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도감

녹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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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병든 부위에서 동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하포자 상태로도 겨울을 지낸다.
동포자는 익년 봄에 소생자를 형성, 바람에 날려 전반된다.
5월경에 잎에 형성된 하포자가 6월 하순에 감염되어, 여기에서 형성된 하포자에 의해 2차감염이 이루어지며, 특히 8월의 기상이 고온건조한 해에 발생이 심하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주로 잎에 발생하며, 9월경 발병하여 10월 이후에 심해진다.
발병 초기에는 황색의 소반점이 생겨 다수 병반이 융합되면 황색 병반으로 된다.
잎 뒷면에는 직경은 0.1~0.2㎜의 등황색, 가루모양의 하포자층이 형성된다.
늦 가을에는 황색 가루모양의 물질이 소실되고, 흑갈색의 다각형 반점이 나타나며, 심하면 조기에 낙엽된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병든 잎을 모아서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과원에 병원균의 밀도가 맞도록 관리한다.
햇빛과 바람의 소통이 불량한 과원에서 심하므로 전정과 순치기로 나무관리에 유의한다.
발병이 상당히 진전되고 나서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6월 중순 초기 단계부터 10~15일 간격으로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병원균 침입부위인 잎 뒷면에 충분한 약제가 묻도록 골고루 살포한다.

병원체 정보

  • Phakopsora ampelopsidis Dieted et Sydow

출처: 농촌진흥청