기에 과피가 얼룩얼룩해지면서 착색이 불균일해 진다.
또한 품종에 따라 동녹이 심하게 발생하고 정상과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꽃받침부위에서 꼭지부위로 골이 지는 기형과가 되어 상품성이 전혀 없어진다.

과실 표면에 노란색 반점들은 과실이 성숙하여 과피가 붉은색을 띔에 따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고 크기가 1~2㎝까지 점차 확대되어 8월중순 수확기에는 과피 전체의 50% 이상을 덮게 된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 접목이나 전정 등 작업 후에 작업 도구들을 화염 소독이나 소독액(2% NaOCl 용액 또는 락스액)으로 도구를 소독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 외국에서 도입하여 배포되는 품종들의 사용을 지양하고 정식 검역과정을 거친 건전한(virus-free)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실에 바이로이드병 증상이 발견되면 뿌리까지 완전히 굴취하여 소각 처리하여야 한다.

병원체 정보

  • Apple scar skin viroid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