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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썩음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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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토양전염성 병해로 병원균은 토양에 존재하며, 생육기와 저장 중에 발생한다.
저온저장 시는 3개월이 지나야 외부로 병 증상이 나타나지만 15~22℃에서는 2~3주 후에 병징이 나타난다.
종자전염도 가능하지만 병원균은 버려진 병든 식물체내 혹은 토양에서 겨울을 난다.
포장에서는 7℃이상이면 병원균이 식물을 가해할 수 있고, 25℃이하에서는 발병이 잘 되지 않는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땅가부위의 관부에도 발생하지만 주로 뿌리에 발생한다.
뿌리의 한쪽에 궤양증상을 일으키는데 연한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썩고, 불에 데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병든 조직은 미이라처럼 마르고, 단단하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 연작을 피하고 병이 심하게 발생된 포장은 5년 이상 비기주 작물로 돌려짓기를 한다.
- 석회시용으로 토양산도를 6.5~7.0으로 조절하고, 수분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질토양에서는 재배를 피한다.
- 토양선충이나 곤충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가축분 등 미숙퇴비 사용을 피하고 다비에 의한 염류집적으로 작물의 잔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 답전윤환하거나 토양을 한 달 이상 담수하면 토양중의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토양 환경을 다소 개선할 수 있다.

병원체 정보

  • Fusarium sp.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